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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 반양장
필 스터츠 저자(글) · 박다솜 번역
다산초당 · 2025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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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상세 이미지
40년간 전 세계의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해 온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 필 스터츠의 역경 수업

“과거 이야기는 접어두세요,
지금부터 당신의 인생을 바꿔봅시다”
삶에 괴로움은 불가피한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피할 수 있는 아픔까지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필 스터츠는 40년간 교도소 수감자부터 상위 0.01퍼센트까지 무수한 내담자를 만나며 삶에 역경은 존재하지만 태도에 따라 삶을 정체시킬 수도, 더 확장하고 나아가게 할 수도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핵심은 오늘의 행동에 달려 있었다. 괴로움을 주는 생각을 멈추려 하기 보다는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자연히 지혜와 내면의 힘이 뒤따랐다. 그는 스스로 자기 성찰에 이를 정신적 힘이 부족한 내담자들의 삶에도 그와 같은 변화를 불어넣고자 가장 실용적이고 빠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방식을 고안해 진료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수천 명의 삶에 큰 변화를 부른 그 치료법에 담긴 결정적 통찰 30가지를 담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필 스터츠

Phil Stutz
194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후 뉴욕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정신과의사가 되었다.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무수한 내담자들을 치유한 그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정신과의사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스터츠가 여타의 동료 의사들과 다른 특징은, 내담자로 하여금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거나 현명한 거리를 두고 스스로 깨닫도록 기다리는 대신에 “토 달지 말고 내가 시키는 그대로 해요”라고 말하는 의사라는 점이다.
스터츠는 강력범을 엄격한 환경에서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이커스 교도소의 정신과의사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 경험은 정신의학의 효능을 의심하게 했는데, 당시의 방식대로 내담자를 만나 과거의 상처들을 되짚게 하는 것이 고통받는 그들을 오히려 더 괴롭혔기 때문이다. 그는 그들의 괴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길을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스터츠가 수십 년에 걸쳐 이른 방법론은 내담자가 자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상념을 떨치고 어떻게든 현재의 삶에서 나아가기 위해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새롭게 부딪히며 겪는 아픔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힘을 주지만 머릿속에서 겪는 고통은 삶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무기력과 회의에 빠진 수많은 내담자들의 삶이 그를 만나 크게 달라졌고, 오랜 기간 진료소로 삼았던 낡은 아파트 앞은 내담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스터츠의 내담자이자 배우인 조나 힐이 그를 주인공으로 하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스터츠」는 전 세계적 화제가 되었다.

번역 박다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책 『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요즘 애들』, 『이토록 지적인 산책』,『사무실의 도른자들』, 『과부하 인간』, 『우리가 결정한 행복』, 『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죽은 숙녀들의 사회』, 『스피닝』, 『애도 클럽』 등을 번역했다.

목차

  • 머리말_ 당신이 쥐고 있던 열쇠

    1장 흔들리며 나아가는 삶
    만일 철학으로 삶을 준비했더라면
    그게 바로 당신에게 일어나야 하는 일입니다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행동할 때 알게 된다
    나는 착한 사람인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지
    내 안에 이미 있다

    2장 돌아갈 수 없는 길
    당신은 결코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우리가 쥔 가장 강력한 도구
    고통이 나에게 알려주는 것
    이 말에도 화가 날지 모르지만
    똑같이 사는데 무엇이 다르길 바라는가

    3장 진정한 자유의 모습
    물고기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헤엄칠 때 자유롭다
    온 세상의 돈보다 기분 좋은 일
    리듬이 있는 삶
    권위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법





    4장 내 삶에 더 큰 힘을 들이는 법
    그림자를 사랑하는 연습
    모든 것을 잃을 의지
    떠밀려 살지 않는 삶
    현자의 돌을 줍다
    사실보다 강력한 것

    5장 어둠만이 알려주는 것들
    갈등이라는 열쇠
    만일 당신의 삶이 내 것이었다면
    거짓된 희망의 결과 두 가지
    현자의 말을 낭비하지 않는 법
    모든 것이 부서지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6장 아픔을 넘어서는 관계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말이 아니라 삶으로만 전할 수 있을 때
    인생을 함께할 사람의 세 가지 조건
    의존하는 것과 친밀한 것의 차이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하여


    감사의 말

책 속으로

내가 행하는 정신의학이 내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더 나은 길을 찾아보겠노라는 결심만큼은 확고했으나 조언을 구할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방향을 잃고 헤맸지요. 그렇게 아이디어와 답을 찾아 집요하게 사방을 들쑤시다가 미처 살펴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곳에서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그 열쇠는 나를 찾아온 내담자들이 쥐고 있었어요.
내가 먼저 정신과 진료 규정집을 내려놓고 내담자를 인간으로 존중해 준다면, 다시 말해 그들을 모종의 유전적·정신적 이상 징후의 집합체로 보지 않고 그저 한 사람의 인간으로 보아 준다면, 그들은 나의 직관이 이끄는 방향이 어디든지 기꺼이 따라와 줄 의향이 있었습니다. 고맙게도 그들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나를 전적으로 믿어주었습니다. 내담자의 응원에 힘입어 나는 마침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심리치료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당신이 쥐고 있던 열쇠〉, 7~8쪽

