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 국내도서 - 교보문고

이 가이드라인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췌장암 및 담도암, 담낭암의 진단과 치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환자와 가족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과 치료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와 회복 과정을 보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대한췌장외과학회와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환자 중심의 진료와 연구를 통해 암 치료 발전에 꾸준히 노력해 온 두 학회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두 학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췌장암, 담도암, 담낭암 환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진심 어린 노력이 담겨 있다.

그 동안 [강창무교수 따라 복강경 담낭절제술 시행하기]-비기 시리즈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저자는 비교적 염증이 없는 담낭(비기-1편)뿐 아니라 급성 혹은 만성 염증이 심하게 동반된 경우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할 수 있는 방법(비기-2편)에 대하여 많은 스승님들로부터 가르침 받은 교훈과 저자의 외과교육 및 임상경험들을 바탕으로 기술한 바 있습니다. 이번 비기-3편에서는 지난 비기-1편에서 약속한 대로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로봇 담낭절제술에 대하여 기술해 보고자 합니다. 앞서 편찬한 비기 시리즈(비기-1편과 비기-2편)에서는 “투관침을 줄이려는 노력보다는 필요하면 5개 6개 투관침을 써서라도 안전한 담낭절제술을 권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수술자가 수술에 필요한 올바른 수술개념과 여러 개의 투관침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수술 술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 그리고, 여러 가지의 미용적인 이유로 상처를 줄이고자 하는 환자들에게는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매우 적합한 수술적 대안이 될 것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대부분 양성질환에서 시행되는 수술이므로, 환자가 수술 후 대부분 장기생존을 한다고 생각하였을 때,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하여 환자의 상태와 여건에 따라 적절한 수술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술한 비기-3편에서는 그 동안의 저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을 이용한 단일통로 담낭절제술의 개념과 술기에 대해 자세히 기술함으로써, 누구나 로봇을 이용한 미세침습적 담낭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일통로 수술용 로봇은 SP 로봇수술시스템입니다. 기존에 있던 단일통로 수술용 로봇(Single-site robotic surgical system)과는 완전 다른 개념의 수술시스템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이 수술시스템은 특히 담낭절제술을 하는데 특화된 시스템으로 생각됩니다. 수술자의 입장에서 이 기능을 잘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으면 훨씬 더 쉽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단일통로 미세침습적 수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처음에 이 수술시스템이 우리나라에 도입되기 전부터, 어떻게 하면 현 수술현장에 이러한 새로운 로봇시스템을 잘 적용할 수 있는가를 고민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기술하여, SP 로봇수술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 할지라도 이 책을 보면 외과의사의 관점에서 로봇수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임상에 즉각 적용할 수 있게 기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행된 로봇 담낭절제술에 대한 저자의 기억들을 정리해 보았으며, 마지막으로 실전에서 속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약본까지 추가하여 임상수련을 하는 전공의나 전임의, 그리고 수술전문간호사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현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오래 산다.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아프다.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대사 증후군, 자가면역 질환, 암, 간 질환, 우울증, 알츠하이머병 같은 만성질환이 놀라운 속도로 늘고 있다. UCLA 의대 교수이자 저명한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에머런 메이어 박사는 장 미생물이 우리 몸을 위협하는 질병의 중심에 있다는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최신 과학과 임상 경험을 결합한 이 책은 21세기 건강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우리 몸을 뇌-장-미생물 네트워크의 장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장 미생물과 신체 시스템 사이에 잘못된 신호가 오가면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결국 우리가 식습관을 통해 장에 사는 미생물 생태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건강과 질병의 드라마는 달라질 것이다.

