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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제까지 거짓에 속을 것인가?

내면의 소음을 넘어 진정한 나를 찾는 톨텍의 지혜
돈 미겔 루이스 저자(글) · 이현주 번역
삼인 · 2025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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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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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거짓말···
영성과 자기탐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네 가지 합의(The Four Agreements)』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진 멕시코의 영적 스승 돈 미겔 루이스의 『우리, 언제까지 거짓에 속을 것인가(The Voice of Knowledge)』가 새로이 세상에 나왔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의 아름다움과 진실에 감동한 한국의 대표적 영성가이자 작가인 이현주 목사가 번역을 맡아 원문의 힘과 통찰을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전달하고 있다.
돈 미겔 루이스는 우리가 ‘지식’이란 이름으로 왜곡된 믿음과 거짓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어릴 적부터 받아온 교육, 문화적 규범, 사회적 기대를 통해 지금의 자신 아닌 ‘더 나은 무엇’이 될 것을 강요받아왔고, 끝내는 그것을 내면화하며 스스로를 옭아맸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정한 자신으로는 스스로 충분치 않다고 여기는, 다른 무엇을 추구하게 만든 생각과 신념을 ‘지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지식나무가 있고, 그것이 각자의 믿음체계를 이룬다. 그 지식나무는 우리가 믿는 모든 것으로 구성된다. 모든 개념, 모든 견해가 그 나무의 작은 가지를 이루다가 마침내 전체 지식나무로 자라난다. 그 나무가 마음속에 자리를 잡으면서 우리는 추락한 천사가 큰소리로 말하는 걸 듣게 된다. 바로 그 추락한 천사, 거짓의 왕자가 우리 마음에 사는 것이다. 톨텍의 관점으로 보면 기생충이 열매 속에 살고 있었는데, 우리가 그 열매를 먹자 기생충이 우리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바로 그 기생충, 이야기꾼이 우리 머릿속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믿음으로 그것을 먹여 살리기 때문이다.”(p.25)

이처럼 거짓으로 가득한 ‘지식’의 신념체계는 진정한 자신을 가두는 굴레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멕시코 톨텍 부족에게 비밀스럽게 전해 내려오던 지혜를 통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법,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조곤조곤 일러준다. 자신의 신념과 관점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억압하거나 왜곡된 방식으로 형성된 거짓을 식별할 도구가 생긴다면, ‘더 나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오래된 미신에서 깨어나 참된 자신과의 연결이 회복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돈 미겔 루이스

돈 미겔 루이스

Don Miguel Ruiz
1952년 멕시코 시골의 의사 가문에서 태어나 ‘쿠란데라(치료사)’ 어머니와 ‘나구알(샤먼)’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대대로 내려온 톨텍의 치료법과 가르침을 전수하기를 바란 집안의 기대를 등지고 현대의학을 공부해 외과의사가 되었다. 그러다 1970년 초, 운전 중에 차로 시멘트벽을 들이받은 직후 운전석에 쓰러진 자기를 내려다보게 된다. 그 순간 자신이 몸 안에 있지 않음을 알고, 몸과 마음이 진정한 자신이 아님을 깨닫는다. 이 임사체험 후로 그는 자기탐색을 시작한다. 멕시코 사막에 사는 위대한 샤먼들과 어머니의 지도 아래 고대 선조들의 지혜를 터득하고, 꿈속에서 고인이 된 할아버지에게도 계속해서 배운다. 톨텍의 전승에 따르면 ‘나구알’은 사람들을 자유로워지는 길로 안내한다. ‘독수리 기사騎士 학파’의 돈 미겔은 고대 톨텍의 지혜를 세상에 나누는 데 헌신하고 있다.

번역 이현주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난 감리교 목사, 동화작가, 번역가이다.
스승 무위당无爲堂 장일순에게 ‘관옥목인觀玉牧人’이라는 호號를 받고, 줄여서 ‘관옥觀玉’이라 쓰며 ‘아무개’라는 필명도 사용하고 있다. 동화로 등단해 지금껏 다양한 글을 쓰고 번역하며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연해왔다. 동서양과 유불선 등 지역과 종교를 넘나들며, 이에 대한 성찰의 과정과 결과를 글로 나누고 있다.
스승 장일순과 집필한 문답형식의 노자 해설서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가 있으며, 『이 아무개의 장자산책』, 『이현주 목사의 대학·중용 읽기』,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등의 동양고전 해설서를 비롯해 한국 최초의 신약성서 사역본私譯本 『관옥 이현주의 신약 읽기』를 펴냈다. 그밖에도 유대교 랍비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Abraham Joshua Heschel과 이슬람 신비주의 시인 루미Rumi, 인도의 구루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hansa Yogananda 등을 번역해 소개했다.

