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 | 국내도서 - 교보문고
혜택/조건
- 사라 리치스 · 시그마북스 · 2025.03.1010%13,500원정가
15,000원|750p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브리튼 편으로 브리튼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브리튼을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브리튼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브리튼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브리튼 사람들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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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샤마 · 한울아카데미 · 2023.06.1510%44,100원정가
49,000원|490p영국 역사상 가장 결정적이고 또한 최고로 드라마틱한 사건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어떤 사람들은 지난 세기 크레인 브린튼(Crane Brinton)이 『혁명의 해부(The Anatomy of Revolution)』에서 세계 4대 혁명의 첫 번째 사건으로 자신 있게 꼽았던 ‘잉글랜드 혁명’을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개별적이며 독립적인 정치 공동체를 유지해 오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가 ‘그레이트브리튼’으로 통합되는 과정은 어떠한가? 혹은 통합 이후 점차 브리튼의 주변부로 전락하여 마치 불모의 땅처럼 간주되곤 하던 스코틀랜드가 18세기에 접어들면서 데이비드 흄, 애덤 퍼거슨, 애덤 스미스 등의 걸출한 인재들을 동시에 배출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천재들의 온상’으로 떠오르는 국면은? 어느 것 할 것 없이 하나 같이 놓치기 아까운 명장면들이다. 그것이 다가 아니다. 20세기는 물론 지금까지도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형성 과정은 영국사와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문자 그대로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아메리카 식민지는 왜, 무엇 때문에 영국과 분리하여 독립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영국은 어떻게 막강 무굴제국이 다스리던 아대륙 인도를 통치하게 되었는가? 제2권에서 샤마는 이 모든 역사적 사건들을 마법 같은 솜씨로 한데 버무리고 양념을 뿌려서 맛있는 밥상을 차려내고 있다.
0.0새벽배송내일(3/29,토 오전 7시 전) 도착
- 김현수 · 다산초당 · 2025.01.2410%36,000원정가
40,000원|2,000p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에는 항상 영국이 등장한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중요성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셰익스피어부터 빅벤,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등 다채로운 문화와 양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라는 역사까지. 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이 모여 나라를 이룬 만큼, 영국의 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시들을 따라 거리를 걸으며 풍성한 문화와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나아가 세계사까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0.03/31(월)
출고예정 - 김현수 · 다산초당 · 2025.01.2437,000원|1,110p
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에는 항상 영국이 등장한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중요성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셰익스피어부터 빅벤,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등 다채로운 문화와 양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라는 역사까지. 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이 모여 나라를 이룬 만큼, 영국의 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시들을 따라 거리를 걸으며 풍성한 문화와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나아가 세계사까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0.03/31(월)
출고예정 - 김현수 · 다산초당 · 2024.10.1710%22,500원정가
25,000원|1,250p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에는 항상 영국이 등장한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중요성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셰익스피어부터 빅벤,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등 다채로운 문화와 양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라는 역사까지. 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이 모여 나라를 이룬 만큼, 영국의 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시들을 따라 거리를 걸으며 풍성한 문화와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나아가 세계사까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새벽배송내일(3/29,토 오전 7시 전) 도착
- 박종성 · 한울 · 2024.09.1310%23,400원정가
