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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상처

학습 부진의 심리학 배움의 본능 되살리기 | 대한민국 교사 부모에게 드리는 메시지 | 개정판
김현수 저자(글)
에듀니티 · 2015년 07월 22일 (1쇄 201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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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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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부터 멀어지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 교사·부모에게 드리는 메시지 『공부 상처』. 아이들이 타고난 본능으로서 배움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공부로부터 멀어지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저자는 이것을 공부에 대해 상처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흥미를 잃은 것은 결과이지, 흥미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며 상처를 주어서 공부에 흥미를 잃은 상황이 되었을 뿐이라고 강조한다.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으로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학습 부진아’라고 불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배움의 본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자기 삶 안에서 ‘성공’이라는 경험이나 ‘칭찬’이라는 글자를 마주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현재의 공부라는 틀과 생활 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지침들을 제공한다.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4가지였던 공부 상처의 유형을 공부 파업형, 만성 학습경험 결핍형, 만성 학습피로 증후군, 목표 결핍형, 자신감 결핍형, 기대 부담형, 실행 결핍 증후군의 7가지로 세분화하여 각 유형의 특징을 소개한다. 또한 각 유형별 아이들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제시해주는데, 학습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계적 측면에서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수

김현수

저자 김현수는 서울 출생. 의사로서의 첫 발령지인 ‘소년교도소’에서 ‘문제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느끼면서 정신의학을 지망했다.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 2001년 서울 봉천동에 ‘사는기쁨 신경정신과’와 지역주민상담센터 ‘빵과영혼’을 열었고, 이듬해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학업 중단, 가출, 비행,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은둔형 외톨이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왔다.
현장에서 다양한 아픈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가 힘든 것이 단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각성을 갖게 되어 부모교육 지원뿐 아니라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의 정부 기관과 시민모임과 함께 활동해오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아픈 아이들이 늘어나는 교실에서 선생님도 아프다’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아이들도 행복하고 교사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모색해 오기도 하였다.
현재는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장과 환자공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는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장으로 아픔을 함께했다. 현재는 자살 유가족을 돕는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과 강서 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교사상처〉,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중2병의 비밀〉, 〈학교폭력 우리 아이 지키기〉(공저) 등이 있다.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 보호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목차

  • 개정판을 내며
    여는 글 - 덜 혼내고, 더 잘 돕기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원래 못하는 아이는 없다

    PART I.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
    01 누가, 어떻게 공부 상처를 주나?
    02 공부 상처의 결과 : 학습 부진
    03 공부 상처를 주는 가정환경, 계층, 문화의 차이

    PART II. 상처받은 아이에게 다가가기
    01 공부 사연 듣기 & 내면 어루만지기
    02 공부 위기는 언제 찾아오나?
    03 공부 동기 발견하기
    04 성공하는 계획 세우기
    05 공부에 대한 태도를 돕는 귀인 이론, 낙관 이론
    06 ADHD 아이들의 공부 지도

    PART III. 공부 상처의 유형 알기
    01 관계의 상처 : 공부 파업형
    02 돌봄의 상처 : 만성 학습경험 결핍형
    03 과잉의 상처 : 만성 학습피로 증후군
    04 역할의 상처 : 목표 결핍형
    05 노력의 상처 : 자신감 결핍형
    06 평가의 상처 : 기대 부담형
    07 실행의 상처 : 실행 결핍 증후군

    PART IV. 아이에게 맞는 공부 돕기
    01 공부 상처의 원인 찾기
    02 공부 동기를 강화하는 대화법
    03 공부 문화와 친해지도록 하려면
    04 아이의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 찾아 주기

