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나는 정의의 집행자

반양장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02월 20일
10.0
10점 중 10점
(8개의 리뷰)
재밌어요 (88%의 구매자)
  • 나는 정의의 집행자 대표 이미지
    나는 정의의 집행자 대표 이미지
  • 나는 정의의 집행자 부가 이미지1
    나는 정의의 집행자 부가 이미지1
  • 나는 정의의 집행자 부가 이미지2
    나는 정의의 집행자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나는 정의의 집행자 사이즈 비교 153x215
    단위 : mm
01 / 04
이벤트 소득공제
10% 14,220 15,800
적립/혜택
790P

기본적립

5% 적립 79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9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3/31,월)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벤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1. 복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똥 익스프레스〉
멈출 수 없는 웃음, 독창적 스토리
모든 복수심은 〈똥 익스프레스〉에 맡기세요.
복수하지 못한 끔찍한 불의를 겪은 적이 있나요?
당신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공평하게 대한 범인에게
범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할 방법을 잘 모르겠나요?

복수하고 싶은 사람의 주소와 그들에게 보낼 메시지를 남기고
아래 목록에서 원하는 것을 고르세요.
우리가 직접 포장해서 익명으로 보내드립니다.

* 쿠키: 예쁘게 장식된 작은 조각의 똥(작은 범죄)
* 머핀: 예쁘게 장식된 중간 크기의 똥 덩어리(보통 또는 중간 규모의 범죄)
* 눈사태 케이크: 예쁘게 장식된 엄청난 양의 똥(대형 또는 엄청난 범죄)

테오의 목표는 불의를 응징하는 정의의 집행자가 되는 것,
그렇게 해서 탄생한 서비스가 바로 〈똥 익스프레스〉
잘못을 저지른 자에게 정당하고 고약한 ‘벌’을 보냅니다.

테오의 정의 집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점점 늘어가고 큰 성공을 향해 달려갑니다.
심지어 신문에도 실립니다.

하지만 주문이 쇄도하자 테오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판단하기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커다란 웃음으로 독자를 사로잡아 중요한 문제를 성찰하게 하는
새롭고 강력한 목소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등 교과 연계
2-1 국어활동 5단원. 마음을 짐작해요
3-1 국어 23.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
4-1 사회 23장. 합리적 선택의 방법을 알아볼까요.
4-2 사회 26장. 문화적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해결해 볼까요.
5-1 국어 3장. 서로 공감하며 대화하기
5-2 국어 17장. 토론이 필요한 경우 알기
6-1 국어 9장. 다양한 주장 살펴보기

작가정보

저자(글) 플라비아 모레티

플라비아 모레티는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 사이에 태어났지만,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낭독 수업과 연극 워크숍을 진행하며, 보테가 핀치오니에서 주니어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 시간에는 글을 쓰는데, 그것이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거나, 종종 노래를 부르며 가끔 마리오네트를 만들려고 시도하고, 또 가끔은 그림을 그린다. 아주 드물게 케이크를 굽기도 하지만 케이크는 절대 부풀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정의의 집행자⟫로 카스트로 25주년 도서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만화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는 언제나 문학을 사랑했지만, 어느 순간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우르비노 책 학교 석판화 과정 및 브레라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동화를 좋아했던 그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전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2014년에 그녀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안데르센상을 받았다. 지금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집에서 자연의 소리와 아이들의 놀이 소리가 어우러지는 것을 들으며 살고 있다.

번역 음경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고 이탈리아 국립 토리노 대학교에서 이탈리아 현대 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이탈리아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 《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적도에 펭귄이 산다》,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 거야!》, 《나의 진짜 친구, 틀려 씨》 등 여러 권의 책이 있다.

