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만든 에듀테크 수업을 망설이는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에듀테크) 과목별 수업 활용하기!

10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실과, 지리, 음악, 미술, 체육) 디지털 리소스&리소스 활용 방안, 실습하기

정지훈 저자(글)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01월 1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정지훈

˙ 초등학교 교사
˙ 영남대 AI빅데이터 융합교육대학원 졸업
˙ 경상북도 교육과정 연구위원회 위원(2024)
˙ 경상북도교육청 수업전문가(수업선도교사) 인증 (2021, 2022, 2023)
˙ 경상북도교육청 수업전문가(수업연구교사) 인증 (2019, 2020)
˙ www.정지훈.com 운영

목차

• 추천사
  시작하며
  
  1부 오래된 미래들로 알아보는 미래 교육의 필요성
  01장. 새로운 기술과 춤을 추는 법
  02장. 괘도에서 전자칠판까지: 시청각 교수 매체의 변화
  03장. 벽에 걸린 지식의 창: 교실 디스플레이 기술의 타임라인
  04장. 황혼의 브라운관에서 새벽의 전자칠판까지: 교실 디지털화의 여정
  05장. 어디까지 지시해 봤니?: 나무 지시봉에서 터치펜 지시봉까지
  06장. 산가지에서 AI까지: 한국 수학 교구의 천 년 여정
  07장. 음악 교육 도구의 진화: 풍금에서 AI까지
  08장. 언어 학습의 장벽을 허무는 기술 여정: 종이사전에서 AI 번역까지
  09장. 칭찬의 진화론: 도장에서 VR까지, 피드백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10장. 빨간 펜에서 AI 채점까지: 평가의 진화 이야기
  11장. 디지털 교실의 속삭임: 에듀테크가 바꾸는 학생 의견 수렴의 새로운 지평
  12장. 생성형 AI의 지식 + 교사의 지혜 미래: 교육의 황금 비율을 찾아서
  
  2부 생성형 AI(에듀테크) 과목별 수업 활용하기
  01. 국어 교과 - 오늘의 일기, 패들랫&아이스크림 보드,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깃마인드
  02. 영어 교과 - Google Read Along, AI 펭톡, BBC Learning English, ChatGPT Plus
  03. 수학 교과 - GeoGebra, Desmos, Wolfram Alpha, Khan Academy
  04. 역사 교과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World Digital Library, Sutori
  05. 과학 교과 - PhET Interactive Simulations, Khan Academy, Zooniverse, Thingiverse
  06. 실과 교과 - Tinkercad, AI 다이어트 카메라, beep
  07. 지리 교과 - Google Earth, OpenStreetMap, Earth Observatory_NASA
  08. 음악 교과 - Makemusic, Google Doodle Bach, Maestro, 크롬 뮤직 랩
  09. 미술 교과 - Google Arts & Culture, Artsy, Sketchfab, ArtSteps
  10. 체육 교과 - Coach View, 농구 감독 전술 보드, Active Arcade

