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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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원제는 ‘PERSUADER’로, 주로 사용하는 사전적 의미는 ‘설득자’인데, 속어로 ‘강요나 강제하는 것(무기)’을 뜻하기도 한다. 원래 리처의 시그니처는 맨주먹 액션이지만 전직 군인답게 총기를 다루는 실력 또한 상당한 수준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유독 다양한 총기류가 언급되는데, 그중 가장 무자비한 파괴력을 지닌 무기로 ‘persuader’가 사용된다. 작가는 이 총의 이름을 제목으로 따온 듯하나, 오픈하우스에서는 좀 더 소설의 내용과 맞닿은 제목을 고심하다가 ‘처단’이라는 짧지만 강력한 한 단어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처단받아야 할 인물이 많은 현 시국과 여러 면에서 상통하는 작품이다.
이 책의 총서 (30)
작가정보

1954년 영국 코벤트리에서 태어난 리 차일드는 맨체스터 그라나다 방송국에서 18년간 송출 감독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당한 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7년 첫 작품인 『추적자』로 대성공을 거두며 영미권 추리소설계의 권위 있는 상인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후에도 『추적자』의 히어로인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액션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을 꾸준히 펴내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 컬렉션은 『처단』, 『코드 1030』, 『인계철선』, 『하드웨이』, 『출입통제구역』, 『10호실』, 『웨스트포인트 2005』,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악의 사슬』, 『61시간』, 『사라진 내일』 등 첫 출간 이후 매년 한 권씩 발표되고 있다.
2013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평생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수상한 리 차일드는 데뷔 16년 만에 이 거대한 상을 쟁취하게 되었다.
『코드 1030』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리처」 시즌 2로 드라마화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처단』을 원작으로 한 「리처」 시즌 3은 2025년 2월 오픈 예정이다.
목차
-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추천사
-
“최고 수준의 스토리텔링. 간결함 속에 긴장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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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야 할 놈들을 세상에서 제거하는 일을 리처보다 더 잘 해내는 사람은 없다.”
-
“야수 같은 본능과 뛰어난 추리력을 갖춘 떠돌이 전직 헌병 잭 리처. 195센티에 110
킬로의 덩치에서 나오는 가공할 힘과 섬세한 감각의 대조에서 나오는 블랙 유머가
돋보인다.”
책 속으로
11p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두 남자가 차에서 내려 검은색 기관단총을 들고 링컨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귀가 먹먹할 정도로 큰 소리가 났고, 아스팔트 위로 탄피들이 쏟아져 내리는 것이 보였다. 두 남자는 링컨의 문을 열어젖혔다. 그중 한 명이 뒷좌석으로 몸을 기울여 청년을 끌어냈다. 다른 한 명은 여전히 앞쪽을 향해 총을 쏘고 있었다. 그러다가 왼손을 주머니에 넣어 수류탄 같은 것을 꺼냈다. 그걸 링컨 차 안에 던져 넣고 문을 세게 닫은 다음 동료와 청년의 어깨를 붙잡고 뒤로 돌려서 웅크린 자세로 끌어내렸다. 링컨 안에서 커다란 폭발음와 함께 섬광이 번쩍였다. 창문 여섯 개가 모두 박살 났다. 20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는데도 모든 충격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사방으로 날아간 유리 조각이 햇빛을 받아 무지개를 만들었다. 수류탄을 던진 남자가 몸을 일으켜 픽업트럭 조수석 쪽으로 달려갔고, 뒤이어 동료가 청년을 픽업 안에 집어넣고 자신도 운전석에 올라탔다. 문이 쾅 닫혔고 나는 가운데 좌석에 갇힌 청년을 보았다. 얼굴에 공포가 가득했다. 충격으로 얼굴이 하얗게 질렸고 더러운 유리창 너머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는 것이 보였다. 운전자가 기어를 조작했다. 엔진 굉음과 타이어 마찰음을 내며 픽업이 내 쪽을 향해 정면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38p
그는 전화하지 않았다. 대신 나를 팔아넘겼다. 상황을 고려하면 누구라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 둘째 날은 일요일이었고 나는 일찍 일어났다.
룸서비스로 아침식사를 해결한 뒤 그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화 대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10시가 막 지난 시각이었다. 핍홀에 눈을 대자 렌즈에 잘 보이도록 두 사람이 가까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 검은색 재킷을 입었고 코트는 안 입었다. 남자는 서류 가방을 들고 있었다. 둘 다 공식 신분증을 복도 조명에 잘 보이도록 기울여 높이 들고 있었다.
