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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심플하게

오늘도 나는 심플하게 출발한다 | 개정판
마스노 슌묘 저자(글) · 장은주 번역
나무생각 · 2025년 02월 14일 (1쇄 2017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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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생은 일상의 연속이다
불필요한 것을 떨쳐내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
일상을 다시 되살린다

“진정한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고
마음의 풍요로움에 있습니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겐코지 주지이기도 한
마스노 슌묘가 전하는 일상 정돈, 마음 정돈

작가정보

저자(글) 마스노 슌묘

1953년 일본 가나가와 현 출생으로 겐코지(建功寺)의 주지스님이자 정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다다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특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마음까지 디자인하는 인생 코치로 사랑받으며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뉴스위크> 일본판 선정)’에 뽑히는 등 종교, 예술을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정원 디자이너로도 널리 알려진 그는 선 사상과 일본의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선의 정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도쿄의 캐나다 대사관, 베를린 일본 정원 등이 있다. 이에 힘입어 정원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일본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인 공로십자훈장을 수상했다. 저서로 《스님의 청소법》,《불안과 외로움을 다스리는 인생의 약상자》,《심플한 생활의 권유》등이 있다. 《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기》는 저자의 대표작으로 일본에서만 20만 부를 돌파했다.

번역 장은주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1만권 독서법》, 《말투 하나로 의외로 잘 되기 시작했다》 등이 있다.

목차

  • 시작하며

    1장 간소하게 살아간다
    일부러 불편함을 택한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지 생각한다
    일주일에 하루는 채식의 날로 정한다
    배불리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완벽한 쾌적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자연에 몸을 둔다
    하루 10분 좌선을 한다
    청소로 마음을 닦는다
    식재료를 버리지 않는다
    유행하는 건강법에 휘둘리지 않는다
    간소와 검소를 분별한다
    비축해두지 않는다
    하나의 물건을 소중히 여긴다
    외출할 때는 소지품을 최소한으로 한다
    원하는 물건을 바로 손에 넣지 않는다
    살 수 있어도 사지 않는다
    때론 일을 겉날린다
    연중행사에 휘둘리지 않는다
    행동거지를 정돈한다
    때론 큰 소리를 낸다
    편지를 쓴다
    100일간 계속해본다

    2장 버리고 정돈한다
    어수선한 풍경을 만들지 않는다
    공간을 메우지 않는다
    일단은 하나만 처분한다
    물건의 위치를 정한다
    집 안에 파워스폿을 만든다
    아침 시간을 소중히 한다
    공백의 하루를 만든다
    텔레비전을 켜둔 채로 두지 않는다
    오늘 할 일만 생각한다
    나중에 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멀리만 보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는다
    하루를 매듭짓고 다시 시작하도록 한다
    지각을 하지 않는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 않는다
    메일 체크에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모든 일을 직접 하려고 하지 않는다
    우선순위를 정해둔다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은 오늘 시작한다

    3장 행복이란 족함을 아는 것
    무심 상태가 된다
    하나하나 진중하게 한다
    우리는 본래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았다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다
    지나간 일은 후회하지 않는다
    하루하루를 성심껏 살아간다
    몸을 사용한다
    행복이란 족함을 아는 것
    한 걸음 물러선다
    이해득실로 매사를 생각하지 않는다
    매사에 정답을 구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한다
    지나치게 재미를 추구하지 않는다
    욕망에 마음을 사로잡히지 않도록 한다
    어쩔 수 없는 고민에 집착하지 않는다
    마음에 불필요한 것을 담아두지 않는다
    꿈을 버리지 않는다
    매사를 흑백으로 가리지 않는다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찾지 않는다
    정보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
    주저함이 들 때는 부모님을 만나러 간다

    4장 사로잡히거나 떠안지 않는다
    고독을 즐긴다
    초조할 때는 숨을 내쉰다
    분노는 일단 배에 머물게 한다
    싫어하는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나와 일’이 아닌 ‘나의 일’이라는 마음을 갖는다
    사람과의 인연도 흐름에 맡긴다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타인을 비판하지 않는다
    말을 삼간다
    자신 없는 일은 남에게 맡긴다
    할 수 없는 자신을 받아들인다
    일단은 말과 태도를 정돈한다
    친구의 수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상대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도구에 시간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한다
    웃는 얼굴로 기분을 정돈한다
    이기고 지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
    타인을 질투하지 않는다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후기

