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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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켄포 소달지는 삶의 고통에 대처하고, 나아가 고통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인생 조언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는 책의 전반에 걸쳐 불법(佛法)의 지혜를 전하는 동시에, 생로병사·인과응보·말·부모·친구 관계 등 우리네 삶 전반에 걸친 공통의 화두에 대한 사유를 펼친다. 이 책을 통해 불교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티베트 고승 중 한 명인 저자의 수행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며, 불교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독자들 또한 시대·종교·언어를 초월하는 인류 공통의 문제를 맞이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티베트 불교의 큰 스승이자 저명한 불교학자이다. 1962년 티베트 캄에서 출생하여 쓰촨성 오명불학원에서 출가하였다. 오명불학원 설립자이자 대성취자인 직메 푼촉 린포체의 가장 가까운 제자로 닝마파의 전승을 온전하게 계승하였다. 더욱 많은 사람이 불법(佛法)의 참뜻을 깨닫고 현실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강연 및 서적, 교육 영상 등 현대적이고 친근한 방식으로 불법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특히 젊은 지식인들과의 소통을 중시해 하버드, 옥스퍼드, 베이징대학교 등 세계 100여 곳의 명문 대학에서 불법과 삶의 지혜에 대해 강연을 해 오고 있다. 불법을 전하는 시간 외에는 티베트어, 중국어 경전 상호 번역과 자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 그는 늘 “배우는 사람이 단 한 명일지라도 그를 위해 불법을 전하겠다.”라고 말한다.
저서 『무엇 때문에 바쁘십니까』 『능단, 집착을 끊어라!』, 편역서 『온전한 머무름』 등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켄포 소달지의 제자로 오명불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다. 켄포 소달지의 『무엇 때문에 바쁘십니까』의 감수를 맡았고 『온전한 머무름』을 번역했다.
목차
- 서문 ‘괴로움’을 알아야 인생의 행복이 보입니다 4
1장 어떻게 살아야 고통스럽지 않을까
남의 장점을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15
그릇된 목표를 추구하면 고통이 따릅니다 19
낙관과 비관의 차이 22
고통과 즐거움은 모두 마음의 작용입니다 25
다른 사람의 어깨에 영원히 기댈 수는 없습니다 27
받은 은혜는 영원히 잊지 말고, 베푼 은혜는 잊어버리세요 30
이겨 내지 못한 고난은 굴욕이 됩니다 34
인내의 지혜 36
융통성 없는 사람 39
화 잘 내는 사람은 가족에게도 외면받습니다 41
괴로움을 없애려면 관세음보살 진언을 외우세요 45
고통을 없애는 다섯 가지 방법 48
행복의 열쇠 55
고통을 피하고 행복을 부르는 진언 59
2장 부처님처럼 되기
지켜야 할 비밀 67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보세요 70
은혜를 알고, 잊지 않으며, 보답합니다 73
남의 허물을 함부로 드러내지 마세요 78
타인을 향한 배려는 내게 돌아옵니다 81
치켜세우는 말을 조심하세요 87
막무가내인 사람을 대할 때 90
좋지 않은 친구를 멀리하세요 92
마음이 청정하다면 95
잘못을 알려 주는 사람에게 감사하세요 98
변함없는 친구 100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104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감추는 것이 더욱 나쁩니다 106
3장 무상의 법칙
영원한 즐거움을 얻는 보험 111
욕망 115
무상을 알면 괴로움이 줄어듭니다 117
행복하게 사는 세 가지 비결 120
집착할수록 더 빨리 잃습니다 122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124
행복 만들어 가기 126
4장 역경에 감사하다
“나는 단지 실패하기를 바란다” 135
오늘 받은 고통은 어제 뿌린 씨앗 138
인내는 가장 어려운 수행 142
인내심은 시련을 견뎌야 얻을 수 있습니다 146
팔풍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150
인과응보를 믿어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154
선한 생각을 가지면 하늘이 가호합니다 157
5장 언어 수행
악한 말로 남을 해하면 악한 과보를 받습니다 165
약속은 반드시 지킵니다 167
당신의 말이 당신을 상처 입힐 수 있습니다 170
듣는 이에게 맞춰 말하기 173
말해야 할 때를 아는 것 176
부드러운 말의 힘 179
6장 부모가 바로 보살
부모의 은혜 185
효도를 미루지 마세요 189
돈은 효도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191
부모님 말씀이 보살 말씀 195
부모님께는 항상 부드럽게 말하세요 199
7장 생로병사가 모두 즐거울 수 있다
죽음에 대한 준비 205
노년에 수행하기 208
생로병사는 하나의 윤회일 뿐 212
죽음에 임박해서 부처님 다리를 붙잡지 마세요 216
8장 우리의 삶은 왜 이토록 힘들까요
가장 큰 문제는 ‘무상’을 모르는 것 223
고통의 80퍼센트는 돈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227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기술입니다 230
