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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쇼크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자녀 양육 시리즈 1
포 브론슨 , 애쉴리 메리먼 저자(글) · 이주혜 번역
물푸레 · 2009년 11월 23일
8.8
10점 중 8.8점
(85개의 리뷰)
추천해요 (100%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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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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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전 세계 60개국 7천 명의 과학자들의 자녀양육 연구 결과를 담아낸 자녀 양육 지침서~
자녀양육과 아동발달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자녀교육 지침서 『양육쇼크』. 자녀양육에 열심인 부모들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왜 점점 더 공격적이고 잔인한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일까? 이 책은 오늘날 자녀양육 전략의 상당수가 과학적 연구 성과를 간과하고 있는 실패작임을 과감하게 증명한다. 또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획기적인 자녀양육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은 칭찬의 역효과에 대해서 논하며, 2장은 수면부족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3부는 아이들의 거짓말에 대해서 알아보며, 4부는 영재 유치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본다. 5부는 형제자매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펼쳐내고, 6부는 청소년기 반항에 관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7장은 아이들의 자제심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고, 8장은 아이들과 잘 노는 방법을 소개한다. 9장은 아이의 언어 능력에 대한 탐구를 펼쳐내고, 10장은 부모들의 인정 교육에 대해서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결과’편에서는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감 등 긍정적인 심리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아이의 지혜를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오랫동안 한 가지 교육방식을 지나치게 믿어왔다. 그러나 이제, 양육의 세계가 바뀌고 있다. 저자인 포 브론슨과 애쉴리 메리먼은 자녀양육과 아동발달에 관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60개국 7천 명이 넘는 학자들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탐색한다. 전통적 양육법 그 기존의 가치에 숨겨진 오류와 혁신적인 새로운 관점을 통해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질문을 던져보자.

이 책의 총서 (8)

작가정보

저자(글) 포 브론슨

포 브론슨과 애쉴리 메리먼의 <뉴욕매거진> 아동과학 연재기사는 미국과학발전협회의 잡지부분 언론상을 수상했고 미국여성언론인연맹이 주는 클라리온상을 받았다. <타임매거진>에 연재한 기사는 미국현대가족위원회가 주는 뛰어난 언론상을 수상했다.
공동 작업에 나서기 전 브론슨은 <뉴욕타임스> 최고의 베스트셀러 <천직여행>을 비롯한 다섯 권의 책을 썼고 메리먼은 <워싱턴포스트>와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에 기사를 썼다.
현재 브론슨은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고 메리먼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가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번역 이주혜

이주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화를 쓰고 영어로 된 문학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아동서, 자녀 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지금 행복하라』외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반쪽이』, 『콩중이 팥중이』, 『세계명작 시리즈 - 백조왕자』, 『세계명작 시리즈 - 톰팃톳』, 『전래동화 시리즈 1-5)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추천사 문용린(전 교육부장관, 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 5
    서문 입구에 캐리 그랜트가 서 있다. … 12
    들어가며 왜 아동에 대한 우리의 직감은 자꾸만 빗나가는 것일까? … 15

    01 칭찬의 역효과
    이 아이는 특별하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 결과,
    그 사실을 그대로 알리면 아이를 망치게 된다. 신경생물학이 밝혀낸 사실이다.

    자신이 정말로 똑똑하다고 믿는 아이 … 24
    지능을 칭찬하면 도전과 모험을 하지 않는다 … 28
    자긍심을 높여주는 칭찬은 성적을 추락시킨다 … 32
    지나친 칭찬은 아이들의 동기를 왜곡시킨다 … 38
    칭찬 중독에서 벗어나라 … 44

    02 잃어버린 시간
    전 세계적으로 어린아이들은 20년 전보다 한 시간 덜 잔다.
    그 결과 지능의 저하, 정서적 불안, ADHD(주의력 결핍증 과잉행동 장애)와
    비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수면 단축 한 시간의 영향 … 52
    수면부족이 초래하는 끔찍한 결과 … 56
    아이들에게 잠은 또 하나의 학습 시간이다 … 59
    고등학교 등교시간을 1시간만 늦춰라 … 62
    잠을 많이 자는 아이는 뚱뚱해지지 않는다 … 67
    잠을 줄여서 얻는 대가는 생각보다 엄청나다 … 73

    03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가?
    다들 정직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지만 연구결과는 보다 분명한 사실을 드러낸다.
    정직을 장려하는 고전적인 전략은 대부분 아이들을
    더욱 교묘한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다.

    아이들의 거짓말을 우리는 얼마나 알 수 있을까 … 78
    아이들은 능숙한 거짓말쟁이 … 83
    자랄수록 느는 거짓말 … 89
    거짓말은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 92
    진실이 가치 있는 것이라고 가르쳐줘라 … 95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거짓말을 배운다 … 101
    거짓말을 이끌어내는 것은 바로 부모 … 106

    04 영재 유치원 지능생활 탐구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영재교육과 사립학교 입학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입학담당자들은 이러한 선발이 하나의 기술이라고 말하지만
    새로운 과학은 선발시기에 73퍼센트의 오류가 있다고 반박한다.

    유치원 영재선발 중 73퍼센트가 오류를 범한다 … 114
    한 번 영재가 영원한 영재는 아니다 … 118
    영재판명은 적어도 11살 이후에 치러져야 한다 … 121
    보충이 필요한 영재?! … 126
    영재검사의 치명적인 한계 … 132
    아이와 어른의 뇌구조는 다르다 … 137
    대기만성형 아이들을 기다려야 한다 … 142

    05 형제자매의 영향력
    프로이드는 틀렸다. 셰익스피어가 옳았다.
    형제자매가 싸우는 진짜 이유.

    외동이 문제가 아니다 … 146
    알 수 없는 형제자매의 싸움 … 149
    형제자매와 재미있게 지내는 방법 … 154
    동생을 좋아하는 건 왜 멋진 일이 아닐까 … 158
    친구 관계를 보면 형제자매 관계를 예측할 수 있다 … 163

    06 청소년기 반항에 관한 과학
    청소년에게 어른들과의 논쟁은 왜 무례함이 아니라 존경의 표시일까?
    왜 언쟁은 관계를 파괴하는 게 아니라 돈독히 해줄까?