목차

  • 1장 …… 불의에 맞서는 첫 번째 방법, 침묵
    2장 …… 두 명은 한 명보다 더 나쁘다
    3장 …… 팡고 때문에 실패한 침묵 파업
    4장 …… 네 개의 눈이 두 개보다 낫다
    5장 ……정의는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6장 …… 형제 악당과 맞닥뜨리다
    7장 …… 정의의 집행자가 되기 위하여
    8장 …… 불의와 정의에 대하여
    9장 …… 첫 번째 임무에 들어가다
    10장 ……스무 개의 미트볼과 두 마리 맹견
    11장 …… 열한 바퀴 붕대
    12장 …… 잘 익은 토마토 열두 개의 의미
    13장 …… 사라진 악당을 걱정하다
    14장 …… 신문에 기사로 난 똥 익스프레스 활동
    15장 …… 종점까지 열다섯 정거장
    16장 …… 악당의 숨겨진 비밀
    17장 …… 자전거로 17킬로미터
    18장 …… 고객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19장 …… 파스타 축제
    20장 …… 책을 쓸 거야, 제목은 똥 익스프레스

출판사 서평

*카스트로 25주년 도서전 대상 수상 작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멈출 수 없는 웃음, 독창적 스토리
*진정한 정의에 관한 빼어난 통찰


*카스트로 25주년 도서전 대상 수상 심사평
심사위원단이 ⟪나는 정의의 집행자⟫에게 1등을 수여한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 독자에게 딱 맞는 독창적인 스토리 구성, 신중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캐릭터 개발, 재치, 즐거움, 중요한 문제(정의와 불의, 때로는 모호한 옳고 그름의 경계)를 완벽하게 조화시키는 능력,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어린이의 순수하지만 항상 합리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능력이 빼어난 작품입니다.

2. 정의의 집행자 테오의 혼란.
정의, 옳고 그름의 모호한 경계에 관한 빼어난 통찰

아이들의 억울함과 분노가 일상을 장식해 끝없는 웃음을 유발하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정의와 불의를 탐구하는
이 기발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는
한순간도 낭비되지 않고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테오는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 벌주고 싶습니다. 자신뿐 아니라 부당하게 상처받는 모든 불쌍한 아이들에게 정의를 찾아주고 싶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자에게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리는 것이 정의라 생각한 테오는 스스로 정의의 집행자가 되어 나쁜 사람에게 잘 포장된 똥 벌을 배달하는 똥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억울함을 마음에 담고 아이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정의를 집행하면서 테오는 혼란에 빠집니다. 어느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정의와 불의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여겼던 어떤 아이들의 행동 이면에 감춰진 아픔과 고통, 상처를 직면하게 되면서 무언가 일이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똥 익스프레스는 승승장구하지만 오히려 테오는 정의와 불의라는 흑백의 논리가 흔들리고 옳다고 믿고 행동한 정의의 집행이 모두에게 정당한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테오는 과연 누구도 억울하지 않은 제대로 된 정의를 집행할 수 있을까요?


3.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심판자의 정의에서 이해와 치유, 사랑과 희망의 정의로

이 책은 영민하고 용기 있는 주인공의 결단력 있는 활약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상처가 깃든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분노와 상처로 얼룩진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부수고 다시 조립해
이해와 사랑, 희망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인간의 본질은 어떤 것도 단순히 흑과 백이 아니며 기쁨과 슬픔, 행복과 고통, 악행과 선행 이면에는 비밀스런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그 감추어진 것들을 보려할 때, 그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려 할 때 우리는 어떻게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지 보여줍니다.

우리 각자는 친절하게 세상에 오지만 때때로 실수하고 상처를 주고받고 거칠어지고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받고 사랑받을 때 선한 본질로 돌아온다는 것을 이 책은 잘 보여줍니다. 겪지 말아야 할 무수한 나쁜 일들을 모두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를 입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고 일깨웁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의 손을 맞잡는 것은 결국 나를 일으키는 것임을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진짜 정의는 어쩌면 세상의 잔인함에 상처 입은 서로를 돌보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 아닐까 질문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정의는 심판자의 분노와 응징의 정의가 아니라 어쩌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불행에 처한 사람들이 사랑받고 소중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이해와 용서, 관심과 관용을 서로 나누며 인간의 존엄함과 삶의 아름다움에 닿아 가는 것이 아닌지 깊은 질문을 던지며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의 조각들로 아름답게 정의를 통찰해 냅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5138167
발행(출시)일자 2025년 02월 20일
쪽수 184쪽
크기
153 * 215 * 18 mm / 439 g
총권수 1권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53 * 215 * 18 mm / 439 g
제조자 (수입자) 아름다운사람들
A/S책임자&연락처 아름다운사람들/031-8074-0082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색상, 재질, 제조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5.02.20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8)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88%의 구매자가
재밌어요 라고 응답했어요

