50패턴 독일어회화

내 인생 첫 번째 독일어

이로사 저자(글)

Pub365 · 2025년 02월 06일

책 소개

독일어를 처음 시작하려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내 인생 첫 번째 독일어, 50패턴 독일어회화〉는 그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독일어 왕초보 맞춤 교재입니다. 이 책은 독일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회화 패턴 50개를 엄선해서,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복잡한 문법 설명이나 어려운 표현 없이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발음이 걱정된다고요?
독일어는 처음 접하면 발음이 낯설 수 있지만, 저자가 직접 강의한 기초 학습 동영상 강의가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자음, 모음부터 강세 규칙까지 QR코드만 스캔하면 무료로 동영상을 보며 연습할 수 있어요. 규칙을 이해하면 혼자서도 발음을 정복할 수 있어요.
게다가 모든 패턴 문장은 MP3로 제공돼요. 배운 패턴과 문장을 언제 어디서든 듣고 따라 하면서 발음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죠. 출퇴근길에, 운동할 때, 잠들기 전에 듣고 따라 하다 보면 독일어가 조금씩 입에 붙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어휘력도 놓칠 수 없겠죠?
각 챕터마다 주요 단어를 정리한 단어 노트가 함께 제공돼서, 패턴을 배우는 동시에 어휘까지 확실히 잡을 수 있어요. 패턴과 단어를 함께 정리하니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독일어 실력이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이 책은 처음 독일어를 배우는 여러분의 든든한 학습 가이드가 되어 줄 거예요. 독일어를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분들도 이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독일어, 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설렘으로 〈내 인생 첫 번째 독일어, 50패턴 독일어회화〉를 시작해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이로사

* 학력
ㆍ 서울대학교 독일어교육과 석사 과정
ㆍ 한국외대 독일어과 졸업
ㆍ 독일 Essen 대학교 부설 어학원 C1 수료(DSH3 취득)
ㆍ 독일 Heidelberg 대학교 정치/철학 학사 과정 수학

* 경력
ㆍ 現 폴몬트 학원 대표
ㆍ 現 대치명인학원 독일어 대표 강사
ㆍ 前 다락원 출판사 인터넷 강의 ‘당케 독일어 시리즈’ 저술 및 강의
ㆍ 前 한화, KOTRA, Siemens, TUEV SUED, 하나은행 등 대기업 임직원 대상 독일어 강의
ㆍ 前 Siemens, TUEV SUED 독일인 임원진 및 직원 가족들 대상 한국어 강의
ㆍ 前 K-Move 독일 취업 연수생 독일어 출강

목차

• INTRO 기초
  01 독일어 알파벳(Deutsches Alphabet)
  02 독일어 발음규칙
  
  [1장 친구 사귀기]
  01 안녕하세요! 나는 Sara예요.
  02 나는 회사원이에요.
  03 나는 한국에 살아요.
  04 어떻게 지내요?
  05 저는 여기에서 일해요.
  06 너는 형제 자매가 있니?
  07 저는 살사 댄스를 좋아해요.
  08 저는 청소를 즐겨 하지 않아요.
  09 너의 신발 마음에 든다!
  10 나는 25살이야. 너는 몇 살이야?
  
  [2장 소비 생활]
  11 백화점에 쇼핑하러 가자!
  12 커피 한 잔과 콜라 한 캔 주세요.
  13 주문 좀 할게요!
  14 여기 스테이크 정말 맛있다!
  15 따로 계산해 주세요.
  16 저는 모니터 하나가 필요해요.
  17 치즈 500g은 얼마죠?
  18 다른 사이즈 있나요?
  19 현금으로 계산할게요.
  20 이거 교환할 수 있나요?
  
  [3장 독일 한달 살기]
  21 50㎡의 가구가 완비된 집이 필요해요.
  22 오늘도 비가 오네요.
  23 기온이 12도에서 20도 사이예요.
  24 여기 병원은 어디예요?
  25 검은 색 겨울 코트를 사고 싶어요.
  26 여기에서는 담배를 피우면 안 돼요!
  27 어디에서 갈아타야 하죠?
  28 반카드를 위해서는 여권 사진을 찍어야 해요.
  29 정말 더 독일에 머물고 싶군요.
  30 하이델베르크에 가려고 해요.
  
