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콘텐츠 비즈니스(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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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부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 정책 분야의 국책 연구 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5.12.∼2020.8.)에 재직한 바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민간자문위원단 자문 위원,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전문 위원, 한국방송학회 총무 이사, 한국언론학회 연구 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한류 탐색: 역사와 이론」(공저, 2024),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공저, 2023), 한류와 문화다양성」(공저, 2023), 언론산업 인공지능(AI) 활용방안 연구(공저, 2023), 영상문화콘텐츠산업론(공저, 2022),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공저, 2022)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디지털 전환은 우리의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가?: 경험의 주체, 맥락, 내용의 변화와 융복합”(공저, 2023), “넷플릭스의 초국적 콘텐츠 소구 전략: 〈오징어 게임〉에 나타난 장르적 보편성과 문화적 특수성의 이중적 상품화 구조 분석”(공저, 2022) 등이 있다.
목차
- 인공지능, 콘텐츠 혁신을 위한 도구
01 콘텐츠 기업이 인공지능을 고민하는 이유
02 콘텐츠 산업의 특징과 인공지능 기술
03 인공지능과 콘텐츠 기획
04 인공지능과 콘텐츠 제작
05 인공지능과 콘텐츠 유통
06 인공지능과 콘텐츠 이용
07 인공지능과 콘텐츠 저작권
08 인공지능과 뉴 콘텐츠
09 인공지능 시대, 사람의 역할
10 인공지능과 콘텐츠 비즈니스의 변화
책 속으로
콘텐츠 산업에서는 기획 단계에 들어가는 노동과 어려움, 비용이 시장에서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곤 한다. 콘텐츠 기업의 기획 단계는 전통 산업의 R&D와 성격이 달라서, 세금 감면 등의 혜택에서도 오랫동안 손해를 보아 온 것이 이러한 문제와 연결된다. 지금까지 콘텐츠 기획 단계의 비용은 일종의 매몰 비용으로 간주되어 왔으나, 인공지능 기술이 이 비용을 줄여 줄 수 있다면 기업 측면에서는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와 흥미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 더욱 타기팅된 콘텐츠 기획을 추진할 수도 있다.
-02_“콘텐츠 산업의 특징과 인공지능 기술” 중에서
하지만 긴 영상 제작에서는 여전히 기술적 한계가 존재한다. 30초 이상의 긴 영상을 생성하는 데 기술적 한계가 분명하다. 이에 짧은 영상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조합하는 방식으로 보다 긴 분량의 영상들을 만드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상업적 영상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선 평이 엇갈린다. 2024년 12월 24일 개봉한 〈나야, 문희〉는 나문희 배우의 초상권을 활용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단편 다섯 편을 묶은 작품이다. 인공지능 배우가 등장한 세계 최초의 상업 영화로 주목을 받았지만, 완성도 측면에선 아쉬운 평을 받았다(신정선, 2024).
이는 상업적인 콘텐츠 영역에서는 인공지능만을 활용해서 영상을 생성하기보다는, 콘텐츠의 제작 과정 중 세부적인 요소들에 인공지능의 적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생각하게 한다. 최종 결과물의 단계보다는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 단계에서 시안 제작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과정, 그리고 로케이션 비용이 높은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시각 효과(VFX, Visual Effect) 등 포스트프로덕션(post-production) 단계에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편집이나 인공지능이 생성한 애셋(Asset)을 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콘텐츠 제작의 워크플로(workflow)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박민아, 2024).
-04_“인공지능과 콘텐츠 제작” 중에서
결국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 이용에 대한 고민은, 콘텐츠에 대한 우리의 기존 인식을 넘어서는 재구성의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때로는 권리의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이용자와 인공지능의 협업을 통해 열리는 더 넓은 무한한 상호 작용적 콘텐츠 이용의 세상을 자신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선호, 관여와 참여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06_“인공지능과 콘텐츠 이용” 중에서
기계는 몸이 없고, 감정도 없다. 감정 표현을 흉내 낼 순 있어도 감정을 갖진 못한다. 인공지능은 또한 감정에 휘둘리는 ‘취약한’ 육체를 갖지 못한다. 육체와 감정을 가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감정이 만들어 내는 수많은 변수와 변화를 이해하고 발견해 내는 일일 것이다. 몸이 없고 감정이 없는, 기계가 할 수 없는 경험은 인간에게만 데이터가 존재하는 영역이다. 그렇기에 이들의 영역을 재조합하고 창의적인 결과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인간일 수밖에 없다. 과거에 취약성으로 여겼던 요소가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09_“인공지능 시대, 사람의 역할”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 산업 변화: 기회와 도전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은 콘텐츠 산업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과거 많은 이들이 기계가 인간의 창작 활동을 대체할 수 없다고 믿었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은 예술과 창작의 영역까지 파고들고 있다.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기계는 인간의 창작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존 산업 구조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기존에는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창작의 일부가 기계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초기에는 품질이 낮았던 생성형 인공지능의 결과물이 이제는 급격히 발전하여, 이미지 생성,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간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낸다. 이로 인해 콘텐츠 산업은 인공지능을 창작의 도구로 받아들이거나, 이를 위협적인 존재로 간주하며 대처해야 하는 두 가지 딜레마에 직면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창의성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에 따라 콘텐츠 산업의 여러 측면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인공지능은 콘텐츠의 기획, 창작, 유통, 소비 전 단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작 과정에서는 기사 작성, 소셜 미디어 콘텐츠 생성,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제작이 자동화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콘텐츠 유통에서도 인공지능 번역 및 현지화 기술의 발전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콘텐츠 창작의 방식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과 저작권 제도, 산업 구조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
콘텐츠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는 이러한 기술적 발전을 어떻게 수용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할 것인가에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기존 창작자들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창작자의 역할을 축소시키는 우려도 존재한다. 실제로, 웹툰 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한 콘텐츠에 대한 반감이 일었으며, 저작권 보호와 관련된 문제가 중요한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 ‘무엇이 콘텐츠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존의 고정된 형태의 콘텐츠 소비에서 벗어나 유동적이고 재구성 가능한 콘텐츠 형태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는 콘텐츠의 정의를 재검토하게 만드는 중요한 변화로, 인공지능이 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결국,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기회와 위기가 함께 존재한다. 기술을 어떻게 적절히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존의 콘텐츠 창작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은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과 판단력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콘텐츠 기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구로 활용해 더 나은 결과물을 창출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해야 할 시점에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73078712 |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4월 18일 | ||
쪽수 | 134쪽 | ||
크기 |
210 * 290
* 9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인공지능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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