    청소년들은 얼마나 부모를 속일까 … 170
    십대들이 하는 거짓말 12가지 … 175
    십대들은 왜 더 지루해하는가 … 183
    아이들에게 논쟁의 반대말은 거짓말이다? … 193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논쟁은 파괴적이라고 배우고 있을까 … 200

    07 자제심은 학습이 가능한가?
    새로운 유아교육방법의 개발자들이 연구 장려금을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다.
    이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너무도 성공적이어서 ‘혹시 위험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심화연구의 필요성이 없다고 한다. 대체 비결이 무엇일까?

    청소년들의 교통사고는 일반인의 두 배다 … 206
    교육만으로 대다수를 변화시키기는 어렵다 … 209
    효과적인 ‘마음의 도구’ 프로그램 … 212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 … 219
    인지적 개발이 집중력을 키운다 … 227
    자기제어 능력이 지능보다 더 중요하다 … 232

    08 다른 아이들과 잘 놀기
    왜 열성적인 요즘 부모들은 자녀를 천사로 키워내지 못하는 걸까?

    <내 친구 아서>가 <파워레인저>보다 더 위험하다 … 238
    왜 공격적인 아이들이 늘고 있을까 … 243
    부모가 싸우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 246
    ‘좋은’ 아이가 더 공격적이다 … 252
    공격적인 아이들이 중심에 서 있다 … 256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더 공격적이게 만든다 … 262
    일관되지 못한 양육태도가 과잉행동을 부른다 … 264

    09 왜 한나는 말을 하는데 알리사는 못 하는 걸까?
    과학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여전히 아기의 언어능력을
    높여주고 싶은 마음에 해마다 수십억 달러를 번지르르한 장비와 유아용 비디오에
    쏟아 붓고 있다. 정말로 말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유아용 비디오를 많이 볼수록 어휘력이 떨어진다 … 270
    많은 말보다 부모의 반응이 중요하다 … 277
    알리사와 한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 282
    엄마와의 상호작용으로부터 아기는 말을 배운다 … 287
    지나친 자극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 293
    언어발달에 필요한 다섯 가지 기법 … 297
    효과 만점인 율동말 … 302
    언어습득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다? … 306

    10 왜 백인 부모들은 인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 걸까?
    인종과 피부색에 관한 교육은 아이들에게 유익할까, 해로울까?

    백인 부모들은 자녀가 색맹이 되기를 원했다 … 312
    아이들은 ‘우리집단’을 선호한다 … 320
    다른 인종의 학생과 친구가 될 가능성은 8퍼센트에 불과하다 … 325
    인종에 대한 편견과 자긍심 … 335
    흑인 산타클로스와 백인 산타클로스 … 341

    결론 초월적 특성에 대한 신화
    왜 아이들은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새로운 심리학인 긍정심리학이 출현했다 … 348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 355
    아이들에 관한 두 가지 보물 같은 지혜 … 360

    이 책이 나오기까지 … 365
    해설 … 372

책 속으로

지난 십 년간 드웩 박사의 콜롬비아대학교 연구팀은 뉴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칭찬의 효과에 대해 연구해왔다. 초등학교 5학년생 4백 명을 대상으로 연속실험을 실시해 연구에 정확성을 기했다. 이 실험 전에는 아이들에게 지능을 칭찬하면 자신감을 높여줄 것이라고만 믿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칭찬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실패나 난관을 경험할 때 부작용을 낳았다. - 27P

등교시간을 7시 25분에서 8시 30분으로 변경하기 전 에디나 지역 1600명의 학생들 중 수학/언어 SAT에서 상위 10퍼센트 안에 든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683/605점이었다. 등교시간을 변경한 뒤 상위 10퍼센트 안에 드는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739/761점이 되었다. 너무 졸려 수학문제를 풀 수 없었던 아이들이 한 시간 더 잔 뒤로는 SAT 수학 점수가 56점이나 올라갔고, 언어 점수는 155점이나 훌쩍 뛰었다. 학생들의 성취 욕구가 높아졌고 우울 정도는 낮아졌다. 요컨대 한 시간만 더 자도 학생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 - 61P

이십년 동안 부모들은 ‘정직’을 자녀에게 가장 바라는 속성으로 꼽아왔다. 자신감이나 판단력 등의 다른 속성들은 감히 근처에도 가지 못할 정도다. 명목상으로는 아이들도 이 메시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98퍼센트의 아이들이 신뢰와 정직을 인간관계에서 가장 필수항목으로 꼽았다. 연령에 따라 96퍼센트에서 98퍼센트의 아이들이 거짓말은 도덕적으로 잘못이라고 말한다. - 104P

영재로 선별된 아이들이 모두 최고의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게 드러난다. 문제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잠시 귀띔을 하자면 ‘영재’로 선별된 100명의 유치원생이 3학년이 되면 그중 겨우 27명만이 그 범위를 지키고 있다. 나머지 73명의 ‘영재’는 그동안 억울하게 배제되어 왔던 것이다. - 115P

프로이드는 틀렸고 셰익스피어가 옳았다. ‘태어나면서부터 형제자매는 부모의 애정을 향한 끊임없는 갈등에 사로잡힌다’는 프로이드의 주장은 학자들과 부모들 모두에게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러나 프로이드의 이론은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형제자매 간의 경쟁은 부모의 사랑을 둘러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보다는 리어왕 이야기에 더 가깝다. - 161P

엄마들의 46퍼센트가 논쟁은 관계 파괴적이라고 생각했다. 딸의 도전은 스트레스고 혼란이며 불경이라고 여겼다. 더 자주 싸울수록 싸움의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엄마들은 싸움을 해로운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딸들은 겨우 23퍼센트만이 논쟁을 파괴적이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많은 수가 싸움이 엄마와의 관계를 강화시킨다고 믿고 있었다. - 193P

마음의 도구 학급 아이들이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 역시 의미심장하다고 번지 박사는 말했다. “아이가 무엇을 할지 선택해야 할 때 이들은 하고 싶다고 자극을 받은 활동을 선택하게 됩니다. 여기서 동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동기는 두뇌 안에서 도파민의 분비로 경험됩니다. 다른 신경전달물질들처럼 시냅스로 분비되지 않고 두뇌의 넓은 영역들로 분출되다시피 하면서 뉴런의 신호를 증강시켜줍니다.” 말 그대로 동기를 지닌 두뇌는 더 원활하게 실행하고 더 빠르게 신호를 보낸다. 즉, 아이들은 동기를 부여받을수록 더 많은 것을 학습하게 되는 것이다. - 229P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가 서로 다정한 모습을 보였을 때만큼이나 다툼 뒤 문제가 해결된 상황에서 똑같이 안정감을 느꼈다. 이런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자녀를 의식하고 말다툼 도중에 2층으로 올라가버리는 부모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녀에게 “엄마 아빠 이제 화해했어”라고 말해주지 않을 경우 그렇다. - 246P

