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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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다채롭고 경이로운 우리들의 이야기
뉴턴이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과정에는 사과나무가 자리합니다.
에스파냐의 남아메리카 침략에 얽힌 사연은
자카란다나무 탄생 설화에 처연히 남아 있지요.
나무를 보면 보이는 것은 단순히 짙은 몸통이나 초록빛 잎뿐이 아닙니다.
그 안에 감춰진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우리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아이리스 볼란트
영국의 출판사 플라잉아이북스 소속의 어린이책 작가로,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 도서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번역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아동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윔피 키드’시리즈 등 150여 권이 있고, 쓴 책으로 [얼음 공주 투란도트]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에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 새 안경을 맞춘 날처럼, 달라진 시선으로 만나는 일상
아침 창문으로 보이는 우듬지에서 저물녘 산책로에 늘어선 가로수에 이르기까지. 휴가지의 통나무집에서 밥상 위 숟가락에 이르기까지. 눈 닿는 곳마다 나무는 있습니다.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는 늘상 마주하는 풍경이 품고 있던 역사적, 과학적, 문화적 맥락을 보게 해 주는 마법 같은 책입니다. 집 근처 공원에서 보던 나무가 ‘마로니에나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리고 1930년대를 산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숨막히는 억압의 시절 그 나무에게서 빛나는 위로를 얻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공원은 예전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되겠지요. 사이프러스나무를 보고 반 고흐의 죽음관을 읽어낼 수 있다면, 버드나무를 보고 18세기 아메리카를 둘러싼 무역 경쟁을 떠올릴 수 있다면. 새 안경을 맞춘 날처럼 세상은 새롭고 선명하게 다시 다가올 것입니다. 심상히 보아 넘기던 풍경을 완전히 다른 의미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일상을 보는 시선을 바꾸어 주는 책.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입니다.
□ 사고의 틀을 부수며 자라는 아름드리 지식의 나무
과목별로 나누어 학습한 지식은 사고의 영역에도 갑갑한 벽들을 세웁니다.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에 담긴 지식들은 신화에서 과학, 역사, 문화, 예술, 경제,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범위를 넘나들며 ‘나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유롭게 연결됩니다. 한 가지 논점에 관해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깨닫고 나면 사고의 틀은 곧 무실해지지요.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는 천장을 뚫고 자라나는 아름드리 나무처럼 사고의 틀을 부수며 무럭무럭 자라날 지식의 묘목을 가슴에 심어 줍니다.
□ 저마다의 마음에 숲처럼 자리할 아름답고 감각적인 일러스트
커다란 페이지를 가득 메운 아름다운 나무 그림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눈앞에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각 장마다 주제가 되는 나무의 생태적 특성과 이야기의 분위기를 자유롭고도 단단하게 얽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니, 일러스트레이터 신시아 알론소에게 붙은 ‘천재 아티스트’라는 별명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요.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손끝에서, 익히 보아 온 우리 주변의 나무들은 낯선 매력을 덧입고, 처음 만나는 이국의 나무들은 스스럼없이 먼저 인사를 건네 옵니다. 각 장마다 다른 분위기와 구성으로, 나무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사람도 오래 들여다 보다 마음 한 켠을 기어이 내어 주게 되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환상의 세계로 통하는 창문을 여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쳐 보세요.
기본정보
ISBN | 9788901232263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6월 25일 | ||
쪽수 | 56쪽 | ||
크기 |
228 * 295
* 9
mm
/ 52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웅진 이야기 교양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28 * 295 * 9 mm / 521 g |
제조자 (수입자) | 웅진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주)웅진씽크빅 / 031-956-7350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1. 책 모서리가 날카로워 다칠 수 있으니 사람을 향해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십시오. 2. 보관 시 직사광선이나 습기 찬 곳은 피해 주십시오. |
제조일자 | 2019.06.25 |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 만들어진 책은 바꾸어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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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들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게 해주는 책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
나무를 통해서 숨을 쉬고 나무들을 통해 동물들이 생존하지요.
사람도 동물도 나무가 없으면 안되지요.
나무이야기와 각 나라의 신화 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재미 있는 책이에요.
특히 그림이 맘에 듭니다.
