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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

오태민 저자(글)
거인의정원 · 2025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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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 상세 이미지
“세계경제에 새로운 질서가 도래한다”
달러체제의 위기와 트럼피즘의 대두
미국의 세계전략 변화가 불러올 대격변
중동전쟁, 아브라함 협정, 한미일 안보협력 선언, 미국의 중국 길들이기
그리고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화 선언!

대한민국 암호화폐 최고 권위자 오태민, 급변할 세계를 예견하다!
“미국이 비트코인을 막을 것이다”란 주장에 대한
가장 경이로운 반론이었던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 전면 개정증보판
가히 파격적인 행보다. 트럼프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복귀하자마자 엄청난 관세를 퍼부으며 세계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단순히 트럼프가 내세우는 미국 우선주의라는 말로는 그의 의중을 파악하기에 부족하다. 모든 정치인들은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겠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을 주된 공약으로 내세우진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구호는 트럼프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고, 다른 국가들은 물론 많은 미국인에게도 당혹감을 안겼다. 트럼프가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와 그가 미국을 끌고 가려는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걸어온 길에 대한 복기가 필요하다.
미국이 제국이라면 달러체제는 미국이 가장 관대했을 때의 시스템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달러 체제를 통해 동맹국들을 부축했고, 독립국가들에게 주권을 양도했으며, 냉전을 관리했고 결국 냉전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그 사이, 바로 그 달러가 미국의 힘을 소진시켰기 때문에 미국은 정치내전에 가까운 사회 분열과 정체성 위기를 겪게 되었다. ‘트럼피즘’이라는 정치적, 사회적 현상의 대두와 트럼프의 귀환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정치내전에서 승리한 트럼프가 비트코인의 전략자산화를 주창한 이면에는 달러의 부축에 비트코인이 특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란 판단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미국이 비트코인을 왜 없애지 못하는지가 아니라, 왜 없앨 마음이 없는지를 주로 다룬다. ‘포스트 1945체제’ 아래 미국은 달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제국주의 세계질서와 탈제국주의 무질서 사이에서 분투해 왔지만, 세계 각지의 영유권 분쟁과 경제 전쟁, 패권 다툼으로 인해 달러체제의 강건성을 잃어갔다. 그리고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물고 복귀하면서, 세계는 완전히 새로운 전환점에 돌입했다. 이것은 트럼프라는 독특한 인물에서 기인한 현상이지만, 트럼프의 선택은 국제질서의 역사적 역동성의 구조적 맥락과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은 예견된 흐름이기도 하다. 이 책은 브레턴우즈부터 아브라함 협정과 2023년 한미일 협정, 미국의 중국 길들이기까지 과거와 현대의 핵심적인 사건들을 살펴봄으로써 미국의 세계전략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것이 경제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정학적 관점으로 탐구한다. 그리고 이 모든 현상과 다가올 변화의 중심에 바로 비트코인이 있다는 걸 증명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태민

오태민

오태버스 주식회사의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비트코인 화폐철학과 겸임교수다. 또한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전공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2014년에 우연히 비트코인을 발견한 이후, 깊은 사유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해석하고 알리고 있다. 유튜브 ‘지혜의 족보(@wisdom_of_bitcoin)’는 그가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2017년부터 약 5년간 〈한경비즈니스〉에 ‘비트코인 A to Z’를 연재했고, 2022년에는 EBS에서 공영방송 최초로 비트코인을 주제로 한 그의 강연 「오태민의 나만 모르는 비트코인(12회)」이 방영될 정도로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그가 만든 논리와 설명을 한 번은 거치게 되어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네트워크 세계의 도래와 탈중앙 분산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주장한 《여백의 질서》(1993)의 출판을 주도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간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 외 저서로는 《마중물 논술》(2007), 《인문학적 상상력》(2012), 《경제학적 상상력》(2013), 《비트코인은 강했다》(2014), 《스마트 콘트랙: 신뢰혁명》(2018),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2020), 《메타버스와 돈의 미래》(2022), 《더 그레이트 비트코인》(2023) 등이 있다.

