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긍정훈육법 중등 실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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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긍정훈육법 중등 실천편+학급운영 기법 카드 52
학급긍정훈육법 유치원 실천편+학급긍정훈육법 초등 실천편+학급긍정훈육법 중등 실천편+학급긍정훈육법 특수교육 실천편
학급긍정훈육법 유치원 실천편+학급긍정훈육법 초등 실천편+학급긍정훈육법 중등 실천편+학급긍정훈육법 특수교육 실천편+학급운영 기법 카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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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공감하고 상호 존중하는 긍정훈육의 과정을 담다!
중고등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소통을 위한 안내서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만큼이나 중등 아이들이 하루를 살아 내는 교실 현장은 그야말로 변화무쌍합니다. 『학급긍정훈육법 중등 실천편』은 이런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방법을 제시합니다.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누리는 특권에 대한 책임을 배우고,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공동체 의식과 자기 조절력을 기르는 방법, 긍정적인 타임아웃을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기술, 격려의 중요성, 실수로부터 회복하는 과정, 상대방과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그리고 정글 속 동물처럼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양한 긍정 훈육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10년간의 교육 현장 경험과 긍정 훈육의 실천을 바탕으로, 교사와 부모가 아이들을 격려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원하는 모든 분들, 그리고 자신 앞의 학생들에게 ‘걸어다니는 인생 교과서’가 되고자 하는 모든 선생님들께 이 책은 새롭고 생동감 넘치는, 동시에 확실한 비법을 제공하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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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경기 중등수석교사, PDCㆍPD 에듀케이터, EC 컨설턴트,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학급긍정훈육을 만난 덕분에 통제형 교사에서 수업 속에서 긍정훈육을 실천하는 민주적 교사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들과 신뢰를 쌓고, 격려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생활 교육과 학급 운영을 연구하며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더 많은 선생님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연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꿈꾸는 ‘마르스 PDC’와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전)경기 중등수석교사, PDC 퍼실리테이터, PD 에듀케이터,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교실 속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급긍정훈육을 실천하면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배웠다.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나 역시 더불어 성장할 수 있었다. 더 많은 교사가 학급긍정훈육에 스며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전)경기 중등수석교사, (사)한국긍정훈육협회, PDCㆍPD 에듀케이터,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29년간 고등학교 과학 교사로서 학생들의 학문적 성취 및 마음 성장을 위한 교육 활동에 열정을 다하였다. 수석교사로서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혁신, 학생 생활 지도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조력자 역할에도 전념하였다. 현재에도 학생과 교사의 민주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연수 및 자녀들로 인해 고민하는 학부모 연수 지원으로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기 위한 학급긍정훈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경기 중등수석교사, PDCㆍPD 에듀케이터, EC 컨설턴트,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힘든 아이들을 만나면 감정을 누르면서 상황을 피했고, 스스로 부족함을 감추려 더 통제적인 교사가 되기도 했다. 학급긍정훈육을 공부하면서 통찰력이 생겼고 아이들과 연결되려고 진심으로 대화하는 멋진 나를 만났다. 이런 경험을 부모 교육, 학생 교육, 교사 연수를 통해 열심히 나누고 있다.
경기 중등수석교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원, PDCㆍPD 에듀케이터, EC 컨설턴트,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중등에서 격려 수업과 학급긍정훈육법을 실천하며 학생 생활 지도를 연계한 교사와 학생연수 강사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 사례와 성장 방법을 나누고 있다.
경기 중등교사, PDC 퍼실리테이터,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미래교실네트워크 경기지역장, 경기도 미래교실교육연구회 운영. 교사로서 정체성을 잃어 가던 시기에 학급긍정훈육을 만나 교사의 길을 발견하였다. 중등 학급긍정훈육 모임 ‘마르스 PDC’의 일원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있다.
『학급긍정훈육법 실천편』(공저), (전)경기 중등수석교사, (사)한국긍정훈육협회 이사, PDCㆍPD 트레이너, EC 컨설턴트,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중등교사로 재직하면서 친절하고 단호한 교사로 살아가고자 학급긍정훈육 공부를 시작하였고, 실천하고, 강의를 통해 공유해 왔다. 교사와 학생이 상호 존중하고 격려하는 민주적인 교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흔들리는 교사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꿈꾼다.
(전)경기 중등교장, PDCㆍPD 에듀케이터, EC 컨설턴트, (전)한국긍정훈육협회 이사장, 경기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기획위원. 중학교 교장 퇴임 후 경기도 미래교육연수원에서 헤드코치로 강의 및 코칭을 했으며, 경인방송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긍정훈육을 소개해 오고 있다. 연수원 및 학교 현장에서 교사 및 학생 연수를 통해 긍정훈육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경기 중등교사, PDC 퍼실리테이터, PD 에듀케이터,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긍정훈육을 중심으로 학급 운영, 학생 생활 지도, 부모 교육을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건강한 교실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관심을 갖고 긍정훈육의 가치를 학교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학생들의 특성과 현실적인 교실 상황을 고려해 교사와 학생, 그리고 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기회에 나누고 있다.
