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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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청소년도서 > 2024년 하반기 선정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25년 선정
교실 밖이 궁금한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이야기!
《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는 ‘미래’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주제인 ‘기후 위기’와 ‘기술 발전’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1부인 ‘세계의 미래’에서는 기후 위기는 물론 후세대의 미래와 직결된 자원 고갈 문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생 에너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사회 모습을 다뤘습니다. 2부인 ‘기술의 미래’에서는 언택트 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른 메타버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해 온 인공 지능,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소셜 로봇 등을 다뤘습니다. 모든 주제와 이어지는 불평등 문제도 깊이 있게 다루어 기술 발전이 곧 진보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이 책을 쓴 오승현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미래 세계를 알고 싶으면 현재 세계를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여러 통계와 자료를 통해 현재 인류가 처한 상황과 기술 발전의 근황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 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10개의 주제와 어울리는 10편의 영화를 소개해 무거운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습니다. 1987년에 개봉한 〈로보캅〉부터 2015년에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까지 인류가 미래를 어떻게 상상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래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각 영화가 현세대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고민하다 보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알 수 있지요.
이 책은 문답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주제를 생각하면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을 톺아보며 답을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미래를 상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그런 미래를 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같은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야 합니다.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 이윤이 아닌 생명으로 이어진 관계 중시, 불평등을 해소하지 못하면 진보도 없다는 믿음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좇아야 할 가치들을 제시합니다.
우리에게는 영화보다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막연했던 미래가 선명해지고 미래를 대비해 어떤 지혜를 쌓아 나가야 하는지 터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일이 미래를 향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총서 (1)
작가정보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인간과 세상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문학을 넘어 자연스레 인문, 사회, 과학 공부로 이어졌습니다. 그 덕분에 여러 분야의 책을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지식 교양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도서로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 《인공지능 판사는 공정할까?》 등을 썼고, 청소년 도서로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노동 이야기》 《부동산 쫌 아는 10대》 《탄소 중립 쫌 아는 10대》등을 썼습니다.
프랑스 에피날 미술학교에서 이미지 내레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오늘 내 기분은요》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둘이라서 좋아》 《아빠 만날 준비 됐니?》 《메타버스가 뭐예요?》 《삼각형은 힘이 세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작가의 말 … 6
〈세계의 미래〉
[기후 위기_ 인터스텔라] 우주에 두 번째 지구가 있을까? … 8
[자원 고갈_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 … 34
[에너지 전환_ 오블리비언] 우리나라는 재생 에너지에 적합할까? … 60
[불평등_ 엘리시움] 우리가 누리는 것들은 온전히 노력의 결과일까? … 84
[코로나19_ 컨테이젼]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이 다시 올까? … 110
〈기술의 미래〉
[메타버스_ 레디 플레이어 원]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가상 현실은 아닐까? … 136
[모빌리티_ 아이, 로봇] 자율주행차는 차일까, 로봇일까? … 164
[인공 지능_ 마이너리티 리포트] 인공 지능은 우리 생각만큼 공정할까? … 190
[소셜 로봇_ 바이센테니얼 맨]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 220
[트랜스휴먼_ 로보캅] 인간과 기술을 떼어 놓을 수 있을까? … 250
책 속으로
우리가 오염된 정신으로 새로운 행성에 정착한다면 그 행성을 다시 오염시킬 것이다. 그 행성이 망가지면 새로운 행성을 또 찾을 건가? 그렇게 우주를 떠돌며 온통 망쳐 놓을 셈인가? 결국 지구만이 이 우주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다. 아직까지, 그리고 앞으로 꽤 오랫동안 말이다.
- 우주에 두 번째 지구가 있을까?, 32쪽
《21세기 자본》으로 유명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피케티 지수’를 발표했다. 피케티 지수가 높을수록 자본 소득이 근로 소득보다 많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르다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피케티 지수가 8.28로, 4.1인 미국과 4.12인 독일의 두 배가 넘는다. 피케티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른 것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 우리가 누리는 것들은 온전히 노력의 결과일까?, 105쪽
우리는 모든 것이 이윤으로 얽혀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돈으로 연결된 줄 알았던 세상은 실상 생명으로 이어져 있었다. 네 건강이 내 건강이었다. 네가 건강하지 못하면 나도 건강할 수 없었다. 이제 생명으로 이어진 관계를 직시하고 중시해야 한다. 돈으로 연결된 관계는 위험 앞에서 순식간에 끊기지만, 생명으로 이어진 관계는 위험 앞에서 더욱 단단히 묶인다.
