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의 아델 1

장드 레이데 저자(글) · 윤풍경 그림/만화 · 김윤정 번역

스틸로그라프 · 2024년 07월 20일

책 소개

« 저승의 아델 »은 기독교인들의 사후 세계를 소개하는 판타지 영웅 소설이다. 13살의 주인공인 아델이 자신의 장례식을 목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의 무덤에 갇혀 절망에 빠진 그녀는 몽마르트 묘지의 비밀을 캐내고 죽은 이들의 삶에서 벗어나 이 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기 위한 길을 나선다. 저승의 약탈자들에게 추격을 당하는 아델. 하지만 앵발리드 대성당으로 피신하면서 자신의 수호 천사를 만나고 사탄의 위협으로부터 위기에 처한 어머니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천상왕국으로 가야만 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장드 레이데

저자 장드 레이데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한 가정의 충실 한 아버지이자 남편이다. 수석 수집가이고 탐험과 여행을 좋아한다. « 저승의 아델 »은 2017년에 프랑스 "Societe des gens de lettres" 라는 작가 협회에 등록했던 그의 첫번째 입문 판타지 소설이다. 그가 프랑스어로 쓴 소설은 미발행되었고 만화로 바꾸면서 상당량의 글이 압축되었기에 후반부에 불문 원문을 같이 소개한다. 그는 2024년 윤풍경의 만필화를 통해 한국에 종이책으로 출간되는 것을 크나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탐정 소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다시 찾아올 것이다.

그림/만화 윤풍경

삽화가 윤풍경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도서용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콜라주 등의 삽화를 작업한다. 주로 프랑스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술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복 주머니", "플라스틱 둥지" 등이 있다.

번역 김윤정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주로 프랑스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술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 역서로 『어린 문어와 별들』이 있다.

목차

• 본문
  최후의 심판 5 p
  사후 세계 10 p
  애도가 11 p
  먼지, 너는 먼지로 돌아가리… 47 p
  죽은 자들의 삶 63 p
  당신이 알았다면 85 p
  불문 원문 109-144 p

출판사 서평

끊임없이 투쟁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그리는 « 저승의 아델 »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염라대왕과 저승사자가 등장하는 전통적인 사후세계를 그리지 않는다. 그것은 죽음과 사후를 인생의 연장선상에서 보고 또 기독교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특색을 가졌다. 또한 만화 장르를 통해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본정보

ISBN	9791198823205
발행(출시)일자	2024년 07월 20일
쪽수	144쪽
크기	180 * 250 * 15 mm / 704 g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