목차

  • 개정판 머리말
    머리말
    1장 제국을 부정하는 제국의 분투
    01 지정학의 시대가 돌아오다
    02 지정학적 인간, 인간은 무리 지어 행동하는 영역동물이다
    03 현실주의 VS 이상주의, 그리고 미국의 기질
    04 전투적 자유주의
    05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체제의 두 기둥
    06 한국전쟁, 새끼도 못 얻는 수망아지
    07 베스트팔렌 평화 조약, 세계질서에서 도덕을 제거하라
    08 베트남전쟁, 한국전쟁의 교훈을 잘못 적용한 실패
    09 미국의 이상주의가 베트남의 공산화를 앞당기다
    10 국익우선, 현실주의 대통령에 대한 반감
    11 중국을 끌어안고 냉전의 판을 바꾸다
    12 중국, 소련을 막다
    13 1989년 천안문 사태, 중국이 친 사고를 미국이 처리하다
    14 중국과의 결별, 이익이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
    15 중국이 과연 베스트팔렌 조약 안에 머무를까?
    16 트럼프 현상의 대두, 불만의 계절
    17 일본, 미국의 고립주의를 깨우다
    18 기술의 지정학
    19 마침내 고립주의 전성시대가 다가오는가?
    20 아브라함 협정, 중동문제의 중동화
    2장 세계체제의 비용
    21 트럼프, 비트코인을 전략무기화하다
    22 달러 CBDC와 보편질서의 갈망
    23 달러와 국민국가의 공존
    24 유로달러, 자본이 국경을 뛰어넘다
    25 칼 폴라니의 자본과 국민국가의 이중운동
    26 역외, 신성한 국경선 때문에 생긴 법을 초월하는 세계
    27 바보야, 중요한 건 세계체제야
    28 방코르, 중립적 규칙의 꿈
    29 미국은 깡패일까?
    30 달러와 중립적인 규칙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중립성]
    31 ‘달러화 부족 이론’이라는 영구기관
    32 일대일로, 시진핑의 영구기관
    33 미국 국채, 세계체제의 비용지불 [트리핀 딜레마와 암호화폐]
    34 미국의 부채특권
    35 일본의 야심을 세계체제로 관리하다
    36 영국과 독일, 평원의 강자와 역외균형자의 대립
    37 크로 메모, 상대의 의도는 중요하지 않다
    38 세계체제, 미국의 허약함을 반영하다
    39 중국 주도 세계질서의 모습
    40 중국이 직면한 세 가지 난관
    41 미국 없는 유라시아에서
    42 비트코인의 지정학

책 속으로

이 책은 미국이 비트코인을 왜 없애지 못하는지가 아니라, 왜 없앨 마음이 없는지를 주로 다룬다. 나는 비트코인을 발견한 이후, 주로 정부가 왜 비트코인을 없앨 수 없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물고 미국 대통령에 복귀하면서, 챕터가 바뀌었다. 미국은 비트코인을 없앨 마음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비트코인을 키울 생각이다. 그만큼 비트코인이 엄청난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으로서는 멀리하기보다는 차라리 가까이 두기로 작정했다고 봐야 한다. _ 개정판 머리말(8p)

기술 패권 경쟁은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싸움이 아니라, 국가 간의 생존과 지배력을 둘러싼 지정학적 전쟁으로 진화하고 있다. 일본이 미국과의 경쟁에서 겪은 좌절과, 중국이 미국의 제재로 인해 맞이한 현재의 위기는 기술이 단순한 산업적 성공의 척도가 아니라 국제 질서를 재편하는 도구임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_ 기술의 지정학(185p)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한다지만 잘 생각해보면 중국의 팽창은 러시아, 인도, 한국, 대만, 일본의 문제이지 당장 미국의 코앞에 닥친 문제가 아니다. 반면에 미국이 인도와 한국, 일본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줌에도 불구하고 이 국가들로부터 그에 걸맞은 존경과 경제적 대가를 얻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이런 관점이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 일반 국민의 세계 인식에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이야말로 트럼프의 등장을 무시하거나 축소했던 미국 주류 언론과 정치, 관료 엘리트들이 놓쳤던 점이다. 트럼프는 한 개인이지만 트럼프 현상은 미국 정치의 수면 아래 잠들어 있던 고립주의가 기지개를 켜고 주류로 대두하는 과정에서 나온 현상일 수 있다. _ 마침내 고립주의 전성시대가 다가오는가? (191p)

결론적으로, 아브라함 협정은 중동 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이 공동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네타냐후의 정치적 계산, 트럼프의 현실주의적 외교, 그리고 이란의 끊임없는 도발이 얽히고설켜 만들어낸 이 협정은 중동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실험장이자, 미국의 글로벌 전략 변화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_ 아브라함 협정, 중동문제의 중동화(214p)

비트코인의 변제의 최종성은 각국의 통화관리 능력을 심각하게 훼손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통화관리는 경제 주권의 핵심 중 하나로, 한 국가가 자국 화폐를 통해 경제를 조율하고 안정시키는 주요 수단이다. 이를 위해 국가들은 국민들이 자국의 화폐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화폐 유통을 통제하며, 이를 기반으로 통화정책을 수행한다. 통화정책은 경기 부양이나 과열 억제를 통해 경제를 안정화하는 국가의 주요 도구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확산은 이러한 정책을 방해할 수 있다. _ 트럼프, 비트코인을 전략무기화하다(253p)

