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바티스 묵상집

조윤호 저자(글)

바티스 · 2025년 04월 09일

책 소개

마태는 직업이 세금 징수하는 일을 맡은 세리였습니다. 장부를 정리할 수 있는 회계의 능력을 가졌으며, 숫자를 계산하고, 문서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문맹인이 다수를 이루고 있었던 사회적 모습에 비춰 볼 때 그는 지식층에 속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물질에 궁색함이 없이 살아가는 세리였습니다. 그러나 마태는 유대 사회로부터 달갑지 않은 삶을 살아갑니다.
직업상 로마 정부의 입장에 서 있다고 해서 유대인들은 세리를 ‘민족의 반역자’로 여겼습니다. 로마로부터 녹을 받아먹고 산다고 해서 ‘부정한 자’로 여겼습니다. 마태는 배운 지식이 있었고, 물질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 사회로부터 소외된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태를 친히 찾아가셨고 그를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마태복음의 묵상은 이런 과정과 마태의 특징을 통해 우리에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그리고 1장 6절에서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1장 17절과 18절에서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라며 창세기 49장 10절과 이사야 11장 1절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는 것을 변증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런 마태복음을 가리켜 ‘사자복음’이라고 별명을 붙이고 있습니다.
“바티스 묵상집”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마태복음을 세상 가운데 내어놓습니다. 전체 내용은 42편의 묵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언약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이 땅에 구세주인 예수로 오신 것과 공생애를 통해 그리스도로서 대속의 사역을 이루신 것을 묵상합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비춰 보면서 우리는 예수를 닮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그 진실을 어떻게 증거해야 하는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묵상집의 첫 번째 소제목이 “예수를 닮은 그리스도인”으로 시작하는 것과 마지막 소제목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증인”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것은 마태가 변증하고, 증언하고, 증거하고자 하는 복음서 내용의 가치관을 살리기 위한 묵상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바티스 묵상집’의 두 번째 책인 ‘마태복음’은 세상의 가치관으로 만들어진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발판을 만들고, 하나님 나라를 더욱 굳건하게 세워나가는 사역의 산물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명을 감당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태가 복음서를 기록할 때도 이런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유대인이었지만 마치 이방인과 같은 삶을 살아왔던 자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은 이런 자신의 모습에 대반전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 그리고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 이와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고자 소망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바티스 묵상집’의 두 번째 책인 ‘마태복음’을 권장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달려가는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들려주는 주님의 음성이면서 “바티스 묵상집”을 향한 주님의 음성이기도 합니다. “바티스 묵상집”은 세상에 속한 자의 방식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역을 펼쳐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묵상집입니다. “바티스 묵상집”의 두 번째 책인 마태복음은 성도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눈을 더욱 견고하게 세워가는 영적 군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묵상집”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으로 인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 마태복음 묵상집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도록 인도합니다

■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신앙의 발판을 만들어줍니다

■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게 합니다

■ 천국을 소망하는 기쁨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 믿음의 눈을 견고하게 세워가는 영적 군사로 만들어갑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윤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조윤호 박사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늘 순종하는 종으로 세워지길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의 가르침을 위해 목회자로서, 신학자로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총신신대원을 거쳐 총신대학교에서 석사(Th.M. 조직신학), 고신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 교의학-조직신학)를 받았다. 저서로는 『그리스도의 세 가지 직분: 둘째 아담 그리고 창조회복』, 『초대교회의 갈등과 치료』(공저), 『초대교회와 마음의 치료』(공저), 『멘토링과 교회 성장』(공저), 『창조목적과 그리스도의 사역』, 『20세기 개혁 신학의 유산』(공저), 『신앙으로 반응하라』, 『하나님이 기억하는 자』, 『해 뜨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하나님의 숨결 안에』, 『구약 성경의 메시지』,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신다』, 『시편-바티스 묵상집』 등이 있다.
그리고 “갈등을 신앙으로 승화시킨 이그나티우스의 신학과 사상연구”, “워필드의 ‘The Higher Life’ 성화 교리에 대한 비판” 등 여러 편의 연구 논문들이 KCI에 등재되어 있다. 특히 이그나티우스 및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등 교부들에 대한 많은 연구 논문들이 있으며, 고신대 외래교수로 역임하였다. 현재 각 신학회의 회원으로, 한국칼빈-개혁신학연구소의 운영이사, 실행위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그리심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그리고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목차

