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지식 박물관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문화 교양서

김일옥 , 지식나무교사모임 저자(글) · 불곰 그림/만화

그린애플 · 2025년 02월 26일

책 소개

신비한 ‘용(龍) 박물관’에 갔다 오면,
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번쩍 뜨인다고?

《신비한 지식 박물관 _문화》는 상상 속 동물인 용(龍)이 관장인 신비한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저 잘못 탄 버스에서 내렸을 뿐인데, 스스로를 박물관장이라고 소개하는 청룡 용용이와 마주친 주인공 시은이. 얼떨결에 박물관 구경을 시작한 시은이 앞에는 곧 상상도 못한 존재들이 나타나는데……!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사회 2.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4학년 2학기 사회 3.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4학년 2학기 도덕 6.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
5학년 2학기 사회 1.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5학년 2학기 도덕 6. 인권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우리
6학년 2학기 도덕 6.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작가정보

저자(글) 김일옥

바닷가 섬마을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느 여름, 바다에서 놀다가 물고기에게 발바닥을 물렸습니다. 그 후로 바다보다 책이 더 좋아졌고, 글을 쓰면서 겁 많은 사람에게도 용기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하여 〈부산일보〉 해양 문학상을 받았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 《고려의 시작, 태조 왕건》,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작전명 말모이, 한글을 지킨 사람들》, 《신비한 지식 백화점》, 《신비한 지식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저자(글) 지식나무교사모임

어린이에게 쉽고, 의미 있게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교육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초등 교사 심재근, 황경원, 서민재가 주축이 되어 교재 및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일을 합니다. 어린이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도 같이 고민하며, 지식나무를 키워 가는 과정에 함께하겠습니다.

그림/만화 불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화 창작을 전공했고, 웹툰 플랫폼 봄툰에서 단편 〈봉숭아 물〉로 데뷔했습니다. 버프툰에서 〈사랑 양장점〉, 리디북스에서 〈아삭아삭 테이블〉을 작업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광화문 해치에 귀신이 산다》, 《고스트 프렌드》, 《뽀글뽀글 행운 삼총사》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 프롤로그
  
  1. 하나님이 금지한 제사 음식?
  
  제1관 고대 문화관) 문화별로 다른 아름다움
  
  2.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2관 대한민국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3. 세뱃돈 내놔!
  
  제3관 동아시아관) 같은 듯 다른 문화
  
  4. 지속 가능한 납치!?
  
  제4관 지구촌관) 세계의 용
  
  5. 내 입장도 생각해 줘
  
  제5관 지속 가능한 발전관) 모두를 위한 발전
  
  6. 다시 인간계로
  
  제6관 문화 지킴🕔관) 유네스코 문화 다양성 협약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초등학생 시은이의 시선으로 독자들도 편견 없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핵심 정보만 간단명료하게 눌러 담은 ‘용용이의 문화 교과서’에서는 우리가 먹고 마시며 입고 즐기는 모든 것이 문화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각 장별로 본문 뒤에 이어지는 각종 문화관에서는
나라별 또는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재와 거기 얽힌 역사적 배경까지 꼼꼼하게 설명해 준다. 이에 시은이를 뒤따르다 보면 지리적 특성 또는 기후 같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 삶의 방식이 마침내 전통과 풍습, 즉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 잡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끝까지 읽고 나면 시은이와 함께 신비한 박물관의 탐방을 마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신비한 지식 박물관 _문화》. 환상 동물인 용과 드래곤, 요정이 함께하는 신비한 박물관 탐방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문화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관점을 선물해 보자.

■ 줄거리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제삿날 정말 집에 오실까?’라는 주제로 같은 반 친구와 다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잘못 탄 버스에서 얼떨결에 내린 시은이는 정류장 인근에서 상상 속 동물인 줄만 알았던 용(龍)과 마주한다. 스스로를 박물관장이라고 소개한 청룡 용용이는 오랜만의 손님인 시은이를 격하게 반기며 한국의 ‘용’에 대해 설명해 준다. 농업이 기반 산업이었던 과거에는 용이 나라를 지켜 준다고 믿으며 온 백성이 함께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말이다.

