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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큉은 천국이 죽음 이후에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 아니듯이 지옥의 그림자도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한다고 말하며, 영생을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외친다. “우리는 세상의 지옥들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 모든 친교로부터 소외된 사람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을 파괴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지옥 같은 삶으로부터 건져내려는 삶이 영생신앙의 귀결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3부(7-9장)는 안락사 문제와 지상천국을 실현하려는 다양한 시도들, 그리고 세계종말의 문제를 다룬다.
그러나 큉은 여기서 시공간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 영원한 생명의 실재를 논리적으로 강요하는 대신 인간의 보편적 경험을 성서의 빛에서 해명하고 조명함으로써 인간을 신앙의 결단으로 초대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큉은 오히려 우리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현실의 체험을 성서의 빛에서 해명하면서 독자를 대화의 장으로 초대한다.
작가정보
한스 큉(Hans Küng, 1928-2021)은 교황청 부설 그레고리안 대학(Pontificia Universita Gregoriana)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후 1954년 가톨릭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리고 1960년에는 튀빙겐대학의 가톨릭 신학부 교수로 초빙되고, 1962년에는 신학적 역량을 인정받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자문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큉은 교회개혁을 주장하면서 교황청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1979년 12월 15일 교황청의 신앙 교리성(信仰敎理省)은 공식적으로 그의 가톨릭 신학교수직을 박탈한다. 그러나 튀빙겐 대학은 에큐메니칼 신학부를 신설하고 큉을 교수로 초빙했으며, 교황청도 사제직은 면직하지 않았다. 큉은 튀빙겐대학교 에큐메니칼 신학부에서 은퇴한 후 글로벌 윤리재단(Global Ethic Foundation)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교회일치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에는 유엔에 의해 ‘존경받는 세계인물’로 선정된다. 그의 주요저작들은 다음과 같다. 『교회』(Die Kirche), 『그리스도인 실존』(Christ sein), 『하나님은 실존하는가?』 (Existiert Gott?), 『영원한 생명?』(Ewiges Leben?) 『기독교와 세계종교』(Christentum und Weltreligionen)
번역자 정지련은 스위스 바젤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Dr. Theol)를 받은 후 안산부곡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며 감신대와 협성대에서 후학을 가르쳤고, 현재는 감리교목회아카데미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묵상』(2015)과 『조직신학』(202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한스 큉의 『교회』(2007)와 프리스 크레취마르의 『신학의 고전 I, II』(2008), 디트리히 본회퍼의 『행위와 존재』(2010 공역), 『신자의 공동생활』(2010 공역), 『저항과 복종』(2010 공역), 조지 말로니의 『마음의 기도』(2022)등이 있다.
목차
- 역자서문 05
프롤로그 14
A. 지평
I. 죽음은 빛 속으로 들어가는 관문인가?
1. 죽은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20
2. 죽음의 폐기? 25
3. 임사체험 29
4. 죽음 너머의 세계를 바라봄? 35
5. 임사체험의 모호함 39
6. 죽음의 의미 45
7. 세 가지 결정적인 통찰들 48
II. 사후 세계는 소원의 투사인가?
1. 죽음 후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가? 51
2. 하나님은 거울에 비쳐진 인간의 형상인가? 55
3. 사후세계는 소외된 현세인가? 59
4. 영생은 소원인가, 실재인가? 64
5. 정신분석학의 투사 의혹 67
6. 죽음의 의미? 70
7. 양자택일 82
III. 종교에 나타난 영생신앙의 모델들
1. 고도의 개연성 86
2. 원시 종교 89
3. 석기시대의 종교 94
4. 현대의 기본적 합의와 차이 101
5. 최종상태는 존재인가 비존재인가? 106
6. 한 번뿐인 삶인가, 아니면 여러 번의 삶이 있는가? 110
7. 환생에 대한 찬반논쟁 113
8. 동일한 것의 영원한 회귀 119
9. 대안 124
B. 희망
IV. 죽은 자의 부활
1. 영생을 체험할 수 있는가? 130
2. 신뢰의 문제 135
3. 모든 길은 무덤에서 끝나는가? 139
4. 부활 신앙-후대의 현상 146
5. 최초의 증언 149
6. 부활신앙은 묵시사상적인 사색인가? 155
7. 예수와 그의 죽음 158
V. 예수의 부활에 제기되는 난제들
1. 외경 165
2. 공인된 증언들 170
3. 발전과 복잡성 172
4. 최초의 부활절 증언 1755. 부활절 메시지의 본질 182
6. 몸의 부활? 185
7. '영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91
8. 오늘의 부활 이해 194
VI. 천국과 지옥 사이
1. 빛의 본향으로 앞당겨 들어감 201
2. 예수의 승천은 우주여행이 아니다 203
3. 지옥으로 내려가신 것인가, 아니면 죽음으로 내려가신 것인가? 208
4. 지하세계에서 예수는 무엇을 하셨는가? 211
5. 지옥 신앙의 문제 217
6. 예수와 지옥 223
7. 지옥은 영원한가? 227
8. 믿음의 천국 240
C. 귀결
VII. 존엄한 죽음
1. 인간성 없는 의학? 246
2. 종교 없는 의료윤리? 252
3. 질병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이해 258
4. 죽음의 억압 261
5.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 265
6. 소극적 안락사 270
7. 적극적 안락사? 274
8. 그리스도인의 존엄한 죽음 280VIII. 지상천국
1. 우리는 왜 이 땅에 사는가? 288
2. 천국에 대한 비판은 이 땅에 대한 비판이다 292
3. 자유의 왕국 300
4. 우리는 천국으로 가는 것인가? 304
5. 세속화된 종말대망 312
6. 우리는 왜 천국을 소망하는가? 320
7. 우리 자신에 대해 깨달음 326
IX. 세상의 종말과 하나님의 나라
1. 세상의 종말이 가능할까? 331
2. 물리학이 바라보는 세상의 종말 336
3. 세상에 대한 심판으로서의 세상의 종말 339
4. 하나님 나라와 세계완성 346
5.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인가? 351
6. 새 하늘과 새 땅 355
에필로그: 영생을 긍정하다
이 모든 것의 목적은 무엇인가? 363
신뢰인가 불신인가? 368
믿는 자들은 더 쉬운 삶을 살 수 있을까? 371
그렇다면 무엇이 변했는가? 374
요약 376
참고문헌 381
기본정보
ISBN | 9791197727832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2월 07일 |
쪽수 | 382쪽 |
크기 |
155 * 225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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