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사에서 노닐다

김승균 저자(글)

퍼플 · 2025년 02월 12일

책 소개

서예를 하다 보면 동양의 고전이나 선인들의 아름다운 시나 명구를 접하게 되고, 사진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아름다움을 찾게 되는데, 이 두 가지를 하나로 묶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인간관계, 자기 수양, 자연과의 어울림을 작품 제작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 작품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만한 명언 · 명구들을 골라서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단문으로 구성하고, 거기에 어울릴 만한 사진들을 융합하였습니다.
방대한 양의 명언 · 명구를 가려 뽑아 쓰는 일은 쉽지 않아서 미흡한 점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내용이나 구성 등에서 보안, 수정해 가면 다음 작품집은 더 좋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승균

1988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고,
40여 년을 학교 선생과 교육 전문직으로 재직하다
2006년 2월 정년퇴직하였다.
퇴직을 앞두고 시작한 서예와 사진 활동을 지금까지 계속 해오고 있다.

목차

• 작가 소개 7
  들어가는 말 9
  1. 인간관계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11
  2. 자기수양 “소리 없는 고요 속에 소리를 듣는다.” 37
  3. 자연과의 어울림 “자연을 본받고 참됨을 귀하게 여긴다.” 91

기본정보

1:1 문의

ISBN	9788924146899
발행(출시)일자	2025년 02월 12일
쪽수	161쪽
크기	188 * 254 mm

Klover 리뷰 (1)

[sd****]

진리는 이미 대자연에 진설되어 있지요. 이 자연과 마주친 찰나의 깨침을 소중하게 붙잡아(사寫), 인간의 성어를 빌어(시詩), 마침내 붓끝에 심혈을 기울여 써내는(서書), 작가 김승균의 청호무성廳乎無聲! 소리없는 고요 속에서 이만히 큰 진리를 담아내는 작품도 드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