이때 갑자기 기우제 소리가 들려오면서 용용이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혼자 남은 시은이 앞에는 뜬금 없이 유럽의 사악한 드래곤이 나타난다.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드래곤에게 다양한 전통에 대해 설명해 주다 ‘똑똑해 보인다’며 하인으로 납치당할 위기에 처한 시은이. “밀린 월급 내놔!”라며 뿅 하고등장한 팅커벨 덕분에 첫 번째 위기는 어찌저찌 넘기지만, 드래곤은 시은이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심지어 박물관으로 돌아온 용용이에게 시은이를 내놓으라고 날뛰기까지 한다. 과연 시은이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시은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간 의의 및 특징

■ 서로 다른 ‘너와 나’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문화 다양성!

최근 우리 사회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세태다. 나와 너, 남자와 여자, 우리 지역과 다른 지역. 문제는 매 순간 나만 옳다고 우겨서는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은이가 같은 반 친구 동주와 다툰 것처럼 말이다.

“그, 그럼 너는 진짜 곰이 사람으로 변했다는 걸 믿는 거야? 우리가 환웅과 웅녀의 후손이라고? 그런 건 아니지? 우리 학교에서 샤머니즘이나 토테미즘 배웠잖아!”

‘바보같이’라는 말을 겨우 삼킨 시은이의 속마음이라도 눈치챈 것마냥, 동주는 눈살을 찌푸리며 대꾸했다.

“뭘 그런 걸 따져? 네 식대로 엄밀히 따지면, 단군 할아버지가 한민족의 하나님 아버지인 거 아냐?”

시은이는 너무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었다. 동주는 의기양양한 말투로 말을 이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바보 같아.” _본문 33-34쪽

어떤 주제든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서로 감정만 상할 뿐이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려면 ‘나의 문화’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문화’ 또한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와 다른 문화를 지녔다고 해서 서로를 배척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이에 《신비한 지식 박물관 문화》는 초등학생인 시은이를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해 고민해 보게끔 만든다. ‘환상계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자문화 중심주의자 드래곤과 ‘인간계와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여기는 문화 상대주의자 용용이의 대립을 통해서는 ‘문화’에 대한 기존의 가치관을 돌아볼 수도 있다.

‘기독교인은 집에서 제사 지내는 친구와 친하게 지낼 수 없는 걸까?’

고민하던 시은이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던 문화를 존중하는 방법에 눈뜬 것처럼, 어린이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낯선 문화도 존중하는 태도를 익히길 바라 본다.

■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용 박물관’의 문화 탐방기

‘청룡이 지키는 박물관’, ‘사악한 레드 드래곤에게 맞서는 요정 팅커벨’ 등 동서양의 문화를 다채롭게 섞은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풀어낸 이 책은 문화의 ‘과거’뿐 아니라 ‘미래’에도 주목한다. ‘지속 가능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면서 앞으로 그 가치를 이어갈 수도 있다네.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예로 들어 볼까? 요즘에는 자연과 어울리게 지어진 한옥의 지혜를 현대 건물에 활용하기도 한다더군. 옛것의 좋은 점을 새로운 것에 적용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일구는 셈일세.
_129쪽

문화와 관련된 지속 가능성이란, 우리 문화를 지키되 갈고닦음으로써 미래 세대도 지금의 우리처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우리가 과거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해 야 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박물관장으로서 독자들을 안내하는 용용이는 과거부터 미래까지, 문화에 대해 초등 독자들이 알아야 하는 교과 필수 개념을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

‘나’를 둘러싼 문화의 인식에 더해 ‘나와 다른 범주’에 존재하는 문화도 이해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시기, ‘어떻게 하면 ‘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한 이 책이 부디 어린이 독자들의 문화적인 세계를 넓혀 주길 바란다.