책 속으로

저는 물욕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물욕으로 인해 목표를 향해 더 노력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의 기쁨은 인생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단, 거기에 진정한 풍요로움은 머물고 있지 않음을 깨닫기 바랍니다.
“진정한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풍요로움에 있습니다.”
선은 오로지 이것만을 쉼 없이 이야기해왔습니다. _ ‘서문’ 중에서

오랜 세월 회사에 근무하다 보면 마치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난해 이맘때쯤에도 같은 일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 기분입니다. 생각해보면 매해 같은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10년을 하루같이 보낸 나날들, 그 매너리즘에 빠져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회사에 있는 당신은 지난해의 당신이 아닙니다. 같은 직종이라도 지난해의 일과 올해의 일은 다릅니다. 같은 일의 반복은 결코 없습니다. 당신은 날마다 다시 태어납니다. 지난해의 당신과 오늘의 당신이 같을 리 없습니다. _ ‘자연에 몸을 둔다’ 중에서

새로운 건강법이나 건강에 좋다는 음식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차례 유행이 휩쓸고 지나가면 다시 새로운 건강법이 등장하고 대중은 다시 그 방법을 받아들입니다. 마치 도망자를 찾아 쫓아다니는 듯합니다. 지금의 건강 열풍은 덧셈의 사고방식입니다. 좋다는 것은 계속해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선의 세계는 뺄셈의 사고방식입니다. 식사를 예로 들자면, 건강에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발상이 아니라 ‘건강에 나쁜 것을 배제하는’ 발상입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 나쁜 습관을 가능한 한 제거해 가는 것이 나아가 일상의 건강과 아름다움으로 이어집니다. _ ‘유행하는 건강법에 휘둘리지 않는다’ 중에서

자신의 생활 중에서 무엇을 간소하게 하고 무엇을 검소하게 할 것인가, 그것을 분별하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갖고 있는 것 중에 불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진짜로 마음을 채워주는 것은 무엇인가, 항상 그런 의식을 갖고 살아가면 집 안은 저절로 산뜻해집니다. _ ‘간소와 검소를 구분한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과잉 시대, 이제 일상을 심플하게 정돈한다
우리 시대를 정의하는 여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과잉’이다. 우리는 모든 것이 과잉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공급 과잉, 정보 과잉, 기록 과잉, 서비스 과잉, 기능 과잉, 스펙 과잉, 인맥 과잉…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과잉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맥없이 휩쓸려간다. 그리고 더없는 피로감을 느낀다.
마음이 쉴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디자이너이며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 중인 저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과잉의 소용돌이에 흐트러지는 대신,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심플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제시한다.
일상을 심플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심플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그것은 단순히 정리정돈을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검소한 생활만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심플하게 산다는 것은 곧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물질적·정신적인 것들을 모두 포함하여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그것이 떠올랐을 때 생활도 마음도 심플한 상태가 된다. 세상의 분주한 흐름에 눈길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마음과의 대화를 하는 것,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고 실행하는 작업을 인생에 도입하면 틀림없이 풍요로운 일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과잉을 덜어내고 간소한 중에 풍요롭고 평온한 일상을 맞이하자.

덧셈의 사고방식에서 뺄셈의 사고방식으로
일본 겐코지 주지이자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에게 정원 디자인을 의뢰하는 유명인들은 “아무것도 없는 정원,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들은 아마 모든 것을 손에 넣었을 것이다. 그리고 원한다면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다. 수많은 ‘선(禪)의 정원’을 디자인할 때마다 그는 더 이상 버릴 것이 없는 단계까지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해간다.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의뢰자는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없는 데에서 느끼는 평온함’에 도달하여 기뻐한다.

