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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기획합니다

기획자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씽킹
박승원 저자(글)
초록비책공방 · 2025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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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법칙 몰라도 써먹는 기획자를 위한 심리학 입문서
기획에 심리학을 더하면 UX가 보인다
기획은 사람을 이해하고 싶어서 시작되고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래서일까? 기획에 적용하라며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법칙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많다. ‘○○○ 법칙: 인간의 순간적인 판단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 해라’ 같은 심리학 이론과 법칙은 안타깝게도 모든 상황에 항상 딱 맞게 적용되는 치트 키가 아니다. 심리학은 명탐정 셜록 홈스처럼 사람의 행동을 척척 예측하거나 심리학의 대가 프로이트처럼 인간의 무의식을 파헤쳐 성찰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심리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인간과 사회를 연구하며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는 역할이 더 어울린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범죄심리학을 전공하고 UX 영역에서 활동하는 저자는 다소 의외인 전공과 UX 기획의 연결고리에 관한 질문에 답을 하다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 『심리학으로 기획합니다』에서 저자는 흔히 생각하는 심리학에 대한 오해를 하나하나 풀어주며 이 세 가지 오해로부터 도출해 낸 세 가지 관점을 소개한다. 기획 대상인 사용자 분석을 위한 관점, 전하고자 하는 경험 분석을 위한 관점 그리고 기획 자체를 바라보는 구조적인 관점,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기획에 적용해 보자고 한다. 이러한 ‘심리학 씽킹’을 통해 기획자는 직면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사용자를 분석하며 기획 과정에 깊이를 더한다.
이 책은 UX 기획을 처음 접하거나 심리학에 관심 있는 기획자 혹은 기획자로서 새로운 시각을 탐구하려는 독자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심리 법칙이 아닌 심리학이 사람과 사회를 보는 ‘관점’을 가져와 기획자의 시선에 붙여넣기를 해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박승원

박승원
UX 기획을 하는 범죄심리학 석사. 다소 의외인 전공과 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다가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13만 명 규모의 축제를 기획할 때도 외국계 마케팅 대행사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도 제1금융권 UX 라이팅 프로젝트를 할 때도 제 무기는 심리학이었습니다. 『당신의 경험을 사겠습니다』를 썼습니다.

인스타그램 @editssn.lab

목차

  • 프롤로그 | 당신은 어떤 기획자인가요?

    1부. 심리학에 대한 세 가지 오해
     심리술과 심리학
     첫 번째 오해: 심리학은 내면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
     두 번째 오해: 심리 법칙은 거스를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 세 번째 오해: 심리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다
     심리학을 관점으로 써먹는 세 가지 접근 방법

    2부. User: 사용자 분석을 위한 관점
     심리학으로 세상 나누기
     셀 수 없는 것도 세어라
     차이나는 세상 비교하기
     ‘정말 그럴까?’라는 심리학적 의심
     당연한 것은 당연히 없다

    3부. eXperience: 경험 분석을 위한 관점
     사람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까?
     신경쓰기의 UX, 브랜딩으로 저장
     설계한 자유 안에서 선택하기
     따로 또 함께 모두를 위한 UX
     몸이 먼저 마음이 먼저

    4부. 기획자 시선으로 보는 구조적인 관점
     심리학처럼 기획 구조 짜기
     문제를 삼아야 문제가 된다
     ‘왜’가 중요한 변수다
     어떻게 관계가 변하니?
     기획자를 위한 경험 분석 실전편
     성장하는 기획자

    에필로그 | 심리학을 무기로 삼은 기획자의 항변
    참고 문헌

책 속으로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저에게 궁금한 것은 ‘여기에 맞는 심리학 이론이 있어?’가 아니라 ‘심리학 전공한 네가 보기엔 어때?’였습니다. 저에게는 심리 기술이 아니라 심리학의 관점이 필요했습니다.
축제 기획과 마케팅을 거쳐 UX 기획에 이르기까지 제가 심리학을 기획에 써먹는 방식을 소개하고 싶어 쓴 글이 이 책의 초고가 되었습니다. 심리학을 관점으로 쓰는 방식입니다. 심리학을 관점으로 탑재하면 법칙이나 이론을 암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획자로서 저의 무기는 바로 이 심리학적 관점인 거죠.
재미있게도 한 사람이 품고 있는 무기는 그 사람의 정체성이 되기도 합니다. 마치 RPG 게임에서 대검을 들면 전사, 지팡이를 들면 마법사가 되는 것처럼요. 그런 의미에서 심리학은 제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해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경험 기획자’라고 생각합니다. 산업디자인을 배워 본 적도 없는 제가 뜬금없이 UX라는 분야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기획은 결국 사람과 경험’이라는 접근 덕분이었습니다. 오프라인의 물리적 환경이든, 온라인의 디지털 환경이든, 기획자는 대상이 되는 사람에게 어떤 경험을 전달할지 기획하고 실현하는 일을 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하지만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학문으로서의 연구 방법과 연구 윤리를 따르며 탐구를 위한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학문은 기술이 아니기에 실용적인 쓸모가 없습니다만 다양한 기술이 파생될 수는 있습니다. 즉 심리학 자체는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스킬, 돈을 벌게 하는 치트 키와는 거리가 멉니다. 물리학의 핵융합 이론과 원자폭탄 제조 기술이 동일하지 않은 것처럼요. 핵융합 이론을 기반으로 무기를 생산할 수도 있지만 발전소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어떻게 활용할지는 목적과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리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연구할 수도,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도, 이 책에서처럼 기획을 위한 관점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심리술과 심리학 중에서

