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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 동화 선집 세트

양장본 Hardcover | 전 5권
아르테(arte) · 2025년 03월 19일
6.3
10점 중 6.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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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 동화 선집 세트 상세 이미지
영국의 유명 삽화가 폴린 베인스의 아름다운 삽화와
고품격 디자인으로 완성한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J.R.R. 톨킨 동화 선집 특별 기프트 에디션
마법은 노래가 되고, 노래는 모험이 되고, 모험은 전설이 된다!
우리 마음속의 ‘어린이’를 깨우는, J.R.R. 톨킨의 ‘어른을 위한 철학 동화’

Vol.01 햄의 농부 가일스 FARMER GILES OF HAM
Vol.02 톰 봄바딜의 모험 THE ADVENTURES OF TOM BOMBADIL
Vol.03 큰 우튼의 대장장이 SMITH OF WOOTTON MAJOR
Vol.04 로버랜덤 ROVERANDOM
Vol.05 나무와 이파리 TREE AND LEAF

이 책의 시리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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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의 농부 가일스 J. R. R. 톨킨 2025.03.19 256 118 * 158 * 21 mm / 372g
로버랜덤 J. R. R. 톨킨 2025.03.19 216 118 * 160 * 19 mm / 353g
큰 우튼의 대장장이 J.R.R. 톨킨 2025.03.19 248 118 * 159 * 19 mm / 372g
톰 봄바딜의 모험 J. R. R. 톨킨 2025.03.19 352 119 * 158 * 26 mm / 433g
나무와 이파리 J. R. R. 톨킨 2025.03.19 256 119 * 158 * 21 mm / 378g

작가정보

저자(글) J. R. R. 톨킨

J. R. R. 톨킨

존 로널드 루엘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
1892년 남아프리카 블룸폰테인에서 태어났고 네 살 때 영국으로 건너갔다. 어려서부터 언어학과 고전문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C.S. 루이스 등과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현대 판타지 문학의 걸작이자 고전으로 꼽히는 『호빗』과 『반지의 제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후 가운데땅의 신화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남겼다. 1947년 『햄의 농부 가일스』, 1962년 『톰 봄바딜의 모험』, 1964년 『나무와 이파리』, 1967년 『큰 우튼의 대장장이』 등 다양한 판타지 동화도 저술했으며, 1925년 집필했지만 미출간 상태였던 『로버랜덤』은 1998년에 처음 출간되었다. 1973년 사망 후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에 의해 『실마릴리온』,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가운데땅의 역사』,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 등이 출간되었다.

엮음 웨인 G. 해먼드

(Wayne G. Hammond)
J.R.R. 톨킨의 작품에 대한 연구와 저술로 유명한 미국 학자. 매사추세츠 윌리엄스대학의 채핀 도서관에서 희귀본과 필사본을 담당하는 부관장을 거쳐 2022년 2월 은퇴할 때까지 도서관장을 역임했다. 1994년 동료 톨킨 학자인 크리스티나 스컬과 결혼 후 아내와 함께 J.R.R. 톨킨의 『로버랜덤』, 『햄의 농부 가일스』 등을 엮었으며, 『J.R.R. 톨킨: 예술가와 삽화가』(1995), 『반지의 제왕: 독자 길잡이』(2005), 『J.R.R. 톨킨 시집』(2024) 등을 공동 집필했다.

엮음 크리스티나 스컬

(Christina Scull)
J.R.R. 톨킨의 작품에 대한 연구와 저술로 유명한 영국 학자. 런던 존 소운 경 박물관의 사서로 근무하며 『소운 호가스』(1991)를 집필했으며, 《톨킨 콜렉터》 저널 편집자로 활동하는 등 톨킨에 관한 다수의 강연과 저술 활동을 했다. 1994년 동료 톨킨 학자인 웨인 G. 해먼드와 결혼 후 남편과 함께 J.R.R. 톨킨의 『로버랜덤』, 『햄의 농부 가일스』 등을 엮었으며, 『J.R.R. 톨킨: 예술가와 삽화가』(1995), 『반지의 제왕: 독자 길잡이』(2005), 『J.R.R. 톨킨 시집』(2024) 등을 공동 집필했다.

엮음 벌린 플리거

(Verlyn Flieger)
J.R.R. 톨킨의 작품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미국 학자이자 작가. J.R.R. 톨킨 1세대 연구자로,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영문학 교수를 지내며 비교 신화학, 중세 문학, J.R.R. 톨킨의 작품에 대해 강의했다. J.R.R. 톨킨의 『큰 우튼의 대장장이』, 『쿨레르보 이야기』, 『아오투와 이툰의 노래』 등을 엮었으며, 『쪼개진 빛』, 『시간의 문제』 등 가운데땅 신화에 관한 도서를 집필했다. 이 밖에도 『돼지 이야기』, 『까마귀가 우는 여관』 등 판타지 소설을 출간했다.