(전)경기 중등교사, (사)한국긍정훈육협회, PDCㆍPD 에듀케이터,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33년간 중고등 교원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교육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코자 하였다. 특히 상황에 대한 존중과 해석의 연습, 즉 학급긍정훈육 방식 실천을 통해 그 효과를 실감하였다. 교단을 떠난 이후에도 긍정적인 성장과 변화는 관심과 인내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학급긍정훈육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전통교육에 기초한 단비교육』(공저), (전)경기 중등수석교사, (사)한국긍정훈육협회, PDCㆍPD 에듀케이터,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중등 교사로 재직할 때 바른 인성과 배려심을 가진 학생, 그리고 동시에 냉철한 판단을 할 줄 아는 학생들을 키워 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하여 학급긍정훈육 공부를 시작했다. 지금도 실천하고 있으며 교사로서뿐 아니라 한 개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기에 감히 선생님들께 긍정훈육에 관심 가져 보시기를 추천한다.
경기 중등교사, PDCㆍPD 에듀케이터,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학급긍정훈육을 배우고 존중과 격려가 사람을 성장시킴을 알게 되었다. 동료 교사들과 학급긍정훈육 공부 모임을 하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 중등교사, PDC 퍼실리테이터, PD 에듀케이터, 마르스 중등 PDC연구회. 11년 전 학생 지도에 대한 극심한 어려움을 겪다가 아들러 심리학과 학급긍정훈육법을 만나 교육철학을 재정립했다. 현재는 ‘서로 존중하는 관계 형성이 먼저다’라는 신념을 토대로 ‘마르스 중등 PDC’ 모임에서 함께 연구한 기술과 활동들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
학급긍정훈육 중등 교육 전문가들의 10년 실천의 결실
김상인(K-EDU교원연합 위원장)
학생과 교사를 성장으로 이끄는 실천적 가이드북
이명섭(『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저자,
(전)경기도 중등 수석 교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아이들의 사회적ㆍ정서적 발달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상용((전)경기도교육연수원 장학사, 운천고등학교 교장)
우리 교실 상황에 맞는 한국판 학급긍정훈육 실천편
김성환(양평초등학교 교사, (사)한국긍정훈육협회 이사장)
여는 글 중등교육, 학급긍정훈육으로 리모델링해 보실래요!
1부_ 긍정훈육의 관점과 원칙들
1장 | 아이들이 변할 수 있을까?
2장 | 나는 의미 있고, 연결되고 싶어요
3장 | 친절하면 힘들고, 단호하면 쉽다?
4장 | 갈등아 와라! 함께 해결해 보자
5장 | 문제 행동에 숨겨진 메시지들
2부_ 실천편_문제 상황에서의 훈육
1장 | 감격해 카드로 문제 해결하기
2장 | 행동 아래 감춰진 신념을 찾아라
3장 | 엉킨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 주는 의사소통 기술
4장 | 더 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확인하기’
5장 | 왜 침묵을 선택했을까?
6장 | 선생님을 조종하려는 아이
3부_ 예방편_일상적 훈육
1장 | 이런 친구가 되고 싶어요!
2장 | 공감 능력! 키울 수 있을까?
3장 | 서로 존중하는 의사소통의 마법
4장 |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웃는 일과 만들기
5장 | 실수를 딛고 성장으로 한 걸음
6장 |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마중물 되기
7장 | 다름을 존중해요!
8장 | 모두가 동의한 규칙일 때 행복해요
9장 | 마음을 키우는 감정 조절
10장 | 흔들리며 꽃피우는 학급회의
11장 | Don't 대신 Do, 긍정 표현 사용하기
4부_ 교사 자존감 회복
1장 | 상처받지 않고 학생과 관계 유지하기
2장 | 격려 통장으로 변화된 어느 교사의 일기
3장 | 과제 분리로 동기 수정하기
4장 | “마음아, 괜찮니?”
5장 | 동료 교사와 지혜롭게 관계 맺기
6장 | 상처받지 않고 학부모와 연결되기
7장 | 교사·학생·학부모 연결, 쉬운 것부터 실천하기
집필 저자 소개
참고 문헌
추천사
-
학생이 자발적으로 질문하고 사고하도록 돕는 ‘실천적 훈육’의 모범을 담다
“이 책에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훈육이 아니라, 학생이 훈육 과정을 함께하면서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게 하는 ‘실천적 훈육’의 모범이 담겨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훈육을 원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학급긍정훈육으로 자아 인식과 긍정적 행동을 배우다
“학급긍정훈육법 덕분에 나와 마주한 아이들이 누구인지, 무엇을 아파하는지를 이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알아차림’과 ‘수용’ 그리고 ‘행동’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자아 인식과 긍정적 행동을 끌어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와 아이들은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살기’와 ‘더불어 살기’를 경험하고 성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 -
PDC 교육전문가 14명의 교사가 나눈 10년 실천의 결실!