기본정보

ISBN	9791192527772
발행(출시)일자	2025년 02월 26일
쪽수	156쪽
크기	151 * 211 * 16 mm / 409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2)

[co********]

좋은 기회로 책을 읽게 되어 좋았습니다 아이도 잘 읽구요

[bl*****]

문화와 관련된 교과 필수개념을 주인공 시은이의특별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동주네 집에 놀러간 시은이는 서로 다른 종교로 인한 가족내 문화에 놀라고 불편함을 느낀다.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없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지 않았고 결국 갈등이 생긴다.

시은이는 동주에게 카드 선물을 받게 된다. 신비의 용박물관에서 청룡 관장님을 만나면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알게 된다.

문화의 다양성은 어릴수록 알아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아는것과 모르는 것은 이해의 정도가 다르고 존중의 태도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읽기를 추천한다.
스토리가 있어 더욱 흥미있게 문화를 배울 수 있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my****]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꼼꼼히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나라는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죠?

그래서 그 나라의 전통과 풍습, 가치가 담겨있는
각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이 책은 #문화다양성 에 대해 알려주면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필요성을

교과서 필수 개념(3~6학년)과 함께
판타지 동화속에 재미있게 풀어 냈어요.


주인공 시은이가 버스를 잘못타 내린 곳에는
청룡 '용용'이가 박물관 지킴이로 있는 '용 박물관'!

의도치 않게 용용이와 함께 박물관을 구경하게 된
시은이는 신비한 박물관 문화 투어를 하게 되는데요.


■ 책 중간중간 <용용이의 문화 교과서>를 통해

문화란 무엇인지 부터 풍습, 문화 사대주의와 상대주의
지속가능성, 세계화, 문화재까지 꼭 알아야 할 키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해주고


■ 각 챕터별 마지막 각 <문화관>에서는
고대문화관부터 문화지킴이관까지 나라별, 시대별
다양한 문화와 관련 역사적 배경 등을 담고 있어요.



"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려면
열린 마음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 거 아닐까? " (-p.83)



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문화 다양성에 대해 상호 존중과 이해는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길 바래 봅니다.

[ho******]

그린애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게 된 신비한 지식박물관

📚출판사_그린애플 @greenapple_vision
✍️글_김일옥.지식나무교사모임
🎨그림_불곰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문화 교양서 신비한 지식박물관"

신비한 지식박물관은 흥미로운 소재 드래곤 이야기로
다양하게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도서예요.
책의 주인공 시은이는 박물관에서 만난 용과 함께 박물관을 다니며
세계여러나라의 문화 한국의 문화등 이야기를 배우게 되요.
종교이야기부터 음식,한글,세계화등 다양한 문화등을 배울 수 있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교과 연계로 아이들이 배울때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책으로 이해 할 수 있어
초등학생들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되는 도서입니다.
어려운 단어들을 용용이의 문화교과서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 되어있어서
쉽게 이해 헐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 필수개념을 재미있게 문화 다양성에 배울 수 있게 해줄
신비한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lo********]

#신기한지식박물관 #문화 #그린애플 #서평단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문화교양서!

고대문화관, 대한민국관, 동아시아관,
지구촌관, 지속 가능한 발전관, 문화 지킴이관까지!!

어린이에게 필요한 지식을 쏙쏙~

이 책 한 권으로 똑똑이 인증입니다^^

[e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프롤로그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신비한 지식 박물관 문화편.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 필수 개념들로 연계가 되어 문화의 다양성을 알게 해주는 신비한 박물관으로의 초대! 궁금함을 가득 안고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부적'의 의미는 새로운 포토카드 같은 개념이 많더라고요.
직접 그려주기도 하고 문구점에서 파는 부적을 사서 선물과 함께 넣어주기도 하고 말이죠.
동주네 집에도 부적이 많이 있네요.
동주네 집에 있는 여러 의미를 가진 부적들을 보며 신기해하는 시은이.  여기서 제사상에 올라간 음식을 교회 다니는 사람은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어릴 때 저희도 잘 안먹게 되긴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은 제사를 지내본 적이 없으니 이런 게 정말 있냐면서 궁금해했습니다.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하기 어려웠는데 동주랑 시은이의 이야기를 보면 답이 나오네요. 

