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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기 vs 피해가기

닮고 싶은 사람들, 닮기 싫은 사람들
이구영 저자(글)
나무&가지 · 2025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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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성경 속 닮고 싶은 사람들과 닮기 싫은 사람들,
따라가야 할 길과 피해 가야 할 길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안내서!
성경은 단순한 신화나 역사서가 아니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인류의 역사 속에 어떻게 개입하셨는지를 보여주는 거룩한 이야기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의 순종과 불순종, 회복과 파멸, 사랑과 불신, 정의와 타협이 교차하며 인간 삶의 복잡한 서사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 속에는 본받아야 할 믿음의 본과 경계해야 할 반면교사가 함께 담겨 있다.《따라가기 vs 피해 가기》는 성경 인물 중 우리가 닮아가야 할 인물과 닮지 말아야 할 인물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우리가 어떤 삶을 따르고 어떤 삶을 피해야 할지를 깨닫게 한다. 루디아와 미리암, 고넬료와 롯, 에서와 가인 등 대비되는 두 인물의 선택과 태도를 통해, 신앙과 삶의 교차점에서 올바른 길을 분별하도록 돕는다. 저자 이구영 목사는 생명나무교회를 담임하며 오랫동안 말씀과 함께 살아온 목회자로, 꾸준한 강단 사역과 유튜브 설교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 왔으며 이 책은 그의 세 번째 저서로서 교회 공동체와 함께 2년 넘게 나눈 말씀 묵상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신앙의 길에서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구영

거지에게도 무시당했던 목회자, 그가 바로 여기 있다. 처음 지하실 개척교회를 목회하며 교회가 집이요, 집이 곧 교회였던 시절, 딸에게 줄 용돈이 없었지만 함께 기거했던 거지가 밖에 나가 동냥을 해와 용돈을 주었던 일화는 들을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다. 거지에게도 불쌍히 여김을 당했던 이구영 목사는 편하고 쉬운 목회의 길보다는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날마다 결단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의 믿음을 보시고 영적인 영향력을 확장해 주셨다.
그의 메시지는 쉽고 간결하다. 한마디로 군더더기가 없다. 가식과 권위주의는 찾아볼 수 없으며 매우 직설적이지만 유머가 넘친다. 그는 말씀을 전하는 자 이전에 말씀대로 살아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한 바람 같이, 때로는 촉촉한 가랑비 같이, 때로는 따스한 햇볕을 쬐듯 그의 설교는 마치 팔색조의 색깔을 띠고 있다.
그의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인다. 그의 동료 목회자들은 그에 대해 한결같은 이야기를 전해 준다. ‘이구영 목사는 친구로서도 이 시대에 보기 드물고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목회자입니다.’ 저자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삶이 곧 메시지인 목회자’다. 그는 현재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생명나무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차이나는 복의 클래스』, 『당신의 영성 면역력을 점검하라』가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프롤로그

    제1장 보아스와 시므온
    기쁨으로 손해 봄을 자처한 보아스 vs 분노와 폭력의 사람 시므온

    제2장 리브가와 미갈
    현명한 아내 리브가 vs 그릇된 사랑을 한 미갈

    제3장 에서와 가인
    자신을 속인 동생을 용서한 에서 vs 시기심 때문에 동생을 죽인 가인

    제4장 루디아와 미리암
    구원의 감격으로 헌신했던 루디아 vs 선지자로 세워졌지만 교만했던 미리암

    제5장 느헤미야와 입다
    거룩한 부담으로 이스라엘을 살린 느헤미야 vs 열등감과 무지함으로 자식마저 죽인 입다

    제6장 레갑의 후손들과 헤롯
    정신적 가치를 중요시 여긴 레갑의 후손들 vs 무한 소유욕으로 영광마저 가로챈 헤롯

    제7장 고넬료와 롯
    잘 믿었던 사람 백부장 고넬료 vs 먹튀 인생 롯

    제8장 오네시모와 가룟 유다
    회개함으로 구원의 감격을 찾은 오네시모 vs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버린 가룟 유다