흔히 아이들은 문법을 배우기 전 특정수의 단어를 먼저 습득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완전히 반대다. 문법이 어휘를 가르친다. - 296P

카츠 박사는 우리 어른들이 인종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 시기야말로 오히려 아이들은 발달상 인종에 대해 나름대로 첫 결론을 형성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 321P

출판사 서평

자녀양육, 그 충격적 사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자녀 양육방식은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ABC, CNN, CBS TV 특집 방영한 책”

왜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믿었던 사실들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새로운 대안을 요구하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믿어왔던 진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의문을 품어야 할 때다. 그것을 요구하는 것은 여러 가지 꾸준한 양육에 대한 관심과 성실한 양육의 과정에도 불구하고 역효과를 내었던 많은 과학적인 연구사례들 때문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요즘처럼 부모들이 자녀양육에 열심인 시대에 왜 이토록 많은 아이들이 공격적이고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걸까? 두뇌에 숨어 있다는 지능은 과연 어디에 있으며 왜 중요할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과연 그럴까? 98퍼센트의 아이들이 거짓말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대답했으면서 왜 98퍼센트의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청소년들에게 어른들과의 언쟁은 왜 관계를 파괴하는 게 아니라 돈독하게 해주는 걸까? 유아의 언어습득 정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왜 대기업들이 ‘유아용 비디오’를 회수하고 환불해줄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의 두 저자 포 브론슨과 애쉴리 메리먼은 이 작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현실을 기초로 아주 섬세하고도 인내 있는 실험이 그것을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대안들은 이 책을 읽으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만큼 큰 설득력을 갖고 우리들을 움직이게 한다.

이 책은 사회를 변화시킬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포 브론슨과 애쉴리 메리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우리 시대의 자녀 양육법에 관한 획기적이고 영향력 있는 책들을 다수 집필해왔다. 잡지 부문 최우수 기사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두 저널리스트의 글에 담긴 힘과 혜안은〈뉴욕New York〉지에 기고한 ‘칭찬의 역효과The Inverse Power of Praise’라는 특집 기사 이후로 확연히 증명되어 왔다.
‘칭찬의 역효과’는 말 그대로 하루밤새 아이들을 대하는 부모들의 대화법에 변화를 몰고 왔다.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교사들에게 그 기사를 연구 과제물로 삼게 하고 비즈니스 리더들은 그 내용을 토대로 고용인 보상 방법을 토론하기에 이르렀다. 수천 명의 블로거들이 그 기사를 실어 날랐고 법조계와 종교계 지도자들은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그 내용을 실제로 적용할 방법을 고심했다. 이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1장에 불과하다. 총 10장에 걸쳐 전개되는 아이들에 대한 획기적인 고찰은 두 작가의 놀라운 통찰력과 심도 깊은 견해를 보여준다. 단순한 추측이나 가설로 이루어진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실험들과 현실에서 보여지는 수많은 의문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진행된 실험에 대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묻는 여러 가지 질문들을 우리는 그냥 넘길 수 없는 것이다. 함께 고민하며 새롭게 풀어낸 결과들을 수긍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지나친 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아이들에게 사탕만을 주고 있다. “콜롬비아대학교 심리학자 캐롤 드웩 박사와 연구진이 십 년간의 연구결과는 똑똑하다고 칭찬을 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생각을 뒤집었다. 똑똑하던 많은 아이들의 성취가 갈수록 낮아지는 것은 오히려 똑똑하다는 칭찬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많은 학자들의 지속적인 연구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칭찬의 효과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지 못했다. 정확히 말해 단순한 지능에 대한 칭찬은 아이들을 더 깊은 수렁으로 몰고 가는 결과는 낳은 것이다. 다음의 연구에서 그것은 증명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뉴욕의 스무 군데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칭찬의 효과에 대해 연구해왔다. 초등학교 5학년생 4백 명을 대상으로 연속실험을 실시해 연구에 정확성을 기했다. 학생들을 지능을 칭찬하는 그룹과 노력을 칭찬하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시험점수에 대해 칭찬을 한 마디씩 덧붙였다. 이후 아이들에게 두 시험 중 하나를 고르게 했다. 교사들이 한 시험에 대해서는 처음보다 좀 더 어렵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고 다른 시험은 지난번과 같은 정도의 시험이라고 말하게 했다. 노력그룹의 90퍼센트가 더 어려운 시험을 선택하고 지능그룹의 대부분은 쉬운 시험을 선택했다. 또 그 다음 시험에서는 모두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반응은 달랐다. 노력그룹은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된 반면, 지능그룹은 실제로는 똑똑하지 못한 증거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시험에서 노력그룹은 30퍼센트 정도까지 향상되었고 지능그룹은 처음보다 20퍼센트 가량 떨어졌다.

우리는 보다 더 세심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말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탕 같은 광범위한 칭찬은 이제 아이들에게 아무런 감동도 자극도 되어주지 못한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유아용 비디오는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방해한다
이 내용은 많은 부모들을 당황하게 했다. 많은 학습용 비디오와 책이 쌓여 있는 책장을 보며 한숨짓게 한 것이다. 많은 비디오에 노출된 아기들은 당연히 빨리 언어능력을 습득하는 것으로만 보였던 사실이 뒤집어진 것이다.