동주와 티격태격 다툰 후 집으로 돌아가는 시은이는 버스를 잘못 탔는지 낯선 곳에 오게 되었네요. 그런데 시은이를 반겨주는 것은 다름 아닌 청룡! 사람이 아닌 용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시은이는 어디에 와 있는 걸까요?

청룡과 함께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우리의 옛 문화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게 되는 시은이.
구경하다 만난 드래곤과 함께 우리의 고유문화들에 대한 탐험이 시작됩니다. 
책 곳곳에 나오는 용용이의 문화 교과서는 책을 읽을 때 꼭 꼼꼼하게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주는 카드 같은 거니까 직접 써보면서 만들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래곤과 함께 다니는 시은이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 책에서도 대한민국관, 동아시아관, 지구촌관 등 나누어진 부스를 여러 군데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각 관의 관람을 마칠 때마다 보여지는 사진들과 이야기들은 박물관 큐레이터를 만나 듣는 것과 비슷해요. 집에서 박물관에 간 기분으로 읽혀지는 신비한 지식 박물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시아의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아보세요.

[ca*******]

문화란 무엇인지, 각종 문화관에서는 나라별 또는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재와 역사적 배경까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지리적 특성이나 기후와 같은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는 삶의 방식이 전통과 풍습과 같은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날 친구 동주네 놀러간 시은이는 동주로부터 부적같은 카드를 하나 받게 됩니다. 그러다 동주의 할머니께서 제사상에 올라간 음식 중 하나인 꿀떡을 간식으로 내어 주시는데, 둥주가 제사 지낸 음식을 먹으면 조상님들이 복을 나눠 주신다는 말을 하자 시은이가 다 '미신'이라고 하면서 급기야 서로 말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
집에가는 길 버스를 잘 못 탄 시은이는 전혀 모르는 동네에서 하차를 하고 가다가 동주가 준 부적 카드를 떨어뜨리게 되는데요. 카드를 붙잡는 순간 무엇이 번쩍이더니 커다란 한옥이 눈앞에 떡하니 나타나 있는게 아니겠어요?

​눈앞에 나타난 청룡은 '용 박물관'에 온걸 환영한다며 자신이 박물관 지킴이 '용용이'라고 소개를 하네요. 용용이와 박물관 여행을 하는데 붉은 드레곤인 드레이크가 나타나 시은이를 납치해서 하인으로 부리려고 합니다.

시은이는 위기를 탈출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읽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
초등학생 시은이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이 도서는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초등학생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는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아이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사회,도덕교과 개념들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독서의 재미와 교과연계 지식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적 차이를 편견없이 이해하려는 노력은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지요.

이 책은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이면서 '용용이의 문화 교과서'에 아이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정보들이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담겨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mi******]

우리 집은 제사 지내는 집인데
너희 집은 교회 다니지?

집집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각기 다른 문화들이 존재한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보는 문화 배우기


친구 동주의 집에 놀러 간 시은은
제사상에 올렸던 음식을 대접받는
문제로 불거진 다툼을 하고 말았다.

친구 동주에게 선물 받은 부적은 시은을
신비한 용 박물관으로 인도한다.

박물관 전시 인형들이 움직이고 말을 하기
시작한다. 용에게 소원을 비는 사람들에게
사라져버린 용용이, 게다가 유럽 용 드레이크는
좀처럼 대화도 통하지 않고 난폭하기만 하다.

시은은 이 신비한 박물관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신비한 지식 박물관>은
동양의 용 (용용이)와 유럽의 용 (드레이크)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 차이, 나아가 세계의 앞으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판타지 동화다.