0%

좋아해요

0%

잘읽어요

88%

재밌어요

13%

유익해요

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이들이 싸우면 어른들은 야단을 치면서 멈추라고 하죠.
싸움은 나쁜 것이니까요. 근데 어른들은 왜 아이들보다 더 많이 싸우는 걸까요.
동화책을 읽다보면 종종 놀라움을 느끼게 돼요. '뭐야, 이건!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읽어야 하는 내용이잖아!'라고 말이죠.
《나는 정의의 집행자》는 플라비아 모레티 작가님의 쓰고,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작가님이 그린 동화책이에요.
주인공 테오도로 피오레티는 열한 살, 현재 목표는 단 하나예요. 불의에 복수하는 것. 그래서 불의에 맞서는 방법으로 3개월하고 7일째 말을 하지 않고 있어요. 이른바 침묵 시위, 말하지 않기 파업을 시작한 건 불의의 집행자인 부모님 때문이에요. 그전에 온갖 방법들을 다 시도해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아무리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해도 부모님은 귀담아듣지 않아서 이럴 바에는 침묵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린 거죠. 테오가 분석한 불의 집행자는 여러 유형이 있는데, 엄마는 적극적 망치형 유형으로 "이건 너를 위해서야."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고, 아빠는 소극적 불의의 집행자 유형으로, "엄마는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라고 말할 뿐이에요. 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네요. 테오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엄청 답답하고 괴로울 것 같아요. 근데 테오의 복수 계획은 너무 파격적이라 입이 쩍 벌어지네요. 불의한 자에게 처벌을! 테오는 자기 스스로 정의의 집행자가 되어 나쁜 사람에게 잘 포장된 똥을 배달하는 <똥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시작한 거예요. 화려하고 멋진 포장지 안에 똥을 받게 되는 사람들은 얼마나 기겁을 하겠어요. 세상의 불의에 대한 복수를 마음 먹은 것까지는 좋은데 실행하는 방법이 영... 역시나 문제가 생기고, 정의와 불의가 헷갈리는 지경이 된 거죠. 과연 테오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테오를 보면서 어른들의 세계가 겹쳐 보이더라고요. 정의와 공정, 어른들은 얼마나 잘 지켜내고 있는지, 특히 오늘은 마음 속이 시끄럽고 괴로워서 진짜 '정의의 집행자'가 슈퍼맨처럼 나타났으면 싶은 날이었네요.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테오는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부모님의 불의에 저항한다. 부모님은 그런 테오를 걱정하긴 하는데~ 목적을 달성하는 데 그다지 효과적이진 않은 것 같다.

자전거를 사주고 위험하니까 못 타게 한다? 걱정이 많은 부모로 나도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우리집에도 자전거 2대가 있지만 학교 운동장과 자전거 타는 게 허용되는 공원에서만 타게 하고 큰길을 건너는 일이 발생할 경우 자전거 1주일 금지령을 내린다. 다 자식의 안전을 위한 것(어른도 사고나지만 아아들의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자전거를 푸티니 형제에게 빼앗기고
푸티니 형제에 의해 학대받은 팡고를 구조하면서
말문을 트고~
아빠의 여자 친구를 판단하는 시선이 바뀐다.

팡고의 똥을 잘 포장해서 불의한 사람에게(푸티니 형제) 정의의 심판을~
어느 정도 정의를 실현하는 데 성공한 듯
동업자 마틸다가(눈물을 안 흘리는 걸로 저항하는) 생기고 <똥 익스프레스>를 통해 복수 대행. 팡고의 똥을 잘 포장해서 배달한다.