마음의 본성을 이해하면 233
만족할 줄 아는 일의 어려움 235
재물은 가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과 같습니다 239
돈이 많을수록 욕망을 줄여야 합니다 242
비교할수록 더욱 손해 244
질투심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바꾸기 246
재물과 덕행 249
실패의 원인 252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생명을 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255
불법을 배우는 목적은 신통력이 아닙니다 257
이타심이 있어야 복을 얻습니다 259
보답을 바라지 않고 행하면 더 큰 보답이 옵니다 263
베풀수록 더욱 부유해집니다 266
자선은 돈이 아니라 마음 269
9장 켄포 소달지와의 대화
애정 275
인과응보 278
인연을 따른다 282
불교의 이치 285
출가 301
역경 303
귀의 314
자비 321
생과 사 324
수행 328
운명 332
후기 지혜, 자비, 행복과 함께 337
책 속으로
“인생은 모두 괴로움이다. 생로병사의 고통은 제쳐 두더라도,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고통, 미운 사람과 함께하는 고통, 얻으려 해도 얻지 못하는 고통은 피할 수 없다.”
이에 전혀 동의하지 않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는 분명 즐거움도 많은데 왜 괴로움만 과장하고, 붙들고 있나요?”
사실 불교에서 ‘괴로움’을 말하는 것은 삶에 즐거움이 있다는 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금방 지나가 버리며 우연으로 잠시 생긴 것이어서 인생의 ‘바탕색’ 이 아닙니다. (…) 어떤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순탄하기만 한 삶을 기대하지만 그런 삶은 불가능합니다. 삶의 비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우리는 늘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칩니다. 그러나 비바람 없이 봄에 꽃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 〈서문〉 중에서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합니다. 신체, 재산, 명성, 친척 등 모두가 무상하여 태어날 때 가지고 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마음만이 우리가 태어나고 죽을 때 함께할 뿐입니다. (…) 마음은 우리와 가장 긴밀하지만 가장 소홀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온 힘을 마음이 아닌 외부의 것들에 쏟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 〈그릇된 목표를 추구하면 고통이 따릅니다〉 중에서
그렇게 하기 힘들지라도, 원수는 최대한 용서하고 은혜는 최대한 갚아야 합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입었다면 항상 ‘한 방울의 은혜라도 용솟는 샘물처럼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 문득 마크 트웨인(Mark Twain)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용서란, 제비꽃을 짓밟고 지나간 발의 뒤꿈치에 그 꽃이 퍼뜨리는 향기와 같다.”
- 〈받은 은혜는 영원히 잊지 말고, 베푼 은혜는 잊어버리세요〉 중에서
조금의 고난도 없는 편안하고 나태한 삶은, 마치 아무 짐도 싣지 않은 바다 위의 빈 배와 같아서 ‘세찬 바람과 큰 파도’를 만나면 쉽게 뒤집힙니다.
- 〈이겨 내지 못한 고난은 굴욕이 됩니다〉 중에서
사실 어떤 경우 화는 스스로 부채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경에 처하거나 해를 입었을 때는 지혜로 마음을 조절하여 화가 더욱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분노에 굴복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화가 들불처럼 커져 결국에는 여태 쌓아 온 모든 공덕을 태워 버릴 것입니다.
- 〈화 잘 내는 사람은 가족에게도 외면받습니다〉 중에서
매우 힘든 고통에 직면했을 때 우선 고통의 근원은 아집, 즉 자신을 이롭게 하려는 이기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고통을 완전히 없애려면 먼저 그 근원을 끊어야 합니다. 그 근원을 끊으려면 불교의 가르침을 배워 이기심을 대승불교의 무아(無我) 정신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 불교에서 고통을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고통을 수행의 도구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원래는 고통이지만 생각을 바꾸어 고통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고 수행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 〈고통을 없애는 다섯 가지 방법〉 중에서
어떤 사람을 대할 때라도 우리는 청정한 마음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이 청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결점이 커 보입니다. 마음이 청정하면 주위 모든 사람이 보살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 〈마음이 청정하다면〉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인생에는 분명 즐거움도 많은데 왜 괴로움만 과장하고, 붙들고 있나요?”