2007년 11월, 언론에 대소동이 일어났다.
발군의 학회지 <소아과학, Pediatrics>에 워싱턴대학교의 한 논문이 실린 것이다. 소위 ‘유아용 비디오’를 본 아기들이 비디오를 보지 않은 아기들보다 어휘력이 훨씬 더 낮다는 요지의 논문이었다. 연간 판매량이 48억 달러에 달하는 아기용 비디오 시장에 적색 경고등이 켜졌다. ‘베이비 아인슈타인’ 시리즈를 소유하고 있는 월트디즈니사의 최고경영자 로버트 A. 아이거(Robert A. Iger)는 연구 결과가 ‘의심스럽고’ 연구방법론 역시 ‘빈약한 실행’이라고 말하는 등 이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밟았다. 아이거는 이 연구를 지원하는 대학 측의 언급 역시 ‘무모’하고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불평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와 국내 언론들은 2009년 10월 25일 ‘월트디즈니사가 ‘베이비 아인슈타인’ 비디오를 환불해주는 조치를 지난달부터 실시했다. 이 비디오가 아이들의 지능을 향상 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암묵적으로 인정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믿었던 만큼 그 충격은 더 컸다. 그러나 연구들을 보면 왜 그러한지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아기들에게 비디오는 훌륭한 선생님이 아니었다. 훌륭한 선생님은 엄마나 아빠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질문들에 대한 놀라운 답이 이 책 속에 있다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정말로 적극적이며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일까? 85퍼센트 부모들이 그렇다고 대답한다. 똑똑하다는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정말로 똑똑한 아이이고 아이 스스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일본,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을 분석했다. 세 연구 모두에서 여덟 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아이들은 열 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아이들에 비해 비만율이 300퍼센트나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만의 이유는 텔레비전일까, 수면 부족일까? 아니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아이의 삶에서 가장 '가혹한’ 사람은 그 형제자매일 수 있다. 또, 취학 전 놀이의 특정 양상이 성인기의 인간관계를 결정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부모들은 아이들을 가능한 한 어린 나이에 사립학교와 우수한 프로그램이 있는 교육 기관으로 보내고자 기를 쓴다. 그러나 정작 학교들은 그 시기에 가장 우수한 학생의 73퍼센트를 놓치고 있다. 새로운 뇌신경 과학이 그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을까?

-어째서 아이들은 여전히 공격적이고 포악한가? 그 답은 부모 간 갈등, 양육 방법, 텔레비전의 영향, 사회 계급 구조에 대한 재해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종’에 대해 가르치는 시기는 언제가 시기적절한가? 다인종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인종 간에 교우 관계를 형성하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렇다면 다인종 학교는 역효과를 낳고 있는 셈인가?

왜 세계는 이 책에 이토록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이 책은 단순한 한 개인의 질문과 견해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사람의 학자가 이루어낸 성과물이 아닌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세계 전역의 대학교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충분한 탐색 끝에 내놓은 새로운 생각이다. 하나의 실험으로 도출된 진실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선배들의 성과를 묘사하고 정제해온 다양한 연구 끝에 조금씩 얻어낸 소중한 진실이다.”

이 책의 성공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이 책에는 자녀양육과 아동발달에 관해 우리나라 김주후(아주대학교 교수)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60개 나라에서 7천 명이 넘는 학자들이 과학적으로 연구한 내용을 그대로 녹여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자녀교육 지침서와는 달리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의 삶을 능가하는 주제들을 통찰력 있게 탐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따르던 전통적 양육법, 그 기존의 가치를 완전히 뒤엎으며 대단히 혁신적이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녀 양육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자녀양육 분야에선 최초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두 달 동안 유지했으며, 아마존 닷컴 등의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ABC, CNN, CBS, 뉴스위크, 뉴욕매거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특집방송 및 특집 기사를 다루며 전 세계 부모들과 교육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으며 양육에 대한 대안과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제 양육의 세계가 바뀌고 있다.
이 책의 두 작가는 오랫동안 전 세계의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모아 한 자리에 풀어놓았다. 그래서 과학적이고도 명쾌한 답을 선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위에서 ‘베이비 아인슈타인’의 예를 보듯이 지금까지 우리는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들을 대부분 무시하거나 쉽게 잃어버렸다. 그러나 이 책의 출간으로 이제 양육의 세계가 바뀌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과연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이후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어떤 방법이 최선인지 등의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추천의 글
“이 책은 당신이 올해 읽게 될 가장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작가로서 나는 그 방대한 조사와 치밀한 분석에 놀랐고, 아버지로서 나는 주요 내용을 기록하기에 바빴으며 내가 알게 된 모든 사실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 다니엘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저자

“이 책은 기존의 자녀 교육서와는 획기적으로 다르다. 제목처럼 ‘쇼크’이다. 그 쇼크는 발전적이면서도 바른 길을 알려준다. 어쩌면 대단한 과학서라기보다 부모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둘러앉아 나누게 되는 걱정거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이 이뤄낸 가장 큰 가치라면 자녀양육에 있어서 최소한 표준에 도달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상당수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젊은 부모와 교육자들이 많이 읽어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기 바란다.”
- 문용린(전 교육부 장관, 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자녀양육에 대해 발상의 전환을 구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한 개인의 역작이 아니라 수많은 학자들의 집단지능이 보여주는 새로운 비전과 통찰의 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이 책의 4장에 도움을 준 학자로서 유아 및 아동 교육과 관련된 연구결과들이 일반인들과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이 책은 자녀양육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새로운 사고의 물꼬를 터주고?있다.”
- 김주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이 책의 4장에 참여한 연구자)

“이 책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를 위한 소중한 책이다. 아기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행동과 사고에 영향을 받는 존재로 태어난다. 그래서 어떻게 키워지는가가 중요하다. 이 책에선 어린시절의 경험이 이후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최선의 양육방법이 무엇인지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아기들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을 변화시기는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 김연숙, (오감발달연구소 소장)

“정말 놀라운 책이다. 지금까지 자녀양육이나 교육에 관한 책 중에서 이렇게 정확하고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을 본 적이 없다. 유아 때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사용했던 양육방법들이 대부분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을 좀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녀양육 문제로 힘들어하거나 내 아이를 더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 아빠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 구미희(강남의 은비, 은찬 엄마)