대장암은 2020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대장내시경은 이러한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구 병변인 대장용종을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 아카데미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대장암 예방과 치료의 다학제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숙련된 대장내시경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장내시경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해왔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실전 대장내시경 아카데미"는 아카데미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교수진들과 졸업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결과물로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실용적 지식을 제공합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인 강성범 교수는 "2008년부터 대한대장항문학회 인증 대장내시경 전문의 제도가 시행된 이래, 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 아카데미 졸업생들은 대장내시경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대장내시경에 관심있는 선생님들이 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 아카데미의 20년 노하우를 익히고 임상에서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추천하였습니다. 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 아카데미 교장 한경수 교수는 "국립암센터의 설립 미션인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에 부응하여, 이 책자가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있어 대장내시경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에게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08년 대한췌장담도학회에서 발간한 담도학 교과서 제1판 발행 이후 16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제1판 발행 이후 현재까지 담도 질환의 역학, 병인, 진단 및 치료방법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교과서의 개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되었고, 이에 따라 약 2년여의 기획, 집필과정, 그리고 편집을 통해 드디어 제2판이 발간되었습니다. 최근 담도 분야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기존의 ERCP와 더불어 초음파내시경의 도입 및 활용도가 매우 커졌으며, 임상에서 직접 경구담도경 시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담석 발생의 병인과 유병률이 달라졌고, 췌장 및 담도 분야 종양의 발생률 증가에 따른 진단 방법과 치료 방법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점을 최대로 반영하여,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필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많은 그림, 표 그리고 영상자료를 수록하였고, 가독성 증대를 위한 편집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집필진과 편집진의 노력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이라 확신하며, 담도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이 진

인간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현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오래 산다.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아프다.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대사 증후군, 자가면역 질환, 암, 간 질환, 우울증, 알츠하이머병 같은 만성질환이 놀라운 속도로 늘고 있다. UCLA 의대 교수이자 저명한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에머런 메이어 박사는 장 미생물이 우리 몸을 위협하는 질병의 중심에 있다는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최신 과학과 임상 경험을 결합한 이 책은 21세기 건강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우리 몸을 뇌-장-미생물 네트워크의 장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장 미생물과 신체 시스템 사이에 잘못된 신호가 오가면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결국 우리가 식습관을 통해 장에 사는 미생물 생태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건강과 질병의 드라마는 달라질 것이다.

· 간호학과 학생이 실제로 궁금해 하는 내용 위주로 구성 · 현직 의료진의 자문감수로 전문성 UP! ·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일러스트로 이해력 UP! · 전공 기초 내용과 임상에서 꼭 필요한 정보까지! · 딱딱하고 깊은 해부, 생리학을 대화체로 쉽게 풀어서 설명 이런 상황일 때 추천합니다. · 간호학과 입학을 앞두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한 예비 간호 학생 · 전공 기초 공부가 어려운 간호 학생 · 곧 병원 현장에 뛰어들 예정인 예비 신규 간호사 · 기초 의학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원하는 간호사

염증성 장질환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학문적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여러 종류의 생물학 제제와 소분자약제가 현재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치료제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7년 만에 『염증성 장질환 제2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1판 내용을 업데이트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전문가가 최신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임상의가 궁금해하는 의문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소아 염증성 장질환 관련 내용이 추가되어 독자들이 보다 폭넓은 환자층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독자의 이해가 쉽도록 내용을 간결하게 작성하였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상황에서의 의문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보다 간결하고 쉬운 용어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전문 클리닉에서 특화된 환자를 보는 임상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환자를 접하는 임상의나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지식을 갈망하는 전임의와 전공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총 89기관의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옥고는 gastropedia 미공개 원고를 포함하여 140개에 달하고 그 모두 당장 내일부터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대부분은 에비던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제부터 검증될지도 모르는 것들, 검증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모두가 직감적으로 유효하다고 느끼는 것들 등, 말하자면 「avidence의 씨앗」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 책의 특징 - 내시경의 기본부터 담아 베이스 Build UP! - 실제 케이스로 보는 진단, 치료 내시경으로 현실감 UP! - 검사 및 시술 어시스트 팁을 모아 실무 능력 LEVEL UP! - 생동감 넘치는 실제 이미지로 높인 현장감! - 진정 치료, 마약, 감염 관리까지 한 번에 정리!

우리는 매일 밥을 먹고 살고 있기 때문에 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책임지고 찌꺼기를 배설하는 기관이며,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다. 제6의 장기라고 불리는 장내세균은 우리 인간의 친구이자 적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우리 인체가 이들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우리를 코너에 몰 수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 노화, 비만 심지어 암까지도 장내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 장이 좋지 않으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 장 건강은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 주는 면역세포의 약 80%는 장에 있다. 장 건강을 지켜 면역력을 높이면 감염병 뿐 아니라 많은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책은 김나영 교수가 지난 33년간 소화기내과 의사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연구해온 경험들을 정리한 것으로 어떻게 해야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환자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는 것,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구성한 장 건강에 관한 완벽한 지침서다.

