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평온을 주는 영어 어휘력 필사 노트: 철학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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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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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영문 쓰기로 키우는 어휘력!
이 책이 주는 장점은 단순한 필사 그 이상이다
철학자의 말을 나의 언어로 받아들이고 사유의 힘을 기르는 과정,
또한 바쁜 일상에서 나만의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책에는 쇼펜하우어와 괴테, 니체, 마지막으로 아우렐리우스까지 10명의 철학자가 남긴 100개의 명언이 담겨 있다. 그들의 문장을 직접 따라 쓰면서 철학적 사유를 깊이 음미하고, 동시에 영어 어휘력과 문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철학자의 사상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이는 단순한 필사를 넘어서 나에게 스며드는 배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각 장마다 현대 철학자의 생각을 담은 글을 수록하여 전통적 철학과 현대적 해석을 연결한다. 또한 각 명언과 관련된 철학적 질문을 제시하여 독자가 직접 고민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테면 니체의 “He who has a why to live can bear almost any how.(삶의 이유를 가진 사람은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다.)”라는 명언을 필사한 후,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나는 지금 어떤 ‘이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이 질문을 통해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다.
필사는 단순한 반복이 아닌, 사고를 확장하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이 된다. 또한 각 장에 실린 영문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하여, 쓰는 행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시리즈 (1)
작가정보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으로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을 계승하는 '생의 철학'의 기수(旗手)이며, S.A.키르케고르와 함께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지칭된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여 신학과 고전 문헌학을 공부했다. 1865년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 문헌학 전공으로 학문을 이어나갔고 1869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첫 작품 『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현재까지도 유고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이 유고들은 니체연구 학자들에 의해 현재 독일에서 니체전집으로 출간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저서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비극의 탄생』, 『디오니소스 송가』, 『이 사람을 보라』, 『바그너의 경우』, 『즐거운 지식』, 『도덕의 계보학』,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반시대적 고찰』, 『생성의 무죄』, 『힘에의 의지』, 『우리 문헌학자들』 등이 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다. 1788년 2월 22일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졌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본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809년 독일 괴팅겐대학에 입학하여 자연과학과 철학을 전공하다가 1811년 베를린대학으로 옮겨 1813년 여름 루돌슈타트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완성하여 예나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한 뒤 베를린 대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괴테와 교류하면서 사상을 넓혀갔고, 당대 저명한 철학자 헤겔과는 경쟁 관계에 놓이기도 했다. 사상이 독창적이었으며, 니체를 거쳐 생의 철학, 실존철학, 인간학 등에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는 유복한 사업가로 아들에게 자기 사업을 물려주려 했으나, 상속한 유산을 생활 수단으로 삼아 평생 철학과 저술 활동에 전념했다. 어린 시절부터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던 일이 자신의 세계관 및 예술관에 영향을 주었다. 말년에는 집필한 책들을 마무리하는 일로 시간을 보냈으며,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과 정서적으로 통하는 면이 가장 많은 철학자로 손꼽힌다. 이른바 ‘염세철학’으로 불리는 철학 이론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 그 자체가 인간의 표상이며, 세계의 존재는 각자의 주관에 의거한 것이고, 세계의 본질은 바로 인간 의지에 있다는 핵심을 내세운다. 우리 인간의 의지는 삶에 대한 기초적 본질로써 이 욕구에서 해탈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를 부정하는 깨달음을 통해 가능하다는 인도철학의 해탈 사상과도 일맥상통한다. 니체를 비롯해 프로이트, 융, 다윈, 아인슈타인, 앙드레 지드 등 19세기 이후 수많은 학자들과 예술가들에게 압도적인 영감을 제공한 철학자로 평가받으며, 관념론적 철학이 주를 이루던 19세기 초반 ‘의지의 철학’을 일깨운 생의 철학자로서 현재까지도 그 독창적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다. 생의 철학으로 고독한 현대인에게 끊임없는 소통을 제공하고 1819년 대표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통해 실존철학의 시대의 위대한 창시자가 되었다. 생전 가족과의 불화를 경험하면서 세상에 대한 혐오와 염세적 시선을 갖게 되었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예민하고 날카로운 실존적 자아를 통해 우리는 ‘절망’과 ‘고뇌’의 본질에 가까워지게 된다. 생의 고통이 오히려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우리들의 실존적 모순이 여전히 살아 있는 의지의 표상으로 만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 『독일 철학에 있어서의 우상 파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소품과 부록』,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등이 있다.
