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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하지현 저자(글)
창비 · 2025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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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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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길들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현실주의자 하지현이 전하는
불안에 대한 가장 선명한 조언
복잡한 세상을 가볍게 읽는 창비 인문교양 시리즈 ‘교양 100그램’의 새 책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의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가 출간되었다. 최근 현대인의 심각한 정신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안’에 대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지식들을 한데 모아 엮었다. 정신건강의학 안에서도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주로 다룬다는 저자는 질환으로 분류되는 심각한 불안보다, 다분히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차원에서의 불안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자신이 겪은 불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불안을 느끼는 데 있어서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기도 한다. 불안의 인류학적 기원, 불안의 뇌과학과 같은 전문 지식이 알기 쉽게 정리된 한편, 불안을 대하는 현실적인 지침과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온 그의 이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아무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막연히 ‘불안해서 불안한’ 마음에 휩싸이곤 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불안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안과 건강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극히 일상적인 불안에 대처하는
하지현의 불안 길들이기 수업

우리나라의 불안장애 환자는 작년 4만 1290명으로, 12년 사이 그 수가 75%나 급증했으며 최근 5년 사이의 증가세가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비단 심각한 불안장애가 아니더라도 오늘날 현대인이라면 불안 때문에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적지 않다. 그를 증명하듯이 ‘불안’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각종 의료기관에서 올린 의학 정보가 뜨는 한편, 출판계에서는 불안한 사람을 겨냥한 에세이, 고전, 과학서 등이 끊임없이 소개되고 있다. 20여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온 저자 하지현의 진료실에도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모두 어떻게 하면 불안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지 묻는다.
그러나 불안을 없애는 일이 가능할까?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는 ‘불안’을 둘러싸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새로운 시선으로 불안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에 따르면 불안은 근본적으로 우리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감정으로, 혹처럼 떼어내야 할 ‘증상’이 아니라 ‘현상’일 뿐이다. 없애거나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혈압처럼 정상범위 안에서 관리할 수 있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불안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인간의 진화와 불안, 불안한 사람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 불안을 통제하는 일 등 인문, 과학, 역사를 넘나들며 불안에 대해 전문적이고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우리의 까닭 없는 불안이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지 조목조목 밝히는 이 책을 통해 불안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껴안고 살아야 하는 인생의 상수라는 사실을 깨칠 수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 망가지지 않습니다

저자는 최근 겪은 교통사고의 경험을 공유하며 아직도 그로 인한 불안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불안에 있어서는 의사인 그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질문이 이어 떠오른다. 우리가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정신건강전문의로서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사려 깊은 마음은 이 막연한 질문 앞에서 빛난다.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의 곳곳에는 완벽주의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만족주의의 미덕, 삶의 불확실성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시선, 불안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세가지 지침 등 실제로 불안에 힘들어하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무엇 하나 허투루 듣기에는 삶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아주 작은 마음가짐에 관한 것들이다. 불안과 건강히 더불어 살 수 있는 법에 대한 오랜 고민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잘 먹고 잘 자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방송, 저서, 강연 등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며 상담과 치료를 해온 전문가이지만 환자와 대화할 때는 그가 잘 먹고 잘 자는지를 확인하고 그 루틴을 회복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다고 한다.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이 두가지만 잘해내고 있다면 우리의 존재는 일상의 작은 불안과 우울에 결코 잠식당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우리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 망가지지 않습니다.” 정신건강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는 그의 제안이 우리의 마음을 한결 편안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준다. 불현듯 불안에 휩싸일 때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조언이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를 읽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감정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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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하지현

하지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과 2022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무튼, 명언』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고민이 고민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등이 있고, 청소년 독자와 학부모를 위한 책으로 『감정 연습을 시작합니다』 등이 있다.

