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64괘: 주역 64괘를 풀다. 쉬운 주역, 생활도덕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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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동양학의 근원이자 최고의 철학서로 가장 어려운 책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점술서(占術書)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주역」에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고정관념을 깰 수 있다.
64괘는 괘상이 제일 근본이고, 괘상의 이름과 뜻이 괘사(卦辭)이고, 여섯 효(爻)가 가진 뜻이 효사이고, 괘상과 괘사ㆍ효사를 공부할 수 있는 말씀이 십익이다. 괘상과 괘사(卦辭, 괘명), 효사 그리고 십익(十翼)은 하나의 진리를 밝히고 있다.
「주역」의 말씀인 한자를 풀이하는 것은 「주역」을 풀이하는 것이다. 「주역」과 한자는 떨어질 수 없는 음양(陰陽)의 관계이다. 역(易)의 진리는 한자(漢子)를 통해 드러나게 되고, 한자의 뜻은 역(易)의 진리에 의해서 풀어지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화정(和正) 임병학(林炳學)
저자는 관중(觀中) 류남상(柳南相) 교수에게 「주역」과 「정역」을 배웠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역철학, 정역철학, 사상철학, 원불교학, 마음학(선진유학)을 연구ㆍ강의하고 있다.
저서는 「한자, 주역으로 풀다②」,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동의수세보원, 주역으로 풀다」, 「중용, 주역으로 풀다」, 「꽃차, 사상의학으로 만나다 1ㆍ2」, 「역학과 河圖洛書」, 「一夫傳記와 正易哲學」 등이 있고, 논문은 역학(易學)연구 30여 편, 사상철학 30여 편, 원불교학 등 30여 편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해야겠다고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한자, 주역으로 풀다 2」를 저술하면서, 발걸음이 저절로 옮겨지게 되었다. 왜곡되고 타락한 「주역」의 해석을 멀리하고, 성인의 말씀을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였다. 이어서 「주역 384효」를 역해(易解)할 계획이다. 384효에서 밝힌 말씀 하나하나의 형이상학적인 뜻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특히 「주역 64괘」의 풀이를 바탕으로 이태경(李泰暻) 선생님과 공동으로 ‘주역 64괘 화보’를 작업하고 있다.
「주역」을 공부하면 할수록 어리석은 자신을 알아가게 되었다. 책을 출간하는 것은 아둔한 자신을 일깨우는 공부의 과정이지만,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도 있다.
목차
- 발간사
제1부 상경(上經)
건(乾) ……… 11 곤(坤) ………22 둔(屯) ………30 몽(蒙) ………33
수(需) ……… 38 송(訟) ………43 사(師) ………47 비(比) ………53
소축(小畜)…… 59 리(履) ………62 태(泰) ………67 비(否) …… 71
동인(同人)…… 75 대유(大有) ……80 겸(謙) ………84 예(豫) ………88
수(隨) ……… 94 고(蠱) ………98 임(臨) …… 101 관(觀) …… 107
서합(噬嗑)… 112 비(賁) …… 117 박(剝) …… 120 복(復) …… 124
무망(无妄)… 129 대축(大畜) … 133 이(頤) …… 137 대과(大過) … 142
감(坎) …… 146 리(離) …… 149
제2부 하경(下經)
함(咸) …… 157 항(恒) …… 163 돈(遯) …… 167 대장(大壯) … 171
진(晉) …… 175 명이(明夷) … 178 가인(家人) … 183 규(睽) …… 188
건(蹇) …… 192 해(解) …… 196 손(損) …… 201 익(益) …… 206
쾌(夬) …… 212 구(姤) …… 215 췌(萃) …… 219 승(升) …… 223
곤(困) …… 228 정(井) …… 234 혁(革) …… 240 정(鼎) …… 245
진(震) …… 249 간(艮) …… 253 점(漸) …… 257 귀매(歸妹) … 261
풍(豊) …… 265 려(旅) …… 269 손(巽) …… 273 태(兌) …… 277
환(渙) …… 281 절(節) …… 284 중부(中孚)… 288 소과(小過) … 292
기제(旣濟) … 296 미제(未濟) … 300
제3부 팔괘(八卦)와 팔괘도(八卦圖)
건(乾) …… 305 곤(坤) …… 307 진(震) …… 309 손(巽) …… 311
감(坎) …… 313 리(離) …… 315 간(艮) …… 317 태(兌) …… 319
복희팔괘도(伏羲八卦圖) ………… 321
문왕팔괘도(文王八卦圖) ………… 327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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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뇌지예괘(雷地豫卦)는 내괘 곤괘(坤卦, )와 외괘 진괘(震卦, )로, 우레가 땅으로부터 나오는 형상이다. 예괘(豫卦)는 예비하는 것으로, 사람의 종교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우예(盱豫)는 쳐다 보면서 예비하는 것으로, 눈에 보이는 대상적 존재를 하나님이라고 믿는 것이다. 우상숭배(偶像崇拜)의 전형으로 돌이나 나무로 만들어진 형상에 의지하거나, 특정한 사람을 절대적으로 믿는 것이다. 이것은 진실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후회(後悔)가 따르게 된다.
