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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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옥효진 선생님의 지리 문화 개념 사전 세트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학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세계와 지리 2025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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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지리의 힘!
아프리카의 국경은 누가 자로 잰 듯 구분 지었을까?
영국은 왜 굳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해서 고생하고 있을까?
뉴스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세계 곳곳의 분쟁과 갈등,
사실 알고 보면 지정학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답니다.
작가정보
경북 영동고등학교에서 지리교사로 재직 중이며 《세계시민과 지리》 교과서를 집필했다. 44개국 여행 경험을 담은 《선생님, 또 어디가요?》와 어린이들을 위한 지리 교양서적 《알면 똑똑해지리》를 썼다.
충남 아산 모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초등학교 사회과부도(교학사)를 집필하였다. 지리를 통해 세상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교육학과에 입학하여 여러 과목과 답사를 통해 지리의 매력에 푹 빠져 지리교육을 전공으로 선택하였다. 여러 국가를 여행하고 경험한 생생한 모습을 수업 시간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이다. 현재 용인 홍천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어딜 가든 지도를 들여다보며 답사 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하였다. 배움의 즐거움과 지리가 가진 가치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교사를 꿈꾸었다. 현재 인천에 위치한 용현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작가의 말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고, 여러 나라들이 갈등을 겪으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요. 하지만 그 갈등이 왜 발생했는지, 각자의 입장은 어떤지에 대해 궁금해하기보다는 자극적으로 포장되어 전해지는 뉴스에 몰 입하지요.
이 책은 여러분에게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키워 주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대했을 때 결과를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상이나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말이죠.
여러분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 힘이 여러분에게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이기 때문이죠!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덮을 때쯤, 인류에 공헌할 위대한 리더의 탄생을 스스로 목격하길 바랍니다.
목차
- 1 아시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는 왜 중국처럼 발전하지 못했을까?
영국은 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불편한 동거를 허락했을까?
인도와 파키스탄은 왜 매일 저녁 발차기 대결을 할까?
왜 이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호르무즈 해협이 되었을까?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중 메콩강 수도꼭지의 주인이 될 나라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베트남은 어떻게 힘을 키워 가고 있을까?
2 유럽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의 지중해는 어떻게 죽음의 바다가 되었을까?
영국은 왜 지브롤터를 포기하지 못할까?
영국은 왜 굳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해서 고생하고 있을까?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못할까?
네덜란드가 해상 무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르네상스를 꽃피운 이탈리아의 힘은 무엇일까?
스위스는 왜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을까?
3 오세아니아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는 어떻게 세계 초강대국의 관심을 집중시켰을까?
호주는 왜 신냉전의 혜택을 받게 되었을까?
4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국경은 누가 자로 잰 듯 구분지었을까?
여행 유튜버의 최종 목적지 이집트는 왜 여행이 어려울까?
나이지리아가 서아프리카의 최강국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5 북아메리카
부동산 사업가 미국은 어떤 땅을 사서 부자가 되었을까?
캐나다 사람들은 왜 국경선 근처에 모여 살까?
뉴멕시코는 왜 멕시코가 아닌 미국 땅에 속할까?
알래스카주는 왜 미국 최고의 구매품이 되었을까?
멕시코는 왜 긴 노동 시간을 가진 나라가 되었을까?
6 남아메리카
남아메리카 국가들은 역사와 환경을 어떻게 국기에 담아 냈을까?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베네수엘라는 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을까?
라틴 아메리카가 아니고 인도 아메리카라고요?
좁기 때문에 지리적 수혜를 받은 파나마를 아시나요?
남극은 왜 주인 없는 땅으로 남아 있을까?
책 속으로
이 책은 여러분에게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키워 주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대했을 때 결과를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상이나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말이죠.
_작가의 말 중에서
드넓은 땅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는 것은 공통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수많은 나라의 침입을 받았음에도 중국은 유럽처럼 다양한 국가로 나누어지지 않고 하나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여전히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는 것도 하나로 뭉쳐진 국가가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지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반면 인도는 높고 거친 산지와 고지대를 가진 나라로 지역 간 교류가 쉽지 않았어요. 그 때문에 예전부터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발달했고 심지어 종교도 다양하게 나타나죠. 이런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인도는 중국처럼 통일 왕조가 나올 수가 없었고 과거 인도의 영역이었던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는 지금은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되었어요.- p.16/ 1. 아시아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제적인 분쟁이 발생할 때마다 혹은 이란의 봉쇄 언급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 석유 가격이 껑충 뛰어오르는 상황이 나타나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가 생산하는 자원을 다른 나라로 수송하는 일이 불가능해져요. 이는 세계적인 에너지 자원 가격을 상승시키고 경기 침체를 불러일으키죠. 호르무즈 해협은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해 여러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곳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별명은 ‘중동의 화약고’예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나라들 간 분쟁이나 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많아 이러한 별명이 붙었어요. - p.37/ 1. 아시아
2010년 12월 이후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서 독재와 부패, 경제 침체에 대해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반정부 시위를 일으켰는데 이를 ‘아랍의 봄’이라고 해요. 아랍의 봄을 계기로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 있는 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대규모 유입이 시작되었지요. 이후 2014년에 리비아를 출발해 유럽으로 탈출하던 5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지중해 바다에 빠져 죽게 된 끔찍한 사고가 바로 그러한 사례입니다. - p.58/ 2. 유럽
그렇다면 영국은 왜 유럽연합을 탈퇴하였을까요?
