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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나

김인철 작가의 사유와 사색
김인철 저자(글)
보민출판사 · 2025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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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작가의 책 『거울 속의 나』는 단순히 자서전적 기록을 넘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성찰을 담은 깊이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자신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과거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와 교훈을 담백한 어조로 풀어낸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스쳐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게 해주는 소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작가는 특히 인간의 운명과 유전적 배경, 그리고 이를 넘어설 수 있는 의지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에서 마주한 고난과 한계를 철저히 반성하고, 이를 통해 삶의 긍정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그렸다. 또한, 과학적 연구와 철학적 통찰을 적절히 접목하여 개인의 삶과 우주적 존재의 연관성을 탐구한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평생 경험한 상황과 정말 비슷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소음인의 경우 위장병, 설사, 복통, 소화불량에 걸리기 쉬우며, 몸이 차거나 손발이 차다고 하는데, 나 역시 평생 그런 건강문제를 겪어왔다”라고 적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고백을 넘어, 인간이 가진 태생적 한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진솔한 서술은 독자에게 자신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게 한다.

삶의 불완전함에 대해서도 작가는 “우리는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형상은 사진이나 거울을 통해서 본 간접적인 내 얼굴이다”라고 적었다. 이 문장은 단순히 외형적 한계를 넘어, 인간이 스스로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임을 암시한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너 자신을 알라”는 격언이 얼마나 어렵고도 깊은 통찰인지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또한, 작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난 운명적 사건들과 ‘귀인(貴人)’의 존재를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한다. 성공은 자신이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상생이란 삶의 가치를 상기시킨다. 더 나아가, 작가는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깊은 사색을 보여준다. 그는 “탄생과 죽음은 시작도 끝도 없는 연속된 사건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유기물질의 원자와 분자 차원에서 탄생과 죽음을 생각한다면, 동양적인 고찰이 현재 오히려 더 과학적인 주장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이와 같이 작가의 깊은 지식은 동양적 사고와 현대 과학을 접목하여 생명과 우주의 연속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인철

김인철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오랫동안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일해왔다.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고 있다.

Education & Career
1970-1974: B.S., College of Pharmacy, Seoul National Univ.
2013-2017: B.A., Liberal Arts, Korea National Open Univ.
1976-1978: M.S., Pharmacology Major, Seoul National Univ.
1978-1978: Lecturer, Seoul National Univ.
1979-1985: Ph.D., Medical Center, (Pharmacology), Univ. of Illinois, U.S.A.
1985-1986: Post-Doc. Rockefeller University, U.S.A.
1986-1987: Research Fellow, Duke Medical Center, U.S.A.
1988-1993: Research Investigator, Glaxo Inc. R&D Center, U.S.A.
1993-1994: Director, New Drug Evaluation Center, Lucky Co.
1994-1995: Executive Director, Lucky Co.
1995-2001: VP & Director, Pharmaceutical Research Institute, LG Chemical
2002-2004: VP & Director, Business Development, LG Life Sciences
2004-2005: Executive VP & Director, Business Division, LG Life Sciences
2006-2011: President & CEO, LG Life Sciences
2010-2011: Chairman of the Board, LG Life Sciences
2011-2017: President & CEO, National OncoVenture

Major Awards and Additional Career
1996: Grand Prize, Dasan Award, Korea Economic Daily
2009: Grand Prix (Pharmaceutical), Korea CEO Research Forum, Money Today & Seoul National Univ.
2009-2011: Co-Chair, HT Forum, Ministry of Health & Welfare, Korea
2011: Presidential Award, 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2-2016: Institut Pasteur Korea, Director of the Board
2016-2021: Board Member, LG Foundation
2019-2021: Audit Director, C & R Research, Absentee
2019-Present: Vice-Chairman, Kainos Medicine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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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들어가며
    02. 태어남
    03. 삶
    04. 성공
    05. 종교와 철학
    06. 이념과 정치
    07. 지식과 지혜
    08. 행복과 불행
    09. 죽음
    10. 나가며

책 속으로

우리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자기 몸과 얼굴 생김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 몸의 앞쪽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도, 정작 나의 얼굴을 직접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형상은 사진이나 거울을 통해서 본 간접적인 내 얼굴이다.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나의 얼굴을 직접 쉽게 볼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나 자신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없다. 이처럼 주변 사람들은 나의 얼굴을 보며 나를 평가하지만, 정작 나는 그 평가를 위해 내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재미있는 면모이다.
일찍이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기원전 469-399)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는 명언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직접 바라볼 수 없는 한계를 지적한 것은 아닐까. 인생의 아이러니는 바로 자신에 대해 알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 말은 네가 잘 모르는 것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1788-1860)도 “믿을 건 너 자신밖에 없고 너 자신을 믿어라”라고 강조했지만, 가장 어려운 질문은 과연 내가 내 자신을 정말 믿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어릴 적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 자신과 세상을 더 명확히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40세가 되면 현혹되지 않는 사람이 되고, 50세에는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다고 가르친 공자(기원전 551-479)의 말을 옳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가 강조한 수양을 충분히 하지 않은 탓인지, 이는 큰 착각이었던 것 같다. 70이 넘었지만 여전히 내가 아는 것은 제한적이고, 삶의 지혜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내가 나 자신에 대해 별로 모르면서 이 생을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마저 느껴진다. 이렇게 삶의 지혜를 쌓고 자아를 발견하며 살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제 어느덧 인생의 가을을 맞이하여, 나는 과연 누구인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왔는지를 정리해 볼 기회를 얻었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세상은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정리한 이정표를 바탕으로, 내일은 조금 더 발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삶은 계속되는 여정이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 이 책 본문 中에서

출판사 서평

이 책에서 작가는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 삶이란 순간순간의 점들이 연결되어 형성된 선, 시간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정의한다. 이는 단순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닌, 그 점들을 연결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삶에도 여러 유형이 존재한다. 나는 살고 남은 죽이려는 삶, 나는 죽고 남을 살리려는 삶, 나도 살고 남도 사는 삶, 그리고 나도 죽고 너도 죽이려는 삶으로 나눌 수 있다”라고 하며, 우리가 어떤 삶을 지향해야 하는지 되묻는다. 또한, 작가는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강조한다. “욕심과 집착을 던져버려야 비로소 마음의 평화, 즉 적연부동(寂然不動)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그의 말은 오늘날 혼란스럽고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이는 우리가 단순히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삶에서 벗어나 더 큰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삶의 방향을 이야기한다.
이 책 『거울 속의 나』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더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더 나은 삶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되길 바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9572750
발행(출시)일자 2025년 01월 06일
쪽수 188쪽
크기
147 * 211 * 19 mm / 451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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