목차

  • 책머리에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불안할 이유가 없는데 불안해요”
    싸울까 도망갈까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까닭
    죽을 것 같지만 결코 죽지 않는 병
    불안한 사람의 머리에서 일어나는 일
    몸이라는 탁자와 마음이라는 물컵
    단지 평범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나이에 따라 불안은 다르게 찾아온다
    올 게 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불안을 통제할 수 있을까
    불안을 다스리는 세가지 지침
    우리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 망가지지 않습니다

    묻고 답하기
    기억하고 싶은 문장

책 속으로

흥미로운 사실은, 불안할 이유가 없는 분들이 불안을 호소하며 저를 찾아온다는 겁니다. 가령 이혼을 하거나 실직을 했다든지, 사업이 잘 안 된다든지 하는 힘든 일을 겪고 난 다음이라면, 또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 전이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었을 때라면 불안한 건 너무도 당연하지요. 그런데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정말 원하던 것을 이룬 사람들, 저만 해도 주변을 볼 때 정말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이는 분들도 불안하다고 저를 찾아오세요.(16면)

모두가 생각합니다. 언제쯤 내 불안이 사라질까. 대학에 가면, 취업에 성공하면, 졸업 논문만 쓰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집 한채 열심히 일해서 마련하면…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불안은 사라질 수 없습니다. 너무 비극적인가요? 하지만 여러분께 위로를 드리자면 불안은 길들일 수 있습니다. 또 잘만 길들이면요, 내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일단 불안이 뭔지 이해해야 합니다. 내가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갖는 겁니다.(19~20면)

이렇게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몸에는 통증, 정신에는 불안. 몸에 통증이 있다는 건 그 부분에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죠. 즉 통증이라는 거는 내 몸 안 어디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 겁니다.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죠. 그런데 둘은 전혀 별개의 문제는 아닙니다. 너무너무 튼튼하시던 분들도 정신적으로 무척 건강하던 분들도 암에 걸리면 와장창 무너지는 경우 많아요. 암 걸린 분들의 우울증 치료가 제 전문 중 하나라 저는 그런 분들을 많이 접합니다.(40면)

환자분께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물으면 ‘저는 평범한데요’라고 대답하는 분들 많아요. 그러면 제가 말도 안 된다고 합니다. 이 시대 한국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 해도 이미 평균은 훌쩍 뛰어넘은 거예요.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상이 그렇습니다. 높아진 사회적 기준에 익숙해지다보니 자기가 스스로 설정하는 평범이나 정상의 기준치도 자연스럽게 높아졌죠.(47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까닭이나 의미를 잘 모른다고 해도 나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불확실성이라는 것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입니다. 더 정확하게 계산해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게 아니라요. 열린 미래 속을 기꺼이 헤매고자 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불확실성이라는 녀석이 그렇게 두려운 것만은 아니게 다가올지도 모릅니다.(71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는 겁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튼튼하고 생각보다 잘 안 망가져요. 제 시간에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나고 잘 먹고 끼니 거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것들 하고 싫은 것들 하지 않을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겨요. 물론 문제가 생겼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고요.(80면)

약은 어디까지나 단기적인 처방을 통해 환자의 민감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상이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러한 감각을 익히면서 약은 점차 줄여나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약이라는 것은 추운 겨울날 입는 두꺼운 외투나 모자, 장갑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내가 추위를 탈 때는 필요하지만 따뜻한 봄이 오거나 내 몸이 건강해지면 벗으면 돼요. 어디까지나 도구로써 받아들이고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95면)

약은 어디까지나 단기적인 처방을 통해 환자의 민감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상이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러한 감각을 익히면서 약은 점차 줄여나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약이라는 것은 추운 겨울날 입는 두꺼운 외투나 모자, 장갑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내가 추위를 탈 때는 필요하지만 따뜻한 봄이 오거나 내 몸이 건강해지면 벗으면 돼요. 어디까지나 도구로써 받아들이고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94면)