쳐다볼 우(盱)는 눈 목(目)과 어조사 우(于)로,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가는 것이다. 목(目)은 대상의 경계를 가장 먼저 접촉하고 가장 끌리는 것이기 때문에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안ㆍ이ㆍ비ㆍ설ㆍ신ㆍ의(眼耳鼻舌身意) 육식(六識)에서 가장 먼저 안식(眼識)이 나오고, 또 「금강경」에서는 오안(五眼)이라 하여, 육안(肉眼),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을 밝히고 있다.
〈91쪽, 예괘(豫卦)〉
천뢰무망괘(天雷无妄卦)는 내괘 진괘(震卦, )와 외괘 건괘(乾卦, )로, 하늘 아래에서 우레가 치는 것이다. 하늘 아래에서 성인지도(聖人之道)가 행해지기 때문에 만물이 모두 허망함이 없는 것이다.
「잡괘」에서는 ‘무망(无妄)은 재앙이다’(无妄은 災也라)라 하여, 허망함이 없는 것이 오히려 재앙이라 하였다. 우리의 삶에서 어려움과 시련은 자신의 심지(心志)를 키워주기 위한 하늘의 뜻이기 때문에 무망(无妄)은 재앙이 되는 것이다. 시련이 없이 살아가는 것이 좋은 것 같지만, 그렇게 해서는 진리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불교의 육도윤회(六道輪迴)에서 인간계(人間界)를 통하여 해탈(解脫)의 길로 갈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사람은 고통도 있고 안락도 있어서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마음 때문에 해탈을 바라게 되는 것이다. 아무런 고통이 없는 천상계(天上界)에서는 해탈을 성취할 수 없고, 그곳에 머무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고통이 역연(逆緣)이 되어 삶의 본질을 찾고자 하고, 이것이 기연(機緣)이 되어 무상(無常)을 느끼고, 현실의 안락을 떠나 영생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무망(无妄)괘는 사람이 허망함이 없이 살아가는 길과 하늘이 내리는 재앙을 이겨가는 것을 의미한다. 허망함은 사람이 실존적 삶의 본질을 깨우치기 위한 과정으로, 성인이 밝힌 하늘의 뜻을 궁구하고 순응하며 살아가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이 허망함이 없으면 현실에 안주(安住)하기 때문에 재앙이 되는 것이다.
〈130쪽, 무망괘(无妄卦)〉
산뢰이괘(山雷頤卦)는 내괘 진괘(震卦, )와 외괘 간괘(艮卦, )로, 산 아래에서 우레가 치는 형상이다. 군자가 마음속에서 성인지도를 익히고 있다.
말씀을 삼가야 하는 것은 성인의 말씀을 듣고 익혀야 하지, 관념적 이데올로기의 말은 삼가고 조심하라는 것이다. 불교의 유식삼성(唯識三性) 가운데 하나인 사람의 관념과 감정은 있지만 천리(天理, 眞理)가 없는 정유리무(情有理無)의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서 진리를 왜곡하는 삶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또 음식을 절도에 맞게 먹어야 하는 것도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 되고, 가려서 먹어야 하고 시(時)에 맞게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잡다한 음식을 먹는데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
〈139쪽, 이괘(頤卦)〉
택천쾌괘(澤天夬卦)는 내괘 건괘(乾卦, )와 외괘 태괘(兌卦, )로, 연못이 하늘 위에 있는 형상이다. 쾌(夬)는 나의 소인적(小人的) 마음을 결단하는 것이다.
