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깡통의 자기 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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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아호: 진여(眞如)
(사)문학그룹샘문 이사
㈜한국문학 이사
(사)샘문그룹문인협회 이사
(사)한용운문학 편집위원
(사)도서출판샘문(샘문시선) 회원
(사)예술인복지재단 회원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주)한국방송신문협회 회원
(주)연합경제TV시문학 자문위원단장
대한민국지식포럼 시인대학 수료
선진문학 창작대학 수료
시.수필 평론 등단
〈수상〉
신춘문예 샘문학상(시. 최우수상)
한용운문학상(본상 수필부문)
한국문학상(본상 시부문)
세종대왕문학상(본상 시)
이진호좋아졌네문학상
김우종작품상
대한민국자랑스런시문학 공헌대상(7회)
IWS방송문화 대상
〈저서〉
누드를 먹다
흔들리는 초상
빈 깡통의 자기최면
〈공저〉
호모 노마드투스
위대한부활 그 위대한 여정
(한국문학시선집/ 샘문시선)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별은 미의 창조
秋夜夢 추야몽
(한용운문학시선집/ 샘문시선)
개봉관 신춘문예 외 다수
(컨버전스시선집)
목차
- 여는 글 / 4
제1부 사랑의 사이
사랑의 사이 / 14
가을 1 / 15
깊은 밤 / 16
계절의 경계 사이 / 17
이상의 꽃 / 18
숲에는 무지개 빛 / 19
홍 수련 / 20
내 이름은 겨울 꽃 / 21
설밥 / 22
정오의 소나타 / 23
눈이 먹은 밥 / 24
물의 추억 / 26
이슬 / 27
봄의 속삭임 / 28
봄바람 그 향기 / 30
꽃바람에 / 32
꿈속의 사랑 / 34
하늘의 꽃 / 35
봄빛 / 36
솔로는 자신을 위한 사랑이야 / 37
이른 봄날에 / 38
사랑의 체취 / 40
제2부 흔들리는 초상
다시, 일어서는 나의 혼에게 / 42
세월 / 43
홀로 사는 삶 / 44
흰 눈이 아픈 미세먼지 / 46
희망을 담은 눈 / 48
세월처럼 / 49
오늘도 또 느낀다 / 50
그만 지우고 싶다 / 52
나이가들면 자연에 가까워진다 / 54
걷는 손, 먹는 발 / 55
흔들리는 초상 / 56
광고의 욕망 / 58
노을의 회한 / 60
알람에서 출근까지 / 62
앞서지 마라 / 64
네온사인에 스민 사랑 / 65
술에게 찬가를 / 66
연륜의 댓가로 / 67
초평 저수지 / 68
텅 빈 집에 사랑이 / 70
봄의 시위 / 71
가을 2 / 72
그대를 위해 난 산다 / 74
합리적 깨우침 / 76
세월에게 승부를 / 78
민둥산에 나무를 / 80
흙이요 물이요 / 82
제3부 어둠에 뜨는 무지개
빛과 어둠은 사랑이다 / 84
진실 / 86
운명 / 87
현실 / 88
학교 가는 길섶 / 89
불붙은 단풍 / 90
본능 / 92
잡초의 기다림 / 94
어둠에 뜨는 무지개 / 96
사랑이야 / 97
그네를 타는 놈 / 98
망치 / 100
오늘이 좋아요 / 102
눈꽃 이력서 / 103
그리운 할머니 / 104
아버지와 아들 / 106
아버지의 동전 / 108
유년의 추억 / 110
세월아 사랑도 있더냐 / 112
내리사랑 / 114
각인된 사랑 / 116
아들 놓지 말자 / 118
치매로 가는 길 / 120
6학년 3반 / 121
기억 상실 / 122
얼굴을 주고 / 124
지하철 출구 / 126
제4부 빈 깡통의 자기 최면
빈 깡통의 자기 최면 / 128
우리들의 얼 / 130
유체이탈 / 132
풍경風磬 / 134
절체절명의 소리 / 136
물과 흙의 사명 / 138
공간에서 / 139
나를 보다 / 140
문자 피싱 / 142
보도블록의 그림자 / 144
자정子正 / 145
멸치 똥 / 146
자전 / 147
대추 / 148
뻥튀기 / 149
가위바위보 / 150
쓰레기 소각장 / 152
유전자 코드 / 153
긍정의 암시 / 154
태양의 각오 / 157
불편한 욕실 거울 / 160
열대야의 밤 / 162
나의 모습 / 164
마음을 보려 하면 보일 것입니다 / 166
수고 했습니다 / 168
사랑하는 욕실 / 170
제5부 누드를 먹다
입속에 혀 / 172
치유 / 174
누드를 먹다 / 176
사차원 / 177
몽유하던 날 / 178
변찮은 사랑 / 179
돌아 가고파 / 180
폭포의 눈물 / 181
인연 / 182
세월은 약이 옵니다 / 183
녹슨 철마 / 184
타임머신 타신 아저씨 / 186
숲속의 아침 / 188