“모든 욕망을 버릴 수는 없고 욕망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만일 당신이 갖고 있는 욕망이나 집착이 당신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면 그것은 버리는 게 맞습니다. 마음의 지방을 조금 떼어낼 수 있다면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 《일상을 심플하게》에서 ‘어,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소소한 생각의 길과 생활의 방법들을 알려주며 마음의 풍요로움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로봇청소기 대신 직접 걸레질을 하여 공간이 깨끗해진다면 마음을 닦은 것과 마찬가지의 편안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유행하는 건강법에 휘둘리는 대신 몸에 나쁜 것을 배제해나가면 저절로 건강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간소와 검소를 분별하자.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기란 불가능하니, 우선순위를 잘 판단하고 중요치 않은 일을 때로는 겉날려도 본다. 지나간 일을 후회하는 대신 오늘 하루를 성심껏 보낸다. 매사에 이해득실을 따지거나 정답을 구하는 대신 마음과 솔직하게 마주하며 뜻대로 살아간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속이지 않으며, 행복하게 보이는 자신’이 아니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신’을 목표로 한다.
우리 인간은 살아가는 한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갖고 싶다는 욕망에 집착한 다음에는 그렇게 해서 손에 쥔 것에 집착한다. ‘만족을 모르는 마음’을 저자는 ‘마음의 대사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일상을 심플하게》에서는 우리가 빠지기 쉬운 마음의 대사증후군은 어떤 것인지, 또한 그것을 어떻게 해소할지를 선(禪)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조곤조곤 들려준다. 우리가 고민하는 일상의 매 순간을 어떤 식으로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차분하고 명확하게 제시한다. 군더더기를 없애는,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뺄셈을 거듭하며,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2183410
발행(출시)일자 2025년 02월 14일 (1쇄 2017년 01월 09일)
쪽수 192쪽
크기
128 * 188 * 16 mm / 385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限りなくシンプルに,豊かに暮らす/ます野俊明/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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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지인의 집에 간 적이 있는데 굉장히 간소하게 짐을 두고 사는 것을 보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된 적이 있다. 보통은 많은 수의 가구와 그 가구 속에 많은 물건들을 두고 사는 경우들이 많다. 물건이 많으면 살 때는 좋을지 몰라도 물건을 사고 난 후에는 끊임없이 정리해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 유지가 된다. 생각해보면 정말 필요해서 사는 물건보다는 충동적으로 즉흥적으로 사는 경우가 많은데 간소하게 짐을 두고 사는 집들을 보면 심플함의 지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연유로 이 책을 읽게 됐다.



물건을 심플하게 두고 사는 것이 물건 정리면에서도 좋지만 사실 마음과 연동되는 행위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됐다. 물건이 많을수록 우리 마음도 혼란스러워질 수 있는데 심플하게 살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심플해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일들을 처리하며 복잡하게 사는데 집안 환경만이라도 심플하게 살아야 마음의 안정을 꾀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돈을 쓸 때에는 물질의 풍요가 아닌 마음의 풍요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이 됐다.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건들은 사야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마음의 풍요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듯하다. 무언가를 체험하거나 책을 사서 읽거나 하는 등의 행위는 기억도 오래가고 그 자체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나오는 듯하다. 어떻게 돈을 쓸 것이냐도 선택의 문제인데 아무 생각없이 소비행위를 하고 있다면 이런 면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며 일상생활에 편리라는 것이 들어왔으나 지금의 삶이 과거보다 꼭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좀 불편해도 유익이 되는 면도 있을 것이기에 편리를 위해 너무 많은 것들을 구비하며 사는 것이 어쩌면 심플하게 사는 것에서 더 멀어지게 하는 길이 아닐지 생각하게 된다. 심플하게 사는 삶을 택하려면 어느쪽이 더 장기적으로 좋은 것인지 잘 생각해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최근 많은 일들을 시작하면서, 지금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에 저의 에너지가 빼았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하면서 말이죠.
이러한 생각이 저로 하여금 <일상을 심플하게>라는 책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무언가 심플한 일상을 자꾸만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도 나는 심플하게 출발한다'라는 잭 표지의 부제(?)가 마음 속에 들어와서, 조그마한 파문을 일으킵니다.
저도 이렇게 심플하게 하루를 출발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저자 마스노 슌묘는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어떻게 심플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제안합니다. 그는 '우리가 과잉의 소용돌이에 흐트러지기 보다는,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을 지키는 삶'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정신적인 안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각 장마다 심플함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으며, 일상을 간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함을 알려주어서 무척이나 감사한 책입니다.

