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삼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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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부 인삼의 문화사
1 7세기까지 중국 의학과 일본
2 고대 일본의 의료 제도
3 이즈모 풍토기 인삼 - 기록의 시작
4 발해국 인삼 - 도래渡来의 시작
5 덴페이天平의 인삼 - 전염병 유행과 인삼탕 추천
6 쇼소인正倉院의 보물 - “여러가지 약장薬帳”의 약물
7 쇼소인 인삼 - 학술 조사 및 일반 공개
8 여러 가지 약물에 관련한 기록 장부에서의 인삼
9 나라奈良 시대의 도량형度量衡 - 인삼 한 근은 몇 그램인가
10 중세시대의 인삼中世人参
11 중국에 온 예수회 선교사와 인삼
12 생사生糸와 인삼人参과 일본의 은銀 - 에도 시대의 나가사키와 쓰시마 무역
13 조선과 무역을 독점한 쓰시마번
14 인삼무역을 지탱한 막부
15 막부와 쓰시마번의 싸움
16 쓰시마번 인삼 수입량
17 인삼 생근 헌상献上 - “쓰시마 문서”의 기록
18 쇼군 요시무네吉宗와 인삼 재배
19 인삼 재배 성공
20 농민에 의한 인삼 재배
21 인삼 재배 시작 - 조선과 일본의 차이점
22 야슈野州 일국의 특용 작물 - 막부 직영 인삼 재배
23 번영藩営의 인삼 - 마쓰에번과 아이즈번의 경우
24 막부幕府와 번藩의 인삼 생산량
25 재배 인삼 크기
26 에도 시대 인삼 가격
27 에도 시대 인삼 수요 급증
28 독삼탕과 인삼 용량 - 근량斤量으로 환산
29 인삼 가공修治법
30 일본의 인삼가공 암중모색과 개발
31 중국 인삼과 그 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32 조선 인삼과 그 역사·정치와 경제
33 인삼 재배를 방해하는 인삼 종자 발아
34 연작 거절 - 토양 생태계 해명
35 약으로서 인삼人参과 채소로서의 인삼にんじん닌진
36 인삼 한자표기인 인삼人蓡에서 인삼人参까지
37 조선인삼人参과 고려 인삼人参 - 그 명칭에 대하여
38 중의학의 인삼평가 - 인삼의 효능은 무엇인가?
39 일본 약국방과 인삼 - 인삼과 코우진(홍삼)
40 동양삼東洋参 - 수출국이 된 에도기의 일본
41 광동 인삼 - 중국으로 건너간 미국 인삼
42 죽절竹節인삼 - 에도 중기에 처음 등장
43 인삼의 식물학
44 국제적으로 본 인삼 생산 및 유통
45 인삼 효능·효과, 용법·용량 “일본약국방 해설서”에서
46 의식동원医食同源 - 능숙한 인삼 이용법
47 에도와 동경 인삼사 산책人参史散歩
48 하나오까 세이슈華岡青洲와 제르튀르너 - 근대적 연구의 시작
2 부 인삼의 과학사
1 인삼 성분의 화학적 연구(I)
2 인삼 성분의 화학적 연구(II)
3 인삼 성분의 화학적 연구(III)
4 인삼 성분의 약학적 연구(I)
5 인삼 성분의 약학적 연구(II)
6 임상연구
7 사포닌이란 무엇인가
8 근대과학에 의한 해명과 평가
책 속으로
머 리 말
역자가 “조선인삼비사朝鮮人參秘史(카와시마 유지川島祐次 저)”라는 책과의 인연은 근대-현대 인삼 연구와 관련하여 시바타 쇼지紫田 承二라는 동경대 교수가 “진세노사이드 분리 및 구조 규명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라는 문헌을 찾다가 우연한 발견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은 1993년도에 발간되었다. 처음 나는 “조선인삼비사”라는 책은 책 제목에 “조선”이라는 주제어가 있어 일본인 저자가 “조선 인삼(=고려인삼)”에 대하여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동원하여 저술한 것으로 생
각하였다. 그래서, 조선하면 14세기부터 일제 강점기 시대 전까지 우리나라를 일컫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 시대에 일본인이라는 외국인이 본 조선 인삼에 대한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호기심과 한글 번역 욕심이 발동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일본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직접 구입하였다
.
막상 구입하여 번역을 시작하면서 내용을 보니, 처음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첫 부분은 내가 기대했던 조선 인삼에 대한 비밀 내용이 아니고, 일본 자체에서 인삼과 관련된 역사(일본 및 일본 주변국들과의 역사적 기록, 조선-일본 인삼 교역과 조선 인삼의 일본 자체 재배 성공과정 등)에 대한 것이다. 두 번째 부분은 190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 과학자들이 일본에서 재배한 인삼을 이용하여 인삼 성분, 인삼 사포닌 구조 규명과 효능과 관련된 인삼 과학사에 관한 것이었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본 서적의 저자는 단순히 조선 시대의 인삼에 대하여 기록한 것이 아니고, 일본의 인삼 역사 혹은 일본의 중세-근대 의료 시스템, 일본에 인삼이란 이름의 등장과 인삼 문화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 한반도 삼국시대-조선시대에 있었던 인삼과 관련된 역사였다. 저자가 기술한 바와 같이, 인삼은 한약재라는 본연의 의학적 역할을 넘어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일본과의 3개 국가 외교 관계유지에 중요한 의약품이자 교역품이었다. 저자는 한반도와 쓰시마 및 일본 열도 사이에 인삼 무역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025314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1월 15일 |
쪽수 | 342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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