출판사 서평

복잡한 세상을 가볍게 읽다
‘교양 100그램’ 시리즈

프로의 지식을 충실히 담는 동시에 가벼운 무게와 가격을 갖춘 창비 인문교양 시리즈 ‘교양 100그램’이 새로운 라인업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교양 100그램’은 바쁜 일상에서도 교양을 쌓고 싶은 이들을 위해 선보인 기획이다. 출퇴근길이나 여행 중에, 가사와 육아 중에 틈틈이 휴대하며 읽을 수 있도록 주머니에 들어갈 만한 크기와 무게, 손에 쥐기 좋은 만듦새를 갖추었다. 각 분야의 명사들이 이야기하듯 편안한 말투로 집필해 유튜브나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독자들도 부담 없이 독서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으며, 전문 지식도 한층 더 편안하게 다가온다. 권말의 부록 ‘기억할 만한 문장’에서는 대표적인 명문장들을 저자 자신의 필적으로 담아,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며 필사할 수 있게 했다. 책에 부담을 느끼지만 독서습관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 유튜브로 지식을 얻는 것에 익숙하지만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얻고자 하는 이들, 나아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교양 100그램’ 시리즈는 더없이 충실하고 알찬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를 시작으로 차병직 교수의 『처음 만나는 헌법』(가제), 외교전문가 김준형의 『변화하는 미국, 무엇을 읽어낼 것인가』(가제), 정신건강전문의 김현아의 『우리는 어떻게 환자가 되는가』(가제)가 독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36480776
발행(출시)일자 2025년 03월 14일
쪽수 108쪽
크기
129 * 182 * 14 mm / 25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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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데리고 가야할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불안을 잘 달래며 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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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쉬웠어요
*창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님이 백 페이지 동안 조곤조곤 귀에 꽂히는 듯한 필체로 전해 주시는 이야기는 결국 그거였다. 불안은 애초에 제거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 불안은 우리가 '불안'이라고 이름 붙인 것뿐이지, 감정 자체는 잘못이 없다는 것.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위로가 된다거나 힘이 되는 내용의 책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감정을 탓하지 않고 얘가 나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존재라고 믿기에는... 너무 영원히 불안해 하고 끊임 없이 생각하고 걱정하는 부류의 사람이라서; (책에서도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보통 이런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셔서 쫌 웃겼다.)

그럼에도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매일 일기장에나 끄적이던 질문을 제목에서부터 던져주는 책이어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이유 없는 불안이라는 건 어디 내세우기도 털어놓기도 좀... 아무래도 유난 같고 내가 또 백 걸음 앞서나간 것 같아서, 엠비티아이 두 번째 글자가 90% 이상 S로 나와도 나 혹시 N이라 이렇게 생각이 많은가 이런 실없는 고민이나 하다가 또 혼자 꿍쳐두기 일쑤인 감정이지 않은가. 그런 속 이야기를 떡하니 서점에서 볼 수 있게 딱 각인시켜주는 책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적어도 나 혼자만 이런 건 아니겠구나 하는 일종의 위안으로 이어지는 느낌이었다.

"내가 만일 이유와 의미를 찾기 위해 지나치게 애를 쓰고 있다면 그건 정말 답이 나올 문제를 풀려는 노력이 아니라, 그저 내 불안을 줄이기 위한 안간힘이라고"
이 구절을 읽고는 내가 일기마저도 노션에 썼다면 "왜"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는 순간 페이지가 오백 개 정도 떴을 거란 생각이 순간 스쳐 지나갔다. 그 정도로 의미 없는 와이 질문을 하는 게 결국은 또 안간힘이었다니... 그치만 이마저도 안 하는 날은 버틸 수가 없을 것 같은 기분이란 말이에요. 이런 순간을 경험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행복을 뜻하는 해피니스(happiness)의 어근 hap이 해프닝(happening)의 어근과 같다는 사실, (후략)" 불안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구절이 참 좋았다.
행복은 결국 돌연하게 다가온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단어일지도 모른다니 늘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그 방법을 몰라 괴로웠던 게 당연한 것 같잖아. 행복의 반대 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는 불안도 결국은 돌연한 감정인 거고, 또... 피할 수 없는 감정인 거다. 하지만 결코 그 원인이 나라는 인간에 있지는 않다는 점을 꼭 되새기라는 구절도 있었는데, 이건 정말 의미가 있는 생각인 것 같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무래도 좀 슬픈 일이고... 감정이 이름 붙이기 나름이듯 사람을 정의하는 것도 결국 말을 고르기 나름인 거니까.

이제 와 불안이라는 감정에 다른 이름을 붙인다고 해서 이토록 넘쳐 흐르기 쉬운 감정을 사랑할 수 있게 될 리는 없겠지만, 어쨌거나 피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 거북목이며 허리 디스크 같은 것들로 가득 찬 몸을 끌고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것처럼 불안이라는 감정도 평생을 데리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글로써 풀어내 주신 점이 좋았다.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항상 불안한 나. 그 불안을 잘 다루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겁부터 나 꼼짝 못하는 나.
그런 나에게 괜찮다며, 당연하다며, 앞으로 이렇게 해보자며 조곤조곤 말을 걸어주는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도 얇고 읽기 쉬우니 내 불안과 친구가 되어 내 인생을 잘 이끌어가고 싶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불안 #나는왜이유없이불안할까 #하지현 #교양100그램 #그램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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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불안을 잘 다스리면 내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마냥 위로만 해주는 책이 아닌 불안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함께 불안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불안이란 무엇일까?
왜 우리는 불안함을 느끼는 것일까?
불안이라는 감정은 왜 나를 힘들게 할까?

