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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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는 국내에서 족발로 가장 유명한 (주)장충동왕족발의 CEO로서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42회 납세자의 날 대전지방국세청장상을 수상하였다.
저자는 부산시 동래구에 내려가 장충동왕족발 체인점을 열어 ‘고객 최우선주의’라는 기치를 걸어 특유의 섬세함과 배려로 전국 1등 매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후 어려운 처지에 놓인 본사를 2001년에 인수해 세간에 큰 화제가 됐다.
대전 은행동에서 처음 시작된 ㈜장충동왕족발은 저자가 인수한 이후 꾸준한 도약으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현재 전국에 물류 네트워크와 180여 개의 전국 체인점을 보유한 동종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유의 담백한 제품력으로 믿고 찾는 브랜드 파워와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유사 상표까지 등장할 만큼 인기다.
소설가 미우라 아야꼬 문학관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 깨달음을 얻어 (주)장충동왕족발은 체인점과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 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기업으로도 명성이 높다. 이를 위하여 매출 수익의 30% 이상을 직원들의 인센티브로 지원하며, 수익의 10%는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2년도에는 존 로빈스의 ‘음식혁명’이라는 책을 접하며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 전 세계의 건강한 바른 먹거리를 찾아서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저서로는 「농촌을 살리는 융복합산업혁명」,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음식점 안전·위생 관리 노하우」, 「노인의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한 영양과 식단」, 「음식점 창업과 경영 전략」, 「족발의 비밀과 메뉴」 등이 있다.
목차
- 추천사 1 : 전) KBS 대전총국장 곽영지 ⅲ
추천사 2 : 오마이뉴스 대전 충청본부장 심규상 ⅵ
머리말 ⅸ
목 차 ⅹ
1. 체인점주가 본사 사장이 되다 1
2. 자연적인 맛을 찾다 4
3. 백신을 맞다 8
4. 3無 10
5. 제주 무 탄생하다 18
6.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22
7. 깨달음을 주신 귀인을 만나다 25
8. 바른 먹거리에 눈뜨다 32
9. 기업의 존재 이유 42
10. 후쿠자와 유키치를 기억하자 45
11. 오해와 진실 48
12. 프리덤 푸드 50
13. 기생충 알 사건 63
14.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 70
15. 일이 보배다 79
16. 벤치마킹을 하다 85
17. 고객의 권리 89
18. 암 환자들과의 인연 96
19. 강원도와 중국에 농장을 만들다 102
20. 힘의 속성에 대해 유념해야 한다 109
21. KOREA Lyric Song 보리밭 118
22. 선택이 운명이 된다 121
23. 글루텐 알레르기 증후군 130
24. 우리 아이들과의 인연 139
25. 휴게소 주차장 148
26. 내 인생은 내 것이다 155
27. 엄마의 힘 159
28. 번아웃 증후군 164
29. 종가집의 종부로 살다 171
30. 순자에게 배우다 176
31. 인(仁)을 중시했던 공자 183
32. 자연은 우리 세대의 것이 아니다 187
33. 혀의 구조 191
34. 바른 요일 차 203
35. 언어의 감동 207
36. 이제 시장은 ‘세계’ 하나이다 215
37. 성공하는 인생을 만들어라 221
38. 내 인생을 외롭게 만들지 마라 227
저자 소개 234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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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자 대표, 그의 인간다움에 대하여...
사람다움, 인간다움이 목마른 때이다. 거짓이 진실을 가리고 탐욕이 만족을 비웃는다. 비정상이 정상을 억누르는 모순이 도를 더해간다.
익명의 어둠 속에서 인권이 무차별 유린당하고 이유 불문의 묻지마 범죄가 허탈감을 더해간다. 가난이 물러갔으나 쌓은 만큼 행복하지 않고 웃음과 희망을 노래하던 사회는 한숨과 좌절로 활력을 잃어간다.