똥 익스프레스를 통해 성공적인(?) 복수가 이어지가 사업제안을 받지만 학교 선생님과 디에고, 마틸다의 배경과 내면을 알게 되면서 회의감이 든다. 흑백논리로 잘못을 규정하고 정의를 실현한다고 똥으로 응징하는 게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관심, 인정, 배려가 더 필요하다는 걸 깨 닫는다.

테오는 빼앗긴 자전거도 돌려받고, 조만간 동생도 생기고 디에고는 좋아하는 당나귀를 돌볼 수 있게 되는 등 이야기는 해피 엔딩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 나오고 짤막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우리 막내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항상 표지에 눈길이 가는데요.
이번 책은 정의의 집행자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표지에요.
이 세 주인공, 남자주인공 테오, 그리고 강아지, 오른쪽 여자주인공 마틸다가 펼치는 엉뚱한 일들을 벌이는 이야기에요.

테오의 불의의 집행자라고 말한 부분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엄마는 불의의 유형중에서도 적극적 망치형 유형에 속하고,
아빠는 멋진 소극적 불의의 집행자라고 표현합니다.

아이의 눈으로 우리 어른들도 그렇게 보이진 않을지 살짝 눈치를 살폈네요.

꼬마아이들이나 좋아할 듯한 똥의 주제는..
어른인 제가 읽어도 너무 재밌네요.

열한 살의 테오가 불의에 복수하겠다고 첫장부터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생겨난 똥 익스프레스라는 계획이 생겨났죠.
이 향기로운 선물은 정성스럽게 위장되어 색깔이 화려하고 기대되는 멋진 포장지로 감싸서 전달할 것이라는 계획이죠.

복수의 대상자들이 처음엔 놀라고 역겹고 분노하겠지만 가장 바랬던 상황은 자신이 진짜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복수의 선물안에 담길 재료는 우리 팡고 강아지가 제공합니다. 아~~ ㅋㅋㅋ
재밌는 설정이에요.

못된 이웃집 형제 푸티니형제에게 복수할 순간, 정의를 집행할 동업자 마틸다를 만나게 됩니다.
쌍안경, 사진기 그리고 슈퍼 줌까지 가지고 있는 우리 마틸다 요원~
그런데 복수의 대상을 말하는 순간... 너무 놀라게 되요. ^^
바로 테오의 아빠였네요~

책은 복수의 내용만 담는 건 아니에요. 아이들이 누가 옭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그리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죠.
세상엔 악과 선이라는 경계가 명확하지 않잖아요.
악과 선을 떠나서라도 어떤 결정의 순간도 쉽지 않을 때가 많아요..
이 책이 사랑받고 카스트로 도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정의와 불의의 경계에서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테오도.. 그런 과정을 겪게 되는 거죠.
결국 고객에게 작별인사를 하게 되죠.

여름은.. 그렇게 테오도 성장하게 하고
어른들도 성장하게 만들었네요.
뜨겁고 영원히 타들어갈 것같은 여름도.. 시간이 되면 시원한 바람이 되어 돌아오듯이
한 여름동안 뜨겁게 달궈졌던 복수의 마음도.. 한결 식어진거 같아요.
테오는 더이상 비밀 정의의 집행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해요.
왜냐하면 어떤 것 뒤에 무엇이 있는지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빠르게 변할 수 있고, 관점은 여러 가지라서 단 하나의 관점만 존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더 근사한..
책을 쓰기로 합니다. 테오의 책이 나온다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 ^^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던 똥의 이야기... 철학적인 메세지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정의의집행자 #똥익스프레스 #테오 #마틸다 ##아름다운사람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출처 입력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나의 부모님을 벌주기 위해 말하지 않기 파업을 하고 있는 테오도로 피오레티 입니다. 진흙이 덮힌 강아지 팡고를 만나고 마틸다와 만나게 되고 악당들에게 벌을 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복수하지 못한 끔직한 불의를 겪은적이 있나요? 모든 복수심은 똥 익스프레스에 맡기세요

당신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공평하게 대한 범인에게 범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할 방법을 모르겠나요?

