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 국내도서 - 교보문고
혜택/조건
- 브라이언 프레스키 · 밝은미래 · 2023.12.2710%14,400원정가
16,000원|800p『엘리』는 사랑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주인공 엘리가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발레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보통 부모는 자식이 잘 되라고 하고, 그런 기대에 부응하려는 자식은 부담감을 갖곤 한다. 이러한 건 이탈리아에 사는 엘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엄마는 엘리가 운동을 하길 바라지만, 운동치 엘리는 엄마의 기대를 채워줄 수 없다. 그런데 엘리가 좋아하는 발레는 엄마가 반대한다. 엘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발레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스러운 엘리의 춤에 대한 열정을 통해 독자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3/31(월) 도착
- 볼테르 마나에르 · 밝은미래 · 2021.04.0710%13,050원정가
14,500원|720p〈야스미나와 감자 먹는 사람들〉은 먹을거리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그래픽노블이다. 이 책에는 채식이나 유기농, 농약 재배, 가공식품, 정크 푸드, 유전자변형식품 등에 대한 먹을거리에 대한 이슈가 재밌게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 결론을 정해 놓고 독자를 한쪽으로 이끌지 않는다. 물론 먹는 것이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은 바탕에 깔려 있다. 작가 볼테르 마나에르는 진지하고 심각할 수도 있는 먹을거리에 관한 이슈를 만화적인 상상력과 유머로 엮어 내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그래픽노블로 꾸몄다. 원래 작가는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이 많고, 비영리 사회 단체에서도 일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먹을거리에 대해 균형 있게 이야기를 다루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과장되기도 하고 유머러스한 행동들이 재미있게 펼쳐져, 깔깔대며 웃다가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3/31(월)
출고예정 - 브레나 섬러 · 밝은미래 · 2020.08.1710%15,300원정가
17,000원|850p세탁소에서 일하며 유령 같은 일상을 보내야 하는 소녀 마조리, 유령 세계에서 재미없는 일상에 지쳐 친구를 찾는 유령 소년 웬델. 이 둘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웬델》은 더없이 외로운 아이 마조리가 특별한 친구 웬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그래픽 노블이다. 버거운 일상 속 방치하는 어른들 틈에서도 인내와 용서, 용기를 잃지 않으며 극복하고 성장해 가는 이 둘의 이야기는, 살아가며 크고 작은 얼룩이 진 우리들의 마음에도 한껏 산뜻함을 선사한다. [줄거리] 마조리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빨래와 유령. 하지만 지난봄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마저 무기력해지자, 마조리 혼자 집에서 운영하던 세탁소 일을 해야 한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새도 없이 쏟아지는 빨래와 세탁소에서 만나는 악의에 가득 찬 어른들, 아빠와 어린 동생 뒷바라지, 마음 나눌 친구는 없고 괴롭히는 친구들만 있는 데다 하기 싫은 수영 수업까지 해야 하는 학교생활. 마조리는 늘 바쁘고 늘 외롭다. 그런데 싫어하는 빨래와 씨름해야 하는 마조리 앞에 빨래만큼이나 싫어하는 어린 유령 웬델이 나타난다. 웬델과의 만남으로 마조리는 다시 예전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3/31(월) 도착
- 이인호 · 샘터(샘터사) · 2019.12.2510%13,500원정가
15,000원|750p조금 게으르지만 낙천적인 ‘니니’, 깔끔쟁이 ‘무니’, 개구쟁이 ‘포니’, 책을 사랑하는 ‘코니’. 네 고양이가 한집에 산다. 추운 겨울이 되자, 온 집 안에 하얀 눈, 아니 털이 내리기 시작한다. 춥다는 이유로 길고 덥수룩한 털을 관리하지 않은 니니의 것이다. 털 때문에 하수구가 막히는 소동이 일어나는가 하면 즐거운 저녁 식사까지 망치게 되자 니니는 다음 날 미용실을 찾는다. 하지만 미용실은 겨울 휴가 중! 난감해하며 집으로 돌아온 니니를 위해 친구들은 직접 니니의 털을 잘라 주기로 하는데…. 과연 친구들은 니니를 덥수룩 고양이에서 탈출시킬 수 있을까?