-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이 다시 올까?, 134쪽
인공 지능은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거울이다. 그래서 인간이 지닌 편견을 인공 지능이 고스란히 따라 하는 일은 이상하지 않다. 이는 인공 지능의 한계다. 그러나 인공 지능은 인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려 주기도 한다. 인공 지능이 인간의 편향을 반영한다는 사실은 기회일 수 있다. 우리가 지닌 편향을 깨닫고 바로잡을 기회 말이다. 인공 지능을 바꾸려면 우리부터 바뀌어야 한다.
- 인공 지능은 우리 생각만큼 공정할까?, 218쪽
만약 인공 지능이나 로봇이 도덕성을 갖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로봇이 의식이나 감정 등 도적적 지위와 연관된 성질을 갖추게 된다면, 인간은 그에 걸맞은 도덕적 권리를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기계가 아무리 똑똑해도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해도 될까?
-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247쪽
기술은 인간에게 제2의 본성과 다르지 않다. 그렇게 본다면 안경이나 스마트폰에 의지하는 사람과 몸에 기계 장치를 달고 있는 사이보그는 종류의 차이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앤디 클락의 표현대로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사이보그다. 돌을 깎고 다듬어 돌도끼를 만든 순간부터 인류는 도구로 자기 능력을 확장하고 자연환경을 극복해 왔다는 점에서 이미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선 사이보그였다.
- 인간과 기술을 떼어 놓을 수 있을까?, 272쪽
기본정보
ISBN | 9788968308383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9월 27일 | ||
쪽수 | 276쪽 | ||
크기 |
146 * 210
* 20
mm
/ 56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교실 밖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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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온가족이 다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기후 위기. 팬데믹, 자원 고갈, 메타버스. 트랜스휴먼 등
10개의 주제와 어울리는 10편의 영화를을 통해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나가기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와닿는 주제도 담겨져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습니다
글밥과 문해력을 늘리기 좋은 책입니다
『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은
미래를 주제로 한 10가지 문답을 10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니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미래 세계를 알고 싶으면 현재 세계를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고.
이 책은 #기후위기 와 #과학기술 두 가지 관점에서
각 주제별 질문을 통해
우리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예측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어떤 노력이, 준비가 필요할지
#끊임없이질문 을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에요.
✔️ 추천 포인트
현재 우리 사회에서 아니. 더 나아가
지구촌의 현실, 문제들을 자세히 담고 있음은 물론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게 별도의 컬러로 볼드처리
되어 있어 이해도를 높여 주는 구성까지 참 마음에 드는 책인데요.
우리의 행동에 따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내재되어 있는 데다가
본문의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까지 함께 소개되어
독서 후 아이와 독후 활동으로 영화를 보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특히 좋을 것 같아요.
책 내용이 많은 편이라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친구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현재 자원 고갈과 기후 위기가 시시각각 다양한 사회적 문제,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급속한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하지만 기술 발전이라는 긍정적 측면 아래 가려진 사회 윤리적 문제, 그리고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따른 악영향이 전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에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혼란, 불평등, 단절 불안 위기 등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있어요.
하지만 완전히 붕괴된 미래만을 바라보며 포기하는 건 아니에요. 부정적인 미래부터 긍정적인 미래까지 다양한 미래를 상상해 보고 그 중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해요.
특히 호진이와 같은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으로써 앞으로 변화될 미래사회를 상상하면서 이에 대한 준비를 잘 해나가하는 세대에요. 그래서 초등교양도서 <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에서는 "미래"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주제인 "기후위기"와 "기술 발전"을 한 권에 담아서 미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초등 3학년 호진이가 읽기에는 다소 두껍고 글밥도 많은 책이었지만,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문답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주제와 어울리는 영화도 소개하면서 아이가 재밌게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에서는 크게 두 가지 챕터로 나뉘어 있어요.
1부인 <세계의 미래>에서는 기후 위기, 자원 고갈 등의 환경문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생 에너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사회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2부 <기술의 미래>에서는 언택트 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른 메타버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해 온 인공 지능 등에 대해 다루고 있고, 기술 진보에 따른 사회적 윤리적 문제와 불평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다루고 있지요.
총 10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각 주제마다 어울리는 10편의 영화를 소개해주면서 이야기를 좀 더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요.
왜 우주 산업이나 우주여행에 관심이 커진 것일까요? 그 이유는 자원 고갈, 환경 오염, 생태계 파괴 등의 기후 위기가 심각해졌기 때문이에요.
줄어든 식량으로 물과 식량을 찾아 사람들이 살던 곳을 떠나는 기후 난민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고, 이게 심해지면 기후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게다가 지구 기온이 계속 상승하여 임계점, 즉 특정 온도를 넘어서면 기온 상승이 걷잡을 수 없다고 하니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서 우주로 나오면 되는 걸까요? 혹여 살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는다 해도 우리는 그 행성 또한 오염시킬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온통 우주를 떠돌며 행성들을 망칠 수는 없잖아요.