“이 책을 읽고 난 뒤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칭찬과 평가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 앤 플레셋 머피,
“그저 놀랍다.” - 케이트 쿠릭,
“경종을 울린다.” - 해리 스미스,
“완전히 새로운 견해의 등장” - 매트 로어,
“마음을 끄는 책…… .” - <파이낸셜 타임스>
“자녀가 거짓말을 하는가? 그건 당신에게 배운 것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각목으로 미간을 한 대 얻어맞은 느낌…… 머리가 핑핑 돈다.” - <휴스턴 크로니클>
“대단하다……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 - <위클리 스탠더드>
“책을 읽는 도중 모든 규칙을 산산조각 냈다.” - <라이브 위드 레기스 앤 켈리>
“통찰력이 가득하다.” - <크리스처니티 투데이>
“경이롭다.” - <페어런츠 매거진>
“전혀 새로운 사실을 접한 부모들은 아마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 <타임아웃 뉴욕>
“포 브론슨은 오늘날의 스터즈 터켈이다.” - <글래스고 헤럴드>
“자녀양육에 관한 전통적 가치관에 감히 도전장을 던진 도발적인 책.” - <커커스>
“대다수 부모들이 생각하는 직관과 소위 상식으로 통해온 것들이 헛소리였음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오직 검증된 사실만을 제시하고 있다. 평점 A" - <어니언 AV 클럽>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81102760
발행(출시)일자 2009년 11월 23일
쪽수 390쪽
크기
175 * 225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자녀 양육 시리즈
원서(번역서)명/저자명 Nurtureshock: new thinking about children/Bronson, Po

Klover 리뷰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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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 자주 찾게 된 육아서!!나름 많은 육아서를 읽어봤지만 역시나 전통적인 방법에서 크게 어긋남이 없었다...하지만 포 브론슨과 애쉴리 메리먼이 지은 "양육쇼크 - 자녀양육, 그 충격적 사실..." 이라는 책은 이전에 읽었던 육아서와는 조금 다른 내용에 적잖이 놀랐다...
 
이 책은 단순한 경험에 의한 결과물이 아니라 10년에 걸쳐 과학적으로 증명된 결과물로서 책을 읽으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앞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이 책이 유용하게 쓰일거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 중에 몇가지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우선 아이를 무조건 칭찬해주면 안된다는 것이다!!보통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줄 때 대부분 "누구누구 정말 잘했어" 정도로 짧게 칭찬을 마치는데 이러면 오히려 칭찬이 약이 아닌 독이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내 아이가 어리지만 나 또한 아이가 무언가를 해내었을 때는 "정말 잘했어" 로 짧게 칭찬을 하는 편인데 앞으로는 좀더 구체적으로 아이를 칭찬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칭찬해 주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지능의 저하, 정서적 불안, ADHD, 비만 등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솔직히 요즘 아이들은 성인들보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수면 시간이 충분치 않다... 내 아이도 좀더 크면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학원에 보내  공부를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내용을 읽고 내 아이가 학습에서 조금 뒤떨어지더라도 가능한 잠을 충분히 재우는게 아이에게는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아이가 크기 전에 "양육쇼크 - 자녀양육, 그 충격적 사실..." 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책이 조금 두꺼워 아이를 키우면서 읽기는 힘들었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육아에 있어 든든한 지원자가 하나 늘어난 것 같아 어깨가 많이 가벼워졌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나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10점 중 5점
 
NURTURESHOCK : New Thinking About Children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자녀 양육법은 틀렸다"며 "쇼크"라는 쇼킹한 단어를 제목에 단 책입니다.
제가 보는 책마다 사전 검열하듯이 이리 저리 먼저 들춰보는 중1 딸아이는 제법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지 몇몇 챕터에 나온 이야기를 옆에서 종알거리며 "재미있죠? 술술 읽히죠?"라며 물어봅니다.
 
솔직히 이야기 할까요?
전 재미있지도 않고 술술 읽히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하나도 "쇼킹"하지 않았습니다.
첫 장에 나오는 "칭찬의 역효과"만 하더라도 1965년에 나온 하임 G. 기너트의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이미 언급했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최근 새롭게 이룬 획기적인 학문적 성취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 년의 기간을 걸쳐 연구한 사례들을 소개한 글이며 책 뒷편에 각 장마다 참고한 세계적인 견해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론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편견과는 상충할 수는 있지만 벌써 하나도 쇼킹하지 않다는 말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제가 책 내용보다는 "쇼크"라는 제목에 불만이 있었나봅니다.
 
10점 중 2.5점
양육쇼크 생각했던거랑 다른 내용으로 다가왔다.. 쇼크?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과학적, 실험적으로 증명을 보여주는 내용이라 약간은 지루하다고 할까...
리뷰에 별이5개인 이유를 묻고싶다... 나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도서인거 같아 반도 안읽었다...