다르게 살아갈 방법은 없을까요? 살면서 갈등과 불확실성, 실망을 경험하면서도 어떻게든 자신을 꽤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삶의 방향을 완전히 틀어야 합니다. 그 첫걸음은 우선 인생이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속한 문화에서는 자꾸 우리 눈을 가려 이 사실을 잊게끔 해요. 인생을 어떻게든 완벽하게 빚고 나면 그 상태로 고정할 수 있다는 파괴적인 주장을 내놓으면서 말이지요. 우월한 사람이 살아가는 이상적인 세상은 스냅 사진이나 엽서처럼, 존재하지 않는 시간 속에 박제된 찰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 삶은 과정이라서 깊이를 지니고 끊임없이 움직이지요.
〈만일 철학으로 삶을 준비했더라면〉, 24~5쪽

세상 자체에 대해 평가를 한다는 것에는 그 이상의 함의가 있습니다. 그 함의란 좋지 않은 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거예요. 세상에 무엇이 있어야 하고 무엇은 있어서는 안 되는지를 자신이 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신으로 행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평가가 현실의 속성을 좌우해야 하며, 우리의 생각보다 더 높은 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그만큼이나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보다 더 큰 것의 존재를 시야에서 놓치게 됩니다.
〈그게 바로 당신에게 일어나야 하는 일입니다〉, 34~5쪽

세상의 무엇도 완벽하게 확실한 상태로 탄생할 수는 없습니다.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담대하게 미지의 세계로 한 발을 내디뎌야 합니다. 해럴드는 자신이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지 ‘알기’ 전에 먼저 행동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역동적인 사람은 누구나 이런 능력이 있지요. 그들은 행동 그 자체를 믿습니다. 필요한 정보가 머릿속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서 나온다고 느끼기에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어요. 의지는 단순히 무언가 행동에 옮기게 하는 에너지를 넘어 지각력이기도 합니다.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행동할 때 알게 된다〉,41~2쪽

행동의 철학을 실천하면 목표를 보는 관점 또한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는 행동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므로 목표는 단지 그 과정을 자극하는 기능만 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목표나 이성적인 목표 같은 건 존재하지 않지요. 목표를 세울 때는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목표는 일시적입니다. 우리가 행동으로써 목표에 헌신할 때 생명력은 더 강해져서 우리에게 다음 목표를 세울 지성을 불어넣어 주지요.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행동할 때 알게 된다〉, 46~7쪽

우리의 내면에 있는 인정받기를 갈구하는 아이는 진정한 자아가 아닙니다.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인정받기를 원하는 부분이 바라는 만큼 인정받지 못하는 바로 그때, 우리는 내면 더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투영된 이미지로 살지 않는 또 다른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는 착한 사람인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지〉, 52쪽

우리는 우리가 내린 결정이 ‘옳기를’ 바라고, 다시는 불확실성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도록 세상이 그만 변화하고 그대로 고정되기를 바라지요. 마음속으로 그런 바람을 품고 있기에 우리는 작은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죽고 사는 문제를 앞둔 것처럼 압박에 짓눌립니다. 우리는 잘 결정하면 구원받을 테고, 잘못 결정하면 인생이 대번에 망할 거라 느낍니다. 그러나 진실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좋든 나쁘든 인생은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결코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없다〉, 75쪽

우리는 선택하지 않은 길을 깎아내림으로써 우리가 내린 선택 탓에 무언가를 잃을 수밖에 없었다는 감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모든 결정은 상실을 내재하고 있어요. 결정은 본질적으로 제한적입니다. 플로리다에 산다면 콜로라도에 살 능력을 잃지요. 교사가 된다면 기술자가 될 기회는 없습니다. 어떤 영화를 본다면 그날 밤 상영하는 다른 영화는 볼 수 없습니다. 너무나 분명해 보이는 이 사실을 우리는 숱하게 잊어버립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제약합니다. 이를 피할 길은 없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런 외적인 제약을 인정하는 감각이야말로 우리를 영적으로 더 강하게 해줍니다.
〈당신은 결코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없다〉, 79~80쪽

세상이 자신에게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결국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믿게 됩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분노는 건설적인 분노가 아닙니다. 그런 분노는 현재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어 계속 합당하게 화낼 수 있기를 바라는 무의식적인 욕망을 먹고 삽니다. 분노와 피해의식이 친숙해져서 그런 감정들에 집착하게 되면 일종의 정체성이 되지요. 이런 의미에서 분노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가 어려워집니다. 분노가 닻처럼 묵직하게 발목을 붙들고 있거든요
〈이 말에도 화가 날지 모르지만〉, 102~3쪽

자기애는 그냥 포기하고 그래도 괜찮다며 자신을 다독이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단순히 부정입니다. 애초에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실패를 받아들이는 데서 아무런 의미도 얻지 못해요. 게을러서 자기 삶에 헌신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없습니다. 자기애는 자기도취와도 다릅니다. 자기에게 도취한 나르시시스트는 절대 자신의 그림자를 받아들이지 못하
고 사랑하지 못하지요. 자기 약점을 인정할 용기도, 약점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절제력도 없습니다. 나르시시즘은 일종의 영적 게으름입니다. 모든 사랑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데는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하지요.
〈그림자를 사랑하는 연습〉, 184~5쪽

그는 왜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걸 손에 넣었을 때조차 행복할 수 없었을까요? 진실은 진정한 만족은 무엇을 가지고 무엇을 가지지 못했는지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오로지 우리가 어떤 세계에 살기로 했느냐에 달렸습니다.
〈만일 당신의 삶이 내 것이었다면〉, 248쪽