목차

  • 옮긴이의 말 / 톨텍 / 제1장. 아담과 하와_다른 관점에서 본 이야기 /
제2장. 할아버지를 방문했던 그날에_단순한 진실이 밝혀지다 /
제3장. 내가 완전하지 않다는 거짓말_어린 시절의 기억을 돌아보다 / 제4장. 사막에서 보낸 하룻밤_무한無限과의 만남 / 제5장. 이야기꾼_이야기 주인공들 탐문하기 /
제6장. 내면內面의 평화_두 가지 규칙으로 목소리 길들이기 / 제7장. 감정感情은 진짜다_지식의 목소리는 진짜가 아니다 / 제8장. 상식과 눈먼 믿음_믿음과 자유의지를 되살려내는 길 / 제9장. 이야기꾼 바꾸기_네 가지 합의合意라는 매혹적인 방법 / 제10장. 자기 이야기를 사랑으로 쓰기_인생, 그 끝없는 로맨스 / 제11장. 영靈의 눈 뜨기_주변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현실 / 제12장. 생명의 나무_옹글게 한 바퀴 돌아온 사람 / 기도

책 속으로

“거짓을 먹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우리는 그 말을 믿는다. 그리고 쾅! 마침내 거짓이 우리 속에 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사람의 마음은 개념, 아이디어, 견해 같은 것들이 자라기에 적당히 기름진 밭이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우리가 그 말을 믿으면, 그것은 우리 속에 뿌리를 내린다. 그리고 한그루 나무처럼 크고 강하게 자라난다. 우리가 작은 거짓말 하나를 듣고 남에게 옮기면, 그것은 대단히 전염성이 강해서 이 사람한테서 저 사람한테로 종자를 퍼뜨린다. 자, 이렇게 거짓말이 우리 마음속으로 들어와 우리 머리에 지식나무를 번식시키면, 그것이 우리가 아는 전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우리가 알게 된 것들이 무엇인가? 거의 모두 거짓이다.”
-「아담과 하와」 중

“미겔, 너를 강하게 만드는 건 네 믿음이다. 믿음은 모든 사람한테 있는 창조의 힘이지. 종교하고는 아무 상관없어. 믿음은 동의同意(agreement)의 결과야. 무언가에 대해 조금도 의심 없이 믿기로 동의할 때, 그때 믿음이 생기는 거다. 비록 거짓이라 해도 네가 믿는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면, 그것이 너에게는 진실인 거야. 네 믿음은 너무나 강해서, 네가 너를 모자란 사람이라고 믿으면 너는 모자란 사람인 거다. 실패할 거라고 믿으면 너는 실패할 거야. 그게 바로 믿음의 힘이거든. 아까도 말했지만 네가 고통을 겪는 건 네가 거짓말을 믿기 때문이야. 간단해. 사람들이 저렇게 힘들게 사는 건, 다들 집단으로 거짓말을 믿기 때문이지. 사람들은 수천 년 세월 거짓말 속에서 살아왔고, 그래서 지금 우리가 증오로, 분노로, 폭력으로 그 온갖 거짓말에 반응하는 거다. 하지만 그 모두가 거짓말일 뿐이야.”
-「할아버지를 방문했던 그날에」 중

“나는 완전한 어린아이였다. 나는 순진했고, 그래서 내가 ‘되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거짓말을 받아먹었다. 나는 열심히 노력하면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렇게 나는 내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믿었기 때문에 그것은 나에게 진실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비록 거짓으로 가득하지만 완벽하다. 경이롭고 아름답다. 이야기는 옳거나 그른 게 아니다. 좋거나 나쁜 것도 아니다. 그냥 이야기일 뿐, 그게 전부다. 그러나 알아차림(awareness)으로써, 우리는 그 이야기를 바꿀 수 있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진실로 돌아갈 수 있다.”
-「내가 완전하지 않다는 거짓말」 중

“일단 자기 이야기가 보일 만큼 깨어있으면, 주인공을 창조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때 깨어서 알아보지 못하면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이야기에는 힘이 있어서 이야기가 저 자신을 써내려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에 힘을 주면, 그 이야기가 우리의 삶을 굴려간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보게 되면, 우리는 이야기의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것이 좋은 소식이다.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우리가 작가니까 우리가 바꿀 수 있다.”
-「이야기꾼」 중

“인간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존재다. 우리가 말을 배우고 지식을 갖추기 전에는 가슴을 열고 사랑하기 참 쉬웠다. 사랑이 아닌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식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자리 잡으면서 우리는 사랑에서 멀어지고, 사랑이 아닌 것들을 추구하게 되었다. 우리에겐 언제나 선택권이 있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사랑을 선택한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그대로 믿거나 학대를 허용해서 스스로 상처 입지 않는다. 누군가 우리를 학대했다면 우리가 그 자리에 있으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두었기 때문이다. 계속 그 자리에 머문다면, 스스로 벌 받아 마땅하다고 믿으며 그 사람을 이용해 자기를 벌하는 것이다. 깨어있지 않으면 자기나 남을 탓하기 쉽다. 이럴 때 해답은 비난이라는 것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그 자리에서 벗어나 떠나버리는 것이다.”
-「자기 이야기를 사랑으로 쓰기」 중