자세히 어떠한 내용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양육방법이 틀렸다는것을 증명해주는 내용이지 어떤방법으로 양육을 해야하는가 하는 책은 아닌거 같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육아에 대한 정보 주 대부분이 과학적이지 잃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에 대해 좀 더 다르게 깊이 있고 정확하게 생각해보고자 제안한 책이다
10점 중 5점
교수님 추천 책
대상관계이론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10점 중 10점
책장을 넘기면서 더욱 확실하게 다가온 생각은1. 아이 키우기는 어려운 일이다.2. 아이 키우기 위한 원칙을 정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3. 아이 키우기 위해 정한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육아란 가치관, 편견, 언행 일치, 대인 관계, 정서 상태, 인지 및 판단 능력까지 총 망라하여 나 라는 사람 자체를 다시 한번 되집어보게 만드는 작업이다 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아무리 내 뱃속에서 나왔다 하더라도,작은 아이는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권리를 주장한다.확실한 정답이 없는 인간 세상에서, 더욱이 초 단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현명하고 적응력 좋고 행복한 사람을 키워낸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현대 사회는 IT 세상이다. IT는 Information Technology의 약어이다. 즉, 정보를 다루는 기술을 의미한다. 따지고 보면 세상의 모든 것은 정보의 연속이다. 인간이 세상을 인지하는 자체가, 정보를 수집하고 선택하고 축적하고 판단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인지 능력은 IT의 속도를 따라가기 벅차다. 수없이 넘쳐나는 정보들 중에서 내게 필요하고 올바른 정보가 무엇인지 선별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아이 키우기는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문화센터 전단지를 한번 보자. 일단 <영재> 라는 코너가 눈에 띈다. 신나는 놀이 Hooray, 글렌도만 영재 교실, 키리리 영어 교실, 매직 팟 신나는 체험영어... 생후 10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교육이다. 초등학교 주위의 학원을 보면 더욱 걱정스럽다. 악기, 언어(영어, 일어, 한자 등), 운동, 미술, 창의력 수학, 창의력 과학 등 차고 넘친다. 나의 아이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고, 하지 않으면 다른 아이들보다 뒤떨어질 것 같은 초조감도 생긴다.양육 쇼크는 제목처럼 부모에게 많은 생각과 함께 혼란을 던져주는 책이다. 그러나 전 세계 60개국 7천 명의 과학자가 10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쓰여진 고민해 볼만한 혼란이라는 점에서 주위(인터넷, 뉴스, 지인)의 넘쳐나는 정보와 차별점을 두고 싶다.몇 가지는 와닿고 몇 가지는 갸우뚱하다.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는 신념을 가진 나는 그에 맞추어 고민해 본다.1) 지능을 칭찬하면 도전과 모험을 하지 않는다노력을 강조하면 아이들에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변수를 주는 셈 입니다. 아이들은 자기 자신이 성공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게 되지요. 그러나 타고난 지능을 강조하면 오히려 통제력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실패에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대책을 주지 못 하는거지요. - 31p타고난 IQ나 재능이 풍부한 지인이 있다. 그의 기억력 앞에서 나는 기가 죽는다. 또한 글쓰기나 그림에 대한 재능도 대단하다. 그러나 그는 성큼성큼 나아가지 않는다. 본인이 실패할 것 같은 분야나 잘 모르는 분야라면 접근하지 않는다. 그에게 타고난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는 각박하고 두려운 미지의 세계이다. 그래서 그는 항상 제자리를 헤매고 있다. 안타깝다.나는 코알라가 좀 부족하더라도 노력하는 사람이었으면 싶다. 어떤 일이든 한발씩 나아가다 보면, 작은 정상에 다다른다는 것을 알았으면 싶다.칭찬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허한 칭찬은 칭찬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지닌 기술이든 재능이든 진실한 것에 기초한 칭찬이 되어야 합니다. - 39p입에 발린 칭찬, 그것은 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입에 발린 칭찬은 상대에 대한 진정한 칭찬이 아닌, 나는 이렇게 남을 긍정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우월감에서 나온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이들은 예민하다. 재빠르게 지나친 칭찬을 감지하고, 그 칭찬이 진정한 애정의 표현인지 의심하지 않을까. 진실에 기초한 칭찬은 진정으로 상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그것은 부모인 내가 제대로 중심을 잡고 있지 않는한, 어려운 일이다.우리는 가능한 최고의 학교를 찾아다니며 경쟁하는 환경 속에 아이들을 밀어넣는다. 속으로는 너무도 많은 것을 기대하면서 기대치를 숨기고 겉으로는 달콤한 칭찬만 하는 것이다. 칭찬을 통한 개입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너무 일찍 가르쳐주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 47p2) 아이들에게 잠은 또 하나의 학습 시간이다번역을 업으로 하는 어떤 분과 안면이 있다. 척 보기에도 교양이 넘치는 분이다. 그런데 그분은 동네 책 대여점에서 비치된 로맨스 소설을 거의 매일 빌려간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 워낙 많은지라, 그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가보다 했다. 그런데 아니란다. 아이가 중3인데 외고를 준비 중이란다.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하는 것을 지키기 위하여, 제일 졸리지 않을만한 책인 로맨스를 곁에서 읽는다고 한다. 어찌보면 정성이 감탄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딘가 씁쓸하다.기본적인 에너지원이 돌지 못 하면 두뇌의 한 부분인, 이른바 '실행 기능'을 책임지는 전전두엽이 유독 힘들어한다. 실행 기능 가운데에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생각의 체계화, 결과의 예측, 행동의 결과 인식 등이 있다. 피곤한 사람들은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공부와 같은 추상적인 목표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기분전환거리에 쉽게 끌리는 것이다. 피곤한 두뇌는 이미 정체 상태에 빠져 틀린 답을 고르기도 하고 창조적인 해결책을 생각해 내지 못하며 이미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오답으로 되돌아가기도 한다. - 60p우리 사회는 시간으로 노력을 계산하는 경향성을 지니고 있다. 어른들은 아이가 몇 시까지 공부했다면서 자랑스러워한다. 4당5락이라는 말도 심심치않게 들린다. 회사에서 일정을 맞출 수 없으면, 능률이 더 떨어짐을 알면서도 고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야근 및 주말 근무에 돌입한다. 비효율의 극치를 보여주는 상황이 아니던가. ㅠㅠ3)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가한번도 생각을 해본 적 없는 이슈였다. 우리는 당연히 정직이 최우선이고, 특히 부모님께 정직해야 한다고 배웠다. 또한 나의 아이가 엄마인 나에게 거짓말하는 상황을 상상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나는 얼마나 부모님께 사소한 거짓말을 일삼았던가? 최근까지도 약간의 거짓말을 하지 않던가?만일 되돌아간다면, 부모님께 무조건 정직할 수 있을까?용돈을 드리면서 여유돈이 있으니 걱정말라고 한다. 가족끼리 여행을 가면서, 부모님께 달리 말한다. 부부끼리 싸운 것을 그대로 말하지 않는다. 좀더 어릴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여행 멤버는 여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허락받았다(물론 남자 멤버도 있었다..). 술 진탕 마시고, 겨우 두어잔 마셨다는 거짓말도 심심찮게 했었다. 더 어렸을 때는 ㅡ 그만큼 부모님의 제약도 심했고, 그만큼 슬쩍 거짓말도 잘 했다는 사실을 똑똑히 기억한다. 또한 다시 돌아간다해도, 사소한 거짓말을 하리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집 안과 나의 평화를 위하여.과연 코알라는 나에게 어찌할까? 가끔 코알라가 나에게 얼버무리는 것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하교 길에 문방구를 들렀거나 샛길에서 슬쩍 놀고 올 때 아니라고 말한다.내가 어떤 사안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할수록, 코알라는 나를 속일 가능성이 커진다.선의의 거짓말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은연 중에 인식해서인지 아이들은 점차 거짓말에 익숙해진다. 진심을 담지 않은 언행을 매일 반복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정직은 갈등만을 조장할 분이며 부정직이 오히려 갈등을 피하기 위한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배워나간다. 그리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경우와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를 혼동하지 않아도 거짓말은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모두에게 편안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 102~103p깊은 생각에 빠진다.내가 하기 힘들거나 싫은 일은 코알라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나의 원칙을 세운다. 내가 하기 힘들었던 것은 코알라가 자발적으로 하고자 하지 않는 한 강요하지 않아야겠다는 것이다. 강압은 거의 항상 반발을 일으킨다. 반발은 거짓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나의 가치관을 코알라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그저 나는, 언제라도 털어놓고 부비댈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내가 항상 원해왔던 것처럼.나에게는 세가지 이슈가 가장 와닿았지만,양육 쇼크에는 다른 흥미로운 이슈가 많이 있다.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를 것이다.부모라면, 한번 읽어보시기 추천한다. 과연 아이를 내가 키우는 것일까. 아이가 나를 키우는 것이 아닐까.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 2010년 9월
10점 중 10점
이 책은 한마디로 육아서 종합장 이다. 이 것 한 권 만으로도 육아 및 교육에 관한 정보 및 기술을 80%이상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책 제목만 봐서는 이전에 전혀 접해볼 수 없던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쇼크를 줄 정도의 이야기는 없다. 다만 이전에 알고있던 것들 중 잘못 알고있던 것들을 짚어볼 수는 있었다. 이 책의 장점은 저자 개인의 생각이나 실험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이 오랜시간 조사하고 결과를 돌출해 낸 의미있는 성과들을 소개하고 있다는데 있다.
 