    에필로그 -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는 세상을 꿈꾸며

    참고 문헌

추천사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세는 이미 실패한 방식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롭게 시도하는 것입니다. 너무 오래되어 손대기 힘든 ‘공부’라는 주제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서 보려는 부모와 교사라면 앞으로 펼쳐질 이 책의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김현수 교수는 공부를 포기한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분입니다. 자신의 시간과 열정, 노력의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이 아이들을 도왔습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이제 부모와 교사들에게 일러 줍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하는 것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고, 더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내리는 뼈아픈 결론’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공부만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이 땡의 많은 부모님이 부디 이 말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낮별과 같은 아이들입니다. 밤에 뜨는 별보다 더 밝지만, 태양에 가려 그 빛을 발하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꿈을 꾸는 배움, 희망을 만들어 가는 가르침이 우리네 학교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런 간절한 꿈을 품인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다만 공부에 상처받은 아이가 있을 뿐이다.’ 이 한마디는 그동안 아이들 탓, 교육 시스템 탓만 한 제게 교사부터 변해야 한다는 반성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공부 본능을 일깨우는 진정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 무엇을 중요하게 보면서 학습을 이끌어 나가야 할지 명확하게 제시해 주었고, 무엇보다 저 자신의 공부 상처와 학습 방법을 돌아보게 해 준 고마운 지침서입니다.

  • 저도 어렸을 때부터 평가 목표에 매달려 살았음을 부인할 수 없는데, 최근에 대학원에 다니면서 비로소 공부의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진작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면서 앞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껴 보고 싶습니다.

출판사 서평

2013년 첫 출간 이후로 많은 부모와 교사에게 사랑 받은 《공부 상처》,
기존 4가지 ‘공부 상처 유형’에서 7가지로 세분화하여 수록한 개정판 출간

70%의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상처의 중심에는 공부가 있다.
공부 상처는 학습부진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못하는 아이는 없다. 상처받은 아이가 있을 뿐...


미세한 뇌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안타까운 일부 아이들을 제외하고, 원래 배우는 것이 불가능한 아이는 없다. 또한 뇌에 미세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배워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특정한 방식, 환경 등으로 인해 배움으로부터 멀어져 간다. 배움으로부터 멀어져 가게 되는 원인을 존 홀트(John Holt) 같은 홈스쿨링 지도자들과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같은 학자들은 현재의 지능 분류 및 진단 체계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학교 교육에서 찾았다. 아이들이 타고난 본능으로서 배움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소위 말하는 공부로부터 멀어지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저자는 이것을 공부에 대해 상처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흥미를 잃은 것은 결과이지, 흥미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며 상처를 주어서 공부에 흥미를 잃은 상황이 되었을 뿐이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이 책을 펴낸 첫 번째 이유는 저자가 임상의학 진료실에서 만나는, 매일 공부 못한다고 혼나는 아이들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다. 그들이 원래 못하거나 일부러 못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왜 모를까. 혹은 알지만 왜 다른 기회를 만들어 주거나 접근법을 찾지 못할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두 번째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는 부모와 교사들을 돕기 위해서이다.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데 길을 못 찾는 아이들, 혹은 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려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이다. 자기 삶에서 ‘성공’이라는 경험이나 ‘칭찬’이라는 글자를 마주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현재의 공부라는 틀과 생활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따라서 이 책은 ‘학습 부진아’라고 불리는 아이들이 대상이 될 것이고, 결국 학습 부진 상태에 있는 아이들을 돕는 책이 될 것이다.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데 길을 못 찾는 아이들, 혹은 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려는 아이들’을 둔 교사와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4가지였던 공부 상처의 유형을 공부 파업형, 만성 학습경험 결핍형, 만성 학습피로 증후군, 목표 결핍형, 자신감 결핍형, 기대 부담형, 실행 결핍 증후군의 7가지로 세분화하여 각 유형의 특징을 소개한다. 또한 각 유형별 아이들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제시해주는데, 학습 부진아를 지도할 때 학습의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어 지도하면 실패를 하기 때문에 ‘학습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계적 측면에서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 추천사 ]