우리는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것입니다. 법의 망을 피해 사각지대에서 활개하는 범인들이 생각 날 것입니다. 이럴때 내가 정의의 사도로 활약하고 혼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주인공 테오는 정의의 집행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복수하고 싶은 사람의 주소와 그들에게 보낼 메시지를 남기고 아래 목록에서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쿠키 : 작은 조각의 똥, 머핀 : 중간 크기의 똥덩어리, 눈사태 케이크 : 엄청난 양의 똥 을 보내는 서비스를 탄생시켰습니다. 똥 익스프레스 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정당하고 고약한 벌을 받습니다. 주문이 많아지고 테오는 누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이번 일을 하면서 모든 것은 빠르게 변할수 있고 관점은 여러가지라서 단 하나의 관점만 존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중요한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테오는 사진을 모읍니다. 똥 익스프레스 제목으로 책을 쓰려고 합니다.

나는 정의의 집행자 2 - 똥 익스프레스 편이 나오게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집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억울하고 분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복수를 하고 싶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물건을 훔친 사람, 나를 해고한 사장 그리고 나를 괴롭히는 친구들.
모두 복수의 대상자들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기엔 너무 억울합니다.
그래서 방법을 생각해냈죠.
바로 강이지똥으로 똥폭탄을 복수하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는 것이죠.
너무나 훌륭한 아이디어이지 않나요?
나만 알기엔 너무나 억울해서 정의의 집행자가 된 기분으로 광고를 냅니다.
바로 똥 폭탄을 대신 보내드리는 일을 하는 거죠.
비용은 얼마냐구요?
글쎄 비용을 얼마나 받았을까요?
모든 이야기를 다 해드리면 재미없으니까.
비용은 책에서 확인하시는 걸로 하고요.

이 광고가 사람들에게 홍보효과가 있었을까요?
살짝 이야기해드린다면 세상엔 억울한 사람들이 제법 있다고만 말씀드릴게요.
주인공 테오는 지금을 말을 하지 않는 벌을 내리고 있어요.
누구에게요?
바로 부모님에게요.
엄마는 자전거를 선물해주시고는 위험하다고 못 타게 하세요.
아무리 설득을 해봐도 들어주시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말하지 않는 벌을 내리기로 해요.
지금 벌써 세 달이 넘어가고 있어요.

지금 테오는 아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그런데 아빠와 함께 살면서는 자전거를 탈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 자전거가 어느 날 사라집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테오의 사업은 그 자전거를 훔친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시작돼요.
그리고 또 한 사람이 같이 동업을 하게 되죠.
그 사람은 바로 마틸다에요.
그녀는 아빠가 세를 내는 집주인의 딸이에요.
표지의 선글라스를 쓴 갈색머리 소년이 테오구요.
검은 긴 머리의 소녀가 마틸다에요.
파란색 선물상자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다들 눈치채셨죠?
네. 맞아요. 바로 그거에요.
더 이상 말은 하지 않을게요.
하하하... 테오의 사업은 물론 수입은 없지만 그런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요.
그러면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아빠와 엄마. 자전거를 훔친 사람. 그리고 마틸다.
그들을 도와주는 올리비아까지.

그런데 이 일을 진행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점을 발견하게 돼요.
과연 정의를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죠.
생각보다 복잡한 정의 판단에 이 사업이 계속해서 진행될까요?
책으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마 작년 12월부터였을 거예요. 보배에게 '정의'라는 말을 자주 했어요. 사전적 의미를 읽어준 것은 아니고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제대로 처벌받는 것이 '정의'라고요. 거짓말과 가짜뉴스가 팽배하는 세상 속에서, 특히 어수선한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 가운데 올바른 정의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 그래서일까요. 이 동화의 제목이 눈에 띌 수밖에 없었지요. 근엄한 제목의 느낌과는 다르게 간략한 책 소개를 보면 웃음이 팡 터져요. 주인공 테오가 불의를 응징하기 위해 <똥 익스프레스>를 만든다는 이야기거든요.