사실 불교에서 ‘괴로움’을 말하는 것은 삶에 즐거움이 있다는 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금방 지나가 버리며 우연으로 잠시 생긴 것이어서 인생의 ‘바탕색’이 아닙니다. (…) 고통에 직면해야만 즐거움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서문〉 중에서
행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고통과의 직면
우리는 삶이 아무런 고난 없이 순탄하기를 기대한다. ‘무사 안녕’과 ‘만사형통’은 우리가 삶에서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다. 그러나 세계 최대 불학원(佛學院)의 큰 스승이자 이 책의 저자인 켄포 소달지는 그 같은 삶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삶에 있어 고난과 고통은 필수 불가결하며 “인생은 모두 괴로움”이라는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모든 아름다움은 변화를 피할 수 없고, 변화는 괴로움을 가져오니 이것이 바로 ‘인생은 모두 괴로움’이라는 말의 뜻”이다. 세상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다고 믿는 것은 자기기만일 뿐이며, 그렇게 믿으면 고통에서 영영 벗어나기 힘들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켄포가 제시하는 방법은 ‘고통과의 직면’이다. 고통과의 직면을 통해 역설적으로 고통 해소의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는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 대처법(〈고통을 없애는 다섯 가지 방법〉)과 인과응보의 이치(〈인과응보를 믿어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등 인간이라는 존재의 공통 관심사를 예로 들면서 친절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설명으로 우리에게 그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티베트 불교의 진언(〈고통을 피하고 행복을 부르는 진언〉)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괴로움은 즐거움이 되고, 고난은 동력이 된다
고통에 직면하기 위해, 그리하여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기 위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공(空)’과 ‘무상(無常)’의 이치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모든 것이 비어 있다’는 공의 이치를 깨달으면 허무에 빠지게 되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무상의 이치를 알면 삶의 동력을 잃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공의 이치를 깨달아야 일체의 허상이 사라질 수 있고 무상의 이치를 알 때 비로소 인생이 찬란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장 큰 문제는 ‘무상’을 모르는 것.” 이것이 고통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에 대한 켄포의 진단이다. 우리는 “우선 고통의 근원은 아집, 즉 자신을 이롭게 하려는 이기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단계는 “고난을 동력으로 바꾸기”이다. 굳센 사람은 고난을 전진하는 동력으로 바꾸어 성공에 도움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책의 4장 「역경에 감사하다」에서 “나는 단지 실패하기를 바란다.”는 홍일대사의 말과 “아집을 버리려면 항상 스스로 실패를 취하라.”라는 롱첸빠 존자의 말을 들려준다. 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용기 있게 받아들여 발전의 계기로 삼았던 고승대덕들이다.
책 전반에 걸쳐 예수, 공자,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 등 풍부한 예시와 교훈을 전하는 저자의 처방은 결국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며 사는 것이다. “불법을 깊이 이해할수록 그 심오함과 광대함에 놀란다.”고 말하는 켄포 소달지는 책의 2장 「부처님처럼 되기」에서 청정한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부처님처럼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청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5장 「언어 수행」에서는 불교에서 강조하는 부드럽고 온화한 말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6장 「부모가 바로 보살」에서는 불교에서 중요시하는 효(孝) 정신을 역설한다. 책의 마지막 챕터인 9장은 「켄포 소달지와의 대화」로, 저자가 실제 강연 현장에서 대중들과 주고받은 생생한 문답을 기록해 놓았다. 이를 통해 ‘사랑의 좌절에서 벗어나는 법’, ‘상대를 용서하는 법’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켄포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고통의 바다를 웃으며 항해하는 법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한족(漢族) 지역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이 자신의 예상을 넘어 인종과 언어를 초월하는 독자들의 감응을 일으켰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한다. 책에서 언급하는 “인간의 불안과 삶의 문제들이 (…) 인류 공통의 문제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생은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 시대 티베트 불교의 고승 켄포 소달지가 들려주는 인생 조언과 불교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따라 수행한다면, 삶의 고해(苦海) 속에서 언젠가 “큰 바람 타고 물결 헤치며 나아가는 날”이 다가올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2013465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2월 01일 | ||
쪽수 | 340쪽 | ||
크기 |
149 * 201
* 27
mm
/ 464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ales for Transforming Adversity/Sodarge, Khenpo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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