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철학·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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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의 특징은 공동 테마로 ‘아름다움’에 대한 수필이 실렸다. 진리는 왜 아름다운가, 아름다움의 본질은 무엇인가, 아름다움은 어디서 오는가?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된 미(美)의 프리즘, 12명 작가의 아름다움에 대한 사유를 읽을 수 있다. 모두(冒頭)의 글에서 엄정식 교수는 〈삶의 의미와 심미적 가치의 추구〉에 대해 어떤 종류의 가치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삶의 양상’이 밝혀질 수 있다고 하며 진위(眞僞 사실적 가치), 선악(善惡 윤리적 가치), 미추(美醜 심미적 가치), 성속(聖俗 종교적 가치)의 네 가치를 거론하며 심미적(審美的) 가치는 다른 가치와 어떻게 다르며 예술이 우리의 삶에 무슨 의미를 지니는가를 묻는다.
자유 주제로 회원들 각자 두 편의 수필이 실렸다. 각자의 프리즘으로 본 세상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수필가이며 문학평론가 맹난자는 서문에서 철학적 글쓰기에 대한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인간과 철학, 철학과 문학 그 가운데 ‘수필’이 있다. 이 셋은 모두 삶을 기반 으로 하며 문학성과 철학성은 수필세계를 지탱하는 두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한다’ 함은 삶을 보다 깊고 넓게 생각하여 참된 인식에 도달하고자 함에 있다면 수필 쓰기는 내적 성찰을 통해 보다 높은 차원으로의 자아성숙을 이룩함에 있다. 불가분한 이들의 관계, 철학의 꽃받침 위에서 피어난 꽃이 수필이 아닐까 한다.”
이번 책에는 특히 문학평론가 허만욱의 《인간·철학·수필》 3집 평설 - ‘철학 속의 욕망, 그리고 수필 속의 그 욕망’이 실려 그 무게감을 더한다. 3집의 공동테마인 ‘욕망’에 대한 글을 통해 “11명의 작가들이 욕망에 천착하면서 보여 준 철학적 관심사는 욕망의 주체로서의 인간, 욕망의 양상과 수용, 욕망 사회의 이기적 존재, 실존으로서의 욕망과 자유 등 욕망과의 갈등을 풀고 조화시키는 문제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수필과 철학, 이 둘의 만남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크다.
작가정보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자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국문과와 동국대 불교철학과를 수료하였다. 1969년부터 10년 동안 월간 『신행불교』 편집장을 지냈으며 1980년 동양문화연구소장 서정기 선생에게 주역을 사사하고 도계 박재완 선생과 노석 유충엽 선생에게 명리(命理)를 공부했다. 능인선원과 불교여성개발원에서 주역과 명리를 강의하며 월간 『까마』와 『묵가』에 주역에세이를 다년간 연재하였다. 2002년부터 5년 동안 수필 전문지인 『에세이문학』 발행인과 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장을 역임하고 『월간문학』 편집위원과 지하철 게시판 〈풍경소리〉 편집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수상록 『본래 그 자리』(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수필집 『빈 배에 가득한 달빛』 『사유의 뜰』 『라데팡스의 불빛』 『나 이대로 좋다』, 『시간의 강가에서』(2018년 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선집 『탱고 그 관능의 쓸쓸함에 대하여』 『만목의 가을』이 있으며, 역사 속으로 떠나는 죽음 기행 『남산이 북산을 보며 웃네』와 개정판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기억하라』, 작가 묘지 기행 『인생은 아름다워라』 『그들 앞에 서면 내 영혼에 불이 켜진다』(Ⅰ·Ⅱ), 그리고 『주역에게 길을 묻다』(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와 일어판 『한국 여류 수필선』외 공저 다수가 있다. 현대수필문학상, 남촌문학상, 정경문학상, 신곡문학 대상, 조경희수필문학 대상, 현대수필문학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금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고문, 『에세이스트』 편집고문, 『문학나무』 자문위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문인협회 상벌제도위원장을 지냈고 문화일보에 ‘한 줄로 읽는 고전’을 연재 중이며 『The 수필』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윤정은 유서 깊은 도시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반월성, 안압지, 계림, 천마총이 놀이터인 양 열심히 쏘다녔다. 철이 들어서는 원효대사가 지나다녔던 남천의 다리를 오고 가면서 인생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하였다. 한때는 인도에 매료되어 30여 일간의 일정으로 두 번의 배낭여행을 하였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뒤늦게 문학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1998년 '수필공원'을 통하여 등단하였고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수필산책문학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과 비평', '에세이스트', '월간불교', '계간광륜'등 다수의 월간지와 계간지 등에 연재를 하였다. 지금은 지하철 '풍경소리'작가이자 편집위원이며, '현대불교신문'객원기자이기도 하다. 또 '만불신문'의 <선재야 선재야>라는 지면을 맡아 현대판 '화엄경 입법계품'을 쓰고 있으며, 53선지식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 떠돌고 있다.

남쪽 바다의 작은 섬에서 어부의 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모를 떠나 뭍으로 나왔다. 진주 삼현여고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뒤 삼성그룹 사보 기자로 일했다. 삼십여 년을 전업주부로 살면서 좌충우돌한 시간을 버텨내느라 글을 썼다. 우연한 기회에 아버지의 이야기를 쓴 글로 해양문학상을 받았고, 2015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수필 「조율사」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등대문학상(2017), 천강문학상(2019)을 수상했고,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기금 수혜작가로 선정되었다.
목차
- 책을 내며 · 맹난자 - 아름다움에 대하여
초대수필 · 엄정식 - 삶의 의미와 심미적 가치의 추구
김은중 - 이오/ 금단의 제도/ 휴가
맹난자 - 아름다움, 그 비의어(秘意語)를 생각한다-절망 없는 비애(悲哀)/ 보 르헤스를 다시 읽다-세계는 꿈과 망각을 닮았다/ 책 버리는 날
문윤정 - 꽃의 무한성에 대한 소고/ 마르셀 프루스트에 대해-기억, 추억, 회상 그리고 시간/ 상상력이 춤추던 밤
박금아 -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올까/ 시린 것들에게 보내는 미뭉한 연민의 언 어들-이태준의 《무서록(無序錄)》/ 노란꽃
박소현 - 다 잘될 거예요/ 모성 결핍이 피천득 수필에 미친 영향/ 나혜석을 위한 변론
성민선 - 아름다운 우분투 세상/ 끝없는 사랑-펄 S. 벅의 《피오니》(모란)에 부 쳐/ 뭐를 즐겨하세요?
송마나 - 호모 돌로리스/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타로 카드 10번 ‘운명의 수레 바퀴’
이혜연 - 무용 無用 한 것의 아름다움-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 상》을 중심으로/ 질량 불변의 법칙/ 득호기(得號記)
정선모 - 아름다움 너머/ 선(線)으로 보는 세상/ 검은 코끼리
정진희 - 눈물겨운 것들/ 나를 문학으로 이끈 방황과 구도의 작가 헤르만 헤 세/ 성산포 일기·2-성산일출봉에서 소주 마시기
홍혜랑 - 소멸, 아름다움의 존재 근거/ 창조주의 면전에서 연극을 보다/ 실존 의 종착지
허만욱 - 《인간·철학·수필》 3집 평설-철학 속의 욕망, 그리고 수필 속의 그 욕 망
기본정보
ISBN | 9791188270538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9월 30일 |
쪽수 | 284쪽 |
크기 |
147 * 208
* 20
mm
/ 58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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