    제9장 오벧에돔과 요셉의 형들
    두려움을 이기고 저주를 자원한 오벧에돔 vs 두려움 속에 살았던 요셉의 형들

    독후감

책 속으로

보아스는 손해를 보면서도 기뻐한 사람입니다. 이 시대에 정말 안 어울리는 바보이지요. 굳이 그 나이에 젊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을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문을 살려내고 그 대를 이어가게 하고 싶었습니다. ‘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구나’ 싶을 때 계산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손해를 보고 피곤해져도, 이게 아닌 것 같아도 그냥 순종하는 보아스를 닮고 싶습니다. 손해 보는 것이 어색한 시대를 살아갑니다. 교만해지고 서로 잘나다 보니까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개인주의 시대이다 보니 더욱더 손해 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손해를 보지 않으면 무언가를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좋은 것을 누리고 있는 누군가가 양보해야 어떤 일이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교회, 가정이 쉽사리 변하지 않는 것은 먼저 가진 자가 그것을 놓기 싫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_제1장 기쁨으로 손해 봄을 자처한 보아스 中

마귀는 하나님의 뜻인 행복을 방해하려고 욕심을 심어 주고, 교만과 거짓을 심어 줍니다. 인간에게 욕심을 주어서 환경을 파괴하게 합니다. 지구온난화, 탄소 배출, 소득 분배, 성장 중심의 삶을 통해서 불행하게 합니다. 저성장이라도 좋으니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욕심을 자꾸 심어 주어 자족의 은혜를 잊게 합니다. 자족의 은혜를 잊으면 돈을 벌어도 불행하고 아프고, 돈을 벌어도 이혼하고 자녀들에게 따돌림까지 당합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내가 가정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회개하고 고쳐야 할 것이 있는지를 살펴볼 때가 되었습니다. 만약 회개할 것이 있는데도 핑계를 대며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시므온의 후계가 되어가는 겁니다. _제1장 분노와 폭력의 사람 시므온 中

자,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유산 상속에서 제외되고, 자신을 무시하는 늙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할까요? 상식선에서 이해되지 않지만, 에서는 자신에게 아무것도 내주지 않는 그 늙은 부모님을 돌아가실 때까지 모십니다. 그러면서 동생 야곱을 그리워하며 삽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이토록 착한 에서입니다. 욕심도 없고, 원한도 없고, 그냥 순진한 사람입니다. 절제 능력이 부족하고, 기분에 따라 좌우되어 살기도 하고,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기는 하지만 악의는 없는 착한 형입니다. 저는 이 멍청한 에서가 참 마음에 듭니다. 닮고 싶어요. 자신을 비난하고 배신하는 사람들을 용서하셨던 예수님의 이야기가 문득 생각납니다. 자신을 그렇게 따르겠다고 달라붙어 있다가 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자 돌을 던지며 야유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 지르는 악한 사람들, 무지한 그들을 향해 용서를 구하시던 예수님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_제3장 자신을 속인 동생을 용서한 에서 中

가인과 아벨, 두 사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인이 아벨을 죽였고, 이제 더 이상 남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야 하고 관심과 사랑을 부어 주셔야 하는 사람은 오직 가인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인이 자기 사랑에, 이생의 자랑에, 인정 욕구에 빠지고 시기심, 자존심, 열등감 때문에 분노하여 살인하고 불행을 이어가자 하나님께서는 전혀 다른 제3의 길을 모색하십니다. 아담과 하와 사이에서 ‘셋’이라는 아들을 낳게 하시고 그를 통해서 인류를 이어가신 것입니다. 시기심으로 인해, 박수 쳐야 할 때 박수 치지 못해서 가인은 그렇게 못난이의 삶을 마감합니다. 약속을 유업으로 받았지만 그 약속이 거두어지는 비참한 삶을 살아갑니다. 참으로 아쉽고, 닮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_제3장 시기심 때문에 동생을 죽인 가인 中

루디아는 그날 빌립보 강가에서 바울을 만나 자신의 믿음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을 합니다. 자신이 가짜였음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천국 백성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내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되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것을 구원의 감격, 구원의 확신, 구원의 기쁨이라고 표현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구원에 대하여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가족 중에 지옥 갈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아! 우리 어머니, 우리 언니가 지옥에 가겠구나.’ 절대로 안 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염치불고하고 바울을 붙잡고 매달립니다. “우리 집에 가셔서 우리 가족들에게도 구원의 말씀을 전해 주시고 천국 갈 수 있도록 세례를 베풀어 주십시오!” 여기에 구원받은 사람의 삶이 있습니다. 그는 구원의 확신이 있었던 사람이었고, 그 결과로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이 생겨난 사람입니다. 참 부럽습니다. _제4장 구원의 감격으로 헌신했던 루디아 中