추천사

• 신승기 (서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

  현직 교사인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실질적이고 유용한 에듀테크 가이드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친절히 소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과 평가 혁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교과별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통해 디지털 도구를 수업에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로 변화를 꿈꾸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이기용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이 책은 오래된 미래들로부터 알아보는 미래 교육의 필요성, 부족한 기술, 잘못된 평가, 왜곡된 교육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먼저 “미래 교육의 필요성”에서는 12개 주제를 통해 AI 기반 에듀테크 수업에서의 새로움이 무엇인지를 담론으로 글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과거로부터 변화된 것들을 현재의 발전 상황과 비교하면서 미래 교육의 필요성을 작성하였다. 이는 미래로부터의 예측이 아닌, 과거의 흐름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 있는 접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부족한 기술, 잘못된 평가, 왜곡된 교육”에서는 10개 교과의 사례에서 왜곡된 교육의 내용에 대한 문제점 도출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우리 사회는 물질적, 정신적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겪어 왔으며, 이러한 물적 및 정신적 변화들이 우리 학교 교육에서 그대로 다루어졌으며, 그러한 변화를 주도한 것이 바로 학교 교육의 힘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의 전 영역 - 교육 철학, 교육과정, 교육 심리와 상담, 교육 방법과 공학, 교육 사회, 교육 행정 - 에서 일어났으며, 이는 곧 학교 교육의 혁신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관점에서 “에듀테크 수업을 망설이는 교사를 위한 찐 실전 ChatGPT” 책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의의 및 추천의 사유를 갖는다.
  첫째, 이 책은 지금까지 학교 교육의 흐름 속에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찾는다는 점에서 미래 교육의 필요성은 그 타당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미래 교육의 필요성을 다양한 하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춤을 추는 법, 시청각 교수 매체의 변화, 교실 디스플레이 기술, 교실 디지털 문화, 터치펜 지시봉, 교육 도구의 다양한 변화, AI 번역, 칭찬 진화론, 평가의 진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학생 의견 수렴, 생성형 AI의 지혜 등을 포함한다. 이처럼 획기적인 주제들을 통해 미래 교육의 필요성과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부각시켰다는 점이 이 책만의 독창성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이 책은 다양한 10개 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실과, 지리, 음악, 미술, 체육의 수업 사례, 평가 방식, 아날로그 평가의 딜레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리소스들, 디지털 리소스의 활용 방안, 실습하기 등의 제안을 통해 미래 교육으로의 탈출구를 찾으려는 노력들이 다른 창작물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실제 학교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소재로 접근하였으며, 앞으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하여 학교 현장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다른 독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즉 앞으로 AI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실제 학교 교육에서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답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진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이 이 책을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이유이다. 앞으로 이 책이 토대가 되어 학교 현장에서 더 많은 미래 교육의 방향과 기법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 최정하 (경상북도 실과교과연구회 회장 (동산초등학교장))

  미래를 먼저 소개하는 책! 미래를 먼저 알아가는 내용들! 우리 생활 속에 성큼 들어와 있는 AI를 교실에서 먼저 적용하고 가르쳐야 미래의 꿈나무들을 잘 키울 수 있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제는 듣고 이해할 때가 아닌, 교실에서 직접 적용할 시기이기에….”

• 이태구 (AI융합학교체육연구회 회장 (철산중학교 수석교사))

  어느 연구회 세미나 첫날, 워크숍 모임에서 저자는 나에게 자신이 실천했던 Computer Vision을 활용한 높이뛰기 수업을 설명해 주었다. 이때 나는 그가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의 장점을 활용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배움을 성취하는 데 진심임을 알게 되었다. 책의 1부를 읽으면서는 내가 받았던 과거의 교육을 추억해 보았고, 2부에서 현재 교육을 개선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조언을 보면서 새로운 수업 실천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출판사 서평

도서의 개요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안녕하세요, 하울쌤입니다. 저는 전직 중등학교 음악 교사이자 현재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스스로 ‘교육용 IT제품 얼리어댑터’라고 생각하는데, 새로운 기술을 즐겁게 체험하고 교실에 빠르게 도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 교육 현장은 지금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가 학생이었던 시절, 또 초임 교사였던 시절과 지금은 무척이나 다른 모습입니다. 최근 에듀테크 관련 강의를 많이 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열광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지만 새로운 기술 도입에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거나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거나 거부하는 선생님들도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그럴 때마다 ‘과연 과거에도 이렇게 새로운 기술에 열광하면서도 두려워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런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교육 기술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교육 기술의 변천사를 되짚어 보는 일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과거 교육 현장에 도입되었던 혁신적인 기술들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그 기술들은 당시 교육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요? 새로운 기술이 교육에 가져온 변화와 발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이런 질문들에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현재의 에듀테크 열풍을 보다 넓은 시야에서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 여정이 미래 교육을 그려나가는 데 의미 있는 통찰을 선사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책에 실린 과거 학교의 모습들은 경상북도 사이버교육박물관의 소중한 사진 자료들입니다. 귀중한 사진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경상북도 사이버교육박물관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역사적인 사진들을 통해 우리 교육의 발자취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하울쌤 드림