기획자는 효과적인 사용자 분석을 위해서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먼저 사용자들의 유형을 나누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서비스의 인지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해봅시다.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 중에는 한 번만 이용한 사람도 있고 여러 번 이용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용한 적 없는 사람 중에는 서비스를 알고는 있지만 이용한 적 없는 사람과 서비스 존재도 몰랐던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전체 집단을 필요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누는 것이죠.
이러한 유형 분류 없이 모집한 사람 모두를 똑같이 조사한다면 기껏해야 인지도가 올랐는지 내렸는지 비교하는 정도의 분석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마저도 사전 데이터가 없다면 ‘10점 만점의 7점으로 대체로 높은 인지도였음’ 정도의 건조한 분석이 되겠지요.
- 심리학으로 세상 나누기 중에서

기획자는 데이터와 친해져야 할 일이 많습니다. SNS, 검색 포털, 광고, 온라인 서비스, 쇼핑몰 등 모든 곳에서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것이 개발자의 역할이라면, 기획자는 차고 넘치는 정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아 보여서, 그럴 것 같아서, 그래왔으니까’ 대신, 철저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같은 화면에 텍스트를 달리한 두 가지 버전을 만들어 어떤 버전이 더 좋은 지표를 보여주는지 A/B 테스트를 설계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UX 영역 역시 데이터와의 연관성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디자인이 더 편하고 사용하기 쉬운지, UX 라이팅 영역이라면 어떤 문구가 더 이해하기 쉽고 사용자 친화적인지 등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판단을 담당자의 감각에 의존하게 되면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늘 최고의 판단을 하리라는 보장이 없죠.
- 차이나는 세상 비교하기 중에서

그래서 우리는 심리학을 알아야 합니다. 논리적인 추론만으로 인간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오류의 가능성이 있으며 완벽함보다 효율성을 추구합니다. 그것은 뇌의 최우선 과제인 생존과 적응에 유리한 방식이라서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에 집중할지 정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력은 통제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기억 역시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대상을 선택할 수는 있겠으나 기억에 남길지 지울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각과 기억은 생존에 유리한 방식으로 작동하고 그것은 우리의 의지가 아닌 뇌가 통제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기획자가 안다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인터페이스를 설계한다거나 더 쉽게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게 브랜드 전략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 신경쓰기의 UX, 브랜딩으로 저장 중에서

인간은 종종 비합리적인 선택을 합니다. ‘제한된 합리성 이론’은 인간이 합리적인 존재임을 전제하지만 때로는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한정된 인지 자원으로는 모든 선택지를 검토할 수 없어서 완벽한 선택보다는 적정 수준의 만족할 만한 선택을 한다고요. 스마트 워치를 산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스마트 워치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만족할 만한 스마트 워치’를 찾는 수준에서 결정을 내린다는 뜻입니다. 쇼핑몰에서 ‘MD의 추천’, ‘많은 사용자가 둘러본 상품’ 등으로 묶어 사용자가 상품을 전부 둘러볼 필요 없이 어느 정도 추려진 범위 안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 이론에 기반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설계한 자유 안에서 선택하기 중에서

정규분포 속 평균은 누구와도 일치하지 않지만, 모두와 조금씩 닮았습니다. 모두와 닮았기 때문에 누구와도 똑같지 않은 것이죠. 그래서 평균의 사용자 페르소나를 가정하고 UX를 설계하다가는 모두를 위한 UX보다 아무도 만족할 수 없는 UX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최대한 많은 극단값을 포함하는 기획이 ‘모두를 위한 UX’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분포 그래프로 치면 최곳값과 최젓값이 옆으로 늘어나 더 많은 극단값을 포함하는 것이지요. 모두를 포괄하는 큰 페르소나(평균) 한 개는 역설적으로 더 좁은 범위를 수용하게 됩니다. 오히려 좁은 페르소나 여러 개가 더 넓은 범위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이, 능력, 환경에 관계없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상품/서비스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디자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따로 또 함께 모두를 위한 UX 중에서