군자쾌쾌(君子夬夬)는 군자가 결단하고 결단하는 것이다. 한 번은 몸의 욕망을 결단하고, 또 한 번은 관념적 사유를 결단하는 것이다. 또한 군자쾌쾌에서 두 번의 결단은 한 번은 탐욕심을 결단하는 것이고, 또 한 번은 진리를 따르겠다고 결단하는 것이다.
불교의 유식론(唯識論)으로 보면, 중생의 망념은 있지만 참다운 이치는 없는 정유리무(情有理無)의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두루 계교하고 헤아려서 집착하는 성질)을 결단하고, 허깨비같이 임의로 있는 여환가유(如幻假有)인 의타기성(依他起性, 다른 것에 의지해서 일어나는 성품)을 결단하는 것이다. 그래야 중생의 망정(忘情)에는 없지만 참다운 이치에는 있다는 정무리유(情無理有)인 원성실성(圓成實性, 원만히 성취된 참다운 성품)의 진여불성(眞如佛性)을 얻게 된다.
〈214쪽, 쾌괘(夬卦)〉
출판사 서평
이 책의 내용은
첫째, 「주역」 64괘의 괘상과 64괘의 「괘사」, 「단사(彖辭)」, 「대상사(大象辭)」, 「서괘(序卦)」, 「잡괘(雜卦)」의 말씀을 정확하게 해석하였다.
또 괘의 여섯 효사(爻辭)에 나타난 괘 이름을 통해 괘의 의미를 확장하였다. 예를 들면, 지수사괘(地水師卦)의 「단사」와 「서괘상」에서는 거듭 ‘사(師)는 중(衆, 무리)이고’라 하였는데, 스승이나 군대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괘상과 괘 이름에 담긴 형이상학적 의미를 해석하였다.
괘상은 뜻을 온전히 담고, 말씀은 그 괘상에 담긴 진리를 성인이 드러낸 것이다. 64괘의 괘사ㆍ효사는 시적(詩的) 언어를 통해 하늘의 뜻(형이상학)을 담고 있기 때문에 공자(孔子)의 십익(十翼)을 통해 해석될 때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다.
한대(漢代) 이후 내려온 상수역학과 의리역학은 자기모순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상수(象數)는 술수(術數)로, 의리(義理)는 관념적 이데올로기로 왜곡되어 있다.
셋째, 64괘 괘 이름의 한자와 괘상의 관계를 밝혔다.
괘 이름을 이해하는 것은 괘상을 풀어내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수천수괘(水天需卦)에서 수(需)를 풀이하면, 비 우(雨)는 물이니 감괘(坎卦)가 되고, 말 이을 이(而)는 하늘 천(天)에서 가운데 일(一)이 양쪽으로 늘어지면 이(而)가 되기 때문에 건괘(乾卦)를 담고 있다.
넷째, 「주역」의 진리 표상체계인 하도(河圖)ㆍ낙서(洛書)와 팔괘도(八卦圖)를 통해 64괘를 풀이하였다.
역도(易道)는 상(象)으로 표상되는데, 상은 하도낙서의 수리(數理)로, 팔괘가 배열된 팔괘도(八卦圖)로, 팔괘가 중첩된 64괘로, 그리고 말씀인 계사(繫辭)로 표상된다. 「주역」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역도의 표상체계를 근거로 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건괘(乾卦)와 곤괘(坤卦), 건괘(蹇卦)와 해괘(解卦), 손괘(損卦)와 익괘(益卦), 곤괘(困卦)와 정괘(井卦), 기제괘(旣濟卦)와 미제괘(未濟卦) 등은 하도ㆍ낙서와 팔괘도의 뜻을 직접 표상하는 괘이다.
다섯째, 「정역」에서 밝힌 「주역」의 학문적 내용을 근거로 하였다.
「정역」은 철저히 공맹지도(孔孟之道)를 계승하고, 「주역」에 비장된 진리를 드러낸 저서이다. 공자께서 「설괘」 제6장에서 말씀으로 그려놓은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를 긋고, 「계사상」 제9장에 밝힌 하도ㆍ낙서(河圖洛書)원리와 360일 정역(正曆)의 기수(朞數)를 확연하게 드러낸 것이다.
「주역」에서 주(周)는 두루, 널리, 주나라 등으로 해석하지만, 진실(眞實), 참이라는 뜻이 있다. 참된 역(易)이 주역이고, 바른 역(易)이 정역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175645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8월 15일 (1쇄 2023년 07월 31일) |
쪽수 | 346쪽 |
크기 |
159 * 228
* 24
mm
/ 739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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