기본정보

ISBN	9791193205464
발행(출시)일자	2025년 01월 10일
쪽수	296쪽
크기	175 * 246 * 18 mm / 786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찐 실전 시리즈

Klover 리뷰 (11)

[en********]

인간은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지식과 문화를 전수하고 발전시켜 왔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사람, 가르침을 받는 사람, 교육할 내용 이 3가지가 반드시 갖추어져야 했음은 당연지사였다. 이렇듯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이루어지던 '교육'은 이제 그 형태가 달라져가고 있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기가 있었다. 대면할 수 없고, 대면해도 안 되던 그 당시 교사와 학생은 서로 만날 수가 없었다. 각자 자기만의 공간에서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화면 속의 교사와 학생들을 보며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속에서 가르침을 받던 시절이었다. 그 즈음부터 들리기 시작하던 '에듀테크'는 이제 그 규모와 범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화 되었고 교육계의 자연스러운 한 단면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에듀테크(EduTech)'란 '교육(Education)'에 '정보통신기술(Technology)'이 융합된 디지털 교육을 뜻한다. 한 마디로 교육에 ICT기술을 접목해 기존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이제는 '에듀테크(EduTech)'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기반 에듀테크'가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전직 중등학교 음악 교사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정지훈 선생님은 교육 현장의 기술 변천사를 살펴봄으로써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 교육계의 에듀테크 열풍을 넓은 시야에서 조망해보고자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과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던 혁신적인 기술들이 현재 어떻게 진화 발전되어왔는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사진자료까지 덧붙여 있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할 정도이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에듀테크)를 과목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현직 교사답게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으며 당장이라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치 가이드북처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올해부터 당장 교육계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노라고 선포했다. 언젠가 조용히 세상에 등장한 생성형 AI가 교육계에도 영향을 주어 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게 된 것이다. 사실 AI 디지털교과서가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 속에서 교육계에서는 조심스레 접근하다보니 교사들조차 에듀테크 수업을 망설이게 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책의 부제처럼 '에듀테크 수업을 망설이는 교사'들에게 이 책이 '찐 실전 경험'이 될 수 있는 교재가 되어 교사와 학생 모두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잘 잡게 되길 바란다.

[se****]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현직교사가만든, #에듀테크수업을망설이는교사를위한, #찐실전챗GPT생성형AI(에듀테크)과목별수업활용하기!, #정지훈, #광문각출판미디어

​

요즘 챗gpt 덕분에 여러 방면에 편리함이 생겼지요.

이 외에도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공부할 때

컴퓨터를 활용한 여러 도구들을 이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직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한 권의 책에 담아 만들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읽어보면 도움이 되실 것이고,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 역시 읽어보면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될 책입니다.



이 책은 총 2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교육의 흐름 속에서

점점 발전해 나아가는 여러 도구들에 대해서

비교 분석해 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

옛날 수업 도구들의 사진과 그 변천사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고,

요즘 발전한 여러 도구들의 의미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었어요.

과거 수업 장면이 떠오르는 듯한

여러 사진들을 보면서

칠판, TV, 사전, 도장 등

교실의 여러 부분이 상당히 발전한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2부는 각 교과별로 유용한 여러 앱들과

활용 방법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국어의 맞춤법 검사기나

영어의 AI펭톡, 수학의 칸아카데미,

과학의 구굴어스 등

활용을 잘 하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우리나라의 교육이 걸어온 큰 방향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교육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10개의 교과목에 대해

활용할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직접 학습할 때 도움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이 책을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

[bl******]

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교육 현장에서 ICT 활용 교육은 아주 오래 전부터 강조된 것이지만 '에듀테크'란 말이 본격적으로 쓰인 것은 코로나19 시기인 듯하다. 당장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줌이나 구글미트를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패들렛, 카훗, 멘티미터 등의 도구들을 활용하였다.