• “바티스 묵상집”(마태복음)을 출간하면서
  마태복음에 대한 간략한 이해
  
  예수를 닮은 그리스도인(마 1:1~6a)
  이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마 1:18~23)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마 4:1~11)
  부름을 받은 자(마 4:18~22)
  복이 있는 사람-1(마 5:1~5)
  복이 있는 사람-2(마 5:6~8)
  복이 있는 사람-3(마 5:9~12)
  영광을 돌려라(마 5:13~16)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모순(마 7:1~5)
  인도하는 문(마 7:13~14)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자(마 7:15~20)
  하나님이 원하는 천국 백성의 모습(마 7:21~27)
  참된 믿음(마 8:5~13)
  건강한 십자가 신앙(마 8:18~22)
  환난을 이겨내는 그리스도인(마 8:23~27)
  요동치는 악한 권세(마 8:28~34)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마 9:9~13)
  신앙의 바른 관점(마 11:2~6)
  진실을 증언하는 증인(마 11:28~30)
  결실을 맺기 위한 추수(마 13:24~30)
  천국 백성의 진짜 모습(13:31~33)
  서 말 속의 비밀(마 13:33)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마 13:36~43)
  천국이란?(마 13:44~50)
  믿음과 은혜의 문(마 14:24~33)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마 16:13~20)
  그리스도인의 삶(마 16:21~28)
  전신갑주를 입으라(마 17:14~20)
  잃은 한 마리 양의 비유(마 18:12~14)
  무엇으로 영생을 얻으리이까(마 19:16~22)
  천국 잔치하는 날(마 20:1~20)
  근원으로 돌아가라(마 22:34~40)
  십자가의 성도(마 24:1~2)
  종말의 징조와 말씀의 성취(마 24:3~14)
  등과 기름(마 25:1~13)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자(마 25:31~46)
  하나님께 이렇게 기억되자(마 26:6~13)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마 26:17~25)
  연합 안에 세워진 새언약(마 26:26~29)
  부활의 증인(마 28:1~10)
  부활의 진실(마 28:11~15)
  하나님이 기뻐하는 증인(마 28:16~20)

책 속으로

p.213
서 말 속의 비밀(마 13:33)

(도입)
성경에서 ‘누룩’과 관련하여 설명할 때 대부분은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죄 또는 잘못된 교훈 그리고 이단의 사설과 부패성 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누룩’이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도 있습니다. ‘천국’(천국 복음)에 관한 비유를 설명할 때입니다. 비유는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다른 비슷한 현상이나 사물에 빗대어서 설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를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누룩을 비유로 하여 ‘천국’을

p.214
설명합니다. 특히 ‘천국’을 이 땅에서 증거하는 복음의 효력을 나타낼 때 누룩의 비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천국 복음은 어떤 효력을 가지고 있기에 누룩의 비유를 통해 설명하고 있을까요?

(33) 천국의 복음은 처음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는 누룩과 같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그 사람의 부패한 본성을 새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효력을 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천국 복음)을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를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라고 말씀합니다. ‘말’을 뜻하는 ‘사톤’은 곡식을 재는 도량형입니다. 히브리어 ‘스아’의 헬라어 음역입니다. ‘한 스아’가 약 7.3리터이니 ‘서 말’은 약 22리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한 번에 반죽하기에 적당합니다. 그러나 반죽하고 난 후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누룩에 의해 부푼 반죽은 처음의 몇 배가 됩니다.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밀의 가루를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발효를 시켜야만 합니다. 문제는 밀은 스스로 자신을 발효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반드시 ‘누룩’이 있어야 합니다.