불안은 나의 일상에서 보지 못하던 새로운 위협이 등장했다는 신호이고, 거기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내 몸과 마음의 자원을 동원해서 평소보다 경계의 수준을 높이라는 지시를 내려주는 것이다.
한 마디로, 불안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나를 지켜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느끼는 이 불안이라는 감정이 나쁘지만은 않은 감정이고, 잘 다스리기만 하면 오히려 내가 원하는 길로 잘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생각보다 잘 안 망가져요.’

우리는 생각보다 강한 존재이고 불안이라는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불안이라는 감정이 내 삶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줄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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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다양한 표정 이모티콘이 한데 놓여진 귀여운 표지와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불안에 대해 어떤 식으로 다루고 있을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겨갈수록 '불안'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고, '불안'의 새로운 모습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도서 제목과 달리 최근 이유있는 불안에 잠 못드는 날이 많았는데 책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각박한 현대사회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료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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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돼요
"우리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생각보다 잘 안 망가져요." 이 문장이 제일 마음에 꽂히듯 읽혔습니다. 불안으로 죽을 것 같던 학창 시절을 지나 조그만 일에도 불안함에 덜덜 떠는 성인이 된 지금, 누구보다 의연하고 당당한 삶을 원하던 제게 이 책은 '불안'은 충분히 다스릴 수 있으며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불안을 받아들이고 수용한다면 나를 위해 써먹을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내 불안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닌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는 사소한 것들에서 비롯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놀랍게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짧은 분량과 더불어 잘 읽히는 문장 덕분인지 두 번 정도 연달아 정독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마음이 불안감으로 다시 막막해질 때 한번 씩 읽어볼 수 있는 책이 생겨 마음이 조금 든든해진 기분입니다.

#불안 #나는왜이유없이불안할까 #하지현 #교양100그램 #그램독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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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돼요
* 출판사(창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작년 한 해는 나를 돌볼 여유가 전혀 없었다. 생각해 보면 작년뿐만이 아니라 지금껏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나를 돌보고자 했던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 적이 없었다. 작년이 유난히 힘들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이제 정말 돌봄이 필요한 시기가 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작년 말 문득 스스로를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올해의 목표 중 하나를 ‘잘 자기’로 정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도전하는 중이다.

1년의 1/4이 지난 지금, 예상했던 것처럼 ‘잘 자기’는 그리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진 않다. 잠을 아예 이루지 못할 때도 있고, 쉽게 잠든 것 같으면서도 무의식에 존재하는 불안 탓에 자주 깨거나 악몽에 시달리는 일이 잦다. 그래도 작년보다 새벽에 깨는 횟수가 확연히 줄긴 줄었지만. 어쨌든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수면의 질은 내면의 불안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기에 ‘불안’, ‘강박’, ‘예민함’과 같은 주제를 다룬 책들을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불안으로 인한 걱정을 무조건 떨치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걱정을 더 많이 함으로써 미래의 불행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두며 대비하면 실제 상황에서의 타격이 덜할 것이라고 믿었고,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수차례 겪으며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 함께 무너지고 있음을 인지하게 되어 ‘불안’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보고자 하는 것이다.