그림/만화 폴린 베인스

(Pauline Baynes)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삽화가 중 한 명으로, J.R.R. 톨킨과 C.S. 루이스의 작품 대부분에 삽화를 그렸다. 1949년 『햄의 농부 가일스』를 시작으로 『호빗』(1962년 퍼핀 에디션), 『톰 봄바딜의 모험』(1962), 『반지의 제왕』(1964 디럭스판), 『큰 우튼의 대장장이』(1967), 『빌보의 마지막 노래』(1990),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1950~1956),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950) 등에 삽화를 그렸다. 특히 그가 그린 가운데땅 지도는 톨킨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68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수상했으며, 따뜻하고 섬세한 펜 터치로 판타지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기회를 선사해,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번역 이미애

현대 영국소설 전공으로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교에서 강사와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조지프 콘래드, 존 파울즈, 제인 오스틴, 카리브 지역의 영어권 작가들에 대한 논문을 썼다. 옮긴 책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등대로』, 제인 오스틴의 『엠마』, 『설득』, 조지 엘리엇의 『아담 비드』, 『미들마치』, J.R.R. 톨킨의 『호빗』, 『반지의 제왕』, 『햄의 농부 가일스』, 『톰 봄바딜의 모험』, 『큰 우튼의 대장장이』, 『로버랜덤』, 『나무와 이파리』, 캐서린 맥일웨인의 『J.R.R. 톨킨: 가운데땅의 창조자』, 토머스 모어의 서한집 『영원과 하루』, 리처드 앨틱의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과 사상』 등이 있다.

번역 김보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옮긴 책으로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 『끝나지 않은 이야기』, 『후린의 아이들』, 『곤돌린의 몰락』, 『나무와 이파리』와 데이빗 데이의 연구서 『톨킨 백과사전』, 토머스 하디의 장편소설 『더버빌가의 테스』가 있고, 저서로 『번역 문장 만들기』, 『영국소설의 이해』, 『영어권 국가의 이해』, 『영미단편소설』 등이 있다.

목차

  • Vol.01 『햄의 농부 가일스』
    서문
    머리말
    햄의 농부 가일스
    첫 번째 (수기) 원고
    속편
    갤러리
    주석

    Vol.02 『톰 봄바딜의 모험』
    서문
    톰 봄바딜의 모험과 붉은책의 다른 시들
    머리말
    1 톰 봄바딜의 모험
    2 봄바딜이 뱃놀이 가다
    3 방랑
    4 공주 미
    5 달나라 사람이 너무 오래 머물렀다네
    6 달나라 사람이 너무 일찍 내려왔다네
    7 돌 트롤
    8 페리 더 윙클
    9 뮬립
    10 올리폰트
    11 파스티토칼론
    12 고양이
    13 그림자 신부
    14 보물 창고
    15 바다의 종
    16 마지막 배
    해설
    갤러리
    부록
    I. 「톰 봄바딜」: 미완성 산문
    II. 「옛날 옛적에」와 「타브로벨의 저녁」
    참고문헌

    Vol.03 『큰 우튼의 대장장이』
    서문
    큰 우튼의 대장장이
    갤러리
    결문
    ‘이야기의 기원’
    톨킨의 『황금 열쇠』 서문 초고
    ‘큰 케이크’ 연대표와 인물
    이야기의 결말에 대한 생각
    큰 우튼의 대장장이 에세이
    ‘큰 케이크’의 혼합 원고와 전사본
    눈물의 호수 원고와 전사본
    주석

    Vol.04 『로버랜덤』
    서문
    로버랜덤
    주석

    Vol.05 『나무와 이파리』
    서문
    요정이야기에 관하여
    요정이야기
    기원
    어린이
    판타지
    회복, 도피, 위로
    에필로그
    주석
    신화 창조
    니글의 이파리
    베오르흐트헬름의 아들 베오르흐트노스의 귀향
    (I) 베오르흐트노스의 죽음
    (II) 베오르흐트헬름의 아들 베오르흐트노스의 귀향
    (III) 과도한 자신감

책 속으로

Vol.01 『햄의 농부 가일스』

톨킨의 장남 존은 가족 소풍을 나갔다가 폭풍우를 만나 다리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을 때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회고했다. 이 사건이 있었던 때와 장소는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다. 하지만 옥스퍼드 주변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이 이야기를 들려준 것은 톨킨 가족이 1926년 초에 리즈에서 옥스퍼드로 이사한 후였음이 거의 확실하다. _9~10p

『햄의 농부 가일스』는 『호빗』처럼 아동 문학의 고전이 되지는 못했지만 반세기 동안 모든 연령층의 독자에게 호소력이 있었다. 이 작품은 영리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생기발랄한 이야기이다. 또한 “가운데땅의 상황”과 전적으로 다른 톨킨의 극소수 작품 중 하나로서 흥미롭다. _26p

그런 투박하고 무거운 칼은 당시 궁정의 유행에 뒤떨어진 것이었지요. 그래서 왕은 그 칼을 시골뜨기에게 보낼 선물로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한 겁니다. 하지만 농부 가일스는 몹시 기뻐했고, 그 지역에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_57p

따뜻한 여름이 지나자 모진 겨울이 들어섰습니다. 산속은 매섭게 추웠고 먹을 것이 귀했습니다. 저지대의 양들과 짙푸른 목초지의 암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많이 오갔습니다. 용들이 귀를 곤두세웠습니다. 그들은 배가 고팠고 이 소문은 매혹적이었으니까요. / “그래, 기사들이란 신화에나 나오는 거야!” 젊고 경험이 없는 용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린 언제나 그렇게 생각했지.” _61~62p

이튿날 용은 몇 킬로미터쯤 더 다가왔습니다. 그러자 농부 가일스는 큰 소리로 왕의 기사들을 험담하기 시작했습니다. / “기사들이 대체 무슨 일을 하면서 밥값을 받는 건지 알고 싶군.” 그가 말했습니다. / “우리도 알고 싶소!” 햄의 주민들이 모두 말했지요. _69p

