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달맨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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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글 쓰고 강의하고 코칭하는 사람. 돈 떨어지면 배달도 하고, 물류센터 부업도 하고, 대리운전도 하는 N잡러다. 미국에서 2번, 한국에서 3번의 취업과 퇴사를 경험했다. 3번의 창업과 폐업도 경험했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대기업 직장인, 자영업자, 출간 작가, 강사, 커리어 및 창업코치로 경력 전환도 했다. 아빠로 대표되는 중장년의 퇴사 후 인생 2막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코칭을 하며 인생 3막을 살고 있다.
나만의 가게 오픈, 나만의 책 출간, 세바시 강연이라는 로망을 이루고 앞으로도 여한 없이 사는 게 꿈이다. 인생의 마지막 날, 한 번 해볼 걸 하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지금도 그 꿈을 위해 개고생 중이다. 꿈도 꿈이지만 아빠 가장으로 가족의 생계가 먼저기에 꿈과 생계를 병행하며 닥치는 대로 뭐든 해야 하니까. 뭐든 하면 기회는 온다고 믿는다. 힘들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 계속 힘들게 살아야 하니까. 아이들에게 길이 되고 싶다. 아빠처럼 살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면 여한이 없겠다. 얼마 전 돌아가신 내 아버지 임종 직전 내가 아버지에게 했던 말처럼 .
“아빠, 정말 잘 사셨어요. 최고의 아빠셨어요.”
목차
- 프롤로그 _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1. 배달통이 내게 묻는다, 괜찮냐고
나는 아빠입니다 | 삶이 그대를 버릴지라도 | 이래서 죽는구나 | 너무 늦기 전에 | 배달맨 아빠의 세상 | 아내에게 큰소리 좀 치게 | 그리움 | 오늘, 하루 또 살아냈다 | 그런 아내는 없다 |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 기억 버리기 연습 | 아빠는 캔디가 아니야 | 먹이를 물어다 주는 아비새처럼 | 국밥에 소주 한 잔
2. 힘들다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이 더 익숙해
코로나와 와이프 | 아내에게 듣고 싶은 한마디 | 괜찮은 남편이 되긴 글렀군 | 대출이시여 | 아빠, 힘들면 울어도 돼 | 아빠는 어떤 사람이야? | 아내보다 강한 건 없다 | 사는 게 고통이라면 | 초능력 | 인생은 꿈보다 해몽 | 내 마음이 보였던 탓에 | 가족과 잘 지내려면 | 최고의 수행
3. 아빠도 아빠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마음이 그래요 |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할 수 있다면 | 외로움과 사이좋게 |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 혼자 울지 | 한 번쯤 나를 위해 | 일단 이혼 위기는 넘겼다 | 안전지대를 벗어나 | 지금, 행복하게 살아 | 언젠가 꽃필 날 | 오늘도 힘내야지 | 아빠는 오늘도 달린다
에필로그 _ 나는 배달맨 아빠입니다
부록 _ 아빠가 지칠 때 힘이 되는 한마디
책 속으로
p. 36_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많이 힘들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다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 그냥 영화 한 편 찍는다 생각하면 어떨까? 울고불고해도 영화 끝나고 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거 아닌가. 이왕 찍는 거면 지금은 위기 편을 찍고 있지만 다음 신은 해피엔딩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자 감독인데, 우리가 해피엔딩으로 끝내면 되지 않는가.
괜찮다. 지금 살아 있으면 그것으로 된 거다. 지금 살아 있다는 건 어쨌든 지금까지 잘 견뎌왔다는 뜻이니까. 살아만 있으면 어떡하든 살아지니까. 지금까지 견뎌온 게 억울해서라도
잘 살아야 하지 않나.
그러니 ‘이래서 죽는구나’ 싶어도 꼭! 살아만 있어라, 제발….
p. 97_ 술에 떡이 되어 집에 들어오면 아내 눈에는 돈은 돈대로 못 벌고 허구한 날 술만 처먹는 남편이 보인다. 아니, 그런 남편만 보인다. 힘들어서 하루에도 수십 번 사표를 만지작거리고, 처자식만 아니라면 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술로라도 버티려는 남편은 보이지 않는다.
“당신 오늘 힘들어 보이네, 괜찮아? 정 힘들면 회사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 해도 돼. 설마 산 입에 거미줄 치겠어. 난 당신 믿어, 힘내!”
오늘처럼 때려치우고 싶은 날, 아내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남자는 울지도 모른다. 물론 속으로….
p. 210~211_ “당신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야 해요. 그러면 더 많은 수입이 생기고, 그 돈으로 더 큰 배를 사고, 그러면 어획량이 늘어나 더 많은 배를 살 수 있고, 결국 어업 회사를 차릴 수 있게 될 거예요. 잡은 고기를 중간 상인에 넘기지 말고 소비자에게 직접 팔면 더 큰 부를 얻을 수 있고요. 그러면 당신은 이 조그만 마을을 떠나 멕시코 시티나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뉴욕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고요!”
다 듣고 난 후 어부가 물었다.
“그렇게 하는 데 얼마나 걸리지요?”
“15년에서 25년 정도 걸리겠지요.”
“그다음엔 어떻게 되나요?”