번역 임은경
목차
- 여는 말
제1장 고통을 극복하는 지혜를 가르친 쇼펜하우어
001 의지가 존재한다면 삶과 세계가 존재할 것이다
002 삶의 의지는 자기를 객관화한다
003 매일은 작은 삶이다
004 우리는 존재 자체의 사명에 집착해야 한다
005 행복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건강이다
006 인생의 축복과 불행은 감수성의 정도에 달려 있다
007 부러움은 타인과의 벽을 만든다
008 간절히 원한다고 해서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009 영혼의 부만이 진정한 부이다
010 인간을 만족시키는 부유함의 총량은 상대적이다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고통의 부재가 곧 행복이다
제2장 개인의 힘과 자기극복을 강조한 니체
011 선함의 판단은 자신이 선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로부터 기인한다
012 인간은 항상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한다
013 미덕의 빛은 여전히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
014 가장 두려운 미덕은 질투이다
015 자기 자신에게 복종할 수 없는 자들은 스스로 명령을 받는다
016 나쁜 기억력의 장점은 같은 일을 또 즐길 수 있는 것이다
017 나 자신은 어떤 도덕성을 목표에 두는가
018 청년을 타락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인가
019 훌륭한 호의는 복수심을 만든다
020 자유롭고 방자하며 경쾌한 고독을 선택하라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나를 넘어서는 힘은 나에게 있다
제3장 자유로운 자아를 찾는 괴테
021 무슨 일이든 우선 시작하라
022 대담한 생각은 승리의 첫걸음이다
023 인간이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024 인간의 노력은 끝이 없다
025 마음이 감정으로 가득 차는 순간이 있다
026 신들은 인간의 유한함을 부러워한다
027 내가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다면
028 나는 희망에 가득 차서 상자를 열어 보았다
029 우리는 해야 할 일을 좋아해야 한다
030 행동은 어렵고 생각은 쉽다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성장한다는 것의 의미
제4장 결과보다 동기를 중시한 칸트
031 내 이성에 관련한 세 가지 질문
032 내용이 없는 생각은 공허하다
033 논리보다 높은 단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034 지혜는 조직화된 삶이다
035 무언가를 아름답게 여기는 것은 선험적 판단이다
036 계속 늘어나는 호기심과 경외심은 마음을 채운다
037 아름다움은 유한하지만 숭고함은 무한하다
038 오해에서 기원된 환상을 부수는 것이 철학의 의무이다
039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은 다른 의견을 허용하지 않는다
040 선함의 개념은 기쁨과 아름다움과는 다르다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감정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
제5장 무의식의 범위를 넘나든 프로이트
041 꿈은 외부로부터 정신을 자유롭게 해방한다
042 꿈의 해석은 내면의 지식을 이해하는 통로이다
043 사람이 하는 말에는 힘이 있다
044 말은 인간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보편적 수단이다
045 불쾌한 생각을 허상이라고 여기는 것은 본성이다
046 선한 사람은 악한 행동을 꿈꾸는 것으로 만족한다
047 세상의 실체를 발견하고자 한다면
048 자살 충동은 타인에 대한 살인 충동이 자신에게로 향하는 것이다
049 금기는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다
050 상상력을 현실에 나타내는 방법은 예술이다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나의 무의식이 나의 욕망을 지배한다
제6장 이상적인 이데아의 세계를 탐구한 플라톤
051 정직한 사람의 영혼은 조화를 이룬다
052 훌륭한 사람은 찾기 힘들다
053 사랑은 그저 욕망과 추구의 다른 이름이다
054 사랑은 둘을 하나로 온전하게 한다
055 인간의 본래 모습은 두 얼굴이 있는 머리를 가진 존재였다
056 실제 반쪽을 만나면 사랑, 우정, 친밀함에 빠지게 된다
057 선한 사람들이 공공 문제에 무관심하면 돌아오는 희생이 있다
058 지배당하기를 거부할 때 받는 가장 무거운 처벌은 무엇인가
059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진정한 지혜가 아니다
060 불의함은 죽음보다 더 빨리 다가온다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플라토닉 러브
제7장 우주와 역사를 정신의 자기 인식 과정으로 본 헤겔