“미안하네만, 혹시 자네…….” 농부가 물었습니다. “나를 찾고 있었나?” / “아뇨, 그럴 리가요!” 크리소필락스가 대답했습니다. “여기서 당신을 만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나는 그저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있었을 뿐이에요.” _118p

“좋아, 네 조건을 수락하지!” 이것은 농부에게 칭찬할 만한 분별력이 있음을 보여 주는 말이었습니다. 만약 그가 기사였다면 끝까지 버티면서 보물을 모두 요구했을 테고, 그랬더라면 보물에 얽힌 저주까지 받게 되었겠지요. 그리고 그 뱀을 절망에 빠지게 했더라면, 그 뱀은 결국에는 마음을 바꿔서 싸우려고 덤벼들었겠지요. 그럴 경우에 가일스는 설사 자신이 살해되지 않더라도 짐꾼을 죽여야만 했을 테고 그러면 그가 얻은 최고의 수확을 산 속에 버려두어야만 했을 겁니다. _125~126p

Vol.02 『톰 봄바딜의 모험』

이 마지막 주장은 톰 봄바딜이 『반지의 제왕』의 구상 이전에 허구로 존재했다는 사실로 설명할 수 있다. 처음에 그것은 톨킨 자녀들의 ‘네덜란드 인형’-나무못을 끼워 맞춘 장난감-에 붙은 이름이었고, 그 인형의 모습은 『반지의 제왕』에서 묘사된 톰과 똑같았다. 그리고 톨킨은 이를테면 『로버랜덤』에 영감을 주었던 작은 납 인형 개와 『블리스 씨』에 등장하는 곰인형들처럼 집안의 장난감들로 이야기를 만들었듯이 톰 봄바딜로도 이야기를 만들었다. _10~11p

여기 선정된 시들은 더 오래전의 기록에서 골랐고, 주로 제3시대 말경 샤이어에 전해진 전설이나 농담과 관련되어 있다. 이 기록은 호빗들, 특히 빌보와 친구들이나 그들의 가까운 후손들이 작성한 듯하다. 하지만 저자는 거의 표시되어 있지 않다. 이야기 이외의 것들은 다양한 필체로 적혀 있으며 아마 구전된 전승을 적어 놓은 것이리라. _32p

늙은 톰 봄바딜은 유쾌한 친구, / 윗도리는 하늘색, 장화는 노란색, / 허리띠는 초록색, 반바지는 순 가죽, / 긴 모자에 백조 날개 깃털을 달았네. _39p

옛날에 한 유쾌한 여관이 있었지 / 어느 오래된 잿빛 언덕 아래, / 그곳에서는 갈색 맥주를 빚고 있었지. / 어느 날 밤 달나라 사람이 내려와 / 흠뻑 마시고 취해 버렸지. _77p

트롤은 바위 위에 홀로 앉아 / 닳아 빠진 옛날 뼈다귀를 우물우물 씹고 있었네. / 그는 몇 년 동안 계속 그것만 뜯었지. / 고기를 구할 수가 없었으니까. / 끝났어! 틀림없어! / 산속 동굴 속에 그는 홀로 살았네. / 고기를 구할 수가 없었으니까.
톰이 커다란 구두를 신고 올라와서 / 트롤에게 말했지, 그게 뭔가? / 무덤 속에 누워 있어야 할 / 우리 삼촌 팀의 정강이뼈 같은데 / 동굴 속에! 큰길 가에! / 팀은 벌써 몇 년 전에 죽었으니 / 무덤 속에 누워 있어야 할 텐데.
젊은이, 트롤이 말했지, 이 뼈는 훔친 걸세. / 하지만 무덤 속에만 있으면 뼈다귀가 무슨 소용? / 자네 삼촌 죽은 지 한참 지나서 / 정강이뼈만 꺼내 왔을 뿐이야. _90~91p

Vol.03 『큰 우튼의 대장장이』

모두들 기다려 마지않는 축제가 한 가지 있었는데, 겨울에는 그 축제밖에 열리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 축제는 일주일간 계속되었고 마지막 날 해가 질 무렵에는 ‘착한 아이들의 축제’라 불리는 흥겨운 놀이가 열렸다. 그 놀이에 초대받는 아이들은 많지 않았다. 의심할 여지 없이 실수로 인해 초대될 만한 아이들이 제외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초대되기도 했다. 그런 일을 주관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신중을 기하려고 노력해도, 세상 돌아가는 방식이 워낙 그렇기 때문이다. _14p

그 케이크는 맛있었고 어느 누구도 흠잡을 수 없었다. 다만 아주 크지 않았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랄까. 케이크를 전부 잘랐을 때 아이들 모두에게 커다란 조각이 하나씩 돌아갔고 남은 것은 없었다. 되돌아온 것도 없었다. 케이크 조각들은 곧 사라졌고 여기저기에서 장신구나 동전이 발견되었다. 어떤 아이는 한 개를, 어떤 아이는 두 개를 찾았다. 몇몇 아이들은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케이크 위에 지팡이를 든 인형이 있든 없든 간에, 행운이 돌아가는 방식은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이크를 전부 먹었을 때 마술별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_25~28p

오래지 않아 그는 현명해졌다. 경이로운 요정나라에 접근하려면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고, 많은 악들에 도전하려면 어떤 인간도 휘두르지 못할 괴력을 지닌 무기 없인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전사가 아니었고, 어디까지나 배우고 탐구하는 사람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자기가 사는 세계에서라면 위대한 이야기의 소재가 될 만큼 막강하거나 왕의 몸값을 치를 정도의 큰돈을 벌어들일 무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요정나라에서는 그런 것들이 별로 중요치 않음을 알게 되었다. _34~35p