역사적으로 영국은 늘 유럽의 연합에 대항해 왔어요. 영국은 섬나라로서 늘 유럽 본토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한발 물러나 있었지요. 그러나 유럽 본토의 세력들이 하나로 연합하게 되었을 때 영국은 늘 침략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전 유럽을 통일하였을 때 마지막으로 점령하려 했던 곳도 영국이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서유럽을 점령한 독일 나치당의 히틀러도 영국 침공을 감행하였어요. 이렇듯 영국은 늘 유럽의 세력이 모이는 것에 대해 경계하였어요. - p.69/ 2. 유럽
이처럼 태평양 섬나라들의 이야기를 늘어놓다 보면 이들이 독립적으로 자신의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강대국의 힘에 이끌려 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겉으로 보기에는 위치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강대국들의 이익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그들에게 운명을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p.103/ 3. 오세아니아
출판사 서평
현직 지리 교사들이 대륙별로 꼭 알아 두면 좋은 지정학적 특징을 상세한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소개!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는 현직 지리 교사이며 지리 교과서를 집필하기도 한 박동한, 주은지, 인지민, 이희진 네 명의 선생님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세계 지리 교양서입니다. 지리는 지구상에 나타나는 다양한 기후, 지형, 문화, 도시, 교통, 인구 등을 공부하는 과목이지만 대부분 단순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고 정보와 자료들을 외우려 합니다.
하지만 저자들은 대륙별로 어린이들이 알아 두면 좋은 지정학적 특징들과 더불어 사회적 이슈들,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과 원인을 소개합니다. 이런 갈등, 분쟁의 원인은 그 땅이 갖고 있는 지리, 지정학적인 특징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 책에 실린 나라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 나라(지리)에 얽힌 역사, 문화는 물론 세계사의 흐름까지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조금 더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도와 인포그래픽 자료, 삽화 들을 실었습니다.
이집트 문명과 나일강,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등 세계 역사와 문화, 자연 상식까지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알차게!
고대 이집트는 4대 고대 문명 중 가장 풍요로운 땅으로 불렸습니다. 고대 문명이 모두 커다란 강과 넓은 평야를 가지고 탄생했지만, 이집트는 다른 문명에 비해 더 좋은 조건이 있었지요. 바로 나일강이 규칙적으로 범람한다는 것입니다. 강의 풍부한 영양분 때문에 늘 땅이 비옥하고 농사가 잘되었지요. 이러한 풍요로움 때문에 자연히 나일강을 따라 많은 유적과 도시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14세기부터 시작된 르네상스는 유럽 전역에서 꽃을 피웠지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찬란하게 르네상스를 맞이한 곳은 이탈리아였습니다. 왜 하필 이탈리아였을까요? 이탈리아는 유럽 중남부에 위치한 반도 국가로 유럽 문명의 기원지로 꼽힙니다. 동시에 아시아와 아프리카, 서양을 연결하는 교역로의 정중앙에 있어 중계무역으로 부를 쌓을 수 있었지요. 또한 금융업이 발달하여 경제력을 거머쥔 상인들이 자치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르네상스의 중심지가 된 피렌체가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 역사와 문화적, 자연적 특징들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중동전쟁, 신냉전시대, 미중 무역전쟁 등 세계 지리에 얽힌 나라별 정치적, 경제적 주요 이슈들을 알기 쉽게 정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왜 오랜 세월 전쟁을 벌여 온 것일까요? 유대인들이 자신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결국 유엔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웠지만 그 땅을 내줘야 했던 팔레스타인과의 갈등은 피할 수 없었던 운명이었지요. 또‘냉전’이라는 것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소련의 붕괴가 일어나는 1991년까지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양 국가의 동맹국들 사이에서 발생한 국지적 전쟁과 갈등, 경쟁 상태로 인한 대립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2000년대 이후 중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며 새로운 냉전 체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지요.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중심의 친서방 국가와 중국 및 러시아 중심의 반서방 국가들 간의 체제적, 이념적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경제적, 군사적 갈등이 극에 달했던 구냉전에 비해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이 발생한 이러한 국제적 상황을 ‘제2차 냉전’ 또는 ‘신냉전’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나라별 정치적, 경제적 주요 현안이나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132240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1월 14일 |
쪽수 | 192쪽 |
크기 |
173 * 226
* 17
mm
/ 525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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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73 * 226 * 17 mm / 525 g |
제조자 (수입자) | 봄나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4.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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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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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왜 세상은 늘 싸우는가?