2012년부터 10여 년간의 집담회를 통해 모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다양하고, 재미있으며, 교육적인 증례들을 모아, ‘대장의 양성병변’ 20례, ‘대장의 악성병변’ 41례, ‘염증성장질환’ 29례, ‘감염 및 침윤성 장질환’ 21례, 그리고 ‘소장 및 기타질환’ 32례, 총 143례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실에서 또는 연구실에서 곁에 두고, 편하게 접근하여 증례를 검토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기 위해 애썼으며, 틈틈이 목차들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해서 음식물을 섭취한다. 소화기관이란 소화된 음식물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고, 소화되지 않은 물질을 배출하는 기관이다. 소화기관에는 식도, 위, 소장, 대장 등의 소화관을 비롯해 간, 담관, 담낭, 췌장 등의 많은 장기가 관여하고 있어서 신체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존재이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양성, 악성에 상관없이 소화기 질환은 종류도 많고 다양한 데다 발생 빈도도 높아서 평소 소화기 질환을 가진 환자를 많이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소화기관의 각 장기를 해부하고 생리기능, 대표적인 소화기관 질환의 병태, 진단, 치료에 대한 내용을 간결한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매년 5-6회 정도 내시경 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각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어렵게 고민했던 증례를 조직검사 결과를 모른 상태에서 여러 선생님께서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접근하여 진단을 추정하고 있다. 4년간의 내시경 집담회에서 다루었던 증례를 요약하여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췌장암을 진단받는 것은 매우 견디기 힘든 일이다. 진단 후에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힘들다. 당신에게 전혀 낯선 환경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더 나아가 어떤 정보를 배우는 것을 시도해 보아라. 이 책은 암진단과 앞에 놓여 있는 치료에 대하여 새로 암진단 받은 환자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계획된 존스홉킨스 암환자 안내서(Johns Hopkins Medicine Cancer Patients' Guides) 시리즈에 속한 것이다. 이 정보는 당신과 가족, 친구, 의료진과 같은 지원 그룹에게 암진단 시간부터 치료가 끝난 시점까지 도움을 제공한다. 단번에 책 전체를 읽을 필요는 없다. 이것은 당신이 한가할 때나 추가 정보가 필요할 때 읽도록 하여라. 존스홉킨스 암전문의와 연락하는 방법 등과 같은 정보들은 각 페이지에 넣었다.

치료내시경을 시술하는 의사들에게 내시경 스텐트시술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제적인 전문지식을 알려주는 교재로서, 위장관의 위치별 다양한 임상증례들을 포함하여, 내시경스텐트를 배우고자 하는 내시경시술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다양한 상황의 증례들에서 시행된 내시경스텐트시술을 포함하였다.

과거 저자가 초심자 시절에 매우 심한 급성 혹은 만성 담낭염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할 때, 수술시간이 3~4시간에 육박한 적이 많았다. 현재 저자가 시행하는 복강경 췌십이지장절제술에 걸리는 시간이 재건을 시작하기 전 절제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 3~4시간 내외임을 고려해 보았을 때, 기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방법으로 매우 심한 급성 및 만성염증이 동반되어 있는 담낭을 절제하는 것은 때로는 비효율적이며, 위험할 수도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매우 심한 급성 혹은 만성담낭염이라 할지라도, 악성질환(malignant)이 아닌 양성질환(benign)이므로, 수술시간을 줄이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며, 환자의 증상과 폐혈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수술 관련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수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술적 접근법이 필요하다. 본 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여기서 기술하는 Laparoscopic partial(=subtotal) cholecystectomy with partitioning method는 매우 심한 급성 혹은 만성 담낭염이 동반된 어떠한 상태의 환자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더라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되리라 사료되어 이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해 보기로 하고, 그 외 임상에서 경험하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고민들에 대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정리하여 기술해 보았다.

본 책자에서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위식도역류질환, 호산구성 식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식도암, 위암 수술 등 각종 상부위장관 질환에서 식이요법 및 영양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비만에서의 식이요법과 비만 수술 후의 영양관리에 대해서도 기술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위장관 질환 환자들의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책자를 발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박종재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여러 임원진들과 바쁜 시간을 쪼개 책자를 집필해 주신 집필진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