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떻게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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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산업 공학을 전공하고 마드리드의 에스쿠엘라 미누스큘라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은 앱 디자인 및 개발 스튜디오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는 색약이며 검은색 그레이하운드를 기르고 있습니다.
글 안에, 글 곁에 머무는 삶을 사랑합니다. 책 속에서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를 만나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책과 사람을 연결하며 고요히,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에 담긴 마음을 오랫동안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옮긴 책으로 『달의 맛』 『스텔라의 도둑맞은 잠』 『완두콩이 데굴데굴』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느낌표』 『빨간 늑대』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식구들이 그러는데, 나는 색맹이래요.
그런데 사실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긴 하지만요.
-12~13쪽 중에서-
우리 엄마는 과학자예요. 엄마는 어디서나 숫자와 정보를 찾아내요.
-18~19쪽 중에서-
아빠는 옛날 비디오게임 하는 걸 무척 좋아해요.
-20~21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우리가 보는 세상은 정말 다 똑같을까?”
서로가 바라보는 다른 세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 2024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도서
시각은 우리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감각입니다. 오감 중에서 청각이나 후각 등 다른 것들을 제치고 먼저 떠올리는 감각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눈으로 세상을 보고 느끼고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보는 눈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면 어떨까요? 정말 내가 보는 게 남들 눈에도 똑같이 보이는 걸까요? 같은 사물, 같은 대상을 보지만 어쩌면 그 보고 느끼는 것은 다 다를지도 모릅니다. 그런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이 책 『넌 어떻게 보이니?』는 똑같은 사물과 상황도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발한 방식으로 보여 줍니다.
토마스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빈 식탁에 음식이 차려지고 식탁 앞 의자마다 한 사람씩 앉습니다. 엄마, 아빠와 동생은 물론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삼촌과 숙모, 사촌 동생까지, 나이도 직업도 관심사도 다 다른 사람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지요. 그런데 이 똑같은 장면이 보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보입니다. 토마스는 색맹이라서 아마 남들과 다른 색으로 세상을 볼 거예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는 토마스도 잘 몰라요. 그래서 더 다른 사람들 눈에는 이 모든 게 어떻게 보일까 궁금합니다. 키가 작은 동생은 식탁이 아주 높아 보일 거예요. 눈높이가 다르니까요. 눈이 나쁜 할머니는 모든 게 흐릿해 보이겠죠. 과학자인 엄마 눈에는 전부 다 숫자와 통계로 보이고, 옛날 비디오게임 좋아하는 아빠는 픽셀 단위로 사물을 볼지도 몰라요. 그림책은 같은 공간, 같은 인물들을 반복적으로 보여 주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매번 다른 장면이 펼쳐집니다. 모두 다 다른 사람이고, 사람들은 모두 자기만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니까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어도 저마다 다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토마스는 정말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작가인 빅토르 벨몬트는 그 자신도 이 책의 토마스처럼 색각 이상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이 이야기는 작가 자신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그는 사람마다 현실을 인식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나아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3949721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3월 20일 |
쪽수 | 48쪽 |
크기 |
241 * 287
* 11
mm
/ 618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41 * 287 * 11 mm / 618 g |
제조자 (수입자) | 미래아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5.03.20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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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무를 보고 있는 세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같은 것을 보고 있다고 똑같은 생각을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에 따라 혹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따라, 아니면 관심사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같을 것을 보고 있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한다면, 이 세상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을리가 없죠.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생각이 있고, 바라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디까지 연결시키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 다르게 바라보려 노력하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도 해보려 노력해야 하지요. 이게 또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 그림동화책은 이런 부분을 아주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한 가족의 식사시간. 평범한 식사 시간이지만 가족 모두 각자 보는 시각에 따라 이 식탁은 여러 이야기를 가진 식탁으로 변신합니다. 아직 어린 동생에게 이 식탁의 음식들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질테고, 화가인 고모에게는 남다른 색감과 입체감으로 식탁과 가족들의 모습을 다르기 생각하며 표현해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아빠에게는 게임 세상처럼 느끼고 있을지도 몰라요. 같은 식탁에 앉아 함께 식사를 하고 있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지는 각자 관심에 따라 너무도 다를거라 예상됩니다. 그게 당연한 거고요.
아이들에게 같은 것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음을, 그것은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일 뿐임을, 이런 여러 생각들이 모여 더 좋은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려줄 수 있는 그림동화책이예요. 아이들과 잘 읽어보고 아이들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이야기 나눠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