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

얼 나이팅게일, 시공을 초월한 인생 격언

얼 나이팅게일 저자(글) · 황금진 번역

포텐업 · 2025년 01월 15일

책 소개

“똑같이 흙수저로 태어났는데