기획자들도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로 디자인 씽킹을 학습합니다. 저도 접해 본 적이 있고요. 실제 실무에서 이 구조와 유사한 프로세스를 따라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책의 초고 제목은 ‘심리학적 사고’였습니다. 디자인 씽킹이 디자이너의 생각법이라면 심리학적 사고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학자의 생각법이라는 아이디어였지요. 심리학적 사고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거창한 방법론은 아닙니다. 저도 어떤 특정 방법론에 맞추어 기획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니까요. 이 책은 생각의 과정을 따라가며 정리된 제 관점입니다.
자신의 관점이 없다면 관성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까 하며 그전의 방식을 답습하기 쉽습니다.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당연한 것을 의심할 때 관성이 깨지고 자신만의 방식이 정립될 수 있습니다. 그때 기획자는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 기획자를 위한 경험 분석 실전편 중에서

저는 심리학이 더 이상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적용되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학부 졸업 이후 바로 일에 뛰어들어 보니 사회에서 하는 일이 모두 사람을 향해 있더군요. 심리학의 필요성을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심리학을 다시 더 공부하고, 범죄심리학이라는 전공과 달리 현재는 UX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괴이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범죄심리와 UX가 대체 어떤 관련이 있느냐는 전공과 일의 이질감에 관한 질문을 받습니다. 나름의 대답을 반복하다 보니 그 내용을 아예 글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 글은 “심리학은 사람에 관해 공부하는 일이고 사람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써먹을 수 있다.”라는 항변이기도 합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심리학 그렇게 써먹는 것 아닙니다
심리학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경험을 설계하라

우리는 책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흔하게 심리학을 접한다. ‘A의 법칙 : B 상황에서 인간은 A라고 판단한다’와 같은 심리학 이론이나 법칙 말이다. 그런데 어디 상황과 사람이 항상 그 법칙대로 이루어지던가. 심리학은 관찰한 현상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반복 검증하며 가설을 견고하게 만들어가는 것이지, 법칙대로 사람의 마음이 작동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즉 순서가 거꾸로인 셈이다.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 작동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오죽하면 심리학 전공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지금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맞힐 수 있나요?”일까.
이 책 『심리학으로 기획합니다』에서는 심리학의 이론과 법칙을 단편적으로 나열하고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심리학이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져와 기획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시한다. 심리학을 기획의 렌즈로 활용해 기획자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심리학적 사고로 문제를 바라보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심리학에 대한 오해를 풀고 기획자의 관점을 바꾸자!
심리학을 기획에 써먹는 세 가지 접근 방법

이 책은 심리학에 대한 세 가지 오해를 정리하고 이를 통해 기획을 새롭게 바라보는 세 가지 심리학적 관점을 소개한다.

☑ 심리학은 내면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 심리학은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학문일 뿐만 아니라 데이터와 통계를 활용한 과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다. 인간의 행동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 사용자(User) 분석을 위한 관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유형화하여 차이를 발견한다. 이는 개별 사용자보다 집단적 경향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심리학적 사용자 분석은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 니즈를 명확히 파악하고 기획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 심리 법칙은 절대적인 진리다?: 심리 법칙은 특정 상황에서 관찰된 경향성을 나타낼 뿐이며 가변적이고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를 이해하면 기획자는 특정 법칙을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 유연한 사고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
➪ 경험(eXperience) 분석을 위한 관점: 개별 사용자가 어떻게 선택하고 기억하며 느끼는지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용자의 선택, 행동, 기억을 다각도 분석하여 경험을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 심리학은 문제 해결의 열쇠다?: 심리학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정의하고, 이에 기반해 적절한 접근법을 찾는 데 유용하다.
➪ 기획자 시선으로 보는 구조적인 관점: 심리학을 문제 정의와 검증의 도구로 삼아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통해 기획의 구조적 완성도를 높인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꿈으로써 기획자가 직면한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를 수집하여 심리학적 검증을 통해 기획의 방향을 설정한다.

사용자 분석부터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경험 설계까지
심리학적 관점을 무기로, 기획자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적 사고

저자는 축제 기획에서 UX 기획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경험 기획자로서, 기획의 본질은 사람과 경험을 이해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기획자의 무기’로서 심리학을 소개하며 심리학 전공자로서의 통찰과 기획자로서의 실무를 결합해 심리학적 관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이 책 『심리학으로 기획합니다』에 풀어 놓았다. 이 책은 UX 기획자, 심리학에 관심 있는 기획자 혹은 새로운 시각을 탐구하려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심리학 씽킹’ 해보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3296813
발행(출시)일자 2025년 01월 30일
쪽수 260쪽
크기
141 * 207 * 21 mm / 564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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