학교급마다 약간 다르지만 교실에는 현재 학생용 태블릿이 보급되었고, 올해부터는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고 한다. 미국의 OpenAI가 공개한 챗GPT와 최근 중국의 GIT이 공개한 DeepSeek로 더욱 촉발된 AI는 교육의 도구로 더욱 활발히 사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런 면에서 현장의 교사들에게 생성형 AI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에 대한 이해는 피할 수 없는 과제다.

《현직 교사가 만든 에듀테크 수업을 망설이는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는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한국의 교실 현장에서 각종 교보재와 도구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되어왔는가를 시간적으로 훑어본다. 옛 기억을 더듬어보는 재미가 있으나 성질 급한 독자들은 2부로 바로 넘어가도 좋을 듯싶다. 2부에서는 챗GPT를 비롯하여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을 국영수부터 사회과학, 음미체까지 10개 과목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무게 중심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라기보다는 이를 포함한 폭넓은 에듀테크의 소개인 듯하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이지만 소개되는 과목별 사례는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를 포괄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의 활용과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그중 관심 가는 것, 유용한 것들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책을 보면서 주목했던 몇 가지 인상적인 도구들을 소개해 본다. 국어 부분에 실린 '깃마인드'는 AI 기반의 마인드맵 도구이다. 저자 하울쌤(정지훈)이 책에 실어놓은 QR코드를 이용하면 깃마인드의 차별화된 기능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생성형 AI가 얼마나 유용한 도구인가를 잘 보여준다. 국어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챗GPT를 파트너로 삼아 영어 회화를 연습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AI 펭톡은 처음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찾아보니 지금은 일반에게도 공개되었다. ebs에 일반회원으로 가입하면 구글 앱이나 EBS English 사이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많이 광고하는 스픽(Speak)의 ebs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하다.

수학 부분에 실린 GeoGebra는 함수 그래프를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듯했고, 과학 과목에 실린 PhET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가상으로 수행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했다. 실과 부분에 있는 오토데스크의 Tinkercad는 마치 캐드처럼 온라인 3D 모델 설계를 무료로 할 수 있었다. 체육의 CoachView는 촬영된 운동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단계별 자세를 0.03초 단위로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였다.

《현직 교사가 만든 에듀테크 수업을 망설이는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 생성형 AI(에듀테크) 과목별 수업 활용하기》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챗GPT와 생성형 AI, 에듀테크의 다양한 도구와 노하우들을 다채롭게 싣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1부를 간략히 줄이고, 2부에서 간단히 소개만 했던 도구들을 자세히 다루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tc*****]

이번에 읽은 책은 열 개의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실과, 지리,
음악, 미술, 체육에 대한 에듀테크 수업의
활용방안을 연구한 책이다.


수업사례와 평가의 방식, 아날로그 평가의
딜레마와 디지털 리소스 소개, 그리고
디지털 리소스의 활용 방안과 실습에
관련된 소개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미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나도 종이 없는 교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새로운 교육의 혁신이나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에듀테크 수업을 망설이는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책이라고 하니
방향성이 같기도 하고 책이 기대가 된다.

인공지능책 분야에 흥미가 많아서
꽤 많은 책을 읽었었다. 그동안 읽은 책 중에
이렇게 구체적으로 과목을 하나씩 에듀테크
수업 사례를 다룬 책은 없었다.