인생의 힘이란 알고 보면 습관의 연속일 뿐이지요. 자극이나 인정이 필요할 때마다 바깥을 두리번거리는 게 습관이라면 원하는 걸 얻지 못할 때마다 우울해질 겁니다. 그러나 자기 기분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내적 책임감을 품고 살면서 인생의 구멍을 느낄 때마다 고차원적 힘과 연결하려고 행동한다면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와 활력을 얻는 습관을 들이게 될 거예요.
〈거짓된 희망의 결과 두 가지〉, 261쪽

고통을 다독이는 비결은 고통이 파도처럼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데 있어요. 고통이 정점에 달하는 순간에는 금방이라도 세상이 끝날 듯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 순간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러면 가장 막막한 순간에도 시야를 넓게 확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의존하는 것과 친밀한 것의 차이〉, 327쪽

출판사 서평

★화제의 다큐멘터리 「스터츠」주인공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당신의 오늘을 바꾸는 정신과의사가 전하는
30가지 마음 훈련

성인이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를 당황하게 만드는 사실이 하나 있다. 어른이 되었다는, 이제 세상의 무게를 견뎌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월이 그 자체로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겪어보지 않아 품었던 패기를 잃어버리고 더 쉽게 상처받고 더 큰 두려움을 품은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세상에 대한 내성을 품은 단단하고 고유한 존재로 살아가고 싶으나 일상만으로 버거웠다면 『필 스터츠의 내면강화』는 중요한 변화의 계기를 열어줄 것이다.
필 스터츠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천 명의 삶을 바꾼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정신과의사 중 한 사람이다. 라이커스 중범죄자 교도소의 정신과의사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모든 내담자가 서서히 자기 성찰에 이를 정신적 힘과 환경적 자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님을 첨예하게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 정신과의사를 찾을 정도로 내면적 혼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빠른 변화가 필요했다. 그 변화가 계속해서 노력할 수 있는 동력을 주었다. 그는 진료실을 떠나는 내담자들이 세상 속으로 쥐고 갈 무엇 하나라도 쥐여주고 싶었다. 내담자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가능하다면 빠르게 바꿔놓고 싶었던 그는 시각화, 행동요법 등의 치료법과 직관 그리고 경험을 동원해 자신만의 치료법을 고안하기 시작했다.
그의 새로운 치료법은 그전까지 정신과 진료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내담자들의 삶에도 극적인 변화를 불러왔으며, 그가 오랜 시간 진료소로 삼았던 낡은 아파트 앞은 기네스 팰트로, 드류 베리모어, 호아킨 피닉스 등을 비롯한 내담자들의 발길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그의 오랜 내담자인 조나 힐은 필 스터츠가 주는 치유의 힘을 더 널리 알리고 싶어 두 사람의 관계와 그의 철학을 담은 2022년 다큐멘터리 「스터츠」를 만들었고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은 그를 만나고 그들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다. 『필 스터츠의 내면강화』는 그 삶을 변화시키는 통찰과 세계관을 인생의 30가지 상황별로 담아 적용하기 쉽도록 했다.


“우리 삶의 모든 가능성은
아픔을 마주하는 태도에 달렸습니다”

어쩌다 필 스터츠를 만나 가장 깊은 불안과 후회와 열등감들을 쏟아낸다면 그는 듣고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고. 그리고 산다는 것은 원래 그런 느낌이라고. 냉소가 아니다. 다만 그는 교도소의 수감자들부터 상위 0.01퍼센트의 내담자들을 만나며 인생에는 어떤 외적 조건을 가져도 피할 수 없는 역경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이 50대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직접 겪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인생은 충분히 아름답고 의미 있을 수 있다. 당신이 생각한 모습과 다를지 모르지만 말이다. 그것을 깨닫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히려 돌아서면 헛헛해지는 위로보다 적확한 조언이다.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먼저 세상을 있는 그대로 적시하게 하고자 한다. 삶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방향은 내가 원했던 것과 다를 때가 많다. 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그런 세상에 대한 나의 반응이다.
세상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사람들은 종종 좌절하거나, 세상의 잘못된 모습을 평가하거나, 내게 더 공정한 세상에 대한 망상에 빠져 현실을 원망하고 회피한다. 하지만 그와 같은 반응은 힘과 시간을 소모하고, 삶을 정체시킨다. 그때 스터츠는 우리가 스스로 갖고 있는지도 몰랐던 정신적 장벽들을 적나라하게 들춰내며, 그 고통의 순간들을 새롭게 해석할 관점과 아픔을 넘어설 수 있게 해줄 구체적인 마음의 도구들을 제시한다. 익히고 삶에 적용한다면 그 감정에 휘둘리는 대신 나의 반응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 순간 역경은 삶의 동력이 된다.