 11가지의 큰 주제별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어떤 것 들은 이미 다른 육아서에서 접해 보았던 것 들도 있고, 어떤 것 들은 처음 접해보는 새로운 것도 많았다. 특히 수면시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아이들에게 수면시간은 어쩌면 국,영,수 점수를 유지하는 것 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 보다 더 중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수면시간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읽으며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잃어버린 수면시간을 꼭 찾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침자습시간을 갖는 것 보다 한시간 더 잠을 자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면 우리는 과감히 아침자습을 포기하고 아이들의 수면시간을 늘려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수면시간의 부족과 비만의 관계, 폭력성과의 관계, 우울증과의 관계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내게 가장 새로운 육아이론이었다. 내 아이들에게 가장 적용하고 싶은 이론이기도 했다. 한두시간 더 잠을 자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이 덜 폭력적으로 변하고 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나는 과감히 내 아이들에게 더 긴 수면시간을 허락할 것이다. 그렇게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답이 있는데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영재 유치원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새롭지는 않았다. 다만 왜 영재 유치원이 문제가 되는지 밝혀낸 그들의 실험 결과가 흥미로웠다. 대부분의 영재들이 유치원생 때 선발되어 교육되지만 그들 중 아주 적은 수의 아이들만이 영재성을 유지한다고 한다. 이것은 이미 아는 이야기다. 다만 왜 그런건지 알지 못했을 뿐. 알고보니 그들이 영재를 가려내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 영재성이 늦게 발견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9세정도 되었을 때 선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도 아이를 영재로 키우기 위해 많은 부모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그래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영재가 아닌들 무슨 문제가 있을까?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면 그만인 것을.
 
 <내 친구 아서>가 <파워레인저>보다 더 위험하다...라는 제목을 보며 의아했었다. 나는 큰아이가 어렸을 적 되도록이면 <파워레인저>같은 프로는 폭력적이라고 생각해서 못 보게끔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읽고보니 내 생각이 상당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어린이들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진 많은 영상물들이 사실은 상당히 많은 폭력적 장면들을 담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엔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끝을 맺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그런 장면은 짧게 처리하고, 주인공을 괴롭히거나 잘못된 행동,험한 말투들을 쓰는 악역이 보여지는 장면은 상당히 길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더 많이 노출되는 부분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는 아이에게 어떤 과정을 보여주는 미디어인지를 먼저 관찰한 후에 보여주도록 하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자녀양육에 관한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부터 사춘기를 겪고있는 청소년을 둔 부모들 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녀양육에 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어느 나라든 아이들은 그들의 미래고, 그들의 희망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좋은 육아서를 찾아 헤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책을 덮고나면 또 많은 부분을 잊게 되겠지만 딱 한가지 아이들에게 수면시간을 돌려줘야 한다는 한가지 메시지는 절대 잊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것 하나 만으로도 나는 큰 수확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책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육아서를 손에서 놓지 못 한다. 육아서를 읽고 있으면 내 아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이 가고, 엄마로서의 자세를 바르게 가다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육어서를 읽게 될 것이다.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말이다. 

10점 중 10점
'양육쇼크'는 제목대로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양육법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양육지침서입니다
 
이 책속에는...
 
책의 첫장을 열게 되면
제일먼저 칭찬의 역효과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익히 알고 있던 말이라고 생각했으나 여기서도 알지 못했던 것이 있었답니다
어릴때 부터 지능이 높아 칭찬만 받던 아이들은 모험심도 낮고 시도하려는 노력도 없다는 것을
늘 성공만 해오고 칭찬만 받았기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는 걸 알았습니다
무조건 적인 칭찬은 아이들에게 모험심도 낮추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키운다는 것을...
 
저는 이 책을 받고 가장 열심히 읽었던 부분은 어휘력이랍니다
현재 딸 아이가 18개월인 만큼 어휘력이 가장 주관심이었답니다
열심히 책도 읽어주는데 언어발달이 늦어진 것 같은 느낌에 많은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내 반응이 중요하다는 것과 단지 단어를 말하기 보다 율동말로 해야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를 잘 키우고자 하는 맘으로 양육도서는 몇가지 다양하게 본 것 같습니다
'양육쇼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양육상식에서 벗어나 또 다른 양육지침서가 되었답니다
옳다고 생각했던 양육법, 지금까지 알고 있던 양육법의 오류가 있음을 알았고
내가 하고 있는 양육에 참고가 많이 되었네요
또 아이에게 실천하고 같이 배워가게 되었습니다
교과서적인 양육법이 아닌 사례를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양육의 또다른 지침서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부모라면 꼭 한번 참고할 만한 도서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양육쇼크' 이 책만은 두고두고 책꽂이에 두고 참고하려고합니다
10점 중 10점
한창 이슈가 되었던 책  양육소크 !를 읽어보고 저도 깜짝 놀랐네요 ^^
 

 

 







 