보통은 두세 과목의 사례를 열거하고
교육 행정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
소개된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이 책에서는 열 개의 교과목을 전부 다루었다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공교육 현장에서 수업 교구도 다양하게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현장에서 직접 본 것은 아니니 알 수는
없지만 그런 내용을 이 책을 통해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오래된 미래들로 알아보는 미래 교육에
필요성에 대해서 다루는 것으로 시작하고
두 번째는 생성형 AI 에듀테크를 과목별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열 개의
과목에 따른 활용법을 보여 주고 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대감과 바뀌어 가는
사회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의 폭격이 시작된
지난 26 개월간 굉장히 많은 변화를 우리 사회에
가져왔는데 또한 가장 최근에는 딥시크의 충격과
개인 정보와 관련된 이슈들이 계속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두려움과 저항과 그 받아들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연필을 쓰던 시대와 컴퓨터의 도입,
태블릿 PC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플랫폼의 도입,
이제 AI의 시대에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와
패러다임 속의 교육에 전통적 가치와
현대의 기술을 조화롭게 융합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2장에서는 총 10개의 교과목에서 에듀테크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수학 교과를 보면 과거
수학 수업을 진행했던 구체적 사례를 먼저
보여준다.

당시의 평가 방식과 아날로그 평가의 딜레마에
대해서 짚어준다. 그런 다음 이 시대의
수학교육을 위한 디지털 리소스를 소개하고
리소스의 활용 방안도 제안한다.

이렇게 무려 10과목의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제안해 주고 있기 때문에 시대에 맞는
생성형 AI와 에듀테크 수업의 대혁신의
시대에 교실로 들어오는 생성형 AI의
구현에 대한 유용한 답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교육현장의 고민과 해결 방안, 그리고
디지털 리소스들의 소개와 사용 방법들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h*******]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최근 AI가 교육 현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교사들의 수업 준비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혁신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전적인 방법을 배워두면 좋을 것 같고, 올해부터 디지털 교과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고하니, AI와 에듀테크가 학교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아이들의 학습 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과 평가 방식에 대해 미리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챗GPT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방법을 다룬다. 특히 각 과목별로 챗GPT를 적용하는 구체적인 전략과 사례를 제시하며,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좋은 자료들이 많다.

이제는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과목별 챗GPT 활용법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 주요 과목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국어에서는 글쓰기 첨삭, 수학에서는 문제 풀이 과정 설명, 영어에서는 번역 및 회화 연습, 과학에서는 개념 정리와 실험 보고서 작성 보조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각 과목별 구체적인 활용 예시는 교사들이 직접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에듀테크 수업 적용 실전 가이드 챗GPT를 실제 수업에 도입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 수업 자료 준비, 학생 참여 유도, 평가 및 피드백 제공, 개별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교사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하고있어, 특히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춰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방법과, AI의 도움을 받아 교사들이 더욱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정말 흥미로웠다.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에듀테크) 과목별 수업 활용하기!"는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책이다. 챗GPT를 단순한 질문 응답 도구로만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활용 범위가 얼마나 넓고 효과적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을 아는 것이 아니라, 이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기에 이 책이 그러한 능력을 기르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

[ap******]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생성형 AI (에듀테크)를 과목별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현 초등선생님의 관점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실습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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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에서는 시대에 따라 교과서와 학교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보여주는데, 흡사 '우리엄마 어렸을적에' 전시관을 보는 느낌이었다. 연필의 등장이 지금 우리가 전자교과서를 도입한다는 것 만큼의 획기적인 것이었다니! 괘도에서 각종 프리젠테이션 도구까지, 불과 몇십년 전 이야기인데도 까마득한 옛 이야기를 보는 듯했다. 그만큼 교육의 외적인 환경도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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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에듀테크 사용법만 나열한 것이 아닌,

그간 수업형태와 기존 방식에서의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는 방법으로 에듀테크 활용을 접목시켜 소개한다.

각 과목별로 그 실제를 예제를 통해 확인하듯 제시되어있는데, 언어 과목에서 수학,음악, 미술, 지리,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됨을 볼 수 있었다.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실과, 지리, 음악, 미술, 체육 교과 각 교과마다 에듀테크를 자세히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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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우리에게 익숙한 구글어스를 활용한 지리교과에서 에듀테크 활용법을 살펴보았다. 구글어스에 들어가 지역을 찾는것은 알고있었지만, 내 프로젝트로 등록해서 활용하는 법, 3D로 보는 것과 시간대별로 그 지역의 과거모습부터 현재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보았다. 또, 온라인으로 게임 위치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트, 대화형 학습을 할 수 있는 곳도 알게되었다. 이번 중학교1학년은 2022개정교육과정으로 1학기에 세계지리부분이 나오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같았다. 환경 변화를 관찰하는 Nasa earth observatory를 활용하면 지구 기후위기와 환경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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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초,중등 선생님들에게 직접적인 에듀테크 활용 기술을 알려주는 책으로, 초 중등 자녀들을 둔 가정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해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되어줄 책이었다.