사랑스럽고 눈에 띄는 색~
처음 보는 나무도 있네요
가난한 사람에게 축복, 부유한 사람에게는 저주를 부르는 이름 로빈후드 !
로빈후드에게 도움을 준 나무가 참나무라네요.
와우 신기해요.
아이도 눈에 띄는 색감과 이야기들로 신났어요.
처음 만나는 나무는 검색도 함께 하며 봅니다.
신기하고 멋진 나무들이 많네요.
버드나무는 중국이야기로 그려져 있어요.
사랑이야기~
그런데 중국에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닌 영국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라니~~
신기도 하지요.
아카시 나무와는 다른 아카시아 나무
나무도 생존을 위해 공존의 방법을 쓰네요.
개미와의 공존 멋집니다.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모두 다른 나무들이지만
동물도 사람도 꼭 필요한 존재인 나무들을 보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 / 아이리스 볼란트 글 / 신시아 알론소 그림 / 김선희 역 / 강판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9.06.25 / 이야기 교양 1 / 원제 : Under the Canopy: Trees Around the World (2018년)
책을 읽기 전
나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그래서 나무 그림책만 모으기도 했었지요.(하지만 너무 많아서 중단!)
이 책은 나무와 함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 궁금해서 책장을 넘겨 보게 되었어요.
줄거리
세계 곳곳의 나무 이야기
올리브나무
봄에 작고 흰 꽃을 피웠다가 꽃이 지면 열매인 올리브를 맺는 나무.
포세이돈과 아테나가 도시 하나를 놓고 서로 수호신이 되겠다고 한다.
제우스는 둘이 도시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여
사람들의 고르는 선물의 주인이 도시의 수호신이 되게 한다,.
포세이돈은 소금물을 솟아나도록 했고, 아테나는 올리브나무를 자라게 했어요.
사람들에게 올리브 나무는 먹을거리, 땔감, 약, 향수, 기름을 한 번에 얻는 것과 마찬가지였어요.
바오바브나무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고 나면 나뭇가지가 마치 허공에 솟아난 뿌리처럼 보이는 나무.
몸통의 둘레가 약 30미터나 되는데 보통 텅 비어 있어서 새들이 그 안에 둥지를 틀곤 한다.
아프리카에는 바오바브나무에 관련된 전설이 많지요.
그중 자신의 모습에 끝없는 불평을 하는 바오바브나무에 질린 신이
바오바브나무를 뽑아서 거꾸로 심어 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자기 모습을 확인할 필요가 없었던 나무는 불평불만을 멈추고 도움을 주는 나무가 되었다고 해요.
느릅나무
약 30미터 이상 크게 자라며 높고 곧게 가지를 뻗는 나무.
거친 나무껍질은 연회색 또는 진회색이며 줄기 속이 부드럽다.
1600년대 초, 영국의 식민지 아래에 있던 사람들은 느릅나무 밑에서 저항 운동을 시작했고
그 나무는 '자유의 나무'로 불리면서 대표적인 집회 장소가 되었다.
그래서 느릅나무는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슈바르츠발트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숲, 소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 소나뭇과 침엽수가 대부분이다.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나서 햇빛도 이 숲이 이루어 놓은 나무 지붕을 뚫을 수가 없어서 낮에도 밤처럼 캄캄하다.
독일어로 '검은 숲'이라는 뜻의 슈바르츠발트는 셀 수 없이 많은 전설과 신화의 배경이다.
<헨젤과 그레텔>도 슈바르츠발트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숲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책을 읽고
모두 스물한 그루의 나무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나무의 탄생 설화, 역사적 사건, 등의 신비롭게 재미있는 나무의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안네 프랑크를 지켜보던 나무에 관한 그림책을 만났는데 그 나무가 마로니에 나무라는 사실이 새롭네요.
버드나무는 18세기 아메리카를 둘러싼 무역 경쟁, 사이플러스 나무에서는 고흐의 죽음을 알 수 있었지요.
자주 보던 나무, 내가 알고 있던 나무들이 이런 이야기를 갖고 있다니...
다시 나무를 보게 되면 어제 알고 있고 보았던 그 나무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나무의 그림들이 아름답게 펼쳐지네요.