기업은 인력난을, 청년은 구직난을 호소하고 있다. 새로운 질병이 평안을 위협하고 해로운 먹거리가 밥상을 점령해 가고 있다. 작금의 암울한 현실에 장충동 왕족발 신신자 대표가 깨달음을 화두로 던졌다. 그는 어떤 삶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인가? 란 원초적 질문에 다양한 모습으로 답한다. 엄마로서, 주부로서, 기업인으로서, 인간으로서 온몸으로 겪어야 했던 치열한 체험을 덧칠 없이 세상에 펼쳐 보인다. 몸에 밴 겸손과 배려, 소박함이 곳곳에서 진하게 묻어난다. ‘~다움’은 신 대표가 소중히 여기는 언어다. 이 세상 만물이 ‘다움’ 그 자체로 존재한다면 훨씬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란 선한 뜻이 담겨 있다. 사람다움, 국민다움, 의사다움, 정치인다움, 언론인다움, 기업인다움 등등을 일컫는다. ‘다움’을 이루자는 뜻에서 신 대표가 명명한 ‘다움’이란 소모임을 수년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떤 모양인지 곁에서 보고 깨닫지만 정작 실천이 쉽지 않음을 절감한다. 언행일치가 여의치 않고 수미일관이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그는 그 가치를 실현하고자 오늘도 동분서주 바쁘게 삶의 현장을 누비고 있다. 곁에서 지켜본 신 대표의 모습이다. 윤리적이다.
체인 점주로 시작해 본사 대표가 됐다. 정상까지의 과정은 간단치 않았다. 수많은 고통과 시련이 뒤따랐다. 위기도 있었다. 그때 일거에 성공 반열에 오르고 싶은 인간적 욕구가 넘실거리고 눈앞에 첨가물이 아른거렸다. 하지만 유혹은 그의 신념을 이기지 못했다. 바른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프리덤 푸드의 진실을 외면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 생각했다. 신체건강이 곧 정신건강이다는 믿음은 굳건했다.
만약 눈이 어두워져 그의 윤리적 판단이 무너졌다면 무취무향의 명품 족발은 끝내 우리 식탁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겸손하다. 신 대표는 “기업이 존재하는 것은 직원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지금의 회사가 있기까지의 모든 공을 직원에게 돌린다.
직원에 대한 감사와 배려, 사랑이 남다른 이유다. 최적의 숙소를 마련해 주고 수익에 합당한 급여를 보장해 준다. 노사분규는 한가로운 이야기다. 노사 화합은 장충동 왕족발의 원동력이다. 식품사고, 가맹점 분쟁, 쟁의 없는 3無 회사를 이뤄냈다. 수익금의 일정액은 나눔 정신으로 사회에 환원한다. 환원은 공사 구분 없이 힘들고 어려운 곳을 향한다. 기부 사례가 간혹 언론에 노출되기도 하지만 이는 본인의 뜻이 아니다. 지인 여럿이 모이면 언제 어디서나 먼저 흔쾌히 지갑을 연다. 베푸는 것이 받는 것보다 백 배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권씨 종갓집 맏며느리의 후덕함이다.