[gu****]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연필이 아닌 전자펜, 괘도,OHP대신 DecktopusAI기반 프레젠이션 도구들, 친구들과 작업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대신 모둠별 프레젠이션을 제작하면서 실시간으로 교사가 조언해 주는 교육 현장의 시대에 살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국영수사과와 실과, 지리, 음악, 미술, 체육 10개 교과를 사이트를 통해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직접 로그인과 실습하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 준다. 선행의 나라에서 한 번에 다 볼수 있다는 장점이 메리트가 있다.

현직 교사가 만든 에듀테크 수업은 망설일 필요없이 그냥 클릭하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미 학습사이트로 수업을 하고 있어서 망설임은 없을 것 같다. 생성형 AI 수업사례를 통해 평가하는 방식까지 자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노벨엔지니어링 교육연구회, 생성형AI 혁신 연구원, 사단법인 미래학회 추천도서이고 지은이는 현직 수업선도,수업연구교사다. 현직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출판한 것이 앞으로 교사들에게 기본도서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의회도서관 사이트에서 대한민국을 검색했더니 깨진 목소리 식민지 이후의 전통의 보존이란 책 한권이 검색되었다. 이시대를 말해준 것 같아 당황스러웠다. 책을 읽다가 재미있었던 것은 일기장도 소개해 준다는 것이다. 이미 메모장, 띄어쓰기 툴은 많이 쓰고 있는데 모두의 일기장과 내 일기장을 공개해서 나의 일상을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하게 웹에 올려두는 것이였다. 나의 정보나 사생활이 다 노출이 되면 그것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많아 조심 걱정이 되기도 했다.

#챗GPT#생성형AI#에듀테크#과목별수업#현직교사가만든에듀테크수업#국어영어수학#책과콩나무#정지훈#광문각출판미디어

[el*******]

학교에도 인공지능과 디지털이 깊숙하게 들어왔습니다.
디지털교과서가 원래대로라면 2025년 올해부터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이유로 미뤄졌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다양한 디지털디바이스들을 어려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 수업시간에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학교와 학급들이 많아진 것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현직교사가 만든 에듀테크 수업을 살펴보면서 발전되고 있는 교육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것같습니다.
서점가에 가면 다양한 인공지능 책, 수업관련 책, 활용책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책은 책 표지부터가 쨍하니 눈길이 뿅 가는것같습니다.
초등학교 현직 교사이자 수업선도교사, 수업연구교사로서 사이트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열정을 보여주고 계신 것같습니다.


"찐 실전 GhatGPT"

/정지훈 지음

/광문각출판미디어

생성형 AI 에듀테크로 10개 교과에 대한 에듀테크 내용이 꼼꼼하게 있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들이 어떤게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것같습니다.
노벨엔지니어링 교육연구회 추천도서일 뿐만 아니라 미래학회 추천도서, 생성형AI 혁신 연구원 추천도서인데다
전문 서적 전문인 광문각 출판사 도서가 믿고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이 우선 종이질이 너무 좋고, 칼라라서 한장한장 너무 보기가 편하고 사진 설명이 많아 남녀노소를 넘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가독성이 높은 책인것같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져있는데 차례를 보면, 1부에서는 교육의 변화와 진화, 미래교육에서 필요한 것들 같은 교육에 대해 저자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을 것같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과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에 대한 설명이 꼼꼼하게 나온답니다.
국어, 영어, 수학 뿐만 아니라 지리, 음악, 미술, 체육까지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 에듀테크의 활용설명이 나오는데요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알 수도 있었고, 바뀌어가는 교육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볼 수 있는 것같습니다.
인공지능 플랫폼에 대한 설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할 수 밖에 없는 시대상의 교육의 변화와 어떻게 받아들이고 배워야하는지까지의
설명도 함께 나와있어서 너무 좋은 것같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지만, 가장 느리게 변한다고 알고 있는 학교 교육의 변화가 빠르게 변하기 시작하면서 교육계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도 변화를 받아들이게 될텐데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미래교육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도 궁금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며 잘 성취취시켜야하는지도 생각해봐야하는 시기인 것같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남긴 점 알려드립니다"