먼저,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간소하게 살아간다
2장. 버리고 정돈한다
3장. 행복이란 족함을 아는 것
4장. 사로잡히거나 떠안지 않는다

첫번째 장에서 저자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심플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특히, '배불리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에서 알려주는 '배의 7할' 개념은 정말 최고의 건강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물건을 도려내고 도려내는 '간소'를 이야기하면서 한 다음의 이야기는 아주 인상적입니다.

싼값의 다기를 여럿 사는 게 아니라
평생 사용할 만한 물건을 구합니다.
이것이 '간소한 생활'입니다.
출처 입력
우리는 너무나 쉽게 소비를 하고 있지 않는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많은 물건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우리의 사고를 차지함으로써, 우리가 심플하게 살 수 있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어떻게 심플한 삶으로 이어지를 보여줍니다.
공간은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 공간은 마음 속에도 여유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출처 입력
책을 읽으면서, 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서재에 가득찬 책이 차지한 공간으로 인해, 마음 속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책나눔을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행복이 매일 매일을 성심껏 살아가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생각을 하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정말 행복이란 족함을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일러줍니다. 또한 불필요한 자극이나 욕망에 이끌리지 않고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심플하게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어 감사한 부분입니다.

마지막 장에서 만나게 되는 '고독을 즐긴다'는 문구는 정말 강렬합니다.
혼자 보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입력
위의 문장을 보니, <윌든>이라는 책이 떠 오릅니다. 그리고, 생각주간을 가지는 빌 게이츠의 이야기도 말이죠. 왜 지혜로운 사람들이나 사상가 또는 리더들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지 더욱더 이해하게 됩니다. 정말 우리가 오늘날을 살아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잘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뒷장을 살펴보면서 만난 다음의 문장이 이 책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플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가려내는 것입니다.
출처 입력
정말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얼마 전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일을 경험했다. 둘째가 유치원을 졸업하며 유치원알리미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내 핸드폰으로 모두 저장해놨어야 했는데 그 기간을 놓치고 저장을 하나도 못한것이다.

분명 머릿속에 늘 생각해 왔던 일인데, 너무나도 복잡한 일들이 많아 제일 중요한 일을 놓치고 만 것이다.

아이의 유치원 생활이 담긴 사진을 저장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심한 자책감이 들었었고, 내 옆에서 쌔근

쌔근 자고 있는 아이에게 너무나도 미안했다.

안그래도 [일상을 심플하게]라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머리로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한 내 자신에게 매우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바로 매일매일 일상을 심플하게 할 일들을 메모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전날 밤, 다음날 해야할 일들을 중요순서대로 적어놓고 다음날이 되면 순서대로 실행하고 있다.

하루에 3개씩 사용하지 않는 앱들을 탈퇴하고 삭제도 하고 있다.

안그래도 얼마전에 내가 자주 애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문자가 왔었다.

이제는 일상을 심플하게~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곳들만 추리고 간소한 인생을 살아야겠다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 창착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스노 슌묘

님이시다. 책을 읽기전 작가소개를 유심히 보는편인데, 주지라는 표편을 보니 스님이신 것 같다.

나와 종교는 다르지만 책의 목차들을 보니, 그냥 한 사람으로써 배울점이 너무나도 많고 얼른 읽고싶은

글들이 많아서 기대감으로 읽게 되었다. 중간중간 간소하고 심플한 삶을 종교에 빗대어 설명하시는

부분이 많아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을 정도였다. 그냥 일본에는 이런 종교가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미니멀라이프, 심플한 삶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 저절로 끌림이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매일같이 어질러있는 짐, 수많은 살림도구, 계절마다 쌓아두는 옷, 전쟁이 나도 몇 달은 버틸수 있을

것 같은 냉장고와 식료품 창고, 남주기는 아깝고 버리기는 더 아까운 수많은 책들..... 우리집을 떠오르니

생각나는 것들이다.