p.215
누룩은 세 가지 주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적은 양으로 많은 것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신을 녹여 내면에서부터 소리 없이 전체를 변화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전체 변화된 모습을 외부의 변화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런 천국이 가루 ‘서 말’을 변화시키는 ‘누룩’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부패한 인간의 본성이 ‘새 마음’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고상한 지식과 정보로는 사람의 본질을 개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람의 본질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천국’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가루 서 말’을 우리 내면의 ‘인격’에 비유해 봅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인 천국 복음은 ‘가루 서 말’ 속에 던져진 ‘누룩’과 같아서 우리의 마음속 내면을 변화시킵니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은 것처럼 서서히 일어나던 ‘인격’의 변화가 사람들의 눈에 뜨일 정도로 놀랍게 변화합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천국 복음을 통해 구세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면 그 마음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모

p.216
든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인격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마치 누룩이 가루 속에 들어가 전체를 부풀게 하는 것처럼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33) 천국의 복음은 누룩과 같아서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 사회와 역사(歷史)의 큰 흐름을 바꾸어 놓는 역사(役事, 하나님의 일하심)를 일으킵니다

‘누룩’은 밀을 빵으로 만들 수 있도록 밀의 성분을 바꾸어 놓습니다. 누룩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양의 누룩은 밀을 몇 배의 양으로 부풀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누룩으로 변화된 그리스도인은 자신도 모르게 사회를 변화시키는 누룩의 구실을 감당하게 됩니다. 고대 로마의 비인간적인 검투 시합을 중단시킨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또 다른 누룩이 된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흑인 노예제도를 폐지 시키는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누룩으로 말미암아 또 다른 누룩이 된 윌리엄 월버포

p.217
스라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롬 5:12~21)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죽어 세상의 누룩이 됩니다. 그리고 사망과 죄의 권세가 왕 노릇을 하는 이 땅을 생명과 의의 권세가 다스리는 세계로 변혁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천국의 누룩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또 다른 천국의 누룩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한 사람을 통해 소수가 변화되고, 그 소수를 통해 세상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모습으로 서도록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 사회가 변화되는 일에 누룩으로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제자들로서의 누룩이 되어야 합니다.

(33) 천국 복음은 누룩과 같이 그 시작은 미미하지만 하나님의 통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누룩이 가루 ‘서 말’ 속에 들어가니 그 밀의 가루는 더 이상 단순한 밀이 아니었습니다. 가루 ‘서 말’ 속에 들어간 누룩은 처음에는 보잘것없었습니다. 그러나 밀에 들어간 누룩은 자신보다 더 많은 ‘밀’을 완전히 통제합니다. 우리는 누룩입니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아름다운 성도

p.218
의 모범을 보여 줄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존재와 가치를 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 됩니다.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도록 우리의 삶을 신앙의 가치관으로 녹여야 합니다. 자신의 삶이 누룩처럼 복음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우리가 누룩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사명입니다. (고전 9:27)은 말합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조건을 내걸지 말아야 합니다. 그저 누룩처럼 자신을 녹여야 합니다. 그 효력의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하나님의 통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자신을 천국 복음을 전하는 누룩의 가치관으로 세워 나가야 합니다.

(적용)
우리 모두 가루 ‘서 말’ 속의 ‘누룩’이 됩시다. 그래서 가정과 직장에서 그리고 학업 하는 현장에서, 사회 곳곳에서, 그리스도의 능력과 권세가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루 ‘서 말’ 속의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누

p.219
룩은 가루 ‘서 말’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십자가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을 먼저 하나님 말씀 안에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천국을 전하는 복음의 전도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말씀의 삶에 녹이도록 해야 합니다. 변화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천국을 전하는 진정한 누룩이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출판사 서평

추천사
“마태복음- 묵상집”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으로 인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마태는 배운 지식이 있었고, 물질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 사회로부터 소외된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태를 친히 찾아가셨고 그를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마태복음의 묵상은 이런 과정과 마태의 특징을 통해 우리에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바티스 묵상집”은 전체가 42편의 묵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언약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이 땅에 구세주인 예수로 오신 것과 공생애를 통해 그리스도로서 대속의 사역을 이루신 것을 묵상합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비춰 보면서 우리는 예수를 닮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그 진실을 어떻게 증거해야 하는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 그리고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 이와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고자 소망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바티스 묵상집’의 두 번째 책인 ‘마태복음’을 권장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달려가는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들려주는 주님의 음성이면서 “바티스 묵상집”을 향한 주님의 음성이기도 합니다.

“바티스 묵상집”은 세상에 속한 자의 방식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역을 펼쳐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묵상집입니다.

기본정보

ISBN	9791199111509
발행(출시)일자	2025년 04월 09일
쪽수	412쪽
크기	142 * 210 * 25 mm / 624 g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