26,000원|260p이 책은 영국인의 의식의 지향점, 문화의 원형질, 영국적인 가치를 탐색한다. 브렉시트 이후 고립을 선택했고, 정신적 지주였던 여왕을 잃었고, 총리가 바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자본주의와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인 영국이 맞이한 역사적 변곡점에서 저자는 영국의 역사와 문명의 흐름을 살피는 흐름을 제시한다. 영국 문화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 런던 아이와 앨런 튜링 같은 다양한 문화적 상징 코드들을 해독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일상과 역사 속에서 영국 문화와 영어라는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사례를 제시해 영국적 가치의 특징을 톺아본다. 이 책의 두드러진 특징은 영국의 과거와 현재, 성취와 한계, 자부심과 절망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탈식민주의 시각을 활용한 것이다. 저자는 섬나라 영국의 2000년 역사의 흥망성쇠를 다루면서 역사와 과학, 문학과 공학, 지리와 경제까지 여러 분야를 가로지르는 융합적 사고를 시도하고 있다. 한 국가의 성장 동력이 어디서 오는가를 조망하려는 독자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0.03/30(일) 도착
- 루스 굿먼 · 북드림 · 2024.09.0410%30,600원정가
34,000원|1,700p빅토리아 시대는 단순히 화려한 드라마나 소설 속 배경이 아니다. 19세기 영국을 물들인 이 시기는 산업 혁명과 더불어 사회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켰고, 사람들의 일상도 크게 바뀌었다.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화려한 귀족들의 삶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의 삶 속으로 깊이 안내한다. 급격한 산업화, 과학과 의학의 발전 그리고 매일 맞닥뜨려야 했던 사회적 변화 속에서의 적응과 생존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 저자 루스 굿먼은 영국 방송국과 함께 빅토리아 시대 환경을 그대로 구현하고 실제로 체험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다. 그 경험을 토대로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재현하는 이 책은 아침부터 밤까지, 그들의 의식주부터 사회적 관계, 의료 환경 그리고 성문화 등 은밀한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평범한 사람들, 특히 노동자 계급과 여성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이 화덕에 석탄을 피워 요리하고, 아침 식사로 맥주를 마시며, 오징어 뼈를 갈아 만든 치약으로 이를 닦는 일상은 지금 우리의 시선으로는 낯설고 기이하게 보인다. 또한, 그들이 착용해야 했던 고래수염으로 만든 코르셋은 숨이 막힐 정도로 가슴을 조였고, 이는 패션 아이템을 넘어 당시 사회적 규범과 억압의 상징이었다. 산업 혁명으로 열 살도 되지 않은 아이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지하 탄광에서 일해야 했고, 엄마들은 아편이 든 약을 먹여 아기를 재우고 공장에 나갔다. 이처럼 우리가 익히 아는 빅토리아 시대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빅토리아 시대의 이야기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그들이 급격한 변화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갔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삶을 재구성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지금 우리에게도 유용하다. 현대 사회도 또 다른 기술 혁명과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기에, 그 어떤 시대보다 급격한 변화를 겪었던 빅토리아 시대의 경험은 우리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제공한다. 과거의 삶을 통해 오늘을 배우고 내일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필독하라! 누가 읽으면 좋을까요? - 역사, 특히 미시사, 생활사에 관심이 많은 역사 마니아 -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영화, 드라마, 소설, 웹툰 등)라면 뭐든 좋아하는 사람들 -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설을 더욱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쓰고 싶은 창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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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토)
출고예정- 어니스트 바커 · 한울아카데미 · 2024.07.2310%26,820원정가
29,800원|290p이 책은 영국 입문서다. 영국인들이 성공한 나라를 만들어낸 비결을 밝힌다. 영국의 역사는 브리튼섬을 두고 여러 민족이 다투고 경쟁해 온 것으로, 그러한 과정에서 영국인들은 타협과 합의의 정신을 배양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영국인 특유의 타협과 합의의 자세, 이를 통한 중용과 실용의 중시가 영국을 세계적인 모범 국가로 만들었다고 분석한다. 영국이 자랑하는 의회주의, 성공회, 코먼로 그리고 세계 최초의 복지국가 형성에 영국적 중용의 정신이 반영되어 있다. 이 책은 영국을 의회주의(입법부), 정부론(행정부), 법제도(사법부), 교회(종교), 문화자산(사회문화), 공동체 서비스(복지국가)로 나누어 성공 요인을 분석한다. 영국의 저명한 정치학자가 자국에 대해 솔직하게 (때로는 자랑스럽게) 쓴 내용이 돋보인다. 1942년에 나온 초판을 옮긴 것으로 오늘날 독자를 위해 여러 상세한 각주를 부기했다. 옮긴이는 인권 친화적인 법학자로 널리 알려진 안경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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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카 료조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04.2510%16,020원정가
17,800원|890p영국은 현대에도 귀족이라는 개념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이자, ‘귀족’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라이다. 이 영국 귀족의 현재와 과거를 사진 자료와 함께 더듬어 나가면서 영국 귀족이 영국 사회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기능하는지 그 위치와 실제의 생활을 알아본다. 흔히들 떠올릴 수 있는 특유의 화려함과 고상함의 이면에 자리 잡은 책임과 무게, 귀족의 삶 깊숙한 곳까지 스며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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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샤마 · 한울아카데미 · 2024.05.1010%53,820원정가