“교실 현장에서 학급긍정훈육을 실천한 교사들이 그동안의 경험을 담아낸 실천서입니다. 많은 교사와 학부모가 이 책을 읽고 긍정훈육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내 삶은 내가 선택한다! 자기 결정의 용기를 북돋는 필독서
“내 삶은, 그리고 학생들의 삶은 이미 결정된 것이라는 관점이 아닌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을 내가 선택한다’는 자기 결정에 기반한 용기의 심리학에 동의하는 중등교사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책 속으로
저마다 생존 모드를 장착하고 있다. 두렵고 무섭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자신이 어떤 그룹에 속해 있나 속해 있지 않나를 고민하는 순간 비극이 시작된다고 했듯이 소속감은 아이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 어긋난 행동으로 보고 문제 행동으로만 보아서도 안 된다. 그들은 안전을 확보하고, 살아남기 위해 어긋난 신념을 갖게 될 뿐이다. 아이가 아니라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보고자 노력하면 모든 문제의 출발이 수월해진다. 지금, 여기에 머물러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고 이해하며 함께 앞을 보며 대화한다는 것은 매우 고귀한 일이다. - 101∼102쪽
학급긍정훈육을 배운 덕분에 그나마 내 생각을 잠시 머릿속에 가지고만 있고, 아이의 생각을 먼저 묻는 질문으로 이어 갔기에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하는 넘겨짚기는 필요 없었다. 내 질문에 내놓은 아이의 대답만으로 충분했다. 그것만으로 아이의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나아가 아이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 104쪽
십 대들은 어른에게서보다 친구들에게서 인정받는 것을 더 중요시한다. 그런 십 대 아이가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본인의 두려움을 더 이상 스스로 감당할 수 없어서일 것이다. 실수나 실패를 너무 두려워하지 않도록 그런 경험이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믿음을 주자. 문제 행동을 그릇되다 나무라지 말고, 그 나이 때는 많이들 그렇게 한다고 실패를 담담히 인정하는 맷집을 키워 주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의 경험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는 아이가 처한 상황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 115쪽
우리는 누구나 불완전하다. 그러므로 저마다 ‘불완전할 용기’ 또한 필요하다. 그래서 삶의 순간순간 실수했던 일을 떠올리며 불완전할 용기를 품고 실수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긍정훈육은 자신의 행동을 옳고 그름으로 성찰하게 하고 스스로 책임감을 배우게 한다. 실수의 결과는 처벌이 아니라,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놓친 부분을 채우며 성장하는 길이다.
- 153쪽
“처음에는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마음이 불편했지만 친구와 대화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실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니까 실수는 그냥 실수가 아니라 배움의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결심도 했다. 더 나은 나의 미래를 기대한다.”
- 162쪽
교사의 모범적인 태도와 행동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우선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최신 교수법을 익혀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운다. 학습 면에서는 학생 하나하나가 하는 질문에 정확하고 친절하게 답하고, 생활 면에서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진다. 또한 옷매무새 등 겉모습을 단정히 하고, 학생들을 존중하는 자세로 대한다. 이 모든 것이 학생들에게서 신뢰와 존경심을 얻는 기본 요소들이다.