061 정신은 영혼의 현실이다
062 정신은 경험과 행동을 통해 자신을 실현한다
063 진리는 전체이며 전체는 모든 부분의 종합이다
064 진실은 명제와 반명제를 조화시켜야 나타난다
065 자아의식은 자신을 객체로 인식하는 것이다
066 자신의 생을 걸지 않은 사람은 인정을 어떻게 획득하는가
067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이 질 무렵에 날아오른다
068 배우지 못한 자들은 상대방과 언쟁한다
069 현실적인 것은 이상적이다
070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일은 없다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한번 갑은 영원한 갑인가?
제8장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배려심을 강조한 루소
071 자유로운 행동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072 큰 자유를 위해 일부 자유를 희생한다
073 행복은 우리 마음속에 존재한다
074 산만한 생각은 질서가 없다
075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은 말이 적다
076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보다 모순이 많은 사람이 낫다
077 불평등은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됨에도 특권을 누리는 데에 있다
078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나지만 어디서나 사슬에 얽매여 있다
079 교육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상은 아이이다
080 더 단순해지고 자만심을 버리길 바라자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온실 속 화초가 부러운 적 있나요?
제9장 생각하는 존재로서 존재하는 데카르트
081 노련한 사람은 자신의 진실을 설득하는 능력이 있다
082 상상력을 가장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최고의 시인이다
083 우리가 진리라고 생각한 것을 의심하라
084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의심해야 한다
085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해가 필요하다
086 의심해야 할 것들을 거짓으로 간주하라
087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이성은 모든 사람이 가진 본성이다
088 철학자인 척하는 사람은 지혜롭거나 합리적이지 못할 때가 있다
089 지어낸 이야기도 가능성을 품고 있다
090 좋은 책은 훌륭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진짜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의심해야 한다
제10장 내적 평온을 통한 조화를 바란 아우렐리우스
091 도덕적 완벽함은 이 안에 존재한다
092 당신의 삶은 당신의 생각에 달려있다
093 인간의 본성은 모두를 사랑하는 것이다
094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외부와 관계없이 평화롭다
095 죽음아 서둘러라, 혹시라도 나 자신을 잊어버릴까
096 당신의 삶을 이루는 모든 것만을 사랑하라
097 오늘 나는 부끄러움을 부인했다
098 좋은 사람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것보다 되는 것이 중요하다
099 신들을 기억하는 것은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00 삶의 기쁨은 아주 작은 것들에 달려있다
철학자와 나누는 생각 한잔-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무엇일까
맺음말
영어 어휘력 연습 노트
책 속으로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본래가 외롭고 불안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걸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불안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고통도 줄어들 것이고 그것이 곧 행복이라고 말이지요. 그러나 인간은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때로 자신의 욕망과 고통을 직시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의 행복을 위해서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34쪽
One must be humble, one must keep personal preferences and antipathies in the background, if one wishes to discover the realities of the world.