다른 세계를 여행하는 대장장이, 장인에 대한 이 이야기는 톨킨이 ‘요정나라Faerie’라고 부른 상상력의 세계에 바치는 경의의 표현이다. 또한 「대장장이」는 그가 그 세계를 최종적으로 더없이 순수하게 흔들림 없이 제시한 작품이고, 그곳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그린 작품이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톨킨이 1939년의 강연 에세이 「요정이야기에 관하여」에서 개진한 이론적 개념을 상상을 통해 구현한 것이다. 그 강연에서 톨킨은 명백하지만 종종 간과된 사실, 즉 요정이야기는 요정에 관한 것이 아니라 “‘위험천만한 왕국’이나 그 어둑한 변경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모험’”을 다룬다고 애써 지적했다. _90~91p

대장장이는 통행증이나 다름없는 별의 보호를 받으며 마법에 걸린 영토에서 거닐 수 있지만 그곳의 주민이 아니고 손님일 뿐이다. 그가 마주치는 어떤 광경이나 사건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지 못하고, 어떤 비밀도 드러나지 않으며, 어떤 신비도 밝혀지지 않는다. 요정나라는 인간의 호기심을 양해해 주지 않고, 인간의 연약함을 참작해 주지 않는다. _93p

Vol.04 『로버랜덤』

당시 마이클 톨킨은 작은 강아지 장난감을 무척 좋아했는데 흰색과 검은색으로 칠해진 납 인형이었다. 그는 밥을 먹을 때나 잠을 잘 때나 강아지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어디나 들고 다녔다. 손을 씻을 때도 인형을 내려놓기 싫어했다. 그런데 파일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에 그는 아버지와 형과 함께 산책을 나갔고, 바닷물에 돌을 던져 물수제비를 뜨면서 흥분한 나머지 장난감을 흰 조약돌이 깔린 해변에 내려놓았다. 이 하얀 해변에서 그 작은 바둑강아지 인형은 실로 눈에 띄지 않게 되었고 결국 잃어버리고 말았다. […] 좋아하는 장난감을 잃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중대한 사건이다. 이것에 유념하면서 톨킨은 그런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한 ‘설명’을 지어내려는 감정이 일었음이 분명하다. _10~11p

대조적으로 「로버랜덤」은 완성되고 잘 구성된 이야기이고, 이 시기에 톨킨이 쓴 아동 이야기들 중에서 작가가 억제되지 않은 즐거움을 느끼며 말장난을 한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_23p

로버가 뮤의 등에 타고 낭떠러지에 있는 뮤의 집으로 날아가는 무시무시한 장면과 빌보가 독수리들의 둥지로 날아가는 장면이 유사하고, 로버랜덤이 달에서 맞닥뜨리는 거미와 어둠숲의 거미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거대한 백룡과 에레보르의 용 스마우그 모두 아랫배에 연약한 부분이 있다는 것과 「로버랜덤」의 까다로운 세 마법사는 각자 그 나름대로 간달프의 전신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_31p

옛날 옛적에 어린 강아지가 살고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로버였단다. 로버는 아주 작고 어린 강아지였어. 그렇지 않았으면 그렇게 어리석게 굴지 않았을 거야. 그 강아지는 햇빛이 환히 비치는 정원에서 노란 공을 갖고 노느라 아주 신나 있었지. 그러지 않았더라면 그런 짓을 결코 하지 않았을 거야. _ 41p

“그럼 넌 정말로 삶아진 적이 없구나.” 새우들이 대답했지. “넌 아무것도 몰라. 그건 누구에게든 가장 고약한 일이야. 바로 그 생각만 하면 몹시 화가 나서 우리가 계속 새빨간 거야.” / 로버는 새우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렇게 말했단다. / “신경 쓰지 마. 곧 사람들이 너희를 먹어 치울 테고, 난 앉아서 지켜볼 테니까!” _48p

강아지 두 마리가 아주 신나는 모험을 했거든. 모험을 계속하는 동안에 지나치게 신이 났어. 하지만 그건 그들의 잘못이었단다. 그들은 며칠간 집을 떠나 있었는데, 로버랜덤이 온 이후로 예전에 나갔던 것보다 훨씬 멀리 갔지. 그런데 자기들이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해 보려 하지도 않았단다. 사실 그들은 길을 잃었던 거야. 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잘못 생각해서 탑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어. 달나라 개는 자기가 달의 하얀 면을 두루두루 돌아다녀 보아서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나중에는 그 지역이 좀 낯설어 보인다고 인정해야 했지. / “이곳에 와 본 지 꽤 오래된 것 같아.” 그가 말했어. “그래서 길을 좀 잊어버렸나 봐.” _85~86p

어떤 아이들은 이미 완전히 깨어서 달리며 웃고 있었어. 아이들은 땅을 파고, 꽃을 따고, 텐트와 집을 짓고, 나비를 쫓고, 공을 차고, 나무에 올랐지. 그리고 모두들 노래를 부르고 있었단다.
“저 아이들은 모두 어디서 온 건가요?” 로버랜덤이 어리둥절해하며 동시에 즐거워하면서 물었어.
“물론 자기들의 집에서, 침대에서 왔지.” 달나라 사람이 대답했지. _105p