40년간의 치유가 가르쳐준 단 하나의 지혜
우리는 흔들리기에 나아간다

많은 심리 치료는 어린 시절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되짚는 것으로 출발한다. 심리 치료를 받아본 많은 내담자들이 괴로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필 스터츠는 드물게 과거에 집중하지 않는 정신과의사다. 때로 내담자들에게 이렇게 말할 정도다.
“과거 이야기는 접어두세요, 지금부터 당신의 인생을 바꿔봅시다.”
과거가 무의미하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적은 과거에 대한 온전한 납득과 정의 구현이 아니라, 불완전한 채로 나아가며 나를 더 깊이 알고 실현하는 것이다. 그는 세상의 본질을 이해할 때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보인다 말한다. 삶은 꿈처럼 성공적일 때도, 지옥처럼 절망스러울 때도 흘러가야만 한다. 그것이 거역할 수 없는 세상의 속성인 동시에 힘이다. 지나간 일은 뒤로 한 채 오늘 내 삶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 내딛을 때 그 행동은 성공하든 실패하든 우리 삶에 가장 필요한 지혜가 깃들게 하고 세상의 더 큰 힘을 불러들인다. 흔들리고 의심하며 그러함에도 나아가는 것. 그때 우리 내면은 진정 강인해진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삶의 방향 감각을 잃지 않게 하는 필 스터츠의 철학과 마음의 도구들을 쥔다면 어느새 겸손하고도 담대한 마음으로 세상과 마주할 준비가 된 나를 발견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30664934
발행(출시)일자 2025년 03월 21일
쪽수 344쪽
크기
138 * 201 * 26 mm / 619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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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역경은 닥치기 마련이고, 역경이 닥쳤다는 게 무엇인가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다.
부정적인 사건에도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다는 걸 알면 성장할 수 있다.
사건을 스승으로 삼도록 훈련한다면 실제 경험을 근본으로 삶의 철학을 세울 수 있다.
그게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목적임을 상기시켜주는 책이었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 정신과의사는
상상할 수 없는 역경을 견디는 힘을 준 건 믿음이었다고 했다.
인생의 사건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세상이 아무런 약속도 해주지 않고
의욕이 점점 떨어져 가는 순간에도 앞으로 나아갈 의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내면의 고차원적인 힘이 작용한 덕분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단지 존재하고자 끝없는 과정에 참여하다보면 살아 있음을 좀 더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쉽게 습관이 되어버린다.
부정적 생각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그것이 친숙해져서
우리 자신을 부정성과 동일시하기 시작한다.
내면의 악마를 통제하려면 부정적인 생각의 힘보다 더 강한 힘을
우리 영혼 안에서 찾아내면 되는데, 그 힘은 바로 감사이다.
눈앞에서 경험하는 현실을 관찰하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감사를 습관으로 삼으며 모든 것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세상이 우리에게 준 것에
감사하게 되어 새로운 자신감이 샘솟아 부정적인 생각을 녹여 버릴 수 있다.

중국의 옛 격언에 광기에 대해 똑같은 행동을 계속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는 걸 보고
아인슈타인의 명언이 떠올랐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상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성장한다.
이제 더 배울 게 없다고 느끼는 순간,
개인적으로 의미를 품고 도전할 과제가 없다고 느끼는 순간
우리의 일부가 죽어버린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 자유로운 삶을 시작하는 고통 마주하기 연습을 통해
내면 강화 훈련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심리학 #심리치료 #고통마주하기연습 #필스터츠의내면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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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생각을 멈추고, 당신의 삶을 바꾸는 첫 발걸음을 내딛어라."


📚흔들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충분히 괜찮고,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는 책입니다.


🧐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이미 손 안에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삶에 단 한 권의 심리책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필 스터츠의 내면강화》는 우리가 흔히 겪는 삶의 불안, 상실, 혼란 속에서 진짜 필요한 것은 ‘과거의 이해’보다 ‘현재의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정신과 의사 필 스터츠는 40년간 수천 명의 내담자와 마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경을 뛰어넘기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을 제시합니다. 삶은 완성된 상태가 아닌 끊임없는 과정이며, 우리는 오늘 한 걸음을 통해 내일의 힘을 기를 수 있음을 책 전반에 걸쳐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필 스터츠(Phil Stutz)는 뉴욕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교도소 수감자부터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내담자들을 40년간 상담해왔습니다. 그의 치료법은 전통적인 심리학 이론보다는 즉시 실천 가능한 도구와 직관적인 접근에 기반을 둡니다.

2022년 조나 힐 감독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스터츠(Stutz)'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내면의 힘’을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이끌어내는 상담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더 깊이 있게 읽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심리치료 방식(프로이트의 정신분석, CBT 등)과 스터츠가 개발한 도구 중심 심리치료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터츠는 “고통을 분석하는 데에 멈추지 말고, 그것을 작동시킬 도구를 쥐여줘야 한다”는 철학을 가집니다. 또한 삶의 ‘불완전함’, 결정의 ‘상실성’, 고통의 ‘필연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주체적 태도와 행동의 힘을 강조합니다.


필 스터츠는 독자에게 “과거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자”고 말합니다.
그는 우리가 누구이고 어떤 아픔을 겪었든지 간에 지금 이 순간,
삶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는 실천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이 책은 단지 ‘생각을 바꿔라’고 말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그는 독자 스스로가 삶의 주도권을 다시 손에 쥐고, 변화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40년 동안 다양한 내담자들의 삶을 마주해온 세계적인 정신과 의사 필 스터츠. 그는 정신과의사가 아닌, 진짜 인생의 동반자처럼 느껴집니다.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그가 수천 명의 내담자와 함께하면서 발견한 삶의 통찰 30가지를 바탕으로 구성된, 일종의 인생 훈련서이자 정신적 매뉴얼입니다.


많은 심리학 서적들이 과거의 상처를 파고드는 데 집중하는 반면, 스터츠는 과감하게 말한합니다.