세상의 진실을 발견하고자 한다면 겸손해야 하고,
개인적인 선호와 반감을 뒤로 미루어야 한다. (프로이트) -122쪽
루소는 『에밀』이라는 책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활동하는 것이며, 인간이 스스로 살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잘 산다는 것은 오래 산다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묘미를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교육은 한 인간이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온전히 경험하고, 그것에 대한 자신만의 대처법을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나쁜 경험으로부터 보호는 필요할 수도 있지만, 나쁜 경험으로부터 원천 봉쇄는 진정한 의미의 성장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부조리를 경험하고,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과정이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지요. 지금 만약 부조리 속에 있다면 내가 좀 더 성장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요? -202쪽
THAT in order to seek truth, it is necessary once in the course of our life, to doubt, as far as possible, of all things.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모든 것에 대해
최대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12쪽
데카르트는 확고한 믿음의 기반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방법적 회의(methodic doubt)’라고 부르는데요. 그는 확실한 믿음을 찾기 위해 의심은 매우 좋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의심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위에서 앎의 토대를 세울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데카르트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리는 믿을 만한 가치가 있는 지식을 선별하기 위해서 매일 흘러들어오는 지식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고리즘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세계가 너무 그럴싸해 참과 거짓을 가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가짜뉴스의 세계에서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226쪽
출판사 서평
쇼펜하우어, 니체와 괴테부터 헤겔까지의 명문장들
나에게 선물하는 사유의 시간!
우리는 빠르게 정보를 얻고 쉽게 감정을 소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깊이 있는 사유는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문장을 천천히 음미하며 따라 쓰는 과정에서 비로소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 『마음에 평온을 주는 영어 어휘력 필사 노트』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명언을 필사하며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영어 어휘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필사 노트가 아니다. 철학자들의 통찰이 담긴 100개의 명언을 직접 손으로 쓰며 내면화하는 과정을 제공한다. 쇼펜하우어, 괴테, 니체, 플라톤, 칸트, 프로이트, 루소, 데카르트, 아우렐리우스, 헤겔까지. 시대를 초월한 철학적 사유를 나의 삶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문장을 반복해 쓰는 것만으로도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가다듬게 된다.
필사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 훈련
손으로 쓰는 것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글을 따라 쓰는 과정에서 의미를 곱씹고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게 된다. 이 책은 철학자들의 명언을 영어 원문과 함께 제공하여, 문장을 직접 써보면서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한다. 필사는 단순히 손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삶을 다지는 과정이 된다. 예를 들어, 데카르트의 “I think, therefore I am.(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필사할 때 단순히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니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떠올리고, 내 삶에 적용해 보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책 속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내 존재를 증명하고 있는가?” 필사는 이처럼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가 된다.
고전 철학과 현대적 해석의 연결
철학은 대부분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은 각 장마다 현대 철학자의 글을 함께 담아 철학적 사유를 지금 우리의 삶과 연결하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과거의 지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시각에서 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의 예로 쇼펜하우어의 “Happiness is nothing but the remission of pain.(행복이란 단지 고통의 해소일 뿐이다.)”라는 명언을 읽고 난 뒤, 이 문장이 오늘날에도 유효한지를 고민할 수 있다. “행복은 고통이 없는 상태인가,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 같은 질문을 통해 철학을 과거의 것이 아닌, 현재의 질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철학의 지혜를 삶 속에 적용하는 연습
철학적 문장을 쓰고, 읽고, 생각하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과정이 된다.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방향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이럴 때 철학자들의 명언을 필사함에 따라 짧지만 강렬한 문장 속에서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영어 필사책이 아니다. 철학적 문장을 직접 써보며 사고의 힘을 기르고 삶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책이다. 한 문장, 한 글자씩 써 내려가면서 더 깊이 사유하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철학자들의 문장을 손으로 써 내려가며 삶을 배우는 시간, 이제 손끝에서 철학을 경험해보자.
기본정보
ISBN | 9791191122893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4월 15일 |
쪽수 | 264쪽 |
크기 |
154 * 217
* 23
mm
/ 65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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