중요하지 않은 잡동사니때문에 정작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살 때가 참 많았다.

이번 유치원 사진 일 처럼 말이다. 더 이상 내 삶을 어질러진 채로 방치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열심히 읽었고, 너무나도 저자의 생각에 공감했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었다.



실천한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쓸데없는 것들을 추려서 심플해진 일상을 보니 더 행복한 일상이 찾아

오는 것 같다. 낡아진 옷을 버리고, 오래된 책을 정리하고, 안먹는 식료품을 나누고,,,, 다음날 일상을

심플하게 해야할 행동들을 전날밤에 적어놓으니 하루를 굉장히 알차게 사는 기분마저 든다.

이 책은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오늘도 나는 심플하게 출발한다.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회의 복잡성, 생활 속에서의 혼란스러움으로 우리는 심신이 피곤하다.
그러한 연유로 우리는 휴식과 쉼을 찾아 헤매이게 된다.
반복적, 순환적인 상황으로의 일상이 주는 피곤함에 우리는 일상을 좀 더 심플하게 만들고, 그렇게 살고자 하는 의미를 삶속에 부여하고자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은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시끄럽다.
이른바 셀럽이라 부르는 이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찾아와 '선의 정원'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일도 알고 보면 그들 삶의 일상에 심플함을 만들고자 하는 일이며 그것이 바로 모든것을 다 가진 그들에게 휴식과 쉼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도 된다.
흔이 '심플하게' 를 생각하면 단순히 정리정돈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물론 정리정돈으로 환경이나 일상이 깔끔해 질 수 있지만 이는 부차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근본적인 심플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일상을 실픔하게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일상을 심플하게"는 일상을 심플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심플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하는 물음을 통해 심플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일깨우고 그것이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묻는다,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를....
그러한 것이 마음에 떠 올랐을때 비로소 우리는 심플한 일상을 살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이 심플한 상태라고 전하기에 일상 주변 환경의 정리정돈과 같은 단순한 방법이 아닌 심리적인 주체성으로의 중요함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명확히 하게 되면 심플한 일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불필요한 것을 떨처 내고 소중한 무언가에 집중하게 되는 나, 우리를 만드는 일이 바로 일상의 심플함이다.
그러한 나, 우리를 욕망에 들끓게 하는 것이 바로 물질적 존재들임을 생각하면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고 마음의 풍요로움에 있습니다.”는 주장은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마음을 좌우하는 존재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한다.
마스노 슌묘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겐코지 주지로 알려져 있다.
모든 것이 과잉으로 흘러 넘치고 있는 우리에게 심플은 어쩌면 우리가 욕망해야 할 또 다른 목표가 될지도 모른다.
과잉이 부르는 혼돈과 복잡함과 어지러움은 우리를 피곤하게 만든다.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고 소용돌이 치는 일은 자칫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만들수도 있다.
마음이 쉴 수 있는 정원, 셀럽들이 돈과 시간을 들여서라도 저자에게 주문하는 이유를 곱씹어 보면 일상을 대하는 나, 우리 역시 그러한 일상의 심플을 도입, 적응할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우리의 인생에서, 일상에서 과잉을 덜어내고 일상과 인생을 심플하게 만들어 보자.
정리정돈도 필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나, 우리 자신의 마음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위해 조치하고 방법을 찾아내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것 같다.
그것만이 우리의 인생, 일상에서 과잉을 덜어내고 심플함으로의 평온함을 지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라 하겠다.
신체의 대사증후군만이 아닌 마음의 대사증후군도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마음의 대사증후군은 만족을 모르는 마음이라 말한다.
저자는 선(禪)의 가르침을 통해 그러한 마음의 대사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음을 알려주며 일상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지금의 나,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며 변화에 대한 느낌이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심플한 일상을 꿈꿔도 좋을 기회로 작용할 듯 싶다.
그 기회를 이 책과 함께 하고 변화된 나, 우리 자신의 일상의 심플함을 기쁨으로 누려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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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최고예요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정리되지 않은 서랍, 책장에 꽂힌 수많은 책. 입어주기를 기다리는 옷장의 수많은 자켓, 패딩. 주위를 둘러보면 삶이 너무나 복잡하다고 느낍니다. 인생이 왜 이리도 복잡한 걸까. 아무것도 없이 살 수 없을까? 일본의 정원 디자이너가 쓴 <일상을 심플하게>에는 복잡한 삶이 아니라 단순한 삶이 좋다, 일상을 단순하게 살 수 있도록 삶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일상을 단순하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심플하게 산다는 것은 단순히 정리정돈을 잘하는 삶이 아닙니다. 무조건 물건을 줄이는 개념이 아니라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발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일상을 심플하게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지? 많은 것들을 고민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그럴 때는 필요없는 것들을 버리며 정말 나에게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깨닫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행 가방을 챙기다보면 점점 짐이 많아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필요할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자꾸 가방을 채우게 됩니다. 일종의 욕심이지요. 우리 삶도 자꾸만 복잡해지는 이유가 욕심을 부려 더 좋은 옷, 더 좋은 음식, 더 좋은 차를 갖기 위해 주변을 둘러 봅니다. 저 사람이 하고 있는 명품 가방이 내가 가진 가방보다 더 좋아보이는 순간을 참지 못하고 명품 가방을 구매합니다. 하지만, 명품 가방이 생기는 즉시 욕심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욕심이 찾아옵니다. 명품 가방에 맞는 명품 쥬얼리를 사야겠다고 말입니다.