“연방 요원입니다!” 남자가 문 너머로 들리도록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런 상황에서 없는 척하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 나도 복도에 많이 서 있어 본 사람이다. 한 명은 거기 그대로 있고 다른 한 명이 마스터 키를 가진 매니저를 데리러 내려가면 그만이다. 그래서 나는 그냥 문을 열고 그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뒤로 물러섰다.
108p
“벤치프레스, 180킬로 가능?” 그가 물었다. 숨을 조금 가쁘게 쉬고 있었다.
“해본 적 없는데.”
“지금 해보면 되겠네.”
“됐어.”
“당신 같은 약골도 운동하면 몸 만들 수 있어.”
“난 장교 계급이라 몸 만들 필요가 없어. 180킬로짜리 벤치프레스를 해야 하면, 그냥 덩치 크고 멍청한 원숭이 한 마리를 찾아서 시키면 되거든.”
249p
나는 H&K를 단발 사격 모드로 전환했고, 듀크는 슈타이어의 잠금장치를 오른쪽으로 클릭했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도 고개를 끄덕이며 바깥쪽 문을 발로 찼다. 나는 그의 어깨 바로 옆으로 그를 지나치며 보폭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안쪽 문을 차고 들어갔다. 그는 나를 지나쳐서 왼쪽으로 뛰어 들어갔고 나는 그를 따라 오른쪽으로 갔다. 그는 아주 능숙했다.
우리는 꽤 좋은 팀이었다. 부서진 문이 경첩에서 흔들리는 것을 멈추기도 전에 우리는 완벽한 자세로 웅크리고 있었다. 듀크는 앞쪽의 방 입구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고정 양손 그립으로 슈타이어를 잡고 팔을 쭉 뻗은 채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그는 가쁜 숨을 쉬고 있었다. 거의 헐떡이고 있었다. 자기 나름대로는 최선의 방법으로 긴 위험의 순간에 잘 대처해나가고 있었다. 나는 주머니에서 돌의 PSM을 꺼냈다. 왼손에 들고 안전장치를 슬쩍 푼 다음 바닥을 기어가서 그의 귀에 쑤셔 넣었다.
“꼼짝 말고 조용히 해.” 나는 그에게 말했다. “그리고 선택해. 내가 딱 한 가지 질문을 할 거야. 거짓말을 하거나 답을 거부하면 네 머리에 총알이 박힐 거고. 알아들었나?”
출판사 서평
“넌 10년 전에 내가 죽였는데.”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의 얼굴에
10년 전 리처가 쏜 총알 자국이 새겨져 있다
살아남아 거대 범죄 조직의 수괴가 된 남자,
리처는 언더커버를 자처하고 최후의 처단을 준비한다
10년 전, 리처의 부하가 지휘하던 수사가 어느 장교의 농간으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상실을 겪게 된 리처는 마땅히 부하의 복수를 자행한다.
10년 뒤, 리처는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했던 남자를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최고급 세단을 타고 멀어져가는 남자를 보며 과거 자신의 복수가 실패했음을 깨달은 리처는 남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그가 거대 범죄 조직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번의 실수는 용납할 수 없다. 리처는 언더커버를 자처하며 경비가 삼엄한 적의 대저택으로 잠입한다. 이제 그는 과거의 실패를 바로잡기 위해 최후의 처단을 준비한다.
◆잭 리처 컬렉션 리스트
처단 리 차일드 지음│다니엘 J. 옮김
코드 1030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인계철선 리 차일드 지음│다니엘 J. 옮김
하드웨이 리 차일드 지음│전미영 옮김
출입통제구역 리 차일드 지음│정세윤 옮김
10호실 리 차일드 지음│윤철희 옮김
웨스트포인트 2005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메이크 미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퍼스널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원티드 맨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악의 사슬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61시간 리 차일드 지음│박슬라 옮김
사라진 내일 리 차일드 지음│박슬라 옮김
facebook.com/openhouse.kr
instagram.com/openhousebooks
기본정보
ISBN | 9791192385310 |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1월 20일 | ||
쪽수 | 560쪽 | ||
크기 |
127 * 188
* 35
mm
/ 67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버티고 시리즈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Persuader/Lee Chi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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