열한 살 테오는 불의에 맞서기로 하는데요, 벌주고 싶은 사람은 부모님이에요. (게으르고 무관심한 아빠는 좀 심하네요.) 하지만 그들이 불의에 대한 복수 계획인 <똥 익스프레스>가 제공하는 '향기로운 선물'(범죄 크기에 따른 똥 조각, 똥덩어리, 엄청난 양의 똥)을 받을 사람들은 아니고요, 그 대상은 테오가 아끼는 자전거를 훔쳐간 푸티니 형제입니다. 이후 테오는 동업자이자 친구인 마틸다와 함께 복수 계획을 실행하려고 하는데...



테오와 마틸다는 의뢰를 받아 자신들의 정의로운(?) 무료 사업을 실천에 옮기고 엄청난 양의 똥을 선물로 받는 '눈사태 케이크'는 큰 인기를 끌게 되지요. 그런데 의뢰인의 요청 자체가 정의롭지 못한 경우도 생겨납니다. 가령 낙제 점수를 준 선생님에게 똥을 보내려는 아이들은, 실제로 낙제 점수를 받을 만했거든요. 테오가 복수를 불태웠던 푸티니 형제는 어떠했을까요?



한편 테오와 마틸다가 나누는 대화 가운데 의미 있는 질문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마틸다의 엄마는 2년 전에 병으로 돌아가셨지요.)



"넌 커서 의사가 되고 싶어?"

"모두를 정말 잘 치료할 수 있다면, 그렇지 않으면 아니야! 그거야말로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다른 모든 것보다 가장 큰 불의 아니야?"

"맞아."

"그런 불공평에 복수하려면 아무리 많은 똥을 모아도 부족하지 않겠어?"

"응, 부족해. 세상 모든 동물의 똥을 모두 모은다 해도 부족해!"

(111-112쪽)



엄마를 치료하지 못했던 의사에게 복수하고자 한다면 세상 모든 똥을 모은다 해도 부족할 테지요. 불공평하고 불의하다고 느껴지지만 실상 어쩔 도리가 없는 그런 상황에 처할 때. 동화 속 두 아이는 그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계속 동화를 이어가면, 테오와 마틸다, 주변 인물들이 어떤 변화를 맞는지 지켜볼 수 있어요. 테오는 정의의 집행자로 남게 될지, 아닐지 궁금증을 가지면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는 글밥이 좀 많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금방 한 권이 끝나 있을 거예요. 초등 중학년, 고학년들은 줄거리뿐 아니라 독후활동으로 토론을 하면 좋겠어요.



재미있는 동화 한 권으로 '정의'에 대한 폭넓은 생각과 의견,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수 있겠어요.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좋은 건 늘 나눠야 한단다. 대신 나쁜 건 자신을 위해서라도 간직하지 않는게 차라리 나아!"

멍청이아줌마에서 카를라로 바뀌었네요..ㅎ
얼마전에 봤던 금쪽이라는 판 프로그램에서 아이가 벽과 이야기하는 듯해 아이의 답답함을 대신 설명해주었지요..이런 저런 일들이 있겠지만 아이들은 그런 답답함으로 부모가 미워지고 짜증내고 떼를 쓰기도 하는데
<나는 정의의 집행자>를 읽으며 무서운 친구들이 주변에 살고 집세를 내지 못하는 형편에 엄마는 본인이 사주고도 아이가 즐길 수 없게 안돼안돼!해버리다니....
정말 사는게 우울증이 이럴 때 걸릴수 있겠구나..어두운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팡이'를 구하게 되고 그 팡이로 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 냄새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보이는것돠 보이지 않는 부분들을 알게 되지요.
자의 자전거를 훔쳐간 나쁜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아이도 더 알아가보니 딱한 사정들도 있고 정말 나쁜 친구는 아니다. 세상이 이렇게 만들어가는 것도 있겠다 했답니다.