Vol.05 『나무와 이파리』

「요정이야기에 관하여」와 「니글의 이파리」 이 두 작품을 이번에 중쇄를 찍어 함께 발간한다. 이제는 두 작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둘 모두 여전히 흥미로운 작품으로, 특히 『반지의 제왕』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은 좋아할 것이다. 전자는 ‘에세이’이고 후자는 ‘스토리’이지만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나무’와 ‘이파리’라는 상징에서 이를 알 수 있고, 또 두 작품 모두 에세이에서 이른바 ‘하위 창조sub-creation’라고 명명한 작업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언급한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두 작품은 같은 시기(1938~1939)에 집필되었는데, 그 시점은 『반지의 제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호빗들만큼이나 나도 미지의 세계에서 전개될 고생과 모험이 만만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위축되어 있을 때였다. 대략 그때쯤 우리는 브리에 도착해 있었는데, 간달프가 어떻게 되었는지 혹은 성큼걸이가 누구인지는 호빗들 못지않게 나도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_10p

요정이야기가 해롭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만큼의 지혜를 여전히 갖춘 이들 간에도, 어린이의 정신과 요정이야기는 마치 어린이의 몸과 우유의 관계와 같은 수준으로 당연히 서로 관계가 있다는 것이 공통의 견해인 듯하다. 내 생각에 이는 잘못이다. 어쩌면 그릇된 감상으로 인한 잘못이라 할 수 있는데, 따라서 이런 실수를 자주 하는 이들은 (가령 자식이 없다거나 하는) 어떤 개인적 이유로 인해 어린이를 한 특정 가족, 나아가 전체 인류 가족의 덜 성숙한 일반 구성원으로 보지 않고, 특별한 유형의 피조물, 거의 다른 인종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_68p

어린이는 성장하는 것이지, 피터팬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순수와 경이를 잃는 것이 아니라 약속된 여정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 여정에서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희망을 품고 여행해야 하지만, 희망을 품고 여행하는 것이 도착 그 자체보다 명백히 더 나은 것만은 아니다. _86p

무엇보다도 예술 작품으로 창작된 글이라면, 요정이야기의 핵심 가치는 순전히 문학으로서 다른 문학 양식들이 공유하는 가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요정이야기에는 또한 독특한 수준 혹은 방식으로 제공되는 것들-판타지, 회복, 도피, 위로-이 있고, 이들 모두는 대체로 어린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것들이다. 요즘 이 중 대부분은 보통 누구에게나 부족한 듯 보인다. _87~88p

마침 그는 그려야 할 그림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 그림들은 대체로 그의 재능에 비해 너무 규모가 크고 야심적이었다. 그는 나무보다는 이파리들을 더 잘 그릴 수 있는 그런 부류의 화가였다. 그는 이파리 하나에 긴 시간을 보내면서 그 형태와 광택과 끄트머리에 매달린 이슬방울의 반짝임을 포착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동시에, 같은 방식으로 그리면서도 제각기 모양이 다른 이파리들이 무성한 나무 전체를 그리고 싶어 했다. _160p

그는 아스라이 보이는 산의 테두리를 이룬 빛나는 나뭇가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길 기회를 결코 얻을 수 없으리라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_168~169p

출판사 서평

★★★ J.R.R. 톨킨의 삶과 철학이 담긴 동화 5권 엄선 ★★★
★★★ 영국 유명 삽화가 폴린 베인스의 삽화 130여 점 수록 ★★★
★★★ 세계적인 톨킨 학자들의 풍부한 해설과 자료 수록 ★★★

『호빗』 『반지의 제왕』 작가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판타지 문학의 거장 J.R.R. 톨킨이 지혜와 유머로 빚어낸
J.R.R. 톨킨 동화 선집(전5권) 공식 출간

J.R.R. 톨킨이 자녀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마법 같은 상상력으로 빚어낸 다섯 권의 귀중한 동화를 엄선한 〈J.R.R. 톨킨 동화 선집(전5권)〉이 (주)북이십일 아르테에서 출간된다. J.R.R. 톨킨의 초기 작품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아우르는 이번 작품 선집은 『호빗』, 『반지의 제왕』 작가이자 판타지 문학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J.R.R. 톨킨의 문학 세계를 집대성한 주요 작품들을 망라한다는 점에서 출간 의미를 지닌다. 매일 밤 작가는 자녀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어냈는데, 이번 동화 선집에 포함된 『햄의 농부 가일스』는 옥스퍼드 근교로 가족 소풍을 나갔다가 비를 피하면서, 『톰 봄바딜의 모험』은 아이들의 장난감 ‘네덜란드 인형’에서 영감을 받아, 『로버랜덤』은 영국의 한 해안가에서 강아지 장난감을 잃어버린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큰 우튼의 대장장이』는 작가의 원숙한 철학이 담긴 마지막 선물로 탄생했다. 또한 요정이야기의 정의와 기원, 목적에 관해 심도 있게 탐구한 「요정이야기에 관하여」, 톨킨의 자전적 요소를 담아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그 의미를 파헤친 「니글의 이파리」가 수록된 『나무와 이파리』도 톨킨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는 점에서 이번 작품 선집에 추가로 포함되었다.
선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원래 J.R.R. 톨킨이 자녀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구전 이야기로 처음엔 글로 쓰이지 않았었다. 톨킨의 장남 존은 “폭풍우를 만나 다리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을 때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야기들은 20여 년에 걸쳐 글로 다시 쓰이며 더욱 풍부하고 복잡한 서사로 발전했고, 1973년 톨킨 사후 그가 남긴 방대한 원고들을 정리하고 다듬는 작업이 또다시 수십 년간 이어졌다. 이렇게 하여 가운데땅 이야기의 인기 뒤에 가려졌던 이 작품들은 각각 독립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 권의 책으로 확장, 출간되어 톨킨의 창작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학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단순히 동화를 넘어 삶에 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
어른을 위한, 아이와 함께 읽는 ‘철학 동화’