“사업을 키운 후 주식을 팔아 백만장자가 되는 겁니다!”
“그다음은요?”
“그다음엔 은퇴해서 한적한 해변 마을로 가 늦잠 자고, 낚시 좀 하다가, 아이들하고 놀아 주고, 아내하고 낮잠 자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술 한잔하며, 기타 치고 노는 거지요.”
멕시코 어부가 말했다.
“저는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데요!”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아빠를 위한 책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아빠를 위한 책이다. 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아빠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달리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달리다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죽지 못해 사는 아빠를 그래도 살게 하고 버티게 한 이유들을,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돈 떨어지면 배달도 하고, 물류센터 부업도 하고, 대리운전도 하는 N잡러인 저자 김도현은 아빠로 대표되는 중장년의 퇴사 후 인생 2막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코칭을 하며 인생 3막을 살고 있다. 자영업자에게 가혹한 요즘 시기에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세상의 모든 아빠를 위해 《나는 배달맨 아빠입니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빠들이 버티게 만드는 이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 많은 아빠가 직장에서 일하고, 가게에서 장사하며, 배달하고 대리운전하며 열심히 달리고 있다. 무너졌던 삶을 회복하고 다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이 책은 힘들고 지칠 땐 잠시 울어도 된다고 격려하며, 가족을 위해 지칠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아빠들에게 ‘내’가 행복해 ‘가족’ 모두 행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아빠도 힘들면 울어도 된다
“힘들죠? 아빠들은 힘들면 힘들다고 하면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만날 딴 얘기만 하죠. 상사 뒷담화, 직장 동료 뒷담화, 내 맘대로 안 되는 처자식…. 사실은 나 힘드니까 좀 알아
달란 얘기인데 말이죠. 아빠도 힘들면 울어도 돼요. 힘들면 우세요!”
대한민국 아빠들은 먹고살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쓴다.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책임지기 위해 투잡도 마다하지 않는다. 어디 아빠뿐인가? 가정에 한 푼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식당에서 허드렛일 하는 엄마들 또한 수두룩하다.
더는 맞지 않는 일 붙들고 울음을 참아낼 필요 없다. 캔디처럼 참고 참고 또 참지 않아도 된다. 어딘가 분명 나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지금 하는 일이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인생에 한 번쯤 과감하게 도전할 필요도 있는 것이다.
아빠 일해줘서 고마워
“일 끝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아들에게 카톡이 하나 왔다. ‘아빠, 일해줘서 고마워. 힘내!’ 와우, 예상치 못한 문자에 감동받았다. 안 그래도 힘든데, 아빠를 생각해주는 아들이 고마웠다.”
아빠는 가족의 응원을 먹고 산다. 저자도 회사 다닐 때 힘들면 품 안에서 가족사진을 꺼내 보곤 했다. 어린아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래, 참고 힘내야지.’ 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 옆에 아내 사진을 봐도 ‘힘내야지.’ 하게 된다. 그나마 가족 때문에 조금 더 버틸 수 있었다. 퇴사하고 장사하다 힘들 때도 가족이 힘이 되었다.
가족의 응원 한마디가 아빠한테 큰 힘이 된다. 평소에 가족에게 잘 못하지 않았구나 보상받는 것 같아 울컥하게 된다. 그리곤 잘해주려면 더 열심히 일해야겠네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 것이다. 지금 아빠한테 짧은 말이라도 응원 메시지를 한번 보내길 권한다.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스마트폰을 보며 남들이 이렇네 저렇네 하기보다는 나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여보면 어떨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슨 일을 하면 신나고 설레는지, 정말 행복한지 말이다. 세상 모든 아빠들이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저자는 한때 택시를 몰고 달렸고, 직장에서 달렸으며, 가게에서도 달렸었다. 혹시 택시 운전과 자영업의 공통점을 아는가? 바로 ‘자유’다. 그래서 택시 운전을 하고, 직장을 뛰쳐나와 가게를 하고, 글을 쓰는 것이다.
이렇듯 《나는 배달맨 아빠입니다》는 세상 모든 아빠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행복을 선택하기를 권한다. 가정이라는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진 아빠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위해서라도 웃음을 잃지 않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그것을 위해 아빠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8773885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2월 20일 |
쪽수 | 238쪽 |
크기 |
130 * 190
* 19
mm
/ 37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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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날 아버지는 위대하다. 잔잔하면서도 한편으론 위트 있는 작가의 글솜씨에 모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추천을 권한다.
저자는 단순히 생계를 위해 움직이는 배달원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묵묵히 달리는 한 가장이었고, 그 길 위에서 수많은 감정을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배달이라는 일이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과정이라는 점도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문 앞에서 건네받는 음식 속에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한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담겨 있었습니다.
때때로 주고받는 짧은 대화, 예상치 못한 친절 속에서 저자는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었고, 그러한 순간들이 모여 다시 가족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내 곁에서 묵묵히 가족을 위해 애쓰는 남편이 새삼 다르게 보였습니다. 살아오면서 가족을 위해 당연히 감당해야 할 몫이라 생각했던 무게들이, 결코 가볍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세상 모든 아빠들에게, 그리고 아빠를 곁에서 바라보는 가족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 역시 남편에게, 그리고 아빠에게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