📌“과거 이야기는 접어두세요, 지금부터 당신의 인생을 바꿔봅시다.”

이는 불완전한 현실에서도 한 발 내딛는 용기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그는 내담자들에게 빠르고 실용적인 변화를 제시하려 애썼습니다. 행동요법, 시각화, 직관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생각을 멈추고 움직이기’라는 핵심 철학을 발전시켜왔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흔들리는 순간에 다시 삶의 방향을 잡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행동할 때 알게 된다.”

이 말은 이 책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머릿속에서 맴돌며 결정하지 못한 채
에너지를 낭비합니다.
하지만 스터츠는 말합니다.
‘완벽한 계획’보다 중요한 건 ‘불완전한 시작’입니다.
➡️행동이야말로 진짜 삶을 끌어오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

그는 행동이야말로 우리 내면의 힘과 고차원적 지성을 연결하는 열쇠라고 말합니다. 이는 삶에 적용 가능한 정신적 도구를 제시하는 점에서 이 책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스터츠는 자기애를 ‘자기 위로’로만 보지 않습니다.

🙏“자기애는 엄격한 규율에 따라 실천해야 합니다.”

진정한 자기애는 실수와 약점을 받아들이는 용기와 절제력, 그리고 나 자신에게 헌신하는 지속적인 훈련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요즘 유행처럼 소비되는 ‘셀프러브’와는 다른 깊이를 보여줍니다.

그는 '자기애는 삶의 모든 걸 바꿀 힘이 있다'고 말하며, 자존감을 단련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내면의 노력을 설파합니다. 이 부분은 자기 개발과 심리적 회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책의 가장 강력한 부분 중 하나는 '감정'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특히 📌“분노에 사로잡히면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다”는 말은 내 감정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우리는 종종 상처 입은 채 ‘피해자의 자아’를 쥔 채 살아갑니다. 그러나 스터츠는 그것이 우리를 현재에 머무르게 하는 '정체성의 덫'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대신 그는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감정을 훈련하고 다스릴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합니다.

‘감사’에 대한 정의도 인상 깊습니다.
📌“감사는 우리가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거대한 체계의 일부임을 깨닫게 한다.”

이처럼 스터츠는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지만 자각하지 못한 감정의 힘을 조명하며, 삶을 좀 더 안정되게, 깊이 있게 살아가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간적인 메시지는 아마 이 한 문장이 아닐까‼️

📍“갈등은 인생에서 회피할 수 없는 정상적인 부분이며,
대단히 긍정적인 잠재력을 지닌다.”

우리는 갈등을 피하려 들지만, 성숙은 갈등을 직면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완성됩니다. 책은 우리의 모든 고통과 실패가 삶을 더욱 깊이 있게 살아가도록 돕는 길이라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일회성 위로를 넘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심리 도구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정신적 단단함을 길러주는 훈련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흔들리기에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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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유로운 삶을 시작하는 고통 마주하기 연습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


필 스터츠는 4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했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도 있는 스탸들의 정신과의사입니다.

필 스터츠와 배리 미첼스는 '툴스'라는 새로운 심리치료를 만들어 효과를 보았습니다.
이 방법이 기존의 치료법과 다른 점은 전통적 심리 치료는 과거를 반복해서 이야기하며 내담자를 과거에 매어두지만, 툴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삶에 고차원적 힘을 쉽게 끌어오는 방법을 알려주어 자신의 삶을 고치려고 노력할때 그 에너지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우울증, 분노, 외로움과 같은 여러가지 감정들을 다루는 방법을 쓴 에세이를 모아둔 책입니다.
책에 나와있는대로 각 주제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찾아 자신에게 적용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이가 적든 많든 인생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쩔수없이 갈등, 실망, 분노 등을 느껴야 합니다. 이것이 버겁다고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그 자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인생은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사건들로 구성됩니다. 삶을 구성하는 사건들을 인정하면 됩니다.

멈춰있는 사진으로 볼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 망상 들에 끌려가지 말고 고통스럽더라도 살아있는 현실을 살아야 합니다.


삶을 철학으로 대비하면 부정적인 사건의 의미를 바꿀 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생각을 바꿀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경은 닥치기 마련이고, 그것이 무언가 잘못했다는 건 아닙니다. 부정적인 사건에도 기회는 있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사람을 미래를 예측하거나 대비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평가도 무의미합니다. 평가를 내리면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행동인것 같습니다.
평가하지말고 단순히 현실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나와 세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메타인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 우리의 삶을 고차원적인 삶과 연결되어 지혜를 얻을수 있고 일희일비하지 않게 됩니다.
매순간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는 규칙을 배워 결과가 아닌 방식에 초점을 맞추면, 결과가 좋지않더라도 우리의 삶은 강해진다고 합니다.


