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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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 글 _3
제1장 어제의 나 : 잘 살아냈구나
하얀 노트 옆에 편안하게 누워 강승구 _13
운동화 속의 발과 호수공원의 돌멩이 강지은 _16
거름의 꿈 김경숙 _20
함께 물어보자 김경화 _23
얼마든지 김명희 _26
바다처럼 빗방울처럼 김민주 _30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 주인님 김보승 _33
네모 도화지와 알록달록 색연필 김선영 _36
분홍색 꽃이불과 검정색 시계 김애자 _39
세모 네모 동그라미 김영숙 _43
어쩌면 김이루 _47
햇살 좋은 아침에도 백송하 _50
아기별과 달님 서옥남 _53
보름달이 되어 신시옥 _58
꽃과 꽃가위 유명순 _61
괜찮아 지금의 내 모습 이소명 _64
나의 친구들 이순자 _66
따뜻한 물에 녹으며 이정숙 _70
꽃님아 안녕 전근이솜 _73
머잖아 전숙향 _76
희망의 조각 정명희 _80
몽글몽글한 따뜻함 최수미 _85
몸과 거울 최은주 _89
검은 콩의 마음 황다정 _92
개미와 베짱이 황수정 _95
제2장 오늘의 나 : 벅차오르다
햇빛이 되었어요 강승구 _101
이 순간을 나눈다는 것 강지은 _104
아름다운 소식 좋은 소식 김경화 _107
자연의 마음을 모두에게 김명희 _109
흐뭇했어요 김민주 _112
단짝 친구 김보승 _115
반짝이던 그 날들 김선영 _117
한참을 망설인 후 김애자 _119
보글보글이의 꿈 김영숙 _123
넓은 마음 김이루 _126
말해줄 거예요 백송하 _129
벅차오르는 감동 서옥남 _132
백록담에서 품게 된 소망 신시옥 _135
살랑살랑하게 유명순 _138
맞지? 이소명 _141
중요한 것 이순자 _144
우리는 변화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이정숙 _147
마음 더하기 마음 전근이솜 _150
낙심과 그리움을 만날 때면 전숙향 _153
다시 피어나는 꿈 정명희 _156
나로 살아가는 기쁨 최수미 _164
음악을 나누고 싶어졌어요 황다정 _169
존재에게 감사했을 때 황수정 _172
제3장 내일의 나 : 다시금 뚜벅뚜벅
똥깡쉐이 강승구 _177
살랑살랑 봄바람이 강지은 _180
곰순이의 결심 김민주 _184
무무의 행복 김보승 _187
신비로움 김선영 _189
행복한 사람으로 거듭났어요 김애자 _192
두 명의 빵숙이 김영숙 _196
에라 모르겠다 백송하 _201
환한 마당 서옥남 _204
푸른 풀밭의 두꺼비 그리고 그분 신시옥 _209
찬찬히 내딛기로 했답니다 유명순 _212
음악 같은 사람 이소명 _215
노력이와 노력이가 만나는 순간 이순자 _218
확신 이정숙 _222
콘트라베이스 소리처럼 전근이솜 _225
가슴속에 갇혀 있던 많은 말들이 전숙향 _228
빛과 어둠은 하나다! 최수미 _232
달려라 하니 최은주 _235
나가는 글 _239
책 속으로
제1장 어제의 나 : 잘 살아냈구나
볼펜은 노트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리고 곁에 있기로 했지요.
노트가 먼저 말을 걸어 주는 그날이 올 때까지요.
볼펜은 하얀 노트 옆에 편안하게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며 잠이 들었어요.
나는,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사람이다.
나는, 나를 믿는 사람이다.
나는, 글 쓰는 사람이다.
(P.14)
한 달 후, 미술실에서 네모 도화지와 알록달록 색연필은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알록달록 색연필아, 안녕? 우리 또 다시 만났네. 반가워.”
색연필은 여전히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어요.
네모 도화지는 색연필을 조금 더 기다려 주기로 했어요.
알록달록 색연필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두드려 주는
그날을요.
(P.37)
제2장 오늘의 나 : 벅차오르다
보글보글이가 만나게 될 배고픈 사람들에게
맛있는 찌개로 따뜻한 쉼과 사랑을 전하자고 마음 먹었어요.
신선한 재료들을 모아 맛깔 나는 찌개를 보글보글 끓여
기운이 없는 사람들도 힘이 나는 찌개를 대접해 드리자!
상상만 해도 뿌듯했어요.
간장, 된장, 고추장은 가장 흔한 재료들이지만
뚝배기에 담아 정성껏 끓여내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랑의 찌개가 되겠지요?
여러분,
보글보글 찌개 드시러 오세요.
(p.124)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길잡이이자
따뜻한 거울 같은 존재가 되고 싶기도 해요.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혼자서는 풀어내기 어려울 때,
함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사람.
어떤 날은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어떤 날은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며,
또 어떤 날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방향을 비춰주는
등불이 되어주며,
정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답니다.
눈에 보이지 않던 감정의 파도를 알아차리게 하고,
혼자서는 보이지 않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p.162)
제3장 내일의 나 : 다시금 뚜벅뚜벅
“뽀송아, 안녕?”
어느 날, 뽀송이는 ‘글’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참 예쁘게 생긴 친구였지요. 친해지고 싶었지만 ‘글이 나를 좋아해 줄까?’ 걱정스런 마음이 들었어요.
“괜찮아, 뽀송아. 나는 마음이 넓거든. 너의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줄 수 있단다.”
당당한 글 친구의 말에 뽀송이는 볼펜을 손에 쥐었어요.
“뽀송아, 너의 글을 읽게 되어 기뻐.”
“뽀송아, 나와 비슷한 경험이 있구나.”
뽀송이는 사람들의 공감 어린 말에 마음이 솜사탕같아졌답니다.
‘이야! 나의 모든 걸 받아주는 글 친구는 참 멋지구나. 나도 글 친구처럼 당당해져서 나와 사람들에게 진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뽀송이에게 작은 소망이 생겼어요.
(p.202)
밥순이가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네자
힘을 얻는 사람이 하나, 둘 생기는 것이었어요.
그동안 밥순이 가슴속에 갇혀 있던 많은 말들이
따스함을 품고 입 밖으로 나왔어요.
이제는 시야를 넓히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남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는 일에 힘을 쓰기로 했지요.
상대방이 하는 상처 되는 말에도 너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마음을 편히 가지기로 다짐을 했어요.
(p.230)
출판사 서평
나의 이야기를 동화로 써 보자.
흙 위에 싹이 나오는 모양의 ‘날 생’ 한자를 볼까?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은 신께서 지구에 보내신 목적을 따라 각자의 열매를 맺어가며 살아가고 있다. 더불어 살면서 자신의 삶을 충실히 만들어 갈 때 끈적끈적하고 불편한 것들도 만나게 되겠지. 그럴 때마다 이것이 인생의 모양임을 인정하고 말랑말랑하고 매끄러운 ‘몽글몽글’을 선택하자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이 책의 제목처럼 ‘몽글몽글 내 인생’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선택을 쌓아가기,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을 나누고 확장하기, 나의 아픔을 잘 사용해서 내일을 걸어갈 수 있는 힘으로 삼기. 이렇게 하면 말랑말랑하고 매끄러운 인생이 되지 않을까?
“카르페디엠.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
우리, 소중한 순간들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제 글을 써 볼까? 기록은 기억을 이기니까.
기본정보
ISBN | 9791171680887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3월 25일 |
쪽수 | 240쪽 |
크기 |
150 * 215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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