미리암,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였는데 교만해졌습니다. 은혜를 잊었고, 감사를 잊었고, 겸손도 잊었습니다. 문둥병에 걸렸고, 다른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며 진영 전체에 폐를 끼쳤습니다. 미리암 한 사람 때문에 그 많은 사람들이 행진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무지할 수는 있지만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미숙할 수는 있지만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축복받고 잘 살 수는 있지만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미리암과 고라 자손들! 겸손함도 없고 감사도 없었던 그들을 생각하면서 오늘 우리 가운데 있는 미리암의 모습, 고라 자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_제4장 선지자로 세워졌지만 교만했던 미리암 中

당시 로마제국의 사회와 문화는 이토록 잔인하고 퇴폐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이렇게 살면서 그런 문화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이 속에서 고넬료는 이런 문화를 따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수가 투기하고 싸우고 증오하고 미워하고 큰소리치며 자기중심적으로 사는데, 고넬료는 아니었습니다. ‘코람데오’, 그는 늘 하나님 앞에서 ‘과연 하나님이 좋아하실까’를 물었습니다. 이 땅이 끝이 아닌 줄 알았기에, 저 천국에서 그분을 만날 날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오늘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발판으로 삼아 천국 백성이 되고 싶었다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술과 오락을 즐기고, 다른 사람보다 많이 가지며 누리려는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았다면, 고넬료는 기쁨이 충만하고 영적인 하늘의 평강을 찾은 것입니다. _제7장 잘 믿었던 사람 백부장 고넬료 中

왜 롯은 끝까지 하나님께로, 큰아버지 아브라함에게도 돌아가지 못했을까요? 참 궁금합니다.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천국이 있다는 것을, 여기가 끝이 아니란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히고 스치는 것들이 참인지 알았던 겁니다. 여기서만 잘 살고 싶었기에 먹튀 인생을 살았고, 하나님께서 돌아오라고 신호를 주실 때도 억지로 외면했습니다. 자녀들에게 마땅히 그 믿음을 물려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두 딸들을 전도하지 못했습니다. 소돔 성을 떠났어야 할 때 떠나지 못했고, 삶을 바치지도 않았습니다. 참 피해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_제7장 먹튀 인생 롯 中

오네시모는 죄인이었습니다. 종이었습니다. 이름값도 못하는 무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감옥 안에서 바울을 만났고,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땅이 끝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께 칭찬을 받고 싶었습니다.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언어와 행동과 습관이 바뀌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 속에서 그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천사가 도와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은혜를 의로움으로, 사랑으로, 거룩함으로 승화시키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참 닮고 싶은, 멋진 우리의 스승입니다. 오늘 나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어가고 있습니까? ‘무익한 자에서 유익한 자로! 죄인에서 심복으로! 종에서 형제로!’ 변화되어가고 있나요? _제8장 회개함으로 구원의 감격을 찾은 오네시모 中
물론 구원받았어도 때로는 죄를 짓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에 위대한 신앙인의 길이 있습니다. 죄를 안 짓는 것이 아니라 약함으로 인해 죄를 지었을 때 회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가룟 유다에게는 이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추악한 놈이 되고 말았습니다. 만약 유다가 죄를 저지른 후 회개하고 용서받고, 구원의 감격을 알았다면 얼마나 선하고 착하게 살 수 있었을까요? 그런데 유다는 이런 것이 없었고, 자존심을 내세우며 열등감과 죄책감에 파묻혀 살다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_제8장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버린 가룟 유다 中

아비나답과 웃사와 아효는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기가 잘 살고 자기를 내세우려고 했습니다. 많은 백성들은 웃사의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오벧에돔은 하나님의 궤가 모욕당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서 그 재앙덩어리를 자신의 집으로 모십니다. 두려웠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두려움을 극복해 냅니다. ‘받은 은혜와 사랑을 알기에 내가 손해나고 내가 죽어도 난 저분을 배반할 수 없다.’ 오벧에돔의 사랑입니다. 이에 하나님이 얼마나 감동하셨는지, 아비나답의 집에 수십 년 동안 부어 주지 않으셨던 그 복을 3개월 동안 다 쏟아 주십니다. 남들이, 특히 왕이 부러워 할 정도로 말입니다. _제9장 두려움을 이기고 저주를 자원한 오벧에돔 中