  [4장 독일 관광]
  31 우리 이 레스토랑에서 밥 먹자!
  32 오늘은 예쁘게 입어야지.
  33 나는 뻔한 관광 명소에는 흥미가 없어.
  34 그 박물관은 이미 가봤어요.
  35 한 독일 가족이 나를 저녁식사에 초대했어요.
  36 내 선물에 그 친구가 기뻐했어요.
  37 마인츠 대성당에 어떻게 가나요?
  38 오늘 도로에 사고가 있어서 그 전시를 놓쳤어요.
  39 그 티켓은 할인될 수 있을 거예요.
  40 내일 그 도시를 가는 것이 매우 기대돼요.
  
  [5장 문화 생활]
  41 Lee 이름으로 예약했어요.
  42 악천후로 야외 콘서트가 취소됐어요.
  43 혹시 다른 것을 추전해 줄 수 있나요?
  44 만약에 내가 여기 산다면, 일주일에 3일은 이 전시회를 방문할 거예요.
  45 우리는 늦어도 콘서트가 시작하기 30분 전에 도착해야 해!
  46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그 시티투어는 계속 진행됩니다.
  47 제가 그 벌금을 꼭 내야 할까요?
  48 무임 승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49 아, 머리가 너무 아파요. 어지러워.
  50 부퍼탈에서는 슈베베반을 꼭 타야 해요.
   

출판사 서평

독일어 초보를 위한 완벽한 시작! 〈내 인생 첫 번째 독일어, 50패턴 독일어회화〉는 독일어를 처음 배우는 학습자들을 위해 설계된 최적의 독일어 교재입니다. 이 책은 독일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개의 주제, 50개의 필수 회화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친구 사귀기, 소비 생활, 독일 한 달 살기, 독일 관광, 문화 생활 등 지금 독일로 떠나도 될 정도로 실질적인 회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복잡한 문법을 이해시키기보다, 여러분들이 간단한 대화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독일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해결하면서 독일어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쌓아줍니다. 새로운 언어로 도전해보려고 첫발을 내딛는 모든 사람들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부가서비스]
대화문 MP3 무료 제공
문장 패턴 훈련 MP3 무료 제공
챕터별 어휘 정리 단어노트
*홈페이지(www.pub365.co.kr)에서 무료 다운로드

[기초 학습 동영상: 알파벳 및 발음, 강세]
https://youtu.be/nmgZ0ujM-jg
 

기본정보

ISBN	9791192431123
발행(출시)일자	2025년 02월 06일
쪽수	268쪽
크기	168 * 225 * 27 mm / 709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mn****]

독일인들은 대체로 영어를 잘하는 편입니다. 회사에서 업무상 독일 현지인들과 통화를 해 본 이들이라면 알겠지만, 발음은 약간 어색해도 문형이 정확하고 격식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합니다. 따라서 독일인을 상대하기 위해 반드시 독일어를 배워야 할 이유는 요즘 크지 않긴 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러나 음악, 법학 공부 등을 위해 현지 유학을 해야 한다거나, 그 외 상사(商事) 관련 장기 체류가 필요하다거나, 국제 결혼 등을 염두에 둔 분들은 이 언어를 공부해야 합니다. 단기간에 회화 능력을 갖추려면, 실생활에 자주 쓰이고 유용도가 높은 표현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가성비 좋은 선택이겠습니다. 저는 작년(2024) 10월, 지금 이 책의 저자인 이로사 선생님이 쓴 ZD 시험 B1 등급 대비서를 리뷰한 적 있습니다. 학문적 정확성도 잘 유지되고, 초심자들을 배려한 쉬운 설명이 돋보이는 건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내첫(=내 인생 첫번째)" 시리즈 중에서는, 제가 작년 11월에 러시아어(벨랴코프 일리야 著) 120패턴 교재를 리뷰한 적 있으니 그 글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옷이나 신발을 살 때 "다른 사이즈 있나요?"라고 물을 경우는 아주 많겠습니다. 이 교재에는 모두 50패턴의 회화(의 상황)가 나오는데, p112의 제18번 패턴을 보면 바로 그 문장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 코트가 다른 색깔로 있나요?"라면 영어로는 "Does it(=that coat) come in another color?"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걸 독일어로는 Haben Sie den Mantel in einer anderen Farbe?라고 합니다. Farbe가 색깔(color)이라는 뜻이며, 독일어는 명사가 모두 대문자로 시작하니(꼭 고유명사가 아니라도) 모양이 저렇습니다. 또 영어나 독일어나 "~색 옷"이라고 할 때에는 전치사 in을 쓰며, 영어도 흰색 옷, 푸른색 옷이라고 할 때에는 in white, in blue라고 합니다.

