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예보관이 들려주는 어린이 날씨 수업

구보 덴키 저자(글) · 박선정 번역

북스힐 · 2024년 01월 15일

책 소개

미래의 기상 예보관을 위한 즐거운 날씨 수업,
날씨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권에!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변화무쌍한 날씨

날씨는 우리와 늘 함께하고 있다. 날씨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는 수시로 일기예보를 확인하며 생활한다. 화창한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도 어느 날은 비가 내리고, 또 어느 날은 세찬 바람이 부는 것처럼 날씨는 매우 변화무쌍하여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는 한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 잦은 산불이나 폭염과 홍수, 엘리뇨 및 라니냐와 같은 이상 기후에 관한 소식이 자주 들려오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상이나 기후변화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날씨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하늘과 구름, 비와 눈, 바람과 태풍 등
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시간이 지날 때마다 그 모습이 변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하늘. 하늘을 바라보다가 “하늘은 왜 파랄까?”, “하늘의 색은 왜 변하는 걸까?”, “비는 왜 내리는 걸까?”, “구름 위에 올라탈 수 있을까?”와 같은 사소하고도 엉뚱한 궁금증을 한 번쯤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기상 예보관이 들려주는 어린이 날씨 수업》에는 날씨에 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기상 예보관이자 기상 캐스터인 저자는 ‘하늘과 구름’, ‘비와 눈’, ‘천둥과 번개’, ‘바람과 태풍’, ‘일기예보’ 등과 관련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날씨 속 과학 원리를 간결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계속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구름을 만들어 보는 실험’이나 ‘날씨 박사와의 즐거운 대화’를 통해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하며 날씨에 관한 지식을 넓혀 나갈 수 있다.
신기하고 놀라운 날씨에 대해 알아가는 사이, 어느새 날씨 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날씨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쌓게 된다면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 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을 지기키 위한
유익한 조언도 가득!

자연은 때때로 홍수와 가뭄,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의 모습으로 나타나 우리에게 생명이나 재산에 매우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기상 예보관이 들려주는 어린이 날씨 수업》은 날씨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한편,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조언을 담았다. 재해 방지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게릴라성 호우’, ‘태풍’, ‘열사병’ 등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대처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자연은 아름답지만 때로는 무섭기도 한 존재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구보 덴키

기상 예보관이자 방재 전문가, 어린이 환경관리사, 그림 연극사. 기상 예보관과 방재 전문가 자격 외에 도쿄도에서 인정하는 거리 공연가 헤븐 아티스트 자격도 소지하고 있다. 초등학교, 상업 시설, 행사 등에서 ‘날씨’와 ‘환경’, ‘방재’를 주제로 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TV가나자와의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2019년 4월부터 니혼TV에서 방영 중인 〈ZIP!〉에서 기상 해설을 담당하고 있다.

번역 박선정

중앙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이자 외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독자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 《가장 쉬운 고양이 자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145》, 《차의 책》, 《열 살 우리들의 미션》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1장 하늘과 구름에 관한 궁금증
  001 하늘은 왜 파랄까?
  002 무지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003 무지개가 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004 무지개는 왜 일곱 빛깔일까?
  005 달은 무슨 색일까?
  006 하늘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언제일까?
  007 저녁에 그림자가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008 겨울에 밤(어두운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의 낮의 길이가 달라진다고?
  009 하늘의 끝은 어디일까?
  010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상승기류는 왜 생기는 걸까?
  011 구름은 어떻게 하늘에 떠 있는 걸까?
  012 구름 위에 올라탈 수 있을까?
  013 구름을 만들 수 있을까?
  ● 실험: 구름을 만들어 보자
  014 구름 위의 날씨는 맑을까, 아니면 비가 내릴까?
  015 구름의 색은 왜 다를까?
  016 구름의 모양은 왜 여러 가지일까?
  017 윗부분이 평평한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018 비행기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019 '지진구름'은 정말 존재할까?
  020 어떤 구름이 보일 때 주의해야 할까?
  ●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면 다음 날 날씨를 조심해야 한다!?
  
  2장 비와 눈에 관한 궁금증
  021 비는 왜 내리는 걸까?
  022 비가 내리면 왜 추워질까?
  023 비가 내리지 않는 곳도 있을까?
  024 비가 전혀 내리지 않을 수도 있을까?
  025 산에서는 왜 비가 자주 내릴까?
  026 빗물은 깨끗할까, 아니면 더러울까?
  027 비가 내리는 속도는 얼마나 될까?
  028 축구공만큼 큰 빗방울이 떨어질 수도 있을까?
  029 따뜻한 비도 있을까?
  030 여우비는 왜 내리는 걸까?
  031 1년 중 비가 내리는 날은 며칠 정도일까?
  032 만약 매일 비가 내리면 어떻게 될까?
  033 만약 매일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까?
  034 게릴라성 호우란 무엇이며, 내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035 눈은 왜 내리는 걸까?
  036 기온이 몇 ℃일 때 눈이 내리는 걸까?
  037 동해 쪽에는 왜 눈이 많이 올까?
  ● ‘고기압’과 ‘저기압’이란 무엇일까?
  038 눈의 결정체는 어떻게 그렇게 예쁜 모양일까?
  039 눈은 왜 바로 녹지 않을까?
  040 싸라기눈과 우박은 눈의 한 종류일까?
  041 화이트 아웃이란 무엇이며,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제비? 개구리? 날씨를 알려 주는 동물이 정말 있을까?
  