필스터츠가 말하는 내면강화를 통해서 삶에 일어나는 사건들에 조금 더 의연하게 대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에게서 심리치료를 직접 받아볼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이 책만 읽어도 심리치료 효과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심리학 #심리치료 #고통마주하기연습 #필스터츠의내면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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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최고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라는 제목을 듣고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듯 익숙하다고 느끼신 분들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필 스터츠: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를 보신 분들이실 것입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도 만들어진 정신과 의사 필 스터츠가 말하는 '진정 자유로운 삶을 시작하는 고통 마주하기 연습'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고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시죠? 넷플릭스를 볼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이제 이 책으로 빠져들어 즐거운 탐독을 하면 될테니 말입니다. 궁금했던 내면 강화의 방법을 필 스터츠의 책으로 알아갈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말로 책을 시작합니다.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고통은 어떻게 문을 여는지, 돌아갈 수 없는 길, 진정 자유로운 삶, 내 삶에 더 큰 힘을 들이는 법, 어둠만이 알려주는 것들, 아픔을 넘어서는 관계의 6단계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행복해보이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유독 고민도 많고 고난의 연속인 날들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은 내가 문득 보이는 순간 왜 나만 이렇게 힘들고 고달픈지 덜컥 서러움이 물밀려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어린 시절 우리가 알고 배웠던 동화속 해피엔딩의 결말은 잡힐 듯 잡히지 않지만 마음 속 우울은 누가 알아차릴새라 나 조차도 깊게 들여다 보지는 않습니다. 가볍게 훌훌 털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달리자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립니다. 그러다가 또 돌부리에 걸려 크게 넘어지는 순간을 마주합니다.



나를 발전시키고 강한 내가 되도록 단련할 수 있는 힘은 결국 나에게서 나옵니다. 당장은 고통스러워 깊게 들여다보기 힘든 나여도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를 읽고 다방면으로 나를 관찰하고 경험한 것들을 정리하고 고통 마주하기 연습은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지는 않았지만 책으로 먼저 알게되어 내적 친밀감이 부적 쌓인 느낌이라 조만간 영상으로 찾아볼 계획입니다. 저처럼 심리학 혹은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재미있게 읽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심리학 #심리치료 #고통마주하기연습 #필스터츠의내면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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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도움돼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을 읽고서···.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삶의 위기와 감정의 혼란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히 다지는 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인 필 스터츠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실제로 내면을 강화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천 중심의 구성으로 독자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유도한다.

서술 방식은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내담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독자는 다양한 내면의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와 실천적인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조언은 단순한 사고의 전환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감정을 다루고 삶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려움, 자책, 무기력, 불안과 같은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태도를 강조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이러한 감정을 극복하는 실질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인내(patience)는 무엇이든 만들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그 바탕에는 우리가 혼자서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는 더 심오한 진실이 깔려 있지요." 본문 중에서 156쪽>

저자는 사고의 전환보다 행동을 통해 감정을 다루고 삶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강조한다. 두려움, 불안, 자책, 무기력 같은 감정 앞에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반복적인 심리적 훈련이다. 독자는 단순한 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실제 삶에 적용함으로써 내면의 힘을 점차 키워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가 상담을 통해 경험한 내담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문제를 바탕으로 자아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에 있다. 부부 갈등,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갈등, 직장 내 고민,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실생활의 고민들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비난과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을 제시한다.
또한 인상적인 점은 부정적인 생각의 본질을 ‘역동적·비이성적·습관적’이라고 정의하며, 이를 내면의 적인 ‘X 영역’이라 명명한 것이다. 이는 내면의 적을 구체화하여 독자가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다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내면의 적을 구체화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인식과 감정 조절을 보다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돕는다. 저자는 갈등과 비난을 회피하지 말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정서적으로 독립한다는 건 남에게 신경을 쓰지 않거나 남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로지 자신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무언가를 남에게서 얻으려 들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본문 중에서 341쪽>

일상에서 겪는 부부 갈등, 부모 자식 간의 갈등, 직장 내 스트레스와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도 주요 사례로 다뤄지며, 그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내면을 단련하는 방법이 제시된다. 저자는 우리 삶이 스포츠처럼 승패 중심으로 흐르는 현실을 지적하며, 진정한 승리는 자기 내면을 다스리고 성장하는 데 있음을 일깨운다.

특히 ‘그림자와 마주하기’, ‘상실을 받아들이기’, ‘불확실성을 껴안기’ 같은 내용은 누구나 겪는 인생의 고비에서 큰 통찰을 준다. 회피보다 직면을, 통제보다 수용을 강조한다. 저자는 고통을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나아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현대인이 겪는 의지박약과 감정 소진의 원인을 통찰하며, 변화는 고통의 회피가 아닌 직면과 훈련에서 비롯된다는 교훈을 남긴다. 스스로를 단련하고 싶은 사람,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사람, 삶의 중심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내면 훈련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면의 힘은 누구나 가질 수 있으며, 그것은 실천 가능한 방법을 통해 길러지는 것임을 강조한다. 일상 속 감정 기복에 휘둘리거나 삶의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북유럽 #필스터츠의내면강화 #필스터츠 #다산초당 #다산북스 #자기결정 #불안장애 #인생의조언 #삶의본질 #박소담 #마음근육단련 #무농 #무농의꿈​ #나무나루주인 #나무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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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속성이 있죠.

인생에는 고통과 역경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미래는 불확실하다는 것,

이런 필요전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엇을 하든지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역경은 닥치기 마련이고 역경을 나에게 닥쳤다고 해서 나에게 잘못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예요.

심지어 자신있게 자기의 인생을 걸어가는 사람들에게조차 겪는 일이라는 거죠.



이 책은 답답했던 그 이유와 방법을 속시원하게 서술하며

삶에 큰 변화를 부른 그 치료법에 담긴 결정적 통찰 30가지를 담고 있어요.

우선, 내가 옳다는 세상의 평가를 내려놓고 마음을 열어두고

진정한 삶을 위해서 자신을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해야

비로소 삶의 철학을 세울 수 있고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확연해진다고 말해요.