페이지마다 나무와 관련된 인물, 동물들을 그려 넣었어요.
또, 장면마다 다른 분위기와 구성으로 지루하지 않고 오래토록 읽어보고 들여다볼 수 있네요.
책의 판형이 아쉬울 정도로 그림을 좀 더 크게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 작가 신시아 알론소은 부에노르 아이레스 출신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해요.
그녀의 작품들이 더 궁금해지네요. 다른 작품들도 번역되어 어서 출간되길 기대해 보아요.
- 원작 <under World?="" Around="" Trees="" the="">의 장면과 함께 보기 -</under>
▲ 원작과 한글판의 표지, 그리고 그림 작가 신시아 알론소.
작가의 SNS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언어의 표지 및 책등 디자인.
▲ 책을 읽는 동안 가장 궁금했던 것은 글자 폰트와 관련된 디자인이었지요.
원작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글자체를 가지고 있을까? 아니면 한국 디자이너의 솜씨일까?
역시! 원작의 페이지마다 글자도 다양하고 언어마다 글자 디자인이 다르네요.
작가님도 그런 부분은 SNS에 올리셨네요.
다양한 폰트의 나무 이름을 만나게 되네요.
- 함께 읽는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 -
급작스러운 그림책 모임이 있어서 잠깐 참석했어요.
그림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계셔서...
다양한 편집 디자인에 눈이 즐겁다며 바로 폰트 이야기를 하시네요.
올여름의 대세인 형광 녹색이 책 속에 가득하네요.
(서지정보까지 형광 녹색은... 좀 아니었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나무는 그냥 나무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나무를 보면 그 나무 한 그루에도 수많은 역사를 담고 있고, 신화를 품고 있고, 사연과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웅진주니어에서 출판된《굳세고 울창하고 우뚝솟은 나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웅진에서 출판된 <이야기 교양>시리즈는 다양한 이야기를 씨앗 삼아 광대한 지식의 숲을 길러주는 교양 시리즈라고 합니다.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솟은 나무 이야기》 는 그중 나무에 관한 다양한 지식의 숲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나무는 먼 옛날부터 땅속 깊이 자라잡아 오면서 여러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커다란 문화로도 자라게 되었답니다. 기후마다 조건마다 다른 나무들의 다양한 특성만큼 세계 곳곳의 여러 나무 이야기를 품고 있어요. 올리브 나무, 코코야자 나무, 벚나무, 바오바브 나무, 참나무, 사과나무, 버드나무, 아카시아나무, 자작나무 등 총 21개의 나무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좋아하고 관심가는 이름의 나무 이야기 먼저 만나봐도 좋을 듯 합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나무들의 이야기가 참으로 매력적인것 같네요.고대 그리스 신화로 거슬러 아테네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도시는 아테네의 선물인 올리브 나무와 관계가 있고, 코코야자나무는 인도네시아의 신화와 이어져 농경이 시작까지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사바나 기후에서 자란 바오바브 나무는 몸통 둘레가 무려 30미터나 된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전설속에서는 신이 세상을 창조했을때 가장 먼저 만들어진 나무라고 합니다. 중동 레바논 국기속에도 등장하는 삼나무, 물푸레나무로 알려진 주목, 의로운 도둑인 로빈후드와 관련한 참나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작 뉴턴의 사과나무 등 나무하나하나에도 많은 전설과 신화와 이야기들이 존재하는게 참으로 재밌었던것 같아요.
우리 작은아이는 불에 탈때 자작자작 소리가 아서 자작나무 이름을 가진 자작나무가 신기했다고 하네요. 또 몸통 둘레가 30미터가 넘어 속이 텅비어있는 바오바브 나무 속이 궁금해서 들어가보고 싶다고도 했답니다. 우리 아이는 신화속 이야기보다 다른곳에 관심이 더 많은듯도 했어요. ㅎㅎ《굳세고 울창하고 우뚝솟은 나무 이야기》는 매일 마주하는 나무 안에 감춰져 있던 다채롭고 경이로운 우리들의 이야기를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그 안에 담긴 지식들은 신화에서 과학, 역사, 문화, 예술, 경제,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범위를 넘나들며 ‘나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유롭게 연결되어져 있답니다. 나무 하나로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지식도 자라게 되는 멋진 책인것 같네요. 아름다운 일러스트도 매력적인《굳세고 울창하고 우뚝솟은 나무 이야기》 책 적극 추천해봅니다.