지금 요셉은 만찬을 준비하고 형들을 초대했는데, 이를 알 리 없는 형들은 여전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형들의 두려움은 아버지 야곱이 돌아가신 후에도 나타납니다. 그들은 혹시 동생 요셉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자신들에게 보복을 할까 봐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가서 자기들을 죽이지 말라고 사정도 합니다. 동생 요셉은 단 한 번도 형들에게 보복할 생각이나 죽일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형들에게 잘해 주려고 하는데 왜 형들은 여전히 두려워하며 살까요? 용서해 본 적이 없고, 용서를 받아 본 적도 없으며, 용서의 확신이 없으니 당연히 두렵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 본 적도 없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도, 경험도 없으니 당연히 두렵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 사랑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선한 곳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믿음이 없으니 또 두렵습니다. _제9장 두려움 속에 살았던 요셉의 형들 中

출판사 서평

“나는 누구를 따라가고 있는가?”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 삶의 좌표를 묻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때로는 옳은 길을 분명히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하지 못하고, 때로는 확신 없이 누군가의 발자국을 따라가기도 한다. 그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분별의 지혜다. 《따라가기 vs 피해가기》는 바로 이 ‘분별의 힘’을 길러주는 책으로 신앙생활 속에서 닮아가야 할 삶과 피해야 할 삶이 무엇인지, 그 기준을 성경 인물들을 통해 생생히 보여주는 깊이 있는 묵상의 결과물이자 신앙 안내서다.
이 책은 성경 속 인물 18명을 9쌍으로 엮어 각각의 인생을 대조하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보아스와 시므온, 루디아와 미리암, 고넬료와 롯처럼 서로 상반된 인생의 결말을 통해 우리가 오늘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할지를 조명한다. 한 장 한 장 읽어가다 보면 성경 이야기가 곧 ‘나의 이야기’가 되어 다가오고, 각 인물의 선택은 오늘의 나를 향한 질문으로 전환된다. 이 책은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나의 신앙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비추는 영적 거울과도 같은 구성을 갖추고 있다.
저자 이구영 목사는 생명나무교회를 담임하며 40년 넘게 말씀을 삶으로 살아낸 목회자로, 그의 삶은 ‘착하고 선한 목자’라는 말로 요약되며 유튜브 설교와 현장 목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이 책은 실제 교회 예배와 설교를 통해 축적된 말씀 묵상의 정수이자, 저자와 공동체가 함께 빚어낸 공동 신앙의 기록이다. 그 점에서 이 책은 단지 ‘한 사람의 글’이 아니라, ‘함께한 믿음의 여정’을 담은 결과물이기도 하다.
본문은 놀라울 만큼 생생하고 현실적이다. 기쁨으로 손해 보는 걸 마다하지 않았던 보아스와 감정적으로 행동하며 살인까지 저지른 시므온, 무익한 죄인이었지만 회개함으로 유익한 자가 된 오네시모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마귀의 하수인으로 살단 간 가룟 유다, 거룩한 부담과 책임감으로 이스라엘을 살린 느헤미야의 삶과 열등감과 무지함으로 자식마저 죽인 입다의 비극적인 삶 등 각각의 인물은 단순히 과거 속의 인물이 아닌 오늘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앙적 사례 연구로 다가온다. 그들의 삶을 따라가며 자연스레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지금 누구를 닮아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따라가야 할 사람인가, 피해 가야 할 사람인가’
설교자이면서도 이야기꾼의 온기를 지닌 저자는 성경 이야기를 현대적 언어로 번역해 들려준다. 그 덕분에 성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자연스럽게 인물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 이런 시선도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준다.
《따라가기 vs 피해가기》는 신앙생활이 습관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을 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책이다. 나의 믿음이 과연 행동으로 드러나고 있는지, 내 신앙이 본받을 만한 모범인지 반성하게 한다. 무엇보다 ‘믿음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메시지를 실감케 하는 책이다.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 싶은 이들, 다음 세대에 신앙의 본을 남기고 싶은 이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매일 더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한다.
지금, 당신은 누구를 따라가고 있는가?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1366068
발행(출시)일자 2025년 04월 03일
쪽수 364쪽
크기
153 * 216 * 21 mm / 614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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