이 책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각 대륙별로 구분 지어 여전히 갈등을 겪으며 불편한 삶을 살고 있는 나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여러 원인으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음을 사회현상과 관련된 지도, 그래프, 도표, 사진 등을 내용 중간중간 넣어 독자들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돕습니다.
각 단원별 사건을 설명 후 끝에 독자들에게 생각을 묻는 질문이 열린 사고를 하게 해 좋았습니다.
p.39
호르무즈 해협의 또 다른 별명은 '양날의 검'이에요. 이란은 핵 개발과 관련하여 미국과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해협 봉쇄를 무기로 계속하여 양날의 검을 휘두르고 있지요.
p.45
한 국가의 결정에 따라 강물의 흐름이 결정되면 '물의 무기화'가 나타나고 이는 국제적 분쟁으로 이어져요.
P.79
현재까지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이러한 세계의 다양한 모습 속에 어떠한 배경이 있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한 걸음 다가가는 태도가 아닐까요?
p.116
칼로 자른 듯한 국경이 아프리카 사람들의 마음을 칼로 벤 것은 아니었는지,
P.148
평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깊은 역사와 아픔, 여러 희노애락을 담고 있어요.
함께 사는 세계 시민으로서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현상에 관심을 갖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좋았습니다.
지리에 관심 많은 학생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
오늘날 우리는 뉴스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는 왜 중국처럼
발전하지 못했을까?’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못할까?’
‘호주는 왜 신냉전의 혜택을 받게 되었을까?’
‘뉴멕시코는 왜 멕시코가 아닌 미국 땅에 속할까?’
이처럼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는 힘을
키우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는 현직 지리 교사이며
지리 교과서를 집필하기도 한 여러 선생님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세계 지리 교양서로 지리는 지구상에 나타나는
다양한 기후, 지형, 문화, 도시, 교통, 인구 등을 공부하는
과목으로 저자들은 이 책을 6개의 파트로 나누어 대륙별로
어린이들이 알아 두면 좋은 지정학적 특징들과 더불어 사회적
이슈들, 분쟁을 겪고 있는 지역을 살펴보며 분쟁의 배경과 원인,
분쟁의 과정, 그리고 현재의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지형과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지리가 만들어낸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 세계의 갈등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 중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
세계 인구 1위 국가가 중국이 아닌 인도란 사실을 알고 있는가?
똑같이 인구 대국인 인도는 왜 중국처럼 발전하지 못했을까?
산지와 고지대를 가진 인도는 지역 간 교류가 어려웠고
종교도 다양하게 전파되었으며 16개의 언어를 사용하여
통합된 것 같으나 여러 조각으로 나뉜 퍼즐 같은 나라이다
넓은 땅을 가졌으나 지리적 특징으로 중국과는 다른 역사를
가지고 다르게 발전시킨 계기가 되었는데 그것은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여 혁신과 창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랜 사회 제도인 카스트 제도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사회 통합과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리라 생각한다
🌎
인도와 파키스탄은 본래 하나의 국가로, 한때 영국이 이
지역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종교로 인해 힌두교를 믿는 인도와 이슬람교를 믿는
파키스탄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두 나라 모두에게 상처를
안겨 준 독립 과정은 갈등을 넘어 전쟁으로까지 이어졌는데
이 두 나라가 평화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식을
치르는데 그 의식이 ‘와가보더 국가 하강식’ 이라 할 수 있다
검문소에서 매일 저녁이 되면 양 국가의 군인들이 화려하게
차려입고 서로 높이 발을 들어올리며 자존심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아닌 자유로운
의식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현재까지 진행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우크라이나
국가 내의 러시아의 영토 확장 이라고 볼 수 있는데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못하는 걸까?