우유부단의 대명사 햄릿은 어쩌면 너무나 많은 생각과 판단으로 행동하려다

되려 세상에 고립이 되어 버린 모양새죠.

어쩌면 햄릿의 딜레마가 우리의 딜레마와 닮아 있어요.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할 때 두려움이 앞서게 되는데

이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행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해요.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실제 행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더 좋고

천천히 시작하여 하루에 두 가지 행동을 시도하면서 자기 전 성찰을 해 보는 거예요.

그날 한 행동과 다음 날 하고 싶은 행동을 글로 적으며 행동의 철학을 실천해 보는 거예요.



그리고 새로운 결정을 내릴 순간이 되면

우리는 옳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무던히도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죠.

그러나 우리가 내린 결정이 옳기를 바라고 다시는 불확실성에

마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세상이 변화지 않기를 바라지요.

그런데 우리가 내린 결정의 결과보다 결정의 방식에 초점을 맞춰보면 어떨까?

상실을 견디기, 명확한 가치관을 세우기, 본능을 믿기. 등

​요즘 뉴스를 보면 분노가 넘실대는 세상에 사는 거 같아요.

운전을 하면서도 욱!!, 길 가다가 마주친 사람과도 욱!!

툭하면 발끈하여 머리끝까지 화난 사람들이 많아 보여요.

세상이 자신에게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 피해자라고 믿게 되고

이런 믿음은 사회적으로 분열을 일으키게 되죠

분노를 긍정적인 힘으로 바뀔 창의적인 방법이 있을까?



먼저 분노가 올라오는 걸 느끼며 잠시 고요한 순간을 보내며 분노 자체에 집중합니다.

다른 건 전부 차단해야 해요.

마음속에 타오르는 분노를 될 수 있는 한 강렬하게 느껴보세요.

그리고 분노를 완전히 멈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통제가 가능해지면 분노를 유발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그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분노를 억누르거나 부정하지 않고서도 다른 에너지지로 변형해서

자아감이 더 강해지고 타인의 행동에 덜 휘둘리게 된다고 하네요.

특히 증오가 사랑으로 바뀌는 게 흥미롭네요.

과연 그럴까? 연습중입니다.

미래에 어떤 역경을 겪게 될 지 지금 알 수는 없고

살아가는 동안 우리은 역경을 겪는 것은 분명하지만

오늘 나의 행동과 태도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어요.



책은 다소 철학적이지만 결정적 통찰 30가지로 훈련하면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자연스레 지혜와 내면의 힘이 강화되어

오해받든 버림받든 위험에 처하든 갈등에 놓이든 상실을 겪든

그 어떤 역경이 닥쳐와도 당황할 일이 없을 거라는 거죠.

​#심리학 #심리치료 #고통마주하기연습 #필스터츠의내면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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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 - 필 스터츠

sns를 하던 중 내면 강화라는 단어가 딱 눈에 들어왔다. 나의 내면은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이기에 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단단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서평단 신청을 하게 되었다.

큰 챕터별로 나누어 있고 그 챕터에 5장 정도식 짧게 작은 챕터들로 이루어져 있어 굉장히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굉장히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고 해결 법도 알려주는데 그 해결법이 되게 세세히 되어 있다. 어떠한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이런 생각을 한 번 떠올려 보세요라는 등 굉장히 따라하기 쉽게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앞서말했듯 다양한 사례들이 있어 내가 겪었던 일들이라던지 내가 현재 겪은 일, 또한 앞으로 내가 겪게 될 것 같은 일들까지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단순히 내 내면 강화 뿐만 아니라 감정도 다스릴 수 있게 되어 있고 좀 더 성격을 차분하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인간 관계라든지 내가 선택한 일이라든지 앞으로의 내 인생을 위해서 이 책은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떠한 일을 겪고 힘들거나 할때 책을 보면서 도움을 받고 행동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굉장히 부담스럽지 않은 문체와 분량으로 짧게짧게 읽을 수 있기에 추천한다.

#필스터츠의내면강화 #필스터츠 #다산북스 #서평 #서평단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필스터츠의 내면강화는 내면의 고통을 직면하고 마주하고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심리와 인간의 내면을 다루고 있어서 많이 어렵고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읽을수록 뭔가 힘을 얻는 책이었어요 내면을 강화하고 이겨낼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인거 같아요
#다산북스 #사전서평단#필스터츠의 내면강화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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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예요
필 스터츠는 40년 넘게 심리 치료를 연구하고 실천해 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해왔다. 보통 정신과적 상담을 하면, 어린 시절의 상처를 다루느라 너무 오래 걸리고 환자의 괴로움만 가중된다.





"필 스터츠는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어떤 정신과 의사도 도와줄 수 없었던 내담자들을 위기에서 수도 없이 구해왔습니다"





소위 말하는 '예술병'에 걸려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꿈도 이루지 못한 영화감독, 자신을 고통에서 구해줄 '슈퍼맨'같은 관계만을 좇았던 사람, 질투심에 불타 모든 걸 망쳐버린 여배우 등의 일화를 들어보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살게 된다.





35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옮겨갈 다른 우주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요.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현실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니까 자신이 현실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평가는 인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무능력에서 비롯합니다.



