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캐

최삼식, 지인 저자(글)

부크크(Bookk) · 2025년 02월 05일

책 소개

‘노사관계’의 사전적 정의는 노동 시장에서 노동력을 제공하여 임금을 받는 노동자와 노동력 수요자로서의 사용자가 형성하는 이해관계이다. 소설 ‘오랑캐’는 이 같은 노사관계를 중점에 두고 집필한 소설이다. 이 책의 부록으로는 공인노무사 최삼식이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한 홈페이지에 연재한 에세이, 노동법률해석, 집단노사관계에 대한 의견 등을 수록했다.

소설 ‘오랑캐’의 주인공인 ‘나’는 15여 년의 경력을 지닌 노무사이자, 부진운수의 자문노무사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부진운수에 많은 이면이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노동조합의 생리와 행태 그리고 노조에 대응하는 부진운수 경영진의 접근방식에 몸서리치게 된다. 과연, 부진운수에는 어떤 이면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부진운수의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노사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지금 당장 노사관계소설 ‘오랑캐’의 책장을 넘겨 확인해 보시라!

작가정보

저자(글) 최삼식, 지인

원작자 : 공인노무사 최삼식(1964-2024)
국립 철도고등학교를 졸업 후, 철도기관사 생활을 하다가 이내 사표를 던졌다. 이후, 공인노무사시험(7기)에 합격하였고, 반평생 집단노사관계(노동조합대응)를 전문으로 활동하였다.
환갑을 맞이한 이후에는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반납하고, 지금껏 경험한 집단노사관계에 대한 서적을 집필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으나, 2023년 말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2024년 10월 대장암 투병 중 사망하게 되어 집필의 꿈은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노사관계소설 '오랑캐'는 고인이 생전에 운영했던 홈페이지(choinomusa.com)에 연재했던 글을 각색한 것으로써, 고인이 남기고 싶어 했던 집단노사관계에 대한 서적을 대신 남겨보겠다는 심정으로 고인의 아들이자 각색자인 지인이 각색한 작품이다.

각색자 : 지인
글루메이션(Gloomation)이라는 이름으로 인디밴드 활동을 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다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쉽지 않음을 늘 느끼고 있는 중이다.

목차

• Ⅰ. 노사관계소설 ‘오랑캐’
  
  Ⅱ. 부록 1. 최삼식 노무사의 홈페이지
  
  Ⅲ. 부록 2. 각색자의 후기

기본정보

1:1 문의

ISBN	9791141983567
발행(출시)일자	2025년 02월 05일
쪽수	252쪽
크기	148 * 210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