당일배송오늘(3/29,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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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웅진주니어 · 2017.12.1510%8,100원정가
9,000원|450p‘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 『지킬 박사와 하이드』.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세계 명작 그래픽 노블이다.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그 깊이를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이미지로 녹여 내고,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나누어 SF 평론가 박상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유영진, 아동문학 평론가 원종찬,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을 받았다. 각 권에 작품 배경, 등장인물, 작품 주제, 원작자에 대한 소개와 읽은 후 되뇌어 보고 더 생각해 볼 지점까지 알뜰히 담아 세계 명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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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버트 조지 웰스 · 웅진주니어 · 2017.12.1510%8,100원정가
9,000원|450p‘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 『우주 전쟁』.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세계 명작 그래픽 노블이다.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그 깊이를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이미지로 녹여 내고,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나누어 SF 평론가 박상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유영진, 아동문학 평론가 원종찬,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을 받았다. 각 권에 작품 배경, 등장인물, 작품 주제, 원작자에 대한 소개와 읽은 후 되뇌어 보고 더 생각해 볼 지점까지 알뜰히 담아 세계 명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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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베른 · 웅진주니어 · 2017.12.1510%8,100원정가
9,000원|450p‘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 『해저 2만 리』.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세계 명작 그래픽 노블이다.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그 깊이를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이미지로 녹여 내고,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나누어 SF 평론가 박상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유영진, 아동문학 평론가 원종찬,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을 받았다. 각 권에 작품 배경, 등장인물, 작품 주제, 원작자에 대한 소개와 읽은 후 되뇌어 보고 더 생각해 볼 지점까지 알뜰히 담아 세계 명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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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버트 조지 웰스 · 웅진주니어 · 2017.12.1510%8,100원정가
9,000원|450p책을 멀리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세계 명작은 가기 싫은 학원만큼이나 부담스럽고 성가신 존재다. 교과서에 등장한다는 이유로, 교양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세계 명작을 자주 접하지만 빈도에 비해 아이들과 세계 명작 간의 거리는 여전히 멀다. 아이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세계 명작은 완역 혹은 만화다. 완역은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멀게만 느껴지는 작품 배경으로 독자를 압도해 쉬이 손이 가지 않고, 만화는 원작의 맛과 깊이를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완역의 중압감은 줄이고 원작의 가치를 전할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가 탄생하였다. 그래픽 노블은 가벼운 스토리의 만화에 반기를 들며 나타난 장르로, 삽화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장점이 있다. 총 25권으로 기획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세계 명작 그래픽 노블이다.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그 깊이를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이미지로 녹여 내고,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나누어 SF 평론가 박상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유영진, 아동문학 평론가 원종찬,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을 받았다. 각 권에 작품 배경, 등장인물, 작품 주제, 원작자에 대한 소개와 읽은 후 되뇌어 보고 더 생각해 볼 지점까지 알뜰히 담아 세계 명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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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홀 외 · 웅진주니어 · 2017.10.0910%8,100원정가
9,000원|450pM.C. 홀의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우서 왕의 아들 아서는 태어나자마자 마법사 멀린에게 넘겨지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성장한다. 우서 왕이 죽고 왕국이 분열된 상황에서 아서는 마법의 바위에서 검을 빼내고 브리튼의 왕이 된다. 또한 선한 일에만 쓸 것을 맹세하고 신성한 검 엑스칼리버도 얻는다. 아서왕의 곁에는 원탁의 기사들도 함께하는데, 마법사와 사악한 무리, 무시무시한 용이 위협하는 세상에서 그들은 선한 의지로 악을 물리치고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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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위고 · 웅진주니어 · 2017.10.0910%8,100원정가