성인인 우리들도 순간 화가 나고 욱해서 상대가 미워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때 좀 더 참길 잘했다고 할 때도 있습니다. 저 또한 <나는 정의의 집행자>를 읽으며 화가 난 상대가 떠올랐지만 이야기가 끝나가면서부터는 그래도 이해되는 부분들도 같이 생각이 나고 어울려 사는게 인생이 아닌가. 그리고 살아가면서 또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고 좋은 지인들도 사귀고 사이 좋이않은 이웃들도 아이들로 하여금 오해도 풀리고 세상은 밝아지는 걸 읽으니 책을 덮으며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 나도 오해를 가진게 있다면 풀어야지 나를 위해 나쁜건 간직하지 않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책소개>

카스트로 25주년 도서전 대상 수상 작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멈출 수 없는 웃음, 독창적 스토리
진정한 정의에 관한 빼어난 통찰

​테오는 부당하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게 벌을 주고 싶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벌을 주는 것이 정의라 생각하고 스스로 정의의 집행자가 되어 똥 벌을 주는 <똥 익스프레스>를 기획한다.

<줄거리>

테오의 말하지 않기 파업은 불의의 집행자인 부모님을 벌주기 위해서다.
엄마는 적극적 망치형 불의의 집행자다.
'이건 너를 위해서야.'라는 말이 이 부류의 대표적인 문구이다.
내 대신 결정을 내리고, 내가 바라는 것에는 관심도 없으며, 나에게 좋은 일을 한다는 믿음으로 함부로 행동한다.

반면 아빠는 그저 구경만 하고 저항하지 않는 멋진 소극적 불의의 집행자였다. 드물게 행동에 나설 때도 적절하지 않게 행동한다. 아빠는 그저 "엄마는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라고 말할 뿐이다.

​엄마,아빠는 헤어졌고, 엄마가 콘트라베이스 투어를 갔기 때문에 그동안 아빠 집에 가 있었다.

​테오는 진흙탕속에서 발견된 강아지 팡고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아빠의 여자친구는 수의사에게 가서 푸티니 형제가 이 강아지를 이렇게 만들었고 그 아이들은 가정환경이 어렵고 분노로 가득 차 있다고 설명했다.

아빠는 테오에게 팡고를 위한 물품상자를 주었다. 그 위엔 '말만 하면 돼'라고 적혀 있었다.

​테오는 방을 작업실로 만들어 복수의 선물상자를 준비했다. 똥은 둥근 쟁반 위에 올려 장식했고 그 옆에는 '너희들, 큰 잘못을 저질렀어.'라는 메모를 함께 두었다. 푸티니 형제의 우편함 아래 상자를 놓아두고 가는데 마틸다(집주인 안시올리니의 딸)가 지원을 하고 싶다며 자신의 상자도 배달해 달라고 한다.

​마틸다는 아빠가 얼마 전 직장을 잃어 어려운 시기이며 집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안시올리니는 신발공장에서 일했는데 사장이 기계를 들이고 모든 직원을 해고했다고 한다. 그 일이 진정한 불의였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똥 익스프레스(우편으로 보내는 똥)'로 행동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전단지에 들어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느낀 점>

정의의 집행자가 되어 '똥 익스프레스' 활동을 실천한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너무나 기발하고 귀엽다.

복수를 하지 못한 끔찍한 불의를 겪은 사람들을 위하여 상처를 주거나 불공평하게 대한 범인에게 범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해준다는 그것도 똥으로 말이다.

동화책은 아이들의 시선과 관점이라 순수하면서도 주는 메세지가 따뜻하다.
정의의 집행자,
정의는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똥이란 더럽게 여기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로 느껴지는가 보다.
불의의 경중을 따져 똥을 쿠키, 머핀, 눈사태 케이크로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나 기발하고, 그 와중에 고객들에게 눈사태 케이크가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것에 커다란 웃음이 나온다.

​정의의 집행자가 되어 활동하는 것이 의도는 좋았지만 주문이 쇄도하자 테오는 누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정의와 불의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벌을 주고 복수해주려 했는데 그들 이면에 숨겨진 아픔, 고통, 상처를 보게 된다. 불행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며 이해, 용서, 관심을 나누고 한단계 성장해 나간다.

​웃으며 책에 빠져들지만 책이 말하는 메세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진정한 정의란 무엇일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