지구는 이 우주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에요. 지속 가능한 세상과 희망이 보이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염되기 전인 지속 가능한 자연으로 되돌릴 필요가 있어요. 기후가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듯이 우리들도 변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영화로 소개하는 2014년 개봉작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식량 부족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에서 사람들은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에요. 우주 비행사들은 물의 행성, 얼음의 행성 등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찾아 사투를 벌이는데 영화 속 미래 인류는 계속 생존할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다음 챕터에서 소개하는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를 보면, 미래 범죄를 예측해서 막는 "범죄 예방국"이라는 조직이 있어서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어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바로 이 영화의 중심 테마입니다.
이 영화를 봤을 때만 해도 영화의 설정이 상상력 넘친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 과학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그 상상은 점차 현실과 가까워져 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런 기술 발전은 새로운 문제를 안겨줍니다.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길 정도로 인공 지능은 눈부시게 발전했어요. 인공지능은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학습해서 분석하고 행동합니다. 이런 빅데이터의 출현은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켰고, 개인, 기업 뿐 아니라 국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인공 지능은 방대한 자료를 학습해서 처리하기 때문에 더 빨리 일을 처리할 수 있고, 좀 더 객관적으로 처리할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하지만, 기존의 데이터에 의존하는 인공지능은 현대 사회의 달라진 가치를 바로 따라가지 못하고 무엇보다 데이터가 많은 쪽은 정확하게 진단하지만 그렇지 못한 쪽은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립적이지도 객관적이지도 않아요.
하지만, 그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이 인간이고 결국 인간이 지닌 편견이 그대로 인공지능에 반영된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인공지능이 바뀌려면 우리 스스로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과연 미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예측하듯이 어둡고 암울하기만 할까요? 그보다 더 나은 미래로 살아갈 수는 없을까요?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통계와 자료를 통해 현 인류가 처한 상황과 기술 발전의 근황을 면밀하게 들여다 보고 있어요. 그래서 불확실한 미래를 좀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 자료와 영화 속에서 던지는 메시지를 고민하다보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며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과학자 호프 자런은 절약하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미래를 위해서는 무분별한 소비와 무분별한 개발을 멈추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겠죠.
저도 호진이도 미래 사회를 한번 상상해 보았습니다. 막연했던 미래사회를 선명하게 그려보고, 알려주는 초등교양도서 개암나무의 <지금부터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들 학교에 꼭 추천하고 싶은 책!
토론하면서 함께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은 책!
개암나무 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 를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즘 앞으로 우리 지구촌을 이끌어갈 양대산맥!
AI시대와 로봇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 나라들이 여러 로봇을 만들어 상용화를 하고 있고 또 준비도 하고 있죠.
AI 기술이 점점 더 발달해서 이미 우리 삶 깊숙한 곳에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에 중요한 AI와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도 제대로 잘 알아야겠죠?
그런데 막상 알려주려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 주제들입니다.
이럴 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주제를 이해하고 그것들에서 나오는 장단점을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딱 좋은 책이 바로 이 책라 생각해요.
이전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이 나오는데요. 본 영화들도 많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탐 크루즈를 좋아해서 그가 나오는 영화는 많이 봤는데 특히 여기에 몇 작품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그때도 심오해서 신기하고 내용이 참신하다 생각했던 오블리비언, 언젠가 이런 날이 오겠지 싶으면서도 현실성이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하며 봤던 마이너리티 리포트. 그런데 정말 영화가 현실이 되었네요. 이렇게 빠르게 시대가 변화하다니 참 놀랍습니다.
어려워할 수 있는 용어들이 중간중간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이 읽으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외에 어려운 용어가 있다면 꼭 사전을 찾아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예요.
이렇게 영화속에서 우리의 현재 모습을 찾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토론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다보면, 또 다른 영화나 상황들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또 찾고 노력하는 습관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정말 재미있는 책이에요. 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고 싶으실 겁니다.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고 하죠.
그런데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과학 기술 발전은 시간에 상관없이
우리가 아직 살지도 않은 미래를 먼저 보여주듯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우리가 미래를 잘 살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할까요?
지금처럼 살려면 몇개의 지구가 필요할까?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질문을 던지는 일이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올바른 방법이다."
이 문장을 읽고 막연하게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만 할것이 아니라 현재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고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주제가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아이가 먼저 책을 읽고 페이지를 넘겨가며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들어보았지만
아이도 정확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서
함께 읽으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메타버스의 네 가지 유형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지요
그리고 이런 메탑버스들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과 미래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봤어요
초등 고학년부터는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작업이 굉장히 중요해요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자신의 생각은 무엇인지 표현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마인드 맵을 정리하며 마무리 해보았어요~^^
아이들과 영화 한편 정해서 감상하고
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기에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