심플한 삶을 위해서는 말을 하지 말고 고요히 자신의 마음과 대화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말이 없는 분위기, 일명 침묵 상태가 싫어서 아무말이나 마구 내뱉는 대화 자리를 떠올려봅니다. 그러다 아차! 실수를 하고 맙니다. 차라리 그 때 말을 하지 말걸 그랬어,하면서 말이지요. 말을 많이하면 실수도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쓸떼없는 말들을 내뱉지 말고 고요히 자신의 마음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묵이 금이다,라는 옛 말이 틀린 것이 하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2025년에는 과잉을 덜어내고 일상을 심플하게 살고 싶습니다. 일본 정원을 보면 심플함의 극대화가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조용히 모래를 갈퀴로 쓸면서 정돈하는 것, 정원 디자이너이자 베스트셀러인 마스노 슌묘의 이야기대로 일상을 심플하게 살다보면 평온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상을 심플하게 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일상을심플하게 #마스노슌묘 #나무생각 #서평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어땠나요?
정신없이 바쁘고 어수선한 하루는 아니였나요?
분명 열심히 무언가를 계속 한 것 같은데 잠자리에 누워 생각해 보면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날때가 있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복잡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구요.

이 책은 단순하게 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렵지도 않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됩니다.
조금 내려놓고, 조금 천천히, 그리고 때로는 멈추기도 하구요.
이렇게 하는 것이 나쁜 것도 아니고, 틀린 것도 아닌데 죄책감이나 조바심에 그렇게 못하고 있는 것뿐이죠.

‘간소'는 불필요한 물건을 도려내고 또 도려내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분별해가는 것이지요.
‘검소'란 가치가 낮은 물건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간소와 검소.
이렇게 둘의 차이가 명확한데 혼동해서 사용한 것 같습니다.
검소할 것과 간소할 것을 구분해서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간소할 것에 더 신경쓰고 싶네요.