탐구적이다. 신 대표는 책을 아낀다. 책에서 삶의 방향과 기업의 생존 비결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존 로빈스의 ‘음식혁명’은 바른 먹거리에 눈을 뜨게 한 은인과도 같은 각별한 작품이다. 수많은 음식 관련 서적은 그를 외길 바른 식품 전문가로 이끌었다. 우리가 부지불식 접하는 먹거리의 유해성, 위험성, 유독성을 명확히 지적하고 전파한다. 먹거리에 관한 한 명실상부한 프로다.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은 그에게 큰 울림을 준 책 가운데 하나다. 용서는 오직 사람만이 행할 수 있는 신의 선물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꿈이 있다. 돈을 벌어 호화롭게 집을 꾸미고 거창한 빌딩을 짓고 싶은 생각은 꿈에도 없다. 하나 꿈이라면 지인들과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 타운’을 건립하는 것이다. 식물과 동물, 사람이 자연 그대로 자유롭게 어울려 공존 공생하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꿈이다. 그는 바른 먹거리가 어느 정도까지 암을 이길 수 있다고 역설한다. 실제로 주변의 암 환자 몇 분에게 이를 전수해 의미 있는 변화를 체험한 경험도 갖고 있다. 그 꿈의 실체와 실천 의지를 저자는 선명하게 책에 담고 있다. 한 해 두 해 더해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이 그의 마음을 바쁘게 하지만 꿈이 실현될 카이로스의 시간을 기다리며 그는 오늘도 묵묵히 깨달음을 실천한다. 모쪼록 ‘깨달음과 다움’이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고, ‘바른 먹거리’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그의 선하고도 소박한 꿈이 반드시 실현되길 소망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 회사 출구 곳곳에 붙여놓은 문구이다. 내가 살면서 행동하고 싶은 지침서이고, 나의 후손들이 살아가면서 행동으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하다. 당당함이 지나쳐 교만하게 되면 그것은 결코 당당함이 아니고, 겸손함이 지나쳐 비굴하게 되면 결코 겸손이 될 수가 없다. 당당함과 교만을 혼동해서는 안 될뿐더러 겸손은 자칫 비굴함으로 비추어지기 쉬울 수가 있다. 인생을 살면서 얻는 깨달음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헛된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깨달음을 통해 내 인생을 좀 더 보람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으며 그 선택은 스스로 하기도 한다. 또한 살면서 화를 내야 할 일들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삶이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화는 오로지 내 몫이다. 스스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화가 난다고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자 자가당착에 빠져서 남의 이목도 무시한 채 어리석은 짓을 하며 살 필요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배워도 배울 게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이런 모든 것들, 이게 깨달음의 경이로움이다.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람, 말을 해야 통하는 사람, 말을 해도 통하지 않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것도 깨달음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겪어보지 않고서는 깨닫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깨달음의 가치는 실로 엄청나다. 깨달음이 없다면 행복 또한 따르지 않는다. 깨달음을 통해서 위대한 인물이 탄생하기도 한다.
가보지 않은 길은 예측하기 어려우나 아는 길을 가는 것은 쉽게 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런 게 깨달음이다. 나는 부족한 것이 많았기에 깨달음이 절실했었고 그래서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었었다.
살면서 경험하는 것들, 하나하나가 다 교과서가 되어주었고, 선배들이나 어르신들께서 하시는 말씀 한마디도 다 정보가 되어주었으며 그런 것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기에 너무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올 수 있었다.
물론 젊어서부터 이런 가치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다면 한결 수월한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따른다. 만약에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면 어릿광대처럼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쥐뿔도 모르면서 세상을 다 아는 양 착각 속에 빠져 살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정치 이야기, 종교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사람은 숨을 쉬고 살아있는 한 운동과 일은 필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삶의 굽이굽이 모든 것이 다 깨달음의 기회였었고, 그것을 인지할 수 있었기에 참으로 감사한 것이다.
절대 평범하지 않았던 삶을 살아왔던 나의 경험들이 후손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긴다. 사는 동안은 배움을 끝내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배워도 배움의 끝은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배움을 통해 앎이 늘어난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는 나만의 고유자산인 셈이다. 그 덕분에 대화도 풍부해질 수 있을 것이고 모두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이 다 깨달음이다. 사회인으로 태어났기에 사회를 진화시켜야 하는 책임이 따른다. 그렇다고 거창한 것은 아니다.
평소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 양보 운전, 질서를 지키는 것,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들이 다 사회를 진화시키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기에 나의 오늘이 있었다고 여겨서 글을 쓴 것이다. 읽는 사람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을 하였다.
기본정보
ISBN | 9791198698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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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5년 01월 25일 |
쪽수 | 250쪽 |
크기 |
149 * 225
* 14
mm
/ 46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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