이 책을 보고 제 생각이나 말 하나하나가 오히려 아이에게 공부 상처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이가 진정으로 배움의 기쁨을 느끼도록 하려면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_ 김성미 주부(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5992112
발행(출시)일자 2015년 07월 22일 (1쇄 2013년 01월 15일)
쪽수 284쪽
크기
152 * 225 * 20 mm / 512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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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이 책은 제가 학원강사로서 교육쪽 서가를 보면서 발견한 책입니다.
이 책의 큰 의의는 공부로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는 전제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으며,
공부하나 때문에, 아이들의 꿈이나 희망에 대해 아픔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나, 꿈과 희망, 특기 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우니라나의 교육제도 상 그 여러가지 기준 중 공부라는 기준으로
줄을 세우는 아주 우스운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학이라는 개념이 생기지도 않은 초등학생에게조차, 마치 대학이외엔 길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는 현실에서 더 이상 공부라는 것을 가지고 상처를 주지 않고, 오히려 공부 때문에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공부 이외의 다른 것으로 살아가는 세상임을 잘 알려줘야 겠습니다.^^
10점 중 10점



상처,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 지는 유무형의 흔적!
태어나 삶을 꾸려가는 모든 존재는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상처를 원하
지는 않지만 상처는 존재 자체를 증명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삶에서 상처의 많은 부분이 관계 혹은 관계역할에서 생겨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교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의도한 변화가 너무 더디어서 지쳐가는 즈음에 굳어가는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것 같았다. 학년 초에 만나게 된 숙제가 된 아이들을 보면서 걱정 반 도전의식 반이었다. 그렇게 애를 썼지만, 2학기가 되어서 확인한 ‘역시’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마음이 굳어가고 있었다. ‘왜’나 ‘어떻게’도 없이 아이들은 저희들에게 매우 중요한 나의 입과 눈을 바라보기만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변화를 보려는 조급함이 어쩌면 아이들 보다 내게 더 상처가 되는 것 같았다.
그럴 즈음 이 책을 읽으면서 어깨의 힘을 빼야 한다는 편안한 각성을 하게 되었다.
‘~해 볼까?’가 공부인데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우리 아이들은 항상 비교나 경쟁의 구도에 집어넣으려는 어른으로 해서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누적이 되어서 공부에 대한 상처를 갖게 된다.
교육이 기능하는 것은 시도에 대해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고 그것이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비교’를 하면서 무엇을 하건 우열을 가리고 하다못해 취미를 가져도 타인에 대한 ‘비교’를 벗어나지 못한다. 발전하는 ‘나’로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남보다 잘 난 ‘나’로 해서 기분이 좋고, 남보다 나는 취미조차 즐기지 못하게 된다. 나이를 먹어서 무언가를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보이는 않는 타인의 시선과 노력으로 열매를 얻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결과지향적 관점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오늘과 다른 ‘나’를 목표로 하면 못할 일이 무엇일까.
저자는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 상처받은 아이에게 다가가기, 공부 상처의 유형 알기, 아이에게 맞는 공부 돕기를 이야기한다.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에서 저자는 학습부진을 이야기하고, 공부에 상처를 주는 가정환경, 계층, 문화의 차이를 이야기한다. 나열되는 단어를 봐도 경제적인 문제와 빈곤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이라고 해서 공부에 대한 상처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 상처의 성질은 저자가 이야기하는 빈곤한 경제, 환경, 문화의 차이에서 야기되는 것보다 자괴적인 면이 덜하
것은 더 노력할 무엇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개성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받아들여야 한다.
울트라 슈퍼급의 다재다능함이 아니어도 한두 가지 재능으로 이 세상을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잘 하라고 격려를 해 주는 것에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 가진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에도 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기도 하지만 인정해 주는 것도 정답일 수 있다.
분명히 제도의 문제가, 각박한 시류가 교육에 임하는 우리의 시각을 흐리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는 대안 없는 강요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 것인가.
책을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 공부상처에 대한 답을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생각으로 선생노릇을 해야 하나에 대해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아마 저자가 바란 것도 이게 아닐까.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공부에대한 상처는 어른이 된다고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어릴때 치유해 줘야하는데, 많은 어른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헉부모와 교사 모두가 꼭 읽어야할 책입니다.
10점 중 10점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안타까운 순간이 있다.
본격적인 학교 생활을 몇 해 하지도 않은 학생들에게서 '전 원래 못해요.', '전 수학 포기했어요.' 라는 이야기를 매해 한 두명에게서 듣게 된다. 그리고 좌절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어디에서부터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지를 나조차 가늠하지 못할 때이다. 물론 누구나 공부를 다 잘해야 하는 것도, 모두가 1등을 할 수도 없는 거지만, 학생들이 적어도 스스로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고, 노력한만큼 결과를 얻었을 때의 희열을 한 번이라도 느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요즘 이 책의 저자인 김현수 선생님의 교사 상처 연수를 듣고 있는데, 같이 공부 상처 책을 읽다보니 우리가 수업을 통해 교사나 학부모가 학생에게, 학생들이 교사에게 주는 상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됐다. 학부모나 교사의 적절치 못한 대응 방식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상처를 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학생이 학습과 어떻게 멀어지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의 수업 상황에서 벌어지는 무의식적인 언행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학생에게 자극을 주고자 했던 행동들이 어쩜 좋은 자극이 아닌 상처를 주었지도 모른다는......

