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질문 국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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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국어 교육과정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바탕으로 문학과 문법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세분화된 영역에 대해 알기는 어렵다. 수업시간에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수업목표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일러주겠지만 영역과 관련해 궁극적으로 이들이 도달해야 할 목표가 무엇이고 어디까지인지는 알기 어렵다. 선생님 입장에서 국어과목은 가르칠 것이 많고, 가장 많은 수업시간을 할애하고 있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어디까지 배워야 하는지 오리무중이고 지루하게 느껴질 뿐이다.
또한 국어과목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책은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 궁금한 것이 참으로 많다. 이것은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수학은 계산을 통해서 정답이 도출되는 명백함이 있고, 통합교과는 움직임 활동이나 조작 활동이 주가 되기에 그나마 배우는 즐거움이 있고 성취감이 있지만 국어는 그렇지 못하다. 게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은 길어지고 내용도 깊어지기 때문에 국어는 점점 힘든 과목이 되어간다.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된다. 국어공부가 중요한 이유다.
국어공부를 통해서 다다르고자 하는 궁극의 가치는 문해력과 자기표현이다. 문해력이 장르별 지문을 해석하여 문제를 푸는 것으로 평가한다면, 자기표현은 논리적인 말하기가 포함된 글쓰기인 논술이다. 선진국에서는 모든 시험을 객관식이 아닌 에세이로 치른다.
검인정 교과서가 시행되기 전, 1968년 국정도서 국어교과서(문교부 발행)부터 2002년 국정도서 국어교과서(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발행)까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국어교과서의 차례를 살펴보면서 각 장르별 2가지씩 예를 들어본다.
논설문에 『기미독립선언서』와 김구의 『나의 소원』, 설명문에 조지훈의 『소재와 표현』과 신일철의 『논리적 사고』, 기행문에 정비석의 『산정무한』과 이은상의 『산 찾아 물 따라』, 일기에 『난중일기』와 『안네의 일기』, 희곡에 유치진의 『원술랑』과 오 헨리의 『마지막 한 잎』, 편지글에 심훈의 『어머님께』와 베토벤의 『그리운 에밀리에』, 관찰기록문에 파브르의 『곤충기』와 시턴의『동물기』, 웅변연설문에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케네디의 『취임사』, 동화에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시·동시에 김영랑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 생활문에 유씨부인의 『조침문』, 이어령의 『삶의 광택』, 독서감상문 등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장르로 집약된다.
국어교과서는 여기에 해당 장르의 다양한 지문이 나오고 그와 관련한 여러가지 활동들이 문학 작품들과 함께 제시되고 있다. 국어과목의 영역을 포함한 총체적인 맥락, 국어 교육과정에 대한 수업목표나 방향을 가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서할 때는 막연하게 아무 책이나 읽지 말고 장르별로 책을 선별하여 읽어보면서 영역을 넓혀 나가기를 권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개념 정리가 되고,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게 된다. 또 생각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도 익히게 된다. 즉,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어휘력이 풍부해져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또한 자연히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게 되면서 보여주고 싶은 글을 잘 짓게 된다.
특히 책읽기는 아이들이 읽기의 재미를 붙일 때까지 적절한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주 노출시켜주고, 저학년들은 스스로 책읽기를 힘들어 한다면 '독서에 흥미를 느낄 때까지' 귀찮더라도 반복해서 자주 읽어주고 새로운 형태의 책을 권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종이책(Paper book), 전자책(Electronic book), 듣는책(Audio book) 등 여러가지 형태로 책이 출간되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형태의 책을 선택하여 책읽기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거나, 만일 아이가 종이책을 부담스러워하면 오디오북과 병행해서 흥미를 갖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종이책을 펼쳐놓고 효과 음악이 있는 오디오북을 듣게 함으로써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노력도 재능이다. 누적된 책읽기는 결국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국어과목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실린 지문의 원래 작품을 찾아 읽는 것이다. 교과서에는 작품의 일부분만 실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원래 작품을 찾아 전체를 읽다보면 글을 더욱 풍부하게 제대로 감상할 수 있고, 글의 구성과 앞뒤 상황이 맞춰져서 있는 글을 읽을 수 있어 글의 체제와 이해의 폭도 넓어진다.
미래의 경쟁력은 책을 읽어야 되는 어휘력·문해력·문장력이다.
이 책은 국어공부의 여러가지 방법론에 관한 Guide book(안내서)이며, Solution book(해결책)이다.
작가정보
목차
- Part 1 : 국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01 국어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02 국어공부를 통해서 다다르고자 하는 궁극의 가치는 문해력과 자기표현이다.
03 질문의 크기가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
04 필사는 정독 중 정독이다.
05 서술의 4가지 기본양식
06 반복은 천재를 만들고 신념은 기적을 만든다.
Part 2 : 어린이 문장강화 원고지 사용법 편
01 원고지에 글을 써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① 원고지의 종류
② 원고지의 자세한 이름
③ 원고지 쓸 때의 기본 조건
02 원고지의 표지는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03 원고지의 첫머리는 어떻게 쓰나요?
① 글의 종류
② 제목과 부제
③ 소속과 이름
04 본문은 어떻게 쓸까요?
05 문장 부호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06 글 다듬기는 어떻게 할까요?
기본정보
ISBN | 9788979974539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3월 29일 |
쪽수 | 140쪽 |
크기 |
182 * 257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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