우리가 알고있던 전통 양육법에 딴지를걸고 넘어진책 ㅎㅎ
한창 하은이 임신했을때 인터넷서점에서
읽을책을 고르다가 보았던 책이기도 해요
박경림씨가 추천하는 추천도서여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
무슨 내용일지 참 궁금했지요 ^^
이제 하은이가 2살이 되었으니 열심히 읽고
양육에 대한 지식을 채워나가야 할것같아요 ^^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 은 정말 대단하죠 ^^
그런 많은 정보들 가운데서 부모들이 선별해내고 아이한테 맞는 양육법을 해줘야하는데
그런 정보들을 가감하지 않고 휩쓸러 다니고 잘못된 양육법들이
도처에 널려있다는 것이죠
 
이책은 그런 양육법에 대해서 쇼크 요법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
실험을 거쳐서 증명된것들이므로
믿을수있었어요 ^^]
300페이지가 넘어서 만만치 않는 양이었지만
울 아기를 위해 무지한  엄마가 되지 않기위해
찬찬히 읽어나갔어요 ^^
 
#  칭찬의 역효과!!!
항상 알아오고 진리불변의 상식이라 믿었던 칭찬의 효과가
오히려 아이들한테 역효과를 준다고 하네요 ~~오 띠용 ~~놀랬죠
칭찬을 하되 아이의 지능은 칭찬하지 말라는 것이 포인트였어요
실험결과를 보니 수긍이 되긴하더라구요
무언가 해내기위해서 필요한 노력을 칭찬했을땐
다른것을 또 이루기위해 모험을 시도하지만
아이의 지능 즉 똑똑하다고 칭찬했을때
그 아이들은 어려워보이거나
실패할것같은 일엔 도전을 하지 않는다는거죠
그래야 칭찬을 받을수있다고 생각하니깐요
 
음 첫장의 내용이었지만 갈수록 와닿고 몰랐던 내용들이 가득했어요
 
#잃어버린 시간
잠을 많이 재워야한다느것이에요
정서적 불안과 ADHD (주의력 결핍증 과잉행동 장애)가 요즘 많이 생기는 이유,비만의
이유로 잠을 덜 자서 그렀다네요  휴,,몰랐어요
# 아이들이 왜 거짓말을 하는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그리고 부모들이 해야할일들에 대해서 나와있었어요
거짓말을 이끌어내는것은 바로부모라고 하니 ,,,
부모가 되는 일은 참,,험남하고도 힘들일인것같아요
자식교육도 알아야 시킨다는말 이 딱 맞더라구요
생초보 엄마라서 모르는것들이 투성 해요 ㅎㅎ
그래서 이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답니다 ]
알아야 하고 배워야한다 ~!!!!!
요즘 무슨책이든 펼쳐보고 읽어달라고 말하는 하은양 ^^
엄마가 잘 배우고 익혀서 꼭 키워줄께 ^^
그밖에 부모가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이 가득했어요^^
영재유치원에 대해서
형재자매의 영향력에 대해서
다른 아이들과 잘노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처방
관심있게 봤어요 ^^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양육쇼크는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인것같아요
한번읽고 놔둘책이 아니고 아이가 크면서 맞는 부분에 대해사 몇번씩 읽고
실행하면서 지침서가 될 책이라 생각해요 ^^
옛날고 달라지게 아이들도 머리가 훨씬 좋아지고 욕구도 다양해졌지요
비뚤어지지 않게 바르고 고운 아이도 길려주고픈 부모의 마음을
담아놓은 책이에요 ^^
저의 무지한 양육지식에
어마한 지식을 넣어준 책입니다 ^^
아직 안읽어보신 분들 꼭 읽어보세요 ^^
소장가치 충분히 있다고 보네요 ^^
좋은책 읽어서 참 좋았습니다 ^^
이제부턴 책을 가까이 하려구요 특히 양육에 관한책을요 ^^]

 
 
 
10점 중 10점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이 사실은 본능이 아닌 지식과 정보에 기초한 반응이란 사실이 충격적이다.거기다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이 더 많다는 사실이 놀랍다.아이를 키우는 일만 그렇겠는가? 세상의 많은 일들이,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후진 국가도 역시 검증되지 않은 것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인다.그러나 다른 것들과 달리 아이를 키우는 일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신중해야 하는 문제임에도 우리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많은 것들이 눈동냥,귀동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아이들은 똑같은 문제라도 반응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하지만 우리는 많은 부분을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이 일괄적용시켜버리는 오류를 범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나 교사등이 어떤 부분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나 실험의 예를 들어서 그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준다.물론 많은 부분이 미국의 사례를 예로 들고 있지만,우리나라의 학자들도 사례연구에 참여하고 있다.많은 부모들이 범하는 오류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칭찬에 대한 오류가 아닐까.오래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물론 그 책에서는 칭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아직도 칭찬에 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하는지,과연 영재판별의 시기가 적절한지,교육프로그램이 더 아이들을 공격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좋은 아이가 더 지능적으로 공격성을 주도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많은 유아교육서적에서 말하는 긍정적인 강화와 부정적인 강화의 방법 중 보상에 관한 부분 역시 그냥 너머갈 수 없는 문제다.요즘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너무 쉽게 얻는다.그래서 강화물은  더욱 커져 가고,반응의 강도는 만족스럽지 못해 간다. 아이들과 부모의 충돌은 더욱더 피하기 어려운 시대다.정보화 시대로 들어서면서 아이들은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아져 간다.그래서 아이들의 수면시간도 적어졌지만,요즘 초등학생들이 커피를 아무렇지 않게 마시는 것을 보는 것을 보면 충격적이다.이런 많은 문제들이 세계적인 추세에 있다는 점이 더욱 안타깝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 세대와 많이 다르다.사춘기도 너무 빨리 찾아왔지만,정작 부모들은 아이들의 사춘기를 의식하지 못한다.나 역시 아이의 사춘기가 너무 빨라졌다는 사실에 한동안 적응이 안돼서 힘들었다.그것이 내 아이만의 문제가 아닌 요즘 아이들의 추세라는 것을 알고 나서야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그것이 자율을 향한 동력이란 사실에 더욱 마음이 놓인다.누구나 경험했듯이 인생이란 너무도 역동적이어서 비선형적으로 움직인다.하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자주 잊고 살아간다.각자 자신의 자녀양육 태도를 점검해야 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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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정말로 저를 사랑하나봐요. 아직도 목숨이 붙어 있는 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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