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아이돌(큰글자책)
없습니다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시리즈 (150)
이 책의 총서 (414)
작가정보
성균관대학교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 전공 초빙 교수, 한양대학교 ERICA 실용음악학과 겸임 교수다. ‘아티스트 브랜딩’(한양대학교 대학원) 과목을 기획,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 기획(Korean Wave Content Planning and Develop- ment)’(성균관대학교)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언론홍보영상학과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기자, ≪스포츠한국≫ 부장, ≪텐아시아≫ 편집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알고리듬과 저널리즘』(커뮤니케이션북스, 2021), 「AI와 더불어 살기」(커뮤니케이션북스, 2020), 주요 논문으로 “버추얼 휴먼 로지는 어떻게 셀러브리티가 되었는가?”(2023), “대중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정성 담론 전략에 관한 탐색적 연구”(2021), “소셜 미디어 사회연결성의 팬덤 공동체 형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2021) 등을 KCI에 게재했다.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2018), SBS문화재단 미디어 신진학자(2019), 한국언론학회 Journalism & Innovation(2021), 한국방송학회 GS리테일 신진학자(2022) 등에 선정되었다. 청룡시리즈어워즈(2023), 한국문화축제 더케이 빌보드 어워드(2022), ‘이데일리’ 문화대상 콘서트 부문(2015~2022) 등의 심사위원을 지냈다. KBS 한민족방송 〈한민족하나로〉 ‘심층분석한류’ (2019~),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 ‘집중 이 프로그램’(2023~)에 출연 중이다.
목차
- 사람이 핵심인 아이돌 산업과 AI가 만날 때
01 AI 아이돌의 역사 및 현황
02 AI 그래픽과 아이돌 비주얼
03 AI 작곡과 아이돌 음악
04 AI 안무와 아이돌 댄스
05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아이돌 세계관
06 AI 플랫폼과 아이돌 콘텐츠 유통
07 AI 플랫폼과 팬덤 커뮤니케이션
08 AI 시각화와 아이돌 공연
09 AI 시대 아이돌의 위기관리
10 AI 발전과 아이돌 산업의 가능성 및 한계
책 속으로
이제 막 시작된 AI 아이돌 산업에는 당면한 과제들이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과 유사성이 높아 인간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더구나 인간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도 직접 대면으로 만나기보다는, 매개된 재현이 일상적인 존재이다 보니 ‘인간 아이돌’과 ‘AI 아이돌’의 구분이 모호해질 우려가 있다. 이는 아이돌의 정체성 문제로 연결될 수 있으며, 팬들은 원본과 진본에 대한 구분이 흐릿해질 수 있다. 인터넷 초창기, 현실 부적응을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어졌다. 실제 인간과의 구별을 위한 표시 의무화 등 윤리적 가이드라인이 요구되는 이유다. 동시에 여전히 기술 발전이 더 필요하기도 하다. 실시간 렌더링이 보다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기술적 발전이 필요하다.
-01_“AI 아이돌의 역사 및 현황” 중에서
일례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022년 가수 홍진영의 ‘사랑은 24시간’ 등 AI 작곡가 이봄의 곡 6곡에 대해 저작권료 지급을 중단했다. 이봄이 AI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다고 공표한 셈이다. 현행 저작권법 제2조 1항에 따르면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말한다”고 규정되어 있다(국가법령정보센터).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을 창작의 주체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니뮤직은 AI 스타트업 주스를 인수한 지 2년 만에 매각했는데, 그 이유로 “AI 음악 관련 저작권법의 미비, AI 음악 시장의 미성숙으로 AI 음악 창작 사업 추진이 어려워져”라고 밝혔다.
-03_“AI 작곡과 아이돌 음악” 중에서
케이팝 기획사들은 AI 알고리즘이 주도하는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먼저, ‘쇼트폼 퍼스트(Short- form First)’ 전략이다. 이용자들의 영상 소비 방식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각 음원마다 쇼트폼을 생성해 내는 데 주력한다. 쇼트폼은 플랫폼 소비자를 음악 소비자로 전환해 충성도 높은 팬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 때문이다. 핵심 안무를 15초 분량으로 재편집하여 틱톡에 공개하는 방식은 AI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짧은 분량의 콘텐츠를 통해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하이브가 2022년 연차 보고서를 통해 쇼트폼 플랫폼을 활용한 팬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 이유다.
-06_“AI 플랫폼과 아이돌 콘텐츠 유통” 중에서
AI 아이돌이 인간이 아니기에 위기에서 자유로워 보이지만,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겪는 위기도 분명히 있다. 그중의 하나가 인간과 시각적 유사성을 무기로 내세울 경우 ‘불쾌한 골짜기’를 마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즉,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형태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 중 시스템 오류나 렌더링 문제 등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AI 음성 합성의 오작동이나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서버 다운으로 서비스가 아예 중단될 수도 있다. 윤리적인 문제로는 AI의 부적절한 발언이나 행동이 나타날 수 있고,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하게 되면 차별적인 말이나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 또, 실존 인물의 이미지나 음성을 무단으로 활용하는 등의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해킹으로 인한 시스템 조작이나,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 콘텐츠 제작 등 보안으로 인해 위기를 맞을 가능성도 크다.
-09_“AI 시대 아이돌의 위기관리” 중에서
출판사 서평
새 시대의 새 우상
AI가 아이돌 산업에 본격적으로 접목되면서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성공 사례는 AI 아이돌이 더 이상 실험적 시도를 넘어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준다. AI 기술은 아이돌의 이미지, 음악, 안무 제작은 물론 팬과의 소통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AI 기반 플랫폼을 통한 팬덤 형성과 소통이 활성화되면서 전통적인 기획사 중심의 아이돌 산업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AI 아이돌은 육체적 피로가 없고, 논란에서 자유로우며, 한계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감정, 진정성, 성장 서사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 AI 아이돌은 친근함을 강조하는 전략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인간 아이돌이 지닌 매력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감성적 요소가 필요하다.
또한 아이돌 산업에서 AI는 창작의 도구로도 활용된다. AI 작곡, AI 안무, AI 프로듀싱 등 제작 과정에 AI가 개입하면서 창의성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AI의 활용이 제작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지, 기존 창작을 반복하는 한계에 머무를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이 책은 AI 아이돌의 등장과 발전이 아이돌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술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AI 기반의 아이돌 제작, 유통, 소비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아이돌 산업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AI가 아이돌 산업의 진정성과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가능성과 한계를 조망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73078477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3월 26일 |
쪽수 | 98쪽 |
크기 |
210 * 290
* 8
mm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AI와 외국어 교사(큰글자책)10% 22,500 원
-
AI와 외국어 교사10% 10,800 원
-
인공지능총서 50종 세트 410% 540,000 원
-
AI와 레거시 콘텐츠 사업자의 변화(큰글자책)10% 22,500 원
-
AI와 레거시 콘텐츠 사업자의 변화10% 10,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