99 우주는 매우 현명하며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우리는 그 상황을 바꾸거나 피할 수는 없어요. 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나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뿐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가 문제를 마주치는 순간 우리는 정확히 어느 부분에 노력을 쏟아야 하는지 알게 되지요.

​가장 깊이 파고들었던 문장은 바로 이것이다.





"그게 바로 당신에게 일어나야 하는 일입니다."





이 문장을 보자마자 머리를 뎅~~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이 강력한 한 문장으로 모든게 설명이 된다!

내가 왜 그렇게 힘든 시간을 겪어야만 했는지!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원망했던 시간이 다 이해가 되었다.





그 일은 나에게 일어나야만 했던 것이다.

그 일은 삶이 나를 괴롭히려고, 나에게 고통을 주려고 일어난 것이 아니라, 나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그 일이 나에게 일어남으로써 내가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란 말이다!



그렇게 해석을 하면,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과거의 나를 반성하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나갈지, 앞으로 내가 어떻게 변화해야할지 알 수 있게 된다.





25 "삶의 방향을 바꾸는 열쇠는 우리가 믿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단순한 진실을 깨닫는 데 있습니다. 그 진실이란 인생이 사건들로 구성된다는 거예요....실질적으로 인생을 받아들이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삶을 구성하는 사건들을 인정하는 겁니다. 사건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일어나지요. 우주를 움직이는 힘은 우리 인생을 이루는 사건을 통해 드러납니다."



108 세상이 자신에게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결국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믿게 됩니다.





우리는 생생하게 살아있기 위해, 생명력을 얻기 위해, 흘러가기 위해 행동해야하고, 살아 있는 한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 행동의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행동하는 것, 꾸준한 움직임 그 자체로 중요한 것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 마음이 아픈 분,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고민인 분,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인지 고민인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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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내 생각>

요새 다들 mbti는 뭐니 라고 물으면서

상대방의 성격 그리고 본인의 성격을 파악하면서 즐거워하잖아요

이 책은 딱 그런책이에요

본인이 몰랐던 자아에 대해 돌아보고

내면의 성격을 알려주며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예화 중에서 기억나는 몇가지를 소개해 드릴께요~

무인도에서 노년의 삶을 꿈꾸던 남자가 막상 결혼해야하는 현실에 부딪히면서

갈등하는 모습를 그렸는데 그것을 보면서

마냥 허황된 꿈을 꾸기보단는 현실성 있는 꿈을 꾸도록 만들어줍니다!!

어떤이들의 책을 보면 꿈을 꾸라라고 했지만

이 책이 왜 그토록 현실을 꿈꾸게 할까 싶어 생각해보면

나르시즘을 가진것보다 자기애를 가지길 원하고

자기와 대면하여 살아가는 힘을 길르길 원해요!!

그러면 화가 나도 좀 참을수 있고

본인의 꿈에 한발짝 더 나아갈수 있도록

인내하는 힘을 길어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도 나오는데

우울한 기분이 들면 한 없이 나락로 빠지잖아요~

그 기분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신의 머리위에 제트기류와 같은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 그 에너지에 닿기 위해

스스로 오르는 상상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스스로에게 나에게는 목적이 있다라고 한다면

스스로의 존재가 커지고 활력이 생긴다고 해요~~

막연할 것 같지만 이 모든것을 일단 실천해보라고 제시해줘요~



막바지로 갔을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폭파 사건의 상담을 이야기로

이어나가는데 그 상담을 했던 사람은 그 사건이후로 자기자신에게

닥칠 미래를 막연히 무서워 합니다.

저자는 그 부분에 대해 자신을 무너뜨리는 것은 언제든 있다고

스스로를 억죄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스스로 헤쳐나오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로는 운동과 같은 규칙적인 일상만들기

두번째는 규율만들기

자신이 유혹에 빠질때 어느선까지 할것인지에 대한것 입니다. ​

그리고 세번째는 확장하기

스스로의 관점과 사고를 확장하며 나아가는것을 제시합니다





사실 저는 소설을 좋하하는 편식주의자인데

이 책은 정말 혈액형이나 mbti알아가듯이 맞아맞아 하면서 읽었어요

빠르고 직설적인 화법이어서

시원하단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얼마전 김창옥강의를 듣고 강의에서 좌절했던

본인에게 이야기 하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첨에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는 화가 나던 사람이

본인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선 목소리다 바뀌고 차분해진걸 느꼈어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도 그런 것 같아요

화가나는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얘기하고 왜그런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게되요~



요새들어 악플도 참 많고 하잖아요

이 들을 보면서 연예인들은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 단단해질수있게요

맘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좌절을 맛보고 있고

화가나서 미치겠는 사람들는 꼭 읽어보세요



너무 좋은 글귀가 많아서 다 캡쳐를 하지 못할 정도에요~ ㅎㅎㅎ

읽어보시길 강추드립니다.

​<본문중에서>
"증오와 오해에서 기회를 보도록 자기 자신을

훈련하면 진정한 개인성이 안겨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중의 견해와 무관하게 자기 의견을 형성할 수 있지요.

공격을 받더라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지켜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힘을 키움으로써 우리 안에서는 지도자의 자질이 싹틀 것입니다. p.59"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실제 행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더 좋습니다.p.45"
"나에게는 목적이 있다라고 자기자신에게 말하세요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질 겁니다.(중략)

내가 그린 행동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세요 (중략)

내 존재가 더 커지고 활력이 느껴질 겁니다.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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