J.R.R. 톨킨은 『호빗』, 『반지의 제왕』으로 대표되는 방대한 가운데땅 세계 외에도 다양한 판타지 동화들을 저술했다. 1926년 옥스퍼드 이주 후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햄의 농부 가일스』는 평범한 농부가 ‘작은 왕국’을 구하는 영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며 ‘영웅’의 의미에 관해 성찰한다. 특히 라틴어와 영어를 넘나드는 언어유희와 왕실에 대한 은근한 풍자가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톰 봄바딜의 모험』은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인물 톰 봄바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늘색 윗도리와 노란색 장화를 신은 ‘톰 봄바딜’은 원래 자녀가 갖고 있던 네덜란드 인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가 가운데땅 세계관의 한 부분으로 발전하였다. 작품에 수록된 다양한 시와 이야기는 ‘톰 봄바딜’이라는 인물과 가운데땅의 풍경에 관한 보다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큰 우튼의 대장장이』는 톨킨이 72세의 나이에 집필한 것으로, 요정나라를 여행하는 대장장이의 이야기를 통해 판타지 세계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다. 「요정이야기에 관하여」의 이론적 개념을 상상력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톨킨의 원숙한 경험과 성찰이 깊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마법에 걸려 장난감이 된 강아지 로버의 여정을 그린 『로버랜덤』은 톨킨의 기발한 상상력과 자녀에 대한 애정이 배어 있는 작품으로, 상실과 회복, 성장과 모험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경험의 본질을 탐구한다.
마지막으로 동화와 판타지 문학의 본질에 대해 다룬 「요정이야기에 관하여」와 예술가 니글을 통해 창작과 인간의 삶을 상징적으로 그려낸 「니글의 이파리」가 수록된 『나무와 이파리』는 톨킨의 판타지 문학에 대한 철학과 예술가로서의 내면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톨킨의 창작 철학과 문학적 기교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특히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6세에서 60세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든 연령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층적 서사

〈J.R.R. 톨킨 동화 선집〉은 동화를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로 보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으며, 모든 연령대를 위한 진정한 문학으로서 요정이야기의 가치를 조명한다. “요정이야기의 핵심 가치는 판타지, 회복, 도피, 위로이며, 이는 어린이보다 어른에게 더 필요하다”는 톨킨의 말처럼 이 동화 선집은 연령대별로 각기 다른 깊이의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어린이에게는 신비로운 모험과 상상의 즐거움을, 청소년에게는 성장의 의미와 자아 발견의 여정을, 어른에게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예술적 성찰을 이끄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낸 것이다.
톨킨은 요정이야기가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가장 순수한 형태의 예술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는 인간의 창조적 상상력을 통해 2차 세계를 만들어내는 ‘하위 창조’의 과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현실 세계의 더 깊은 진실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톨킨이 주장하는 요정이야기의 핵심 요소인 ‘선한 파국(좋은 결말로의 극적인 전환)’은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이는 단순한 현실 도피가 아닌, 삶의 본질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요정이야기가 나름대로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면, 어른들을 위해서 집필하고 또 어른들이 읽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다. 물론 어른들은 어린이들보다 더 많은 것을 투입하고 더 많은 것을 얻어낼 것이다.” -『나무와 이파리』 중에서

바쁜 일상 속 짧지만 강렬한 휴식을 선사하는
특별한 동화 세계로의 초대!

“요정이야기가 주는 위로는 단순한 현실 도피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마법 같은 경험이다”는 톨킨의 말처럼, 〈J.R.R. 톨킨 동화 선집〉에 포함된 다섯 권의 작품들은 각각 완결된 서사로 한 시간 남짓한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담고 있는 메시지는 결코 짧지도 가볍지도 않다. 이들 이야기는 단순히 판타지 문학을 넘어 삶의 본질적 가치를 일깨운다. 퇴근 후 한 시간이 마법의 순간이 되고 바쁜 일상 속 짧은 휴식이 영원한 진리와 만나는 순간이 되어주는 것이다. 일례로, 한 화가가 완성하지 못한 그림을 통해 삶과 예술, 그리고 죽음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니글의 이파리」는 완벽을 추구하다 시간에 쫓기고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현대인의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삶에 관한 깊은 위로와 통찰을 안겨준다. 톨킨이 “진정한 예술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고 말했듯이, 〈J.R.R. 톨킨 동화 선집〉은 현대인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짧지만 강렬한 휴식을 안겨주는 작은 기적이 되는 동시에, 잃어버린 동심과 상상력을 되찾고, 나아가 삶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마법 같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세계적 톨킨 연구가들의 풍부한 해설
톨킨 사후 50년간 축적된 톨킨 연구의 집약서