역사적으로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는 한 나라였다
그러나 몽골 세력으로 인해 국가가 분리되어 우크라이나는
몽골이 지배하였는데 16세기 몽골 세력이 약해지면서 다시
러시아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구소련이 소련 영토 내에
있는 농장을 집단 농장 체제로 바꾸면서 우크라이나는
대기근으로 인해 소련과의 갈등이 극에 달했고 친러시아
성향의 세력과 그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2014년 전쟁이
시작되고 소규모 국지전 상태를 유지하고 반복적으로 휴전
협상이 이루어지다가 2022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참여하게 되면 자신들의 본토까지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우크라이나의 수도까지 진격하며 전면 침공하게 되었다
🌎
세계 곳곳을 다니며 여행하는 유튜버들이 이집트 여행은
힘들어 한다 그 이유는 뭘까? 과거 이집트는 4대 문명 중
나일강이 규칙적으로 범람하여 가장 풍요로운 땅으로
불리며 나일강을 따라 많은 유적과 도시들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나일강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땅들은 사막 기후로
살기가 어려웠다 풍족한 자원과 많은 인구 에도 경제 규모
순위는 낮은편으로 부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빈곤 문제가 심각하여서 빈곤층이 먹고 살기 위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돈을 갈취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그리하여 이집트는 국가 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고대 이집트의 후예, 현대의 이집트가
어떻게 성장 할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여러 나라들이 서로 갈등을 겪으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그러나 뉴스에 나오는
일들을 있는 너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하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세계 지리와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이 책은 그 과정을 미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히 나라 이름과 위치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지리가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형성 했는지 또 오늘날의 세계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니 무척 유익한 것 같다
중학생이 되어 사회 과목에 속한 세계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세계사와 연결되어 있는 세계 지리를 먼저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저학년들에게는 책의
내용이 어려울 수 있는데 고학년이라면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고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고 몰랐던 것을 알게되니 자꾸 손이
가는 책인 것 같다 배경지식을 쌓고 독서의 깊이나 폭을
넓히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서평후기
#봄나무
#세계지리
#초등교과연계
#초등세계지리
#어린이를위한불편한세계지리
세계지리 관련한 도서입니다.
현재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나 이슈관련하여
지정학적 위치 뿐 아니라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그 배경과 원인등을 알려줘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실시간으로 현재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니 더 재미있게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대륙별 나라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 나라의 지리, 역사, 문화는 물론 세계사 흐름까지 알게해요.
줄글로만 된 딱딱한 인문교양서가 아니라
다양한 지도, 삽화, 그래프 등을 실어 아이들의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세계지도나 사회과부도를 옆에 두고
관련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초등 세계지리 인문교양서입니다.
꼭 차례대로 읽을 필요없이
관심가는 주제를 먼저 읽어도 되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지리의 힘!
이 책을 통해 기를 수 있어요.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세계와 세상에 식견을 넓힐 예비 초5 아이들을 위해 ! 함께 읽었습니다
뉴스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세계 곳곳의 분쟁과 갈등,
사실 알고 보면 지정학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답니다.
#왜세상은늘싸우는가?
저자는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키워 주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대했을 때 결과를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상이나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말이다.
실제로 수록되어 있는 내용들을 보면
??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는 왜 중국처럼 발전하지 못했을까?
??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못할까?
?? 남극은 왜 주인 없는 땅으로 남아 있을까??
등과 같이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았을 호기심이지만 수학처럼 딱 정답을 제시하지 못하는 질문들에 대하여 지정학적 특징들과 사회적 이슈들, 그리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과 원인까지 안내해 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지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적절한 삽화와 그림으로 너무 어렵지 않게 짧은 호흡으로 지리적인 위치에 따른 각 나라간의 이슈나 갈등, 그리고 세계사의 흐름까지도 알 수 있어 사회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할 것 같다.
아이들의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함께 뉴스나 기사를 접하게 되면 단편적인 내용만 듣고 질문을 하는 아이들에게 전체적인 흐름을 이야기 해주며 대답해주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 책 한권으로 엄마의 고충이 많이 해결 될 듯 싶다.
#어린이교양#세계사#지리#세계문화#세계지리#봄나무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아프리카,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이렇게 6가지 주제로 각 여러개의 질문들과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요
이 책의 일부분을 소개해드리자면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는 왜 중국처럼 발전하기 못했을까?
*영국은 왜 굳이 유럽연합(EU)를 탈퇴해서 고생하고 있을까?
*호주는 왜 신냉전의 혜택을 받게 되었을까?
*캐나다 사람들은 왜 국경선 근처에 모여살까?
*남극은 왜 주인 없는 땅으로 남아있을까?
등의 주제들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5학년인 제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아이가 몰랐던 세계의 지리와 지식 등, 많은 정보들을 알수 있는 공부가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저도 세계 지리에 대해, 알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