9,000원|450p『노트르담의 꼽추』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1831년에 쓴 소설이지만, 그 배경은 15세기 말 프랑스 파리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펼쳐 내는 안타까운 사랑과 처절한 비극이 담긴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소설은 물론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 다양하게 각색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카지모도는 꼽추에 못생긴 얼굴로 파리에서 가장 추한 인물로 뽑힌다. 보호자인 프롤로 부주교는 물론 모든 사람의 천대와 핍박 속에서 살아가던 카지모도는 난생처음 친절을 베풀어 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을 느낀다. 사제인 프롤로 역시 에스메랄다에게 빠져 질투와 광기에 눈이 멀고 그릇된 사랑에 집착한다. 하지만 에스메랄다는 또 다른 인물인 근위대장 페뷔스를 연모하고, 결국 이 셋의 엇갈린 사랑은 어느 쪽도 구원받지 못한 채 비극적인 숙명으로 이어진다. 빅토르 위고는 이들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을 중심으로 15세기 파리와 다양한 인물 군상을 생생하면서도 장엄하게 보여 준다. 그러면서 혼란한 사회의 모습과 부당한 형벌 제도,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며 당시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졌던 무분별한 차별과 억압도 함께 고발한다.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사랑과 비극, 형벌과 구원이 처절하게 뒤얽힌 이야기는 결국 인간과 그들의 세계에 내재된 이중성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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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상드르 뒤마 · 웅진주니어 · 2017.10.0910%8,100원정가
9,000원|450p『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으로 1844년 3월부터 7월까지 파리의 한 신문에 연재되었던 소설이다.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 열혈 청년 다르타냥은 포르토스, 아토스, 아라미스 삼총사를 만나고,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를 외치며 똘똘 뭉쳐 종횡무진 활약을 벌이게 된다. 그런데 이 모든 모험 이야기가 뒤마의 상상력으로만 창조된 것만은 아니다. 『삼총사』는 흔히 역사 소설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17세기의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실제 사건과 인물이 다수 등장한다. 무엇보다 총사대라는 정예 부대 자체가 실제로 존재했으며, 부대를 지휘했던 대장 트레빌 역시 실제 인물이라는 점이 독자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트레빌과 대립하는 리슐리외 추기경, 당시 프랑스 국왕이었던 루이 13세와 왕비 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 부분이 역사적인 사실과 일치한다. 뒤마는 이러한 실제 사건과 인물에 특유의 상상력을 더하여 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개성과 활기가 넘치는 등장인물들은 살아있는 듯 생생하고, 풍성하고 극적인 이야기 구성은 독자가 결말을 궁금해 하며 끝까지 달려가도록 만든다.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조화, 이것이 『삼총사』가 오랜 세월 대단한 소설로 널리 사랑을 받아온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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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 슈얼 · 웅진주니어 · 2017.10.0910%8,100원정가
9,000원|450p『블랙 뷰티』는 아름다운 검은 말 블랙 뷰티가 들려주는 자신의 일생 이야기이다. 사람의 시각이 아니라 온전히 말의 관점에서 풀어 나간 이야기로, 여기에는 원작자 애나 슈얼의 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담겨 있다. 애나 슈얼은 어린 시절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이후 평생 동안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언제나 말을 타고 다녀야 했는데, 1871년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애나는 말이 얼마나 점잖고 사랑스러운 동물인지 보여 주는 책을 쓰기로 한다. 1877년 출간된 그 책이 바로 그녀가 남긴 단 하나의 작품, 『블랙 뷰티』이다. 이 이야기는 말이 주요 교통수단이던 1800년대 중반이 배경이다. 외모도, 성질도 기품이 넘치는 검은 말 블랙 뷰티가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당시 말과 사람, 그들이 얽혀 살아가는 모습이 잘 드러난다. 특히 블랙 뷰티가 만나는 때로는 다정한 때로는 잔인한 사람들의 모습은 인간이 동물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을 겸허히 반성하게 만든다. 어떤 주인을 만나고 어떤 일을 하는가에 따라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지만 끝까지 강인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블랙 뷰티의 모습에서는 생명 그 자체의 고귀함과 존엄한 가치도 되새기게 된다. 결국 『블랙 뷰티』는 애나 슈얼이 사랑하는 말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이며 우정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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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디킨스 · 웅진주니어 · 2017.10.0910%8,100원정가
9,000원|450p찰스 디킨스 원작, 벤저민 하퍼, 다니엘 페레즈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전날 밤, 오로지 돈만 아는 인색한 구두쇠에다 어렵고 가난한 이웃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몰인정한 스크루지에게 죽은 친구 말리의 유령이 찾아온다. 온몸에 무거운 쇠사슬을 칭칭 감은 채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난 말리는, 앞으로 세 유령이 차례로 스크루지에게 올 거라고 경고한다. 과연 스크루지에게 나타난 유령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들은 왜 스크루지를 찾아왔으며,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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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셰퍼드 외 · 웅진주니어 · 2017.10.0910%8,100원정가
9,000원|450p애런 셰퍼드의 『로빈 후드』. 궁술 대회에 가기 위해 셔우드 숲을 지나던 로빈은 숲 감시원들의 속임수에 넘어가 왕의 사슴에 활을 쏘고 사람까지 죽이게 된다. 결국 로빈은 숲속 깊숙이 도망을 가고, 거기서 귀족과 대주교, 관리들의 횡포와 무거운 세금을 견디지 못하고 범법자가 되어 도망쳐 온 무리를 만난다. 그들의 사연을 들은 로빈의 마음속에는 대담한 계획이 자라기 시작하는데…. ‘부자에게서 빼앗아 가난한 이들에게!’라는 로빈의 계획은 성공할까? 부당한 세상에 맞서는 로빈과 그 무리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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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네스 그레이엄 · 웅진주니어 · 2017.10.0910%8,100원정가