59,800원|590p『사이먼 샤마의 영국사』 1권과 2권에 이어 마지막 3권이 출간되었다. 이 3부작의 시작은 영국 BBC가 기획한 ‘텔레비전 영국사’였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텔레비전 시리즈물의 파생 상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시리즈물의 대본들을 단순하게 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영국 역사의 주제와 쟁점들을 시리즈물보다 훨씬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이다. 『사이먼 샤마의 영국사 3』은 빅토리아 시대 말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말기까지(1776~2000)를 다룬다. 책의 앞부분은 프랑스 혁명을 둘러싼 지적·문화적 분위기로 채워져 있고, 장-자크 루소와 같은 낭만적인 철학자, 윌리엄 워즈워스와 같은 시인, 톰 페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및 윌리엄 코벳과 같은 인물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런던의 수정궁에서 열린 1851년 대박람회에 대한 내용을 담아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산업과 건축에 대해 알아본다. 중반부에는 영국의 인도·아일랜드 통치와 참혹한 기근에 대해, 책의 마지막 부분은 윈스턴 처칠과 조지 오웰이라는 두 사람의 삶을 통해 현대 영국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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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샤마 · 한울아카데미 · 2022.08.1010%41,400원정가
46,000원|460p이 책의 시작은 영국 BBC가 기획한 ‘텔레비전 영국사’였다. 유럽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역사 지식을 갖췄으며, 또한 미국 PBS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예술비평 분야에서 일반 시청자들과 많은 교류 경험을 가지고 있던 사이먼 샤마가 이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작가 및 진행자로 선정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텔레비전 시리즈물의 파생 상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시리즈물의 대본들을 단순하게 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영국 역사의 주제와 쟁점들을 시리즈물보다 훨씬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내러티브(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그 내러티브들이 사회적·경제적 이슈까지 포괄하고 있기에, 읽는 사람에 따라 읽는 재미가 배가될 수 있다. 전 3권 중 1권인 이 책은 선사시대에서 출발하여, 로마인들의 도래, 노르만 정복과 앙주제국의 성립, 흑사병, 그리고 처녀 여왕 엘리자베스에 이르기까지, 영국사에서 놓치기 싫은 장면들을 흥미로운 내러티브로 풀어나간다. 전통적인 역사와 수정주의 사관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다 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저자의 균형적 시각은 일반 독자들뿐 아니라, 자칫하면 전공자들조차 빠져들 수 있는 ‘영국사의 함정’을 피해 갈 수 있게 해준다. 그 함정이란 ‘아주 특별한’ 영국만의 특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영국사를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필연적이고 영속적인 역사로 가정하는 것을 말한다. 사이먼 샤마는 영국사가 여러 우연적인 사건들과 외래적 제도와 문물의 영향이 뒤섞인 혼합적인 역사였음을, 그러면서도 그것이 형해화되거나 분자화된 역사가 아니라, 간헐적인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면서 점진적으로 국민적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과정임을 말해 주고 있다. 전통적인 역사와 수정주의 사관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저자 사이먼 샤마는 풍부한 이야기와 생생하고 다채로운 디테일로 영국 역사를 전개하고, 친숙한 인물과 사건을 되살려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내러티브로 능숙하게 풀어낸다. 유물과 유적에 대한 거리낌 없는 묘사와 이야기 자체의 드라마에 힘입어 민족 국가의 형성, 권력의 순환적 성격, 압제자와 피억압자 사이의 투쟁 등 구체적인 사건들을 상냥하고 맛깔스러운 샤마의 화법으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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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석하 · 안나푸르나 · 2024.03.2610%20,700원정가
23,000원|1,150p왕실의 권위는 굳건하여 사사로운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총리의 운명은 정책의 결과에 따라 언제든 바뀐다. 영국 왕실과 정치를 통해서 오늘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
새벽배송내일(3/29,토 오전 7시 전) 도착
- 곤도 가즈히코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02.1010%17,820원정가
19,800원|990p스톤헨지의 선사시대부터 로마와 바이킹의 도래, 영국국교회, 명예혁명과 산업혁명, 빅토리아 시대, 세계대전을 거친 현재까지의 영국의 통사를 다룬다. 다양한 요소를 도입해 복합사회를 형성하는 영국을 섬세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영국’이라는 정치사회가 자연지리적 및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다양한 문화의 충돌과 융합, 왕위 계승 문제와 교회 및 의회 등의 역사적 사실에도 색다른 조명을 비추며 살펴보고자 한다.