- 166쪽
아침마다 등교 시간에 아침맞이를 한다. 그럴 때면 보통 복장이나 태도에서 부정적인 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단점을 지적하고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보다는 표정이나 기분을 읽어 주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아침 조회시간에 건넨 긍정의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든다. 이러한 기술은 누구나 연습하면 익혀서 실천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교사가 먼저 실천하고 학생들이 따라서 실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 169∼170쪽
기존 학급회의가 목표와 결과에 따른 상벌이 적용된 수동적 회의라면, 긍정훈육의 학급회의는 아이들 스스로 제안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다. 안건을 자발적으로 제시하고, 공동체의 목표를 함께 선정하며,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협력을 배우고 소속감과 자존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협력은 학급회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
소다. - 201∼202쪽
교사는 학생들 앞에 서면 움직이는 교과서가 된다. 가장 효과적인 교육은 모델링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고 했다. 학생들은 교사의 언행을 보고 들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따라 하고 닮아 간다. “괜찮아”, “그럴 수 있지”, “고마워”, “멋지다”와 같은 긍정의 언어를 많이 사용하면 어느 순간 학생들도 교사가 한 말을 따라 한다. 말에도 온도가 있다. - 227쪽
자신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면 아이들을 만나는 일은 즐겁지 않다. 산다는 것이 늘 즐거울 수만은 없지만, 일상에 간간이 숨어 있는 즐거움, 감동 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 교사인 내가 즐겁고 기대되는 일상이어야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는 것처럼, 십 대를 가르치는 일은 땅 속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십 대 아이들은 주변에 있는 어른들을 보며, 어른이 된 자신을 꿈꾸고 배워 가기 때문이다. 교과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 사회의 일원이 되었을 때 행할 사회적 기술들을 습득하게 된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교사는 걸어 다니는 인생 교과서다. - 256∼257쪽
출판사 서평
“공감과 상호존중의 PDC 중등교실”
우리 중등교실 상황에 맞는
학급긍정훈육법 사례와 꿀팁 소개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여 제인 넬슨이 소개한 긍정훈육법에는 여러 가지 중요한 교육의 방법과 활용 기술이 담겨 있다. 긍정훈육법은 교사가 갖춰야할 친절함과 단호함의 역량과 어긋난 목표를 찾아내며, 공동체 감각을 키우고, 자기 조절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긍정적인 타임아웃, 격려, 실수로부터의 회복,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학급 회의와 같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한다. 10년에 걸쳐 연구한 결실로서 태어난 『학급긍정훈육법 중등 실천편』은 우리 교실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가 충실히 담겼다.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기술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모든 요소를 놓치지 않고 섬세하고 포괄적으로 다룬다.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만난다. 친구, 교사, 부모와의 관계에서 벽을 쌓고 침묵하는 아이, 수업 분위기를 흐리며 동급생이나 하급생에게서 물건을 빼앗는 아이, 선생님에게 비속어를 사용하는 아이, 무기력에 빠져 잠에만 의존하는 아이, 부모에게 꿈을 인정받지 못해 상처받은 아이, 그리고 상대의 감정을 읽지 못해 갈등을 겪는 아이 등. 이 책 『학급 긍정훈육법 중등 실천편』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긍정훈육의 대원칙, ‘자존감과 소속감’
1부에서는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긍정훈육의 관점과 철학을 담았다. 서로 연결된 소속감과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을 지키는 훈육의 필요성을 다양한 소재를 통해 구성하였다. 긍정훈육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친절하면서도 단호하게’이다. 이 원칙대로 학생들에게 친절하고 단호하게 접근함으로써 갈등을 해결하고, 문제 행동 뒤에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교실에서 존재감을 느끼고자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학업 성취와 사회적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땅속으로 깊고 멀리까지 뻗어나간 뿌리를 지닌 나무가 비바람에도 쉽사리 꺾이지 않듯, 훈육의 주체자에게 꼭 필요한 철학들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상호존중으로 해결하는 학급 긍정훈육의 기술
2부에서는 앞서 언급한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학급 긍정훈육의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를 담고 있다. 중등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사례와 교사의 해결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교육의 난관에 부딪친 많은 교육자들에게 명쾌한 해법이 되어줄 것이다. 중등 교육 현장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세대가 달라졌으며, 청소년들의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여 공동체 활동보다는 개인의 시간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협업의 결과보다 개인의 성과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의식 형성 방법을 안내한다. ‘친구의 신발을 신고’ 활동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호 존중이라는 기초 토대 위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제 사례들을 발견할 수 있다.
●교과 수업과 연결된 생생한 활동 자료를 제시하다
3부는 예방적인 삶의 기술을 제시한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공감 능력을 키우는 긍정적인 훈육 기술과 서로 존중하는 의사소통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다룬다.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를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웃는 일과’를 만드는 방법도 제안한다. 학급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 시간의 질서와 학교 규칙을 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동의와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학생이 변화하기를 바라면 교사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취지 아래, 14명의 교사들은 변화의 시작을 이끌어간다. ‘하지 마’라는 부정적인 언어 대신 ‘하자’고 제안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중등 교과 수업 내용과 연결된 활동 자료가 이 부분의 중요한 핵심이다.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
4부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교사의 위치와 자존감 문제를 다룬다. 『학급긍정훈육법 중등 실천편』의 의미를 더하는 이 장은, 1년 365일 동안 다양한 사안을 꿋꿋하고 다정하게, 때로는 단호하고 현명하게 감당하며 살아가는 교사들을 격려한다. 교사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학생을 격려하듯 자신을 격려하고 실수로부터 회복해 나아가도록 용기를 북돋운다. 또한, 학생을 이해하기 위해 학부모와 연결되는 상세한 지침을 제공하고, 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터득한 유용한 팁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 동료 교사, 학부모와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힘들었던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3153574 |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2월 21일 | ||
쪽수 | 288쪽 | ||
크기 |
151 * 212
* 20
mm
/ 59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학급긍정훈육 실천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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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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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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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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