공간은 채우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 공간은 마음속에도 여유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빈 공간, 빈 시간을 두고 잠시도 못견디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그랬구요.
그런데 이상한 것이 한 번 빈 공간, 빈 시간을 가져보니 너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예전 같았으면 뭔가를 채우지 못해 불안하고 초조했는데 이제는 그런 시간이 없으면 더 불안하네요.
그리고 이런 편안함이 채워진 공간, 채워진 시간을 더 알차게 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빈 공간을 조금씩 두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족함을 알다'라는 의미로, 지금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그 이상의 것을 쓸데없이 욕심내지 않는 마음이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다는 가르침입니다.
‘지족'이란 말의 뜻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이 말이 심플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적당한 욕심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큰 욕심은 오히려 해를 입기 쉽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유가 더 많은 것을 얻고, 누리기 위해서라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겠죠.
그런데 마음이 풍요롭고 싶다면 ‘자족'에 대해 생각해 보길 권합니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인생을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도 단순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단순하게 하지는 못하겠지만, 간소하고 싶은 부분은 단순하게 하고 싶네요.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읽기도 전에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매일 살아가는 일상을 심플하고 간단하게 만든다는 책의 취지와 목적이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내가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역시나 그런 것 같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겐코지절의 주지스님이다. 미술대학교의 명예교수이며 책을 여러 권 낸 작가이기도 하고 ‘선의 정원’의 창작 활동을 하는 정원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정말 바쁜 스님이다.

이 책은 저자 미스노 슌묘 스님이 생각한 일삼의 심플을 생각하는대로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적고 있어서 책 자체로도 내용 자체로도 심플하고 자연스러웠다. 책은 모두 4장으로 나눠져 있다. 생활에서 주변 상황과 환경을 정리하고 실제 물건들을 정리하는 방법이나 자신의 감정이나 사람들을 정리하는 법까지 한 주제당 2페이지가 넘지 않을 분량으로 적고 있다. 내용은 앞뒤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명확하기에 앞선 주제를 파악하고 다시 저자의 이야기를 분석해보고 뒤에 주제를 다시금 정리해보는 식으로 마무리 짓는다. 자신이 평생도록 수행하고 살아온 자세가 있기에 그 이야기를 정확하게 적고 있어서 책의 문체조차도 간결하게 느껴진다.

제목을 보면 일상을 심플하게 만드는 것들이 얼마나 명쾌한지 그대로 따라만 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풍족하게 될 것만 같다. 배불리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비축해두지 않는다. 하나의 물건을 소중히 여긴다, 공백의 하루를 만든다, 우선순위를 정해둔다, 욕망에 마음을 사로잡히지 않도록 한다, 상대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등으로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누구나 마음속으로 바라는 일들이 주제로 삼았다. 모두 내가 평상시 해보고 싶었던 간결한 삶을 추구하는 내용들이었다.

물건을 쌓아두기 싫은 마음이나 인간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늘 고민이 된다. 그런데 이 책은 오랜 시간 명상하고 수련해 온 스님의 확신에 찬 조언들이 확실한 표현으로 적혀 있어 좋았다. 일상을 간결하게 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좋은 지 그리고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짚어주면서 짧게 짧게 이야기를 매듭짓는다. 읽다가 힘들지도 않고 바로 펼쳐지는 페이지를 읽어가면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p131
‘다음 기회에’라고 미루는 중에 마음에는 점점 쓰레기가 쌓여갑니다. 쌓인 쓰레기는 악취를 풍기듯이 마음의 쓰레기도 썩어갑니다. 그 쓰레기가 썩었을 때 “그땐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말해봤자 상대의 마음에는 이르지 못합니다(중략) 마음의 쓰레기는 항상 산뜻하게 치우는 것이 편안합니다.
10점 중 10점
/힐링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때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집안의 물건 버리기, 정리하기, 물건 사지 않기를 한 적이 있었다. 집 안의 물건을 가능한 줄여서 정리와 청소에 쓰는 에너지를 다른, 더 가치 있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잡다한 물건들과 산만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주변 물건을 최소화하여 깨끗하게 집안을 정리함으로써 내 마음도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집안은 이렇게 미니멀하게 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와 복잡한 일이 많은 현대 사회에 살면서 일상을 심플하게, 미니멀하게 하는 건 어떨까?

<일상을 심플하게>의 저자는 다마미술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선(禪) 사상과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선의 정원’ 창작 활동을 하는 마음이 쉴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디자이너이다. 저자는 과잉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상 정돈, 마음의 정돈을 이야기한다. 불필요하게 많은 과잉 속에서 우리들은 더없는 피로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나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심플하면서 풍요로운 삶’이 필요한 때이다.

