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두고 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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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현실 속
아등바등하고 있는 당신과 나를 위한
짤막한 글의 모음.
채찍질보다 위로를 위한 노트.
삐뚤빼뚤 악필로 전하는
정제되지 않은 마음속 이야기.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작가정보
글짓기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사람.
누구보다 어른이 된 줄 알았던 사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부디 이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잠시 저를 몰아붙였던 채찍을 내려놓고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목차
- [제 1장] 위로의 말
내려놓기
모든 아픔을 혼자 끌어안지 말길
늦은 시간, 지하철에서
서투름
흔들의자
독
파도
위로랍시고
책임
꾸밈없는 말
척
투정
부끄러운 시인의 노래
홀로
무드등
짜리
잘못을 마주하기
오뚝이
복잡한 도시를 살아가는 법
햇살
민들레 홀씨
어둠이 눈 앞을 가릴지라도
오늘 밤도
슬픔이 행복을 이기지 않기를
선물
살을 에는 바람은
별
믿음
안부
단단
새롭게
가리다
좁은 틈 사이로
어떻게 오늘 하루도
긴긴밤
애써
하늘을 본다는 것
부귀영화
멈춤
이기적
가을을 탄다는 건
질타
겨울비
숨소리
위로의 가치
수고했다
[제 2장] 마음의 말
부재
향기
꽃 한줌
일상
감속
고목나무
잠깐
전화번호
늦어도 좋으니
적당히
꽃샘추위
습기
집으로 가는 길
어린아이
천장
달력
여우비
악착같이
터널
돌아가는 길
지독히도
용서
찰나
계절
축시
멀었다
그리운 날
누구십니까
익숙함
벌
한탄
하고싶은 말
추억에 담겠습니다
모래바람
망각
늦잠
보고싶었어
꿈
재회
왼벽한 하루
간독
한강
출판사 서평
『창가에 두고 간 편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의 편지를 통해, 그 편지를 쓴 '나'도 함께 치유받는 과정을 그린 시집이다. 시집의 제목처럼, '창가에 두고 간 편지'는 단순한 메시지를 넘어, 보내는 이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낸 따뜻한 위로의 상징이다.
시인은 고통과 상처 속에 있는 '당신'에게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그 편지를 쓰는 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위로를 받는다.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들이, 결국 자신에게도 깊은 치유의 힘이 되어 돌아오는 경험을 은유적으로 그린다. 그 말들은 단순히 겉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마음 속 깊이 스며들어 그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하고, 그 속에서 조금씩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위로를 타인에게만 주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 위로가 결국 나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시집 속에 담긴 여러 시들은 우리가 지나쳐온 아픔과 불안을 다루며, 그 속에서 발견하는 따뜻한 위로의 감정들을 전달한다.
열심히 살았니?
최선을 다한 거야?
더 잘할 순 없었어?
그럼 됐어. 그거면 된 거야.
당당해도 돼.
- 〈질타〉 전문
이 간결하지만 강렬한 시구는 독자에게 자책과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이 시는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기를 존중할 수 있는 힘을 전한다.
또한, 이 시집은 시를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을 오롯이 간직할 수 있도록 엽서 형태의 사진이 함께 담겨 있다. 시와 엽서 속 이미지는 서로 어우러져, 위로의 순간을 고요히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 이미지들은 시의 여운을 더욱 깊게 하고, 독자가 그 위로의 메시지를 마음 속에 차분히 새기며, 훗날 그 순간을 온전히 떠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창가에 두고 간 편지』는 단순한 위로의 말을 넘어서, 독자가 자신을 돌아보며 그 속에서 치유와 힘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이다. 이 시집은 누구나 마음 속에 숨겨두고 있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건네며, 고요한 위로의 순간을 선물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38840712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3월 18일 |
쪽수 | 148쪽 |
크기 |
138 * 20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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