9,000원|450p『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이 아들 앨러스테어가 잠들기 전에 들려주던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두꺼비, 두더지, 물쥐, 오소리 아저씨 등 개성이 넘치고 사랑스러운 강가 마을 친구들의 이야기는 1908년 출간된 뒤 영국 어린이책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고전으로 손꼽히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았다. 처음에 이 작품은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몇 년에 걸쳐 아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정리했으니 구성이 일관되고 짜임새 있지도 않았고, 주인공인 동물들도 이상해 보였기 때문이다. 어린이를 연상케 하는 것도 아니었고, 동물과 인간 혹은 아이와 어른이 뒤섞인 듯 보였다. 하지만 케네스 그레이엄은 이 작품 속에 어린이들이 흥미롭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모험 이야기는 물론 그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간 동안 겪게 될 인생에 대한 소망과 좌절, 일상과 모험, 떠남과 돌아옴, 자유와 책임 사이의 갈등 역시 잘 녹여냈다. 그래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펼쳐지는 개성 넘치는 친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서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과도 이어진다. 거기에 아름답고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경이로움, 고난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함께하는 빛나는 우정, 열린 세상을 향한 모험과 그것을 향한 따뜻한 격려가 더해져 가장 중요한 어린이책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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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얼 디포 · 웅진주니어 · 2017.08.2510%8,100원정가
9,000원|450p『로빈슨 크루소』는 영국 작가 대니얼 디포의 대표작으로, 한 개인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삼아 인간성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근대 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아득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묘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히 해양 소설의 대명사라 불릴 만하다.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로빈슨 크루소』역시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해가 떠오르는 바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배를 태우고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의 모습으로 종결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수없이 고민하고, 운명을 바꾸고, 새롭게 도전하는 로빈슨 크루소가 있다. 이에 더해진 다채로운 삽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 주인공의 심리를 탁월하게 담아 낸 문장은 독자가 크루소의 모험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백 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로빈슨 크루소』는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폭풍처럼 요동치는 삶 속에서 꿈을 향한 열정을 잃은 사람들, 혹은 무인도에 갇힌 것처럼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또 다른 가치를 전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일을 모험할 용기를 내는 로빈슨 크루소, 그가 주는 감동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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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베른 · 웅진주니어 · 2017.08.2510%8,100원정가
9,000원|450p산업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린 때, 포그는 혁신 클럽 신사들과 흥미로운 내기에 임한다. 만약 80일 안에 세계 일주를 성공하면 한 은행이 도둑에게 도난당한 돈의 절반을 주겠다는 것. 포그가 내기를 받아들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강한 도전 정신을 지닌 포그는 하인 파스파르투와 함께 곧바로 세계 일주를 떠난다. 포그를 도둑으로 오인한 픽스 형사의 추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갖 어려움들이 포그의 앞을 가로막는데……. 과연 포그는 무사히 세계 일주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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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서 코넌 도일 · 웅진주니어 · 2017.08.2510%8,100원정가
9,000원|450p『셜록 홈스와 바스커빌가의 개』는 그간 여러 번 인간의 범행을 논리적으로 수사해 온 셜록 홈스가 초자연적이고 악한 전설 속의 존재인 바스커빌가의 개를 수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셜록 홈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명실상부한 시리즈 대표작이며, 추리 문학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명탐정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네 편의 장편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사건만 다루고 있어 흡인력이 남다른 작품이기도 하다. 과학의 필연성과 이성이 과거의 미신에 젖은 전설과 맞선다는, 심오하고도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오싹하고도 불가사의한 분위기, 드라마틱한 전개 그리고 예상 밖의 결말로 과연 ‘셜록 홈스’ 시리즈다운 긴장과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셜록 홈스와 바스커빌가의 개]는 고전 미스터리 장르의 완성형이라 평가받으며 추리 문학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도일의 대표작을 만나는 훌륭한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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