종교, 음식, 생활방식 등 서로 다른 ’너와 나‘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문화 이야기

1관 - 고대 문화관
2관 - 대한민국관
3관 - 동아시아관
4관 - 지구촌관
5관 - 지속 가능한 발전관
6관 - 문화 지킴이관


”요새도 기우제를 지내는 인간이 있나?“

”그나저나 여기 인간들은 왜 죄다 흰옷을 입고 있냐?“

”유럽의 응접실에는 장식품이 많은데. 이 나라에서는 책이 장식품인 건가?“

주석과 사진자료들이 설명을 더하며 읽으면서 박물관을 한 바퀴 둘러보는 느낌이 든다.



초등 3,4,5,6 교과연계로 박물관 견학과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을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 교육은
아이들에게 필수가 되었다.
우리나라, 이웃 나라, 세계의 친구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 교양서>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비한지식박물관 #그린애플 #초등교과연계도서

[wj*****]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일은 정말 즐거운데요.
<신비한 지식 박물관: 문화>는 단순한 문화 소개 책이 아니라, 흥미로운 판타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요.

책의 주인공 시은이는 우연히 잘못 탄 버스를 타고 ‘신비한 지식 박물관’에 도착하게 돼요. 그런데 이 박물관의 관장은 다름 아닌 용! 하지만 이 용은 인간 문화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히려 시은이를 하인처럼 부리려 해요. 하지만 시은이는 포기하지 않고 용과 함께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고대 문명, 한국 전통 문화, 동아시아 문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이야기를 배우게 돼요.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이야기만 나오는 게 아니라, 실제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유물 사진이 함께 실려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읽었어요. 단순한 글이 아니라 시각적인 자료가 함께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무엇보다 책 속 큐알코드(QR 코드)를 찍으면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형문화유산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생생하게 문화를 접할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시댁에서 제사를 지내는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와 연결해 생각하더라고요. 다른 나라의 문화와 비교해 보기도 하고, 제사를 지내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궁금해하기도 했어요. 책을 읽으며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아이가 그자리에서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는 점이에요.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어서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용용이의 문화교과서’ 코너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 지식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들과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가볼 예정이에요^^

역사와 문화를 어렵지 않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아이에게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고 싶다면 <신비한 지식 박물관: 문화>를 꼭 읽어보길 강력 추천드려요.





#도서협찬 #신비한지식박물관문화 #그린애플 #문화 #신비한지식박물관 #초등학생 #책추천 #문화다양성 #용박물관

[vo***]

#협찬

문화란? 살면서 나누고 배우는 모든 것을 가리킵니다!

"신비한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문화 탐험! 🏛🐉"

주인공 시은이가 우연히 잘못 탄 버스가 도착한 곳은?
신비한 지식 박물관! 🎭✨
그리고 그곳의 관장은 전설 속 동물, 용(龍)! 🐉

'인간 세상의 문화 따위 내가 알게 뭐냐!'
며 시은이를 하인을 부리겠다는데...

시은이의 이야기로 문화탐험을 하며
여러가지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가며
용용이의 문화교과서 부분으로 지식 up!!

고대문화, 대한민국, 동아시아, 지구촌
두루두루 배워 볼 수 있어요

/

우리 민족이 기록에 진심이였다는 증거가
조선왕조실록인데 어찌나 시시콜콜 자세한지
총 1893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고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귀중한
역사 자료라는... (저도 몰랐던 사실에 🤭🤭 눈이 띠용!!)

/

📚


📖 《신비한 지식 박물관 _문화》는?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책!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와 역사적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
교과연계가 되어있어 3~6학년 친구들에게 권장해요!

💡 이 책이 필요한 순간!

✅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싶을 때
✅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하고 싶을 때
✅ 초등학생이나 문화·경제에 관심 많은 어린이라면 필독!

📚 "모험을 떠나듯 배우는 문화 이야기!

우리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최고의 선택이 되실거예요!" ✨

📩 이 피드는 @greenapple_vision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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