교사는 먼저 학생들이 가진 공부의 상처 유형을 파악하고 아이에 맞는 공부를 도와줘야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지만 미처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던 내용을 잘 설명해줘서 다시 한 번 정독을 하고 싶은 책이고, 열심히 밑줄 그어가며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수는 없지만, 학생에 대해 파악하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내 몫이라고 생각된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없다. 다만 공부에 상처받은 아이가 있을 뿐이다.'

우리 교육의 시스템이 학생마다의 공부 속도와 차이를 다 보장해 줄 순 없지만, 교사와 부모는 적어도 그 학생을 이해하고 지지해 줄 수는 있다고 본다. 내 스스로 다시 한 번 학생의 상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였다.
 


 
 
10점 중 7.5점
'공부상처'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나도 아이에게 공부상처를 주고 있지 않을까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읽기 시작하였다. 마음 한편으로는 나는 잘하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공부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조언을 하면 좋을까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 책 귀퉁이 적어보며 여러모로 반성하게 되었다.
이 책은 시중의 많은 책들처럼 공부를 잘하기위한 명쾌한 방법을 알려주거나 깊은 사유를 거친 철학 측면의 접근이 아니라 상처받는 아이들의 마음 잘 다독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처음부터 잘하는 아이는 없다. 더 이상 아이들에게 공부가 상처가 아니라 배움이라는 하나의 본능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위해서 우리가 더 살피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격려와 칭찬으로 치료해줘야겠다.
10점 중 7.5점

부진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교사는 아무리 열심히 가르치려고 해도 학생 자체가 의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좀더 사정을 들여다보면 가정환경이나 부모의 양육스타일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수년간 다져진 환경에 습관화된 학생들을 변화시키기가 쉽지 않기에
때론 이 학생들을 그냥 하고 싶은대로 놔두는게 서로의 행복을 위한 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런 나의 생각을 반성하게 되었다.
가정에서 돌봄이 부족한 경우 오히려 학교의 역할이 더 필요한 것이다.
여는 글에서 마음을 울리는 한구절을 옮겨보겠다.
'일부러 못나고 싶은 사람은 없고, 부모나 교사의 속을 썩이려고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도 없으며, 어떻게든 아무것도 배우지 않으려고 작심한 아이들도 없습니다.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못할 뿐입니다. 그것도 지금 말입니다. 지금은 못하지만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고 좋은 계기가 있으면 언젠가는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 못하는 것을 학생 탓으로 돌리려는 학부모나 교사가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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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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