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기술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AI가 발견한 연관 키워드로 새로운 도서를 탐험해
보세요. 아직 열심히 학습 중이라 조금 어색한 키워드가 노출 될 수 있어요.

“식품 조미기술, 조리 원리, 요리 차별화 사례, 레시피 등 다수 수록”
작가정보
목차
- 1장: 전문가처럼 맛보기
-식품회사 연구원은 어떻게 맛을 볼까
2장: 감칠맛 활용하기
-감칠맛, 알려진 것 이상의 쓰임새
3장: 감칠맛 뒷받침하기
-5미는 어떻게 요리의 맛을 좋게 하는가
4장: 감칠맛 상대성이론: 요리 차별화 전략
-맛있는 요리를 넘어 놀라운 요리가 되려면
5장: 맛과 향기의 방출 패턴
-요리 차별화의 차원을 높이는 비책
6장: 재료와 맛있는 요리의 상관관계
-신선한 재료가 최고의 재료일까
7장: 개화(開化): 식품기술의 수용
-식품 지식의 요리 적용
마치며: 기술과 마음 사이
-간격 좁히기
추천사
-
10년 넘는 시간 동안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사를 해오고,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음식에 대해 공부하고 탐구해오며 저 또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외식업이라는 낮은 문턱의 산업에서 예쁜 디자인, 기발한 마케팅 툴, 정교한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적용해 여러 업장들을 이끌어왔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고서는 아무리 좋은 기술들을 적용해봤자 외면당하는 아이템으로 전락하는 모습을 수없이 봐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공부하고 탐구해온 맛내기에 대한 기초적인 고찰과 기술적인 접근법을 꼼꼼하게 펴낸 권혁만 셰프의 '맛의 기술'은 사업, 학문, 연구 차원에서 외식업에 접근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길잡이가 될 에센셜한 책입니다. 읽기 쉽게 풀어놓은 이론 편과 여러 셰프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실전 편을 동시에 볼 수 있으니 이제는 요리사들이 맛내기 실패로 시행착오를 겪지는 않겠네요. 외식업이라는 바다로 항해하실 분들은 나침반처럼 꼭 곁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책 속으로
“우리는 숱하게 맛을 향으로,
향을 맛으로 착각합니다.”
1, 맛과 향 구분하기
맛을 잘 내기 위해서는 맛을 잘 봐야 하며 맛을 잘 보기 위해서는 우선 맛과 향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개발 목적에 맞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맛과 향의 서로 다른 화학적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의 맛과 향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에 마치 하나인 듯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렌지주스 한 잔을 마시더라도 “오렌지 맛이 난다”고 할 것이 아니라 “단맛, 신맛, 그리고 오렌지 향이 느껴진다”고 하는 것이 정확하고 전문적인 관능 묘사가 됩니다. ‘맛’에는 5미뿐이며 ‘오렌지 맛’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5미 외의 모든 풍미 측면 다양성은 향에서 유래합니다. 맛의 문제를 향으로, 반대로 향의 문제를 맛으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맛은 물에, 향은 기름 성분에 잘 녹아 서로 다른 특성을 가졌으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데 상호 보완적으로 관여하므로 여태껏 우리가 하나의 통합된 ‘향미’로 인지해온 감각을 맛과 향으로 나누어 느끼는 연습을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쇠고기 맛’이란 것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맛, 감칠맛 등의 맛에 쇠고기 향이 존재할 뿐입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맛에는 짠맛, 단맛, 감칠맛, 신맛, 쓴맛 이하 5미뿐이며 나머지 감각의 다양성은 향, 촉각(식감, 온도 감각 등) 혹은 시각이나 청각 등 맛 외의 다른 여러 요인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의 맛 차이 역시 향에서 기인합니다. 육류 고유의 향은 지방에 녹아 있기에 기술적으로 각 동물의 살코기에서 지방을 완벽하게 분리한다면 소인지 닭인지 혹은 돼지인지 구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1730265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8월 01일 |
쪽수 | 316쪽 |
크기 |
182 * 240
* 22
mm
/ 987 g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7)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주방관리29,500 원
-
이모카세의 즐거운 밥상10% 20,700 원
-
Sauce Effect: 소스 이펙트10% 17,820 원
-
만찢남의 오타쿠 레시피10% 19,800 원
-
기본 한식 매일 집밥10% 21,420 원
오죽하면 읽고 열권사서 지인들 나눠주겠어요
요리사가 쓴 책은 레시피 빼면 볼게 하나도 없고
학자가 쓴 책은 실무에서 쓰려면 막상 적용할 게 없는데
두 가지 종류의 책 중에서 장점만 뺀 책입니다
솔직히 1개만 건져도 책값 3만원은 뽑고도 남았다고 생각해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