3/30(일) 도착
4/2(수)
출고예정- Siwon Lee · 청춘미디어 · 2023.10.1610%8,910원정가
9,900원|90p이 책은 영국사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0.03/31(월)
출고예정 - 찰스 디킨스 · 옥당북스 · 2023.10.0210%25,200원정가
28,000원|1,400p19세기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는 1853년 독특한 책을 출간한다. 3년간 주간지 〈일상적인 말들Household Words〉에 연재된 내용을 세 권으로 묶어서 펴낸 그 책은 놀랍게도 소설이 아닌 역사책이었다. 그는 왜 영국의 역사를 썼을까? 그가 말하는 영국 역사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 역사와 어떻게 다를까? 디킨스 식 역사 서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A Child’s History of England》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카이사르가 브리튼을 침략하던 BC 50년경부터 19세기의 빅토리아 여왕에 이르기까지, 2천 년 영국 역사를 관통한다. 디킨스는 미지의 섬이었던 브리튼에서부터 근대 국가를 형성하고 세력을 키우며 대영제국의 면모를 자랑하기까지, 동시대를 살아간 사람으로서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영국의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디킨스만의 독특한 시각과 통찰력, 그리고 큰 흐름과 맥락은 물론이고 디테일한 사실 묘사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그만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대작이다.
절판되었습니다.
- 설혜심 · 휴머니스트 · 2023.09.1110%22,500원정가
25,000원|1,250p지도로 정치·경제·국제정세는 물론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해온 책이 있다. 바로 《소비의 역사》, 《그랜드 투어》, 《인삼의 세계사》, 《온천의 문화사》 등 일상의 주제들로 흥미로운 역사를 들려주는 역사학자 설혜심의 《지도 만드는 사람》이다. 2007년 초판 출간 당시, 국민국가 형성의 첫 단추로서 ‘지도’를 다루며 국가와 국토, 국민 정체성의 형성에서 지도의 역할과 의미를 분석한 처음이자 유일한 국내 저서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아온 이 책이 15년만 새 옷을 입고 독자들 앞에 나셨다. 우리가 떠올리는 ‘국토’에 대한 이미지는 누가, 언제, 무엇을 근거로 만들었을까? 근대 국민국가를 형성하는 요소 중 하나인 ‘국토’라는 개념이 만들어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역사지지서와 지도였다. 이들은 지리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국가라는 공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그에 근거해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근대 초 영국에서 역사지지서를 쓰고 지도를 만들며 근대국가의 기획에 앞장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국이라는 국토와 영국인이라는 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생생히 그려낸다.
3/30(일) 도착
- 사이먼 샤마 · 한울아카데미 · 2023.06.1510%53,100원정가
59,000원|590p영국 역사상 가장 결정적이고 또한 최고로 드라마틱한 사건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어떤 사람들은 지난 세기 크레인 브린튼(Crane Brinton)이 『혁명의 해부(The Anatomy of Revolution)』에서 세계 4대 혁명의 첫 번째 사건으로 자신 있게 꼽았던 ‘잉글랜드 혁명’을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개별적이며 독립적인 정치 공동체를 유지해 오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가 ‘그레이트브리튼’으로 통합되는 과정은 어떠한가? 혹은 통합 이후 점차 브리튼의 주변부로 전락하여 마치 불모의 땅처럼 간주되곤 하던 스코틀랜드가 18세기에 접어들면서 데이비드 흄, 애덤 퍼거슨, 애덤 스미스 등의 걸출한 인재들을 동시에 배출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천재들의 온상’으로 떠오르는 국면은? 어느 것 할 것 없이 하나 같이 놓치기 아까운 명장면들이다. 그것이 다가 아니다. 20세기는 물론 지금까지도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형성 과정은 영국사와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문자 그대로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아메리카 식민지는 왜, 무엇 때문에 영국과 분리하여 독립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영국은 어떻게 막강 무굴제국이 다스리던 아대륙 인도를 통치하게 되었는가? 제2권에서 샤마는 이 모든 역사적 사건들을 마법 같은 솜씨로 한데 버무리고 양념을 뿌려서 맛있는 밥상을 차려내고 있다.