1954년 『반지의 제왕』 출간 이후, J.R.R. 톨킨의 문학에 매혹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과 가운데땅 세계관을 연구해왔다. 1973년 톨킨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과 몇몇 연구가들의 노력으로 방대한 자료들이 세상에 공개됐고, 연구는 더욱 활기를 띠며 톨킨 사후 5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메릴랜드대학교 영문학 교수이자 J.R.R. 톨킨 1세대 연구자인 벌린 플리거는 단편 동화 「큰 우튼의 대장장이」와 에세이 「요정이야기에 관하여」를 중심으로 톨킨의 ‘요정나라’에 오랜 세월 천착해왔고, 그의 연구 성과는 이번 동화 선집에 포함된 『큰 우튼의 대장장이』로 집대성되었다. 또한 톨킨 연구에 평생을 바친 웨인 G. 해먼드와 크리스티나 스컬 부부는 『햄의 농부 가일스』, 『톰 봄바딜의 모험』, 『로버랜덤』 등을 방대한 주석과 해설과 함께 출간하며 톨킨 문학에 대한 해석과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출간된 〈J.R.R. 톨킨 동화 선집〉은 이처럼 세계적인 톨킨 연구자들의 성과를 집약한 결정판으로, 각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뿐 아니라 J.R.R. 톨킨의 삶과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991년부터 톨킨 문학 번역을 앞장서온 김보원, 이미애 번역가와 톨킨 독자 커뮤니티 ‘중간계로의 여행’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독자들이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검토를 거듭했고,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구현하여 톨킨의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들을 새롭게 소개한다는 사명감으로 편집에도 정성을 다했다.

영국 유명 삽화가 폴린 베인스의 아름다운 삽화와 고품격 디자인!
책장에 꽂아 넣기만 해도 예술이 되는,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특별 기프트 에디션

이번 〈J.R.R. 톨킨 동화 선집〉에는 톨킨이 직접 선택한 영국의 유명 삽화가 폴린 베인스의 삽화 130여 점이 수록되었다. 톨킨은 폴린 베인스의 중세풍 화풍에 매료되어 “단순한 삽화 그 이상”이라고 극찬하며 자신의 작품 삽화를 의뢰했고, 폴린 베인스 역시 톨킨의 작품에 깊이 빠져들어 섬세한 펜 터치로 그의 상상력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햄의 농부 가일스』에 등장하는 용과 기사들, 『톰 봄바딜의 모험』의 신비로운 풍경은 베인스 특유의 독특한 화풍으로 유쾌하게 되살아나 독자들을 톨킨의 판타지 세계로 인도하는 완벽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 책이 주는 감동은 이야기 그 자체를 넘어 책이라는 오브제가 주는 아름다움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손끝으로 전해지는 용지의 감촉,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만나는 베인스의 감성적인 삽화, 책장에 꽂혀 있는 것만으로 공간을 빛내는 고급스러운 장정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고품격 디자인과 섬세한 제작으로 완성한 이번 〈J.R.R. 톨킨 동화 선집〉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해지는 컬렉터블 아이템으로, 톨킨의 작품세계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평생 간직할 만한 보물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과 소중한 사람을 위한 신년 선물로 손색없는 에디션이 되리라 기대한다.

■ 아르테 톨킨문학선 소개

(주)북이십일 아르테는 지난 2018년부터 J.R.R. 톨킨의 다양한 저작물을 보다 완벽한 번역으로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30년 이상 J.R.R. 톨킨의 문학을 연구해온 김보원, 김번, 이미애 번역가와 국내 최대의 톨킨 독자 커뮤니티 ‘중간계로의 여행’과 손을 잡고 오랫동안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번역에 있어 가장 중시한 것은 톨킨이 남긴 ‘번역 지침’을 전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었다. 뛰어난 언어학자이자 스스로 창조한 세계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했던 톨킨은 자신의 작품을 번역할 때 따라야 할 정교한 번역 지침을 남겼다. 이는 단순한 번역 지침을 넘어, 그가 창조한 세계관과 언어를 보존하고 다른 언어권의 독자에게도 완전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생전 의도를 존중하고 원작의 고유성을 보존하기 위해 아르테에서는 기존 번역의 전면 재검토를 추진, 2021년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시작으로 『실마릴리온』(2022), 『끝나지 않은 이야기』(2022), 『후린의 아이들』(2024), 『베렌과 루시엔』(2024), 『곤돌린의 몰락』(2023) 등을 출간해왔다. 2025년 신년에는 옥스퍼드대학교 영문학 교수이자 네 아이의 아버지였던 톨킨이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요정나라와 요정이야기를 되찾아주고자 집필한 〈J.R.R. 톨킨 동화 선집〉을 출간, 앞으로도 톨킨 문학선 번역 방침을 계승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인 편집으로 국내에 톨킨 문학선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줄거리]

Vol.01 『햄의 농부 가일스』
평범한 농부 가일스가 영웅으로 거듭나기까지, 작은 기적 같은 모험담!
J.R.R. 톨킨이 집필한 유쾌한 판타지 단편 동화. 작은 마을 햄에 살던 평범한 농부가 우연히 거인과 용을 상대하며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중 주인공 가일스는 햄이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뚱뚱하고 평범한 농부로, 우연히 거인을 쫓아내며 마을의 영웅이 되고 왕에게 전설의 검까지 하사받는다. 그러나 진짜 시련은 용 크리소필락스와의 대결에서 시작된다. 마을 사람들은 이번에도 농부 가일스가 마을을 지켜주리라 믿었던 것. 톨킨 특유의 유머와 풍자가 빛나는 이 작품은 거인, 용, 중세적 배경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전통적인 영웅 서사극을 비틀어 보여주며, 평범한 사람이 지혜와 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해하는 과정을 그린 톨킨의 가벼운 걸작이다. 독자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제공하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평가받는다.