<div style="opacity: 1;"> </div>
노래가 있답니다.
'가자가자 감나무, 오자오자 옻나무~~ 십리의 절반인 오리나무...'
노래를 어찌나 씩씩하게 부르던지요.
아이들이 저절로 나무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ㅎㅎ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
나무들이 자라면서 굳세지지 않으면 숲이 울창하지도, 우뚝 솟지도 못하답니다.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나무가 아닌 숲 속을 걷다보면 나무를 보고 감탄을 하게 된답니다.
지난 여름에 편백나무 숲을 걸었는데...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우뚝 솟은 나무들이 우리 자연속에 가득 남기를 응원해봅니다.
세계 곳곳 나무들이 우뚝 서는 그날을 기대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네요!!
세계 곳곳에 있는 21개의 나무 종류가 있답니다.
아이들이 볼수 있는 나무!!
벚나무, 참나무, 사과나무, 자작나무, 아카시아나무, 버드나무.....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나무가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나무들도 많네요!!
삼나무, 바니안나무, 사이프러스나무, 슈바르츠발트, 자카란다나무...
마로니에 공원만 알았는데... 마로니에나무가 있었는지는 몰랐답니다. ㅎㅎ
나무, 이야기의 시작을 읽다보니
한그루 한그루가 자리잡아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
나무마다 지어낸 이야기 일 수도 있고, 사실일 수도 있는 이야기!!
모든 이야기가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ㅎㅎ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나무를 통해 쉼, 초록의 힘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책 순서 마지막에 관심있는 책 부터 보아도 좋다는 조언을 따라...
저희는 자작나무로 부터 시작해 보았어요!!
우리나라에서 자작나무 숲이 있는 인제 원대리...
바로 고향 인제인데도 어렷을 땐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자작나무 숲을 tv로 만나니 넘 새삼스럽더라고요^^
이번 겨울엔 꼭!! 아이들과 함께 가보겠노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자작나무 큰 제목 위에 자작나무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기록이 되어 있어요!!
"하얀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나무껍질이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 것이 특징!!
불에 탈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하여 자작나무"라고 이름이 붙여 졌대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니... 재미가 있는지 이나무, 저나무 자꾸 찾아보게 되네요!!이름의 기원뿐아니라 자작나무가 시작된 지역!!
그리고 자작나무의 역할!! 아름다움까지 짧지만... 강하게, 그리고 몰랐던 지식까지 알려주어요~ ^^
그림도 너무 멋지고요~~
새롭게 만난 21그루의 나무들이 아이들도, 엄마에게도 찾는 즐거움!!
그리고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지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숲에대해 늘 배우는데... 함께 나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고 좋아합니다.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는
늘상 마주하는 풍경이 품고 있던
역사적,과학적,문화적 맥락을 보게 해주는 마법같은 책입니다.
많이 들어본 나무 이름과 생소한 이름이 목차에 나와있어요.
세계 곳곳에 있는 21그루의 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어요.
관심이 가는 나무나 좋아하는 나무를 먼저 만나봐도 괜찮아요.
큼직하게 쓰여진 나무 이름 위에는 각 나무의 특징이 간단하게 적혀있어요.
올리브열매로 익숙한 올리브나무가 제일 먼저 나오네요.
나무의 특징에 맞게 바꾼건지는 몰라도
각 나무의 이름마다 폰트가 다르다는 것도 흥미로워요.
다 똑같은 폰트로 쓴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가로,세로로 바뀌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이 책은 일러스트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림책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에요.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라 그런지 감각적이고도
눈길을 사로잡는 나무 그림이 각 페이지마다 있답니다.
맨 마지막장에는 나무들이 한 줄로 죽 늘어서 있는 그림이 있어요.
각 나무마다 특징을 잘 살려놔서 눈에 익히기도 좋아요.
이렇게 모여있으니 울창한 숲을 떠올리게 하네요.
'나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자유롭게 연결되는 지식들..
과학,역사,문화,예술,경제,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나무를 만나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