3/31(월)
출고예정 - 석영달 · 혜안 · 2023.04.1510%23,400원정가
26,000원|260p역사상 가장 강성했던 조직 중 하나인 19세기 영국 해군은 당대 최첨단 기술이었던 ‘증기기관’이라는 거센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여 이전까지 유래가 없었던 대내·외적 개혁을 요구받고 있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영국 해군이 너무나 오랜 기간 동안 최고의 자리에 머무르며 마땅히 위협이 될 만한 도전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해본 경험조차 없었다는 점이다. ‘실패한 개혁, 혹은 개혁의 첫걸음’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그처럼 격동의 시기에 놓여 있었던 영국 해군의 개혁을 다양한 시각에서 들춰보려는 저자의 의도를 담고 있다. 이전까지 세계 최강을 자부했던 영국 해군은 당시 얼마나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었기에 ‘개혁’까지 해야 했던 것일까? 그러한 절박함 속에서 시도했던 개혁의 내용은 어떤 것이었을까? 그 야심찬 개혁의 결과는 실패였을까, 혹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었을까? 이 책은 위의 질문들에 답하며 역사학이 현재에 전하는 인문학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Chat-GPT를 비롯한 AI 열풍이 불고 있는 2023년 이 책은 왜 150년 전의 영국 해군개혁에 주목하고 있을까? 첨단 과학의 시류 앞에서 과거의 것은 쉽게 낡은 것으로 치부되기 마련이다. 이는 비단 현재뿐만 아니라 100년 전, 200년 전에도 늘 그래왔던 일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첨단 과학기술은 끊임없이 새롭게 등장해왔지만, 그에 적응하며 살아왔던 주체는 언제나 ‘인간’이었다는 점이다. AI와 증기기관은 감히 거슬러 올라가보기도 어려울 만큼 엄청난 시차가 나는 기술이지만 그 기술들에 놀라고, 경계하며, 대응해온 것은 과거에나 현재에나 여전히 같은 인간이다. 이런 점에서 한때 세계에서 소위 ‘가장 잘 나갔던’ 영국 해군이라는 조직이 증기기관이란 첨단 과학 기술의 도전을 맞아 아등바등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애썼던 이야기는 현재의 시점에도 여러 조직에게 여전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까? 이 책은 그동안 평화의 그늘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았던 19세기 중후반 영국 해군의 불안 요소와 그에 대한 대응과정을 ‘1870년대 해군개혁’을 통해 살펴본 연구이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오랜 평화에 안주했던 영국 해군은 조직 구조의 문제, 인력 운영의 문제, 교육 시스템의 문제 등과 같은 복잡다단한 고민에 직면해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870년대에 실시했던 해군개혁은 그 진행 과정에서 기득권의 반발, 사회 내의 압력, 예산의 부족 등과 같은 여러 난관에 부딪치고 때로는 방향을 잃으며 표류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의 개혁가들이 깊은 고민 끝에 꺼내들었던 여러 개혁의 아젠다는 분명 20세기 초까지 영국 해군이 자강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심해야 했던 사안들이었다. 과연 그 아젠다는 무엇이었으며 그 고민들이 현재에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개혁의 과정에서 여러 개혁가들이 겪어야 했던 개혁의 딜레마는 조직을 운영하는 이들에게 어떤 교훈을 전하고 있을까?
3/31(월)
출고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