  3장 바람과 태풍, 천둥에 관한 궁금증
  042 바람은 왜 부는 걸까?
  043 지금까지 불었던 바람 중 가장 센 바람은 어느 정도였을까?
  044 바다에서는 왜 바람이 세게 불까?
  045 낮과 밤의 풍향은 왜 바뀔까?
  046 북풍은 차갑고 남풍은 따뜻한 이유는 무엇일까?
  047 ‘하루이치방’과 ‘코가라시’는 어떤 바람일까?
  048 토네이도는 왜 발생하는 걸까?
  049 토네이도가 발생했을 때, 빨리 달리면 피할 수 있을까?
  050 태풍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디에서 오는 걸까?
  051 태풍이 다가오는 것은 언제부터 알 수 있을까?
  052 태풍의 진로는 어떻게 결정될까?
  053 허리케인이 지나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054 태풍으로 사람이 날아갈 수도 있을까?
  055 큰 태풍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056 큰 태풍이 다가오는 것을 알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태풍 대비 행동 수칙: 태풍이 다가올 때의 행동 요령
  057 천둥 번개가 치는 원리는 무엇일까?
  058 천둥 번개는 왜 번쩍거릴까?
  059 천둥 번개가 칠 때는 왜 우르르 쾅쾅 큰 소리가 날까?
  060 천둥 번개가 어디로 떨어질지 알 수는 없을까?
  061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번개에 맞을 수도 있을까?
  062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빵 공장의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모양으로 날씨를 예상할 수 있을까?
  
  4장 기온에 관한 궁금증
  063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이유는 무엇일까?
  064 북쪽과 남쪽은 왜 기온이 다를까?
  065 여름에 가장 더운 곳은 가장 남쪽에 있는 지역일까?
  066 높은 산의 정상은 태양과 가까운데도 왜 추울까?
  067 ‘기온’을 잴 때는 어디를 재는 걸까? 땅? 하늘?
  068 낮과 밤의 기온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069 도시의 밤은 왜 더울까?
  070 ‘여름’, ‘한여름’, ‘맹서일’, ‘열대야’, ‘겨울’, ‘한겨울’의 기온은 몇 도일까?
  071 열사병은 언제 조심해야 하고, 예방 방법은 무엇일까?
  072 열사병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073 지금까지 기록된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몇 ℃일까?
  074 사람은 최저·최고 몇 ℃까지 견딜 수 있을까?
  075 지구온난화란 무엇일까?
  ● ‘온실효과 가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076 지구온난화 때문에 북극의 얼음도 녹을까? 녹는다면 어떻게 될까?
  077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078 ‘SDGs’란 무엇일까?
  ● 밥그릇에 남아 있는 밥풀로 날씨를 예측할 수 있을까?
  
  5장 일기예보에 관한 궁금증
  079 일본의 날씨 관측 기계인 ‘아메다스’란 무엇일까?
  080 일기예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081 일기예보는 언제부터 했으며, 세계 최초의 일기예보는 누가 했을까?
  082 일기예보는 왜 자주 빗나갈까? 100% 정확하게 맞힐 수는 없을까?
  083 TV 프로그램에 따라 일기예보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084 ‘맑음, 때때로 흐림’, ‘맑음, 한때 흐림’ 중 어느 쪽이 맑은 시간이 더 길까?
  085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상할 수 있을까?
  086 강수확률이란 무엇일까?
  087 강수확률이 몇 % 이상일 때 우산을 가지고 나가야 할까?
  088 ‘주의보’와 ‘경보’의 차이는 무엇일까?
  089 ‘여름형 기압배치’와 ‘겨울형 기압배치’란 무엇일까?
  090 사계절은 각각 몇 월 며칠부터 시작되는 걸까?
  091 봄에는 왜 날씨가 변덕을 부릴까?
  092 장마철에는 왜 계속 비가 내릴까?
  093 여름에 소나기가 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094 겨울철 일기예보에 등장하는 ‘동장군’이란 무엇일까?
  095 겨울철에 정전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096 ‘이상기상 ’과 ‘기후변화’란 무엇일까?
  097 ‘엘니뇨’와 ‘라니냐’는 무엇이고,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098 ‘풍랑’과 ‘쓰나미’의 차이는 무엇이고, 쓰나미는 왜 발생하는 걸까?
  099 쓰나미가 밀려올 때 빨리 달리면 피할 수 있을까?
  100 초등학생도 기상 예보관이 될 수 있을까?
  ● 일본의 기상 예보관 시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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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9791159715334
발행(출시)일자	2024년 01월 15일
쪽수	256쪽
크기	154 * 225 * 25 mm / 613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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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날씨에 관심이 생겨서 궁금한 부분은 찾아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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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과학 시간 때 배우는 과학 지식도 조금씩 들어가 있고 평소에 궁금했던 사실도 알려주네요. 일본의 기상 예보관이 직접 쓴 책이라 정말 자세히 적혀 있어요. 날씨에 관해 궁금증이 많은 분들께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