신체와 정신은 상호작용을 하는 존재라고 한다. 내 몸이 탁자라면 정신은 그 위에 올려놓은 물컵과 같아서 몸이 흔들리면 정신도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그렇다면 반대로 정신이 건강하지 못해서 몸까지 무너지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질적으로 불안이 깊게 자리 잡은 나 같은 사람은, 그 상황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실은 알고 있다. 탁자 위에 넘친 물을 닦으면 탁자가 깨끗해지듯 정신을 흔드는 불안을 다스리면 되는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불안을 없애거나 통제하는 것 또한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 회피용으로 책 속에는 어쩌면 명확한 해답이 있었으면 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실체 없는 불안에 평온하지 않지만 불안을 이해하고자 책을 펼쳤으니 더 이상의 회피는 없다고, 불안이라는 감정을 만들어내는 사소한 모든 것들을 책에서 배운대로 ‘그냥 그런가 보다’하며 조금씩 놓아보려 한다. 그런데 이마저도 혹시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또 다른 강박으로 이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새로운 걱정이 슬금슬금 생겨나는 것 같기도 하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불안한 이유와 불안한 거이 나쁜것이 아니라는 것
누구나 겪고 그게 기질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
그 기질은 충분히 변화할 수 있는것
평소에 인식하고 있었지만 외면하고 있었던 사실들을
실제로 꼬집어주니 앞으로 만족하면서,
나를 사랑하면서, 나를 아껴주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입니다.

불안에 떨지 못하면 일상을 못 지낼 정도로 살고 있습니다. 쉬고 있으면 쉰다고 불안하고, 일을 하면 일을 한다고 불안해 하는 하루입니다. 병원에서 불안 장애라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덤덤할 정도였어요.
약을 먹는 게 최선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됐어요. 서평단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정말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47쪽) 환자분께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물으면 ‘저는 평범한데요’라고 대답하는 분들 많아요. 그러면 제가 말도 안된다고 합니다. 이 시대 한국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 해도 이미 평균은 훌쩍 뛰어넘은 거예요.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상이 그렇습니다. 높아진 사회적 기준에 익숙해지다보니 자기가 스스로 설정하는 평범이나 정상의 기준치도 자연스럽게 높아졌죠.

이젠 한국에서 요구하는 인간의 평균이 너무나도 높아졌습니다. 평범하게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사회에서 바라는 90점의 인간이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하는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한국의 상황을 잠깐이라도 한 번 더 상기하고 나니, 제가 얼마나 노력하고 지쳐왔는지 알겠더라고요.

책의 후반부에서는 강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불안하면 강박은 그냥 바늘과 실처럼 따라오는 존재입니다. 이 강박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말씀해주시는 걸 듣고 많은 위안이 됐습니다.

불안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또 떨쳐낼 수도 없고요.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더 침착하고, 다시금 생각하면 불안과 공존하여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을 좀 더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저처럼 이유없이 불안한, 모든 대한민국의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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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도움돼요
교양 100그램. 책을 보자 마자 궁금한 건 정말 100그램일까 하는 호기심이다. 저울로 재 보니 157그램이다. 가벼운 무게와 분량으로 교양을 쌓으려는 의도가 아닐까. 100쪽의 작고 얇은 책은 읽기에 편하다. 내용도 쉽고 읽기 쉽게 풀었다. 하지만, 그 내용이 가볍지는 않다.
책은 읽을 때의 감정, 그 당시에 처한 상황에 따라 책에 대한 평가는 달라진다. 요즘 이유 없는(?) 불안을 느끼고 있어서 일까? 얇은 책임에도 내 얘기인가 싶어 감정 이입이 되어 읽는 데에 시간이 꽤 걸렸다.
엔지니어로서 한 분야를 20년 넘게 파 왔지만, 최근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을 보면 내 자리가 위태로워짐을 느낀다. 긴 시간 공부하고 고민했던 지식과 지혜를 인공지능은 채 몇 분이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흉내 내고, 그마저도 계속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 과연 내 분야의 업무를 인공지능에 밀리지 않고 앞으로 계속 할 수 있을까?
저자는 불안을 없앨 수 없으며, 견딜 만 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상의 범위를 넓히고, 불안을 내 존재론적 문제로 확대하지 않으며,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말한다. 예전에 비해 불확실성으로 가능한 세상이다. 1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인공지능이 인간에 이렇게 가까워질 줄, 미국이 터무니없는 관세 정책으로 세계 경제를 뒤흔들 줄 누가 예상했을까.
열심히 공부하며 미래를 대비해야겠지만, 나에게 관대해야겠다. 해외에서 들었던 외국인의 대화가 신기해서 재미로 시작한 스페인어가 어느 순간 일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처럼, 재미있는 무언가를 하다 보면 불안은 좀 더 줄어들지 않을까.
"우리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 망가지지 않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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