“우리 모두는 ‘오직 하나인 살아있는 존재(only one living being)’이며 같은 곳에서 왔다. 우리들 사이에는 다른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는 같은 존재다. 가만히 손을 보면 다섯 손가락이 보일 것이다. 하나씩 보면 손가락이 서로 달라 보이겠지만, 사실은 한 손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오직 하나인 살아있는 존재가 있을 뿐이며, 바로 그 존재의 힘이 우리 각자를 손가락처럼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손가락은 전부 같은 손에 달려있다. 사람들도 같은 영靈을 나누어 가진다. 우리 모두 같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무 다름이 없다. 나는 내가 당신이라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영靈의 눈 뜨기」 중

“세상을 바꾸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필요한 것은 당신의 변화다. 그 일을 당신의 방식으로 해야 한다. 당신만이 자기 자신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지금은 당신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세상은 아직 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신뿐이지만, 그것은 아주 큰 발걸음이다. 진실을 향해 돌아서는 것만으로도 다른 모두를 위해 아주 큰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생명의 나무」 중

출판사 서평

왜 우리는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나?
저자는 우리가 스스로를 판단하고, 벌하고,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는 것은 머릿속 이야기꾼이 거짓을 말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사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덧씌운 이미지에 불과하며, 우리 또한 사람들과 세상에 그런 이미지를 투사하면서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거짓’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오류투성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컴퓨터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톨텍Toltec’이라는 이름의 본뜻은 ‘영靈의 예술가’라고 한다. 그들은 인간이 본디 예술가이며, 최고의 예술은 영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여겨왔다. 이는 우리가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일방적인 희생자가 아니라 스스로 삶을 창조할 수 있는 존재라는 뜻이기도 하다. 스스로를 단지 불완전한 인간일 뿐이라고 제한하는 것과, 삶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라고 생각하는 것 사이에는 실로 커다란 간극이 있다. 예술가에게는 오답이나 한계가 없으며, 우리를 지은 창조주가 그러하듯이 무한한 자유가 있을 뿐이다.

“당신 이야기는 당신의 창작이다. 당신은 ‘생명의 힘’이 관통하는 예술가다. 자신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꿀 능력이 있다. 이것이 복음이다. 더 이상 지금까지의 당신이 아니어도 된다. 그야말로 최고의 자유다. 당신은 자신이라고 믿는 그 사람이 아니어도 된다. 더는 분노하고 질투하고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 진정한 자신을 회복하고 낙원으로 돌아가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살 수 있다.”(p.151)

이 책은 우리가 ‘거짓’이라는 오류를 넘어서 원하는 삶을 스스로 선택할 힘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두려움 대신 사랑과 진실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삶을 바라보는 관점, 내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구체적인 도구를 쥐어주고 실제적인 안내도 제공한다.


내면의 진실을 회복한 참된 나를 만나라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하고 있다. 삶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을 향한 거짓말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지침들을 통해 ‘지식’을 넘어선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자기 인생의 이야기를 바꾸는 것을 톨텍은 ‘변형의 통달通達’이라고 부른다. 자기 삶의 작가이자 창조주인 자신을 바꾸는 것인데, 그 열쇠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을 창조하고 변화시키는 생명의 힘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있다고 한다. 우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지휘할 권한을 회복하면 그동안 믿어온 모든 거짓은 눈 녹듯 사라져버릴 것이다.

“진실을 알고 싶다면, 거짓에서 벗어나 믿음을 회복할 준비가 되었다면 기억하라. 당신 자신을 믿지 말라. 그리고 다른 누구도 믿지 말라. 이렇게 하면 많은 것들을 명확히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거짓말을 믿지 않고 자기를 거스르는 기존의 합의들을 깨려면 도움을 좀 받아야 한다. ‘네 가지 합의’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은 오직 당신 이야기의 주인공인 당신을 위한 것이다. 다음 네 가지 단순한 합의로 본연의 자신에게 돌아갈 수 있다. 1.무고한 말을 할 것. 2.어떤 것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 것. 3.추측하지 말 것. 4.언제 어디서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할 것.”(p.185)

참된 자신을 만나고 진정 자유로워지려면 거짓을 믿고 그 거짓으로 투사된 세상을 살고 있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믿지 않는 연습이 필수적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저자는 자신의 전작에 상세히 소개된 ‘네 가지 합의’를 활용해보라고 말한다. 이 단순한 실천으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다면 개인적 성장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삶의 질이 근본적으로 향상되어 하루하루 사랑과 평화로 가득하지 않을까. 이 책은 기존의 신념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바로 지금, 자기 안에 깊이 숨은 진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면 어떻겠는가.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4362754
발행(출시)일자 2025년 02월 20일
쪽수 280쪽
크기
128 * 190 * 22 mm / 496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La Voz del Conocimiento/Ruiz, Don Mig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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