Vol.02 『톰 봄바딜의 모험』
유쾌한 톰 봄바딜이 가운데땅을 여행하며 부르는 웃음과 모험의 노래!
J.R.R. 톨킨이 집필한 서사시이자, 샤이어와 그 너머의 신비로운 인물들과 전설을 담은 독특한 판타지 작품. 톨킨의 레젠다리움 세계관 속 ‘톰 봄바딜’이라는 신비로운 인물을 중심으로 한 16편의 서사시로 구성되어 있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익살꾼 ‘톰 봄바딜’은 특별한 존재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자유롭고 유쾌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사실 ‘톰 봄바딜’은 『호빗』이 쓰이기도 전인 1930년 톨킨이 집필한 유쾌한 시 「톰 봄바딜의 모험」에 처음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후 ‘톰 봄바딜’은 1962년 작은 시집의 주인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 책은 1930년에 쓰인 「톰 봄바딜의 모험」은 물론, 『반지의 제왕』 속 여러 유쾌한 시들, 그리고 제3시대 말 샤이어의 호빗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오던 노래와 전승을 옮겨 쓴 것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톰 봄바딜’과 관련된 경쾌한 운율과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톨킨 세계의 독특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서사시 모음집이다. 판타지 문학 팬들과 톨킨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Vol.03 『큰 우튼의 대장장이』
당신의 내면에 숨겨진 잠재력을 일깨우는 요정의 선물 같은 이야기!
말년에 접어든 J.R.R. 톨킨이 은퇴의 상실감과 고령의 경험을 담아 집필한 짧고 아름다운 판타지 동화. 『호빗』과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인사가 된 톨킨이 30년 이상 일했던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직에서 은퇴 후 조용한 시골에서 노후 생활을 보내며 1967년, 톨킨이 세상을 떠나기 6년 전 발표한 작품이다. 평범한 대장장이가 우연히 요정나라를 경험하고 삶과 예술, 그리고 마법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이다. 작중 주인공 스미스는 마을 축제에서 요정의 별이 숨겨진 특별한 케이크를 먹고, 이를 통해 마법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그는 요정나라를 여행하며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지만, 결국 그 힘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며 소박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게 된다. 요정과 인간 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정적인 이야기로, 톨킨 특유의 상상력과 중세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짧은 분량임에도 인생, 예술, 그리고 희생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아, 모든 연령층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톨킨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Vol.04 『로버랜덤』
마법으로 장난감이 된 강아지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환상 여정!
1925년 장난감 강아지 인형을 잃어버린 어린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J.R.R. 톨킨이 ㅈ비필한 유쾌한 판타지 동화. 한 강아지가 마법사의 장난으로 장난감으로 변하며 시작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로버는 마법사 아르타세르세스의 바지를 물어뜯는 바람에 장난감 강아지가 되어 바닷가에 유기된다.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주인을 떠나게 되고, 달나라와 바다를 넘나드는 신비로운 여정을 떠나며 자신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로버는 이 과정에서 달나라에 사는 마법사 ‘달나라 사람’과 그가 기르는 개의 친구가 되고, 아르타세르세스가 인어와 결혼해 바닷속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또다시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며 놀라운 친구들과 기상천외한 경험을 하게 된다. J.R.R. 톨킨의 따뜻한 감성과 유머, 그리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메시지와 흥미진진한 모험을 두루 담아내어 어린이와 어린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동화이다.

Vol.05 『나무와 이파리』
나무를 그리고 싶었던 한 예술가가 작은 이파리에 담아낸 감동 스토리!
J.R.R. 톨킨의 철학과 창작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집. J.R.R. 톨킨의 에세이 「요정이야기에 관하여」와 단편 「니글의 이파리」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에세이 「요정이야기에 관하여」는 흔히 ‘동화’로 번역되는 ‘요정이야기Fairy-story’와 판타지 문학의 의미를 탐구한다. ‘요정이야기’는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중요한 문학 형식이며, 판타지가 현실을 벗어난 위안과 상상력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요정이야기’에 대한 통념을 뒤흔드는 뛰어난 에세이로, 1939년 학자로서의 이름을 널리 알린 명강 강의록에 기반한 에세이이다. 단편 동화 「니글의 이파리」는 한 화가가 완성되지 못한 자신의 그림을 통해 예술, 삶, 그리고 죽음의 의미를 깨닫는 우화를 담고 있다. 니글이라는 인물을 통해 톨킨의 삶을 반영한 가장 자전적인 소설고, 톨킨 자신의 창작 고뇌를 반영하는 동시에 미완성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요정이야기’와 관련된 시 「신화 창조」와, ‘몰던의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웅의 고귀한 죽음에 대한 노래 「베오르흐트노스의 귀향」이 수록된 이 책 『나무와 이파리』는 톨킨의 문학 철학을 이해하고, 그의 상상력과 예술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판타지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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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3570049
발행(출시)일자 2025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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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168 * 104 mm / 1806 g
총권수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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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엄청 작네요. 금액대에 비해 종이질도 별로에요. 서점에서 실물을 봤더라면 구매하지 않았을 겁니다.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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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소설이 출간된 것만으로 넘 행복하구요 책이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간편히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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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야 말이 훨씬 쉽지
J.R.R. 톨킨 동화 선집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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