포스트 1945체제도 제국주의만큼이나 폭력을 필요로 했으며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그마저도 보편질서의 시효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셰일가스 혁명으로 미국이 에너지 순 수출국이 되었으므로 중동의 안전은 유럽, 중국, 일본, 한국, 타이완의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전투적 자유주의자들이 미디어와 문화계를 장악한 미국에서는 이상주의가 현실을 부정하는 수준으로 치닫는 한편 현실을 아는 이들은 고립주의 쪽에 힘을 싣고 있다. 세계체제에 이해관계가 있는 기술관료 엘리트들이 계속해서 권력을 잡으려면 여러 가지 조건이 우연히 충족되어야 한다. 그것도 지속적으로 말이다. _ 미국 없는 유라시아에서(445p)

출판사 서평

급변하는 세계를 통찰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비트코인 전략자산화에 숨어 있는
미국의 목적과 국제금융질서의 향방

바이든 정부는 비트코인이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미국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노출되거나 투자하는 것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특히 암호화폐가 북한의 핵물질 구입에 도움이 된다며 안보 측면에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는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미국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갈 것임을 선언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의식한 선거 전략일뿐 실제 정책적 변화를 이끌기 어려울 것이라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미국의 행보는 트럼프가 일으킨 해프닝으로 남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달러가 위기에 빠지고 있는 현재, 트럼프와 그의 전략가들은 비트코인이 달러의 지위를 보조할 수단이라고 판단했으며 중국과 같은 미국 중심의 글로벌 시스템을 바꾸려는 국가들에게 비트코인이 전략적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현상이 아니다. 우리가 달러체제라고 부르는 질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되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달러체제를 위협하고 있다. 변제의 최종성을 지닌 비트코인은 국가의 통화관리 능력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통화관리는 경제주권의 핵심 중 하나로 국가가 자국의 경제를 조율하고 안정시키는 주요 수단이다. 이를 위해 국가는 국민들이 자국의 화폐를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화폐유통을 통제한다. 실제로 우리는 국가가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이나 경기과열을 관리하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국가적 경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비트코인이 확산되고,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선호할수록 국가의 통화정책의 실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포스트 1945체제’ 이후 세계의 리더를 자처했던 미국이 흔들리는 달러의 강건성을 부축할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삼겠다는 것이 언뜻 굉장히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다.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의 힘을 약화시키는데, 트럼프 시대의 미국은 비트코인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세상은 단선이 아니므로 가까이서 보면 흐름을 거스르는 일탈과 역류들도 많다. 이런 무질서한 사건들은 우리로 하여금 큰 흐름을 놓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멀리서 보면 이런 지류들이 큰 흐름을 오랫동안 거스르지는 못한다. 비트코인이 한때 반짝하다가 사라질 일탈로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그런 게 아닐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기본적인 질서가 변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 이 책이 논증하려는 주장이다.

이 책은 트럼프와 트럼피즘, 비트코인을 연결하는 매개체인 달러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구축한 ‘포스트 1945체제’부터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유권 분쟁과 경제 전쟁, 아브라함 협정, 한미일 안보, 중국과 미국의 갈등까지 살펴보며 총체적인 관점에서 국제금융질서를 알아본다. 그리고 미국이 제국주의로부터 퇴장하기로 한 구조적 이유와 미국 제국주의의 막바지 불꽃을 장식할 달러 스테이블코인까지 살펴본다. 경제, 정치, 인문학을 아우르며 지정학적 관점으로 살펴보는 국제금융의 역사를 통해 독자들은 다가올 대격변의 시대를 예측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3869215
발행(출시)일자 2025년 03월 04일
쪽수 536쪽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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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달러의 지정학책 소유하신분은 안사셔도 될거같아요. 챕터가 많이 추가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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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통찰과 깊이 있는 사유가 담긴 시대적 필독서. 쉽지 않은 내용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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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읽진 않았지만 매우 기대되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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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관한 최고의 책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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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전 책들로부터 많은 도움과 인사이트를 얻었기에 구입한다
가격도 내용과 분량에 비해 매우 저렴하니 일석이조다
부채로 만든 세상(신보성 저)이라는 책과 같이 보면 더욱 좋을 듯 싶다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트럼프 2.0 시대를 관통할 경제의 핵심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이책 한권으로 지난 100년간의 경제적, 지정학적 중요 포인트 지점을 이해할 수 있고, 이것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이 뼈대를 가지고 있다면, 관심분야에 따라 사안별로 더 심층탐구가 가능하므로 비 전무가들에게는 최고의 지침서가 아닌가 한다. 게다가 21세기 최고 발명품중 하나인 비트코인까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점. 한가지 궁금한 것은.... 학자나 전문가들은 지정학에 대해서 다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일까?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지금 이시대에 꼭 필요한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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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은 불안정한 시대의 이유를 통찰하는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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