저자는 물욕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물욕으로 인해 목표를 향해 더 노력하게 되기도 한다. 또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의 기쁨은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다. 단, 거기에 진정한 풍요로움은 머물고 있지 않음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정한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다. 그것은 마음의 풍요로움에 있다.’ 마음의 풍요로움을 찾아 나 자신의 마음과 대화를 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나 자신과 함께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정작 잘 모를 수가 있다.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이 진정한 나에 대해 이해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찾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커피 한잔 마시며 고요한 가운데 잔잔하게 읽히는 책 내용이 좋았다. 조용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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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고마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늘 하루하루가 바쁘고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를 잘 보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늘 피곤하고 바쁜고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일상을 좀 더 심플하게 살고 싶은 맘이 있는 요즘,

이 책의 제목이 딱 와 닿았습니다.

저자는 일본인으로 마스노 슌모입니다.

일본인답게 심플함을 선호하는거 같아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일본인들이 심플하고 간결한 스타일 같아요.



책도 제목처럼 심플하고 간단하게 되어 있어요.

글들이 짧아서 금방 읽혀집니다.

내용 또한 어렵지 않아서 좋습니다.

휴대하며 휙휙 읽기도 좋습니다.

먼저 목차들을 보고 내 맘에 드는 부분들을 읽었습니다.

순서 상관없이 읽어도 괜찮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실천을 해볼만한 내용도 있었고,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와 닿은 부분인데요.

웃는 얼굴로 기분을 정돈한다

출처 입력

"소문만복래"라고

"웃는 문으로는 만복이 들어온다."

기분이 좋지 않음에도 억지로 웃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눈여겨본 챕터는,

'버리고 정돈한다' 입니다.

집안과 제 물건 그리고 주변을 정돈하고 싶은데

잘되지 않아서 힘이 드는데요.

이 챕터를 읽고 마음을 다시 한번 다 잡아 봅니다.

나의 일상과 물건 그리고 마음의 비교하는며,

물건동에 대한 욕심등을 비우고 덜어내며

자유로워 지고 싶었는데,

그 부분들을 없애려 노력하고 다짐하기 좋았어요.

책의 제목대로 내 일상을 좀 더 심플하게 생각하고 살고자 노력 해 봅니다!!!









#일상을심플하게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상을 심플하게
선의 정원의 대가인 일본의 승려는 어떠한 삶이 행복에 이바지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의문점을 남긴다. 어차피 승려의 삶이란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정작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그저 자기만족의 삶이 아니었나 싶다. 나 또한 그러했음을 인정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한 사고방식이 주는 유익함이 크다는 것에 있다. 그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주변을 정돈하는 것만으로도 내 삶을 바꾸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기까지 참 어려웠다. 그저 저녁마다 기름진 음식과 술을 탐닉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건강하게 만드는지 인정하기까지 참 어려웠다. 그저 충동적으로 홈쇼핑을 보다가 물건을 사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나에게 그리고 세상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깨닫기까지가 쉽지 않았다.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혹시 나의 삶에서 금전적으로나 인간관계에서 지나친 기대나 욕심이 있는지 생각해볼 때이다. 부자가 아니면 어떤가? 아침밥에 숭늉 한 그릇에 단무지를 즐기는 승려의 삶도 괜찮지 않은가? 왜 우리는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사는 것일까? 남보다 뒤처지는 삶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실패한 인생처럼 생각하는가? 작가의 고언처럼 자신의 분수를 알고 살아가는 방법도 근사하다고 생각한다. 요즘같이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더 그러하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과 아닌 사람의 생각은 가진 것에 달렸지 않는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방식이 그것을 증명해 줄 것이다. 뺄셈의 사고방식을 통해서 내 생활을 단순하게 조정해보기로 하였다. 건강도 물질도 그렇다. 의사들은 말한다. 당뇨병은 무엇을 먹고 낫는 데 아니라 먹지 않고 낫는 것이라고 말이다. 작가도 건강한 습관 건강한 삶을 규정할 때 뺄셈의 사고방식을 강조한다. 내 생활의 지침 가운데 아주 중요한 교훈 점을 알려주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이제 우리가 해볼 차례이다. 머리와 마음에 엉켜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보는 것이다. 단순함의 진리로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의 지혜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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