울산바위의 여인 / 189
생일 / 190
당산나무 설화 / 191
천천히 가세 / 193
침마른 입술 / 194
영혼의 샘 / 195
갈대는 속으로 운다 / 196
희망을 보탠다 / 198
바람의 탑 / 200
잔작돌의 신세타령 / 201
가을 맛 / 203
밤나무 꽃 / 204
두물머리 / 205
상고대 / 206
제6부 쓸쓸한 둥지
밀주 / 208
구도시 우체국 사거리에서 / 209
인성교육 / 212
결혼 36년 즈음에 / 215
어머니 아버지 전상서 / 218
정신적 오염 / 220
쓸쓸한 둥지 / 222
개간지 / 224
정서진*에 핀 무지개 / 226
연륜 / 228
책 속으로
〈여는 글〉
본인은 지금 보이지 않는 한 인간의 마음을. 이 책을 마주한 독자님들께 묻어나지 않게 깨끗한 물감으로 풍경화를 그려 드리려 합니다. 여러분 절대로 하나 부담 없게 바다의 파도, 하늘의 구름을 보듯. 넓고, 평온한 마음으로 연못에 발자국을 그리는 물방개처럼 편한 숨 쉬다가셔요. 저는 하루를 연이어 얻어 복받은 삶을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최상위의 동물이라 하지요. 생각하고 감사할 줄 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일상에서도 부족한 시간에도 잠자는 시간마저 생각을 멈추지 못하는 고질병을 앓지요. 저는 수많은 생각의 일상, 상념속에서 놓쳐버리지 못한 소수의 기억을 현대 문명의 덕택에 보고 싶은 사람이 볼 수 있게끔 저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펼쳐 드리고져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저의 상념의 산속에서 곧은 나무 몇 그루와 싱싱한 풀잎 몇 장을 나눠가셔요.
저의 소개 글에 제 평론하나 보탭니다.
#저는 시를 지을 때 절대적으로 모방은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시 창작을 배울 때는 이렇게 배웠다. 남의 것을 조금씩 베끼고 훔쳐서 눈에 보이지 않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조금은 이해되지만, 나는 따르지 않을 것이다. 독창적인 형태의 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여기에서 저의 시 ((물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물의 추억
방울, 방울 빛 머금어
숲속 밝히는
안개꽃
바람 스쳐 터질 듯이
글썽이며 숨 멈추는
망울, 망울
맑은 샘 콧잔등에
올챙이 한 마리 춤을 춰
반짝, 반짝 물결치다
뽕 뽕 뽕 터져
파르르 울고 말았죠
달 가득 찬 옹달샘에
풀잎 한 장 배를 태워
드리고
추억에 머뭇거리며
흘러 내렸죠.
여기에서 어느 하나도 모방한 것은 없었다. 그 누구의 시집에도 이와 같은 언어와 시어를 보지 못했다. 조금은 거칠고 모가 나 있으나, 소위 잘나가고 있는 시어와 문장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시면 알겠으나, 저는 심미적인 눈과 보이는 되로 깊은 통찰력으로 감성을 찾아듭니다.
예를 든다면
*맑은 샘 코 잔등에
올챙이 한 마리 춤을 춰
반짝, 반짝 물결치다
뽕 뽕 뽕 터져
파르르 울고 말았어요*
어린 시절 목이 말라
옹달샘에서 입으로 목 축일 때, 그 추억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여러분 감사드리고요 사랑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4325680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9월 13일 | ||
쪽수 | 234쪽 | ||
크기 |
130 * 212
* 13
mm
/ 38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샘문시선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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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 얇은 시집에 많은 시가 들어가 있다는 것에 놀라고..
읽다가.."내리사랑"이라는 시에 가슴이 쿵..부모님을 생각하는 ❤️ 이 나도 어쩔수 없나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