[ki*******]

*출판사의 서평단에 선정되어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AI 발전과 더불어 일선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여러 에듀테크와 관련되어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교사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고민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교육 기술의 발전을 다루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을 제공해 준다. 단순히 기술이나 도구의 발전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교실에 도입된 혁신들이 시대적으로 어떤 교육적 효과와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분석한다. 나 역시 어린 시절 초등학교때 경험했던 괘도 등 낡은 교구를 통해 예전의 모습을 떠올려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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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여러 교과에서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각 교과별로 실천 가능한 디지털 도구 및 활용법이 소개되어 있어 실제 수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영어 교과의 AI 펭톡을 활용하면 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 교과를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려운 개념이 많은 수학에서는 GeoGebra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복잡한 문제 해결 과정을 시각화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장점들이 많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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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 책은 교사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더한다. 변화의 흐름은 빠른데 그 흐름에 탑승하지 못하여 불안감을 느끼는 교사들에게는 하루 빨리 이런 책들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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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I의 발전으로 인해 수많은 에듀테크 프로그램이 쏟아지는데 그 모든 것을 다 배우고 익힐 수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교수법이나 학생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선택한 다음 적용하는 것도 교사로서 갖춰야 할 필수 자질이 될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싶은 교사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jh*****]

*출판사의 서평단에 선정되어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는 전직 중등학교 음악 교사이자 현재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초중등을 넘나드는 교육경력으로 교육 IT에 대한 감각도 남다를 것 같아서 기대되었다. 저자의 약력을 보니 작년에 경상북도 교육과정 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일하였고, 2021, 2022, 2023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수업전문가(수업선도교사)로 인증받았다. 저자가 교육에 진심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과목별로 교사가 수업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사용할만한 에듀테크를 추천한다. 기존에 읽었던 책들은 ai를 소개하고 연계할 수 있는 과목을 소개하는데, 과목 별로 분류해놓아서 수업준비에 더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저자가 에듀테크 사용의 정당성을 부여한다.
1부는 과거 학교 교육의 모습을 소개한다. 초기의 흑판, 자석 부착이 가능한 흑판, 화이트보드의 등장,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터치스크린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소개한다. 심지어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지시봉을 설명한다. 나무봉에서 플라스틱 지시봉, 금속 지시봉까지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을 읽고 있으면 과거의 학교가 그려져 웃음이 났다.
2부는 과목별로 저자가 디지털 리소스와 활용 방안을 제안한다. 기존의 아날로그식 평가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리소스와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흐름으로 되어있다.
유용했다고 느낀 부분은 사이트 이용가입 문제이다. 초등학생들은 모두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책에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 구글 이메일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는 경우 등을 먼저 제시하여 사이트 이용 접근성을 도와준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부분은 실과 부분의 어플이다. '다이어트 카메라 ai'앱을 소개하는데 이 어플로 식단의 칼로리를 계산하고, 과하거나 부족한 영양소를 분석해준다. 'beep'어플로 흥미로웠다. 바코드를 스캔하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푸쉬 알림으로 알려준다. 아이들도 신기해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것이 눈에 그려졌다.

과거 교육 현장에서도 기술 변화가 있었다. 에듀테크도 그 흐름 중 하나일 것이다. 에듀테크 열풍에 현명하게 대처하여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