p113을 보면 "이 스웨터 (내) 마음에 들어요."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스웨터는 한국인들은 요즘 니트라고 많이들 부르죠. 이걸 영어로는 pullover라고도 하는데, 아까 말했듯이 독일인들은 영어를 잘할 뿐 아니라 영단어를 (우리 한국인들처럼) 일상에 들여와 자기네 말처럼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 p113에도 der Pullover라고, 남성명사로 정관사까지 붙여 저렇게 자국어처럼 쓰는 것입니다. v도 독일식으로 [f]으로 발음할 필요는 없고, 그냥 영어처럼 유성음 [v]로 소리내면 되겠습니다. 이 페이지 마지막 줄 맨앞 문장은 tja로 시작하는데, 독일인들과 실제 대화를 해 본 분들은 알겠지만 일종의 감탄사로서, 응, 자, 또는 헐 같은 뜻으로 대화에서 자주 씁니다. 이렇게 뭔가 구어체 분위기가 실감나는 예문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p128을 보면 21번 패턴에서 je-desto 비교급 구문이 나옵니다. 고교에서 독일어를 선택했다면 2학년 1학기 말쯤에 배웠겠습니다(저는 그랬습니다). 책에서는 "Je mehr du lernst, desto besser wird dein Deutsch."라는 예문이 나옵니다. 뜻은 "더 많이 공부할수록 독일어(실력)는 더 나아진다."인데, 잘 보면 앞부분은 (주어)+(동사)로서 동사가 맨뒤에 위치하여 후치(後置)이고, 뒷부분은 (보어)+(동사)+(주어)로서 도치(到置)입니다. 저자 이로사쌤은 p128 최하단에 이 점을 꼼꼼하게 밝혀 두었는데, 보통 회화책에서는 이런 문법 설명을 하지 않고 넘어가기 때문에, 저는 이런 점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p158에서는 상대방에게 공손하게 들릴 수 있는 말투로 접속법 2식을 배웁니다. 접속법 2식 자체가 공손한 말투라는 게 아니라, 이게 영어의 가정법과 비슷하여, 상대가 만약 나의 이러이러한 행동을 허락해 주신다면... 같은 "가정"이 은근 들어간 말투라서, 결과적으로 그게 공손한 말투가 되는 거죠(앞의 p121도 참조). 아무튼 이 접속법 2식에서 동사는 그 모습이 제법 크게 변하는데, 책에도 나오듯이 sein 동사는 wäre(1인칭 단수)처럼 모양이 심히 달라집니다(직설법 과거는 1인칭 단수의 경우 war). 책에서 간접화법이라고 한 건 접속법 1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저는 그렇게 생각되네요). p236에는 희망을 표현하는 용법의 접속법 2식이 설명됩니다. "반카드"라는 건 Bahncard인데, 독일에 가 본 분들은 알겠지만 (이 책의 설명대로) 기차 여행시 필수품입니다. Bahn은 영어의 vehicle, car와 같은데, 사실 독일어에도 Karte라는 여성명사가 있습니다만 이처럼 영어 card를 끌어댄 합성어가 쓰이는 게 재미있습니다. 이 교재는 이처럼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실용적인 정보까지를 제공해 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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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재미있는 독일어 공부 『50패턴 독일어 회화』 북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독일어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저처럼 고등학교에서 독일어를 배웠지만 인사말 정도만 기억하는 분이나 독일어를 처음 시작하고 싶은데 막막해 하시는 분들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독일어 정도는 배워 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독일어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상황 속 50개의 회화 패턴으로 독일어에 왕초보 분들에게도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독일어 기초에 관한 저자의 직강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책을 보다가 발음과 강세의 규칙에 관한 의문이 들 때나 어려운 학습에서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MP3를 들으며 독일어 회화 패턴을 반복적으로 듣고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서 교재 활용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처음 기초 부분에서는 독일어 알파벳과 발음을 연습하고 익혀볼 수 있어요.

까다로운 발음이나 억양에서는 세세한 발음에 대한 입 모양과 소리를 표현해 주어서 반복적으로 쉽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독일어 발음 규칙을 완벽히 익히고 독일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매우 세세한 장음, 단음, 모음, 자음의 발음에 대한 저자의 이해하기 쉬운 해설은 독일어를 배우는 과정에 흥미를 더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50개 일상생활 속 회화 패턴으로 친구 사귀기, 소비 생활, 독일 한 달 살기, 독일 관광, 문화생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챕터에서 기본 학습에 대한 문장과 상황 연습, 문장 패턴을 통해 반복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문장을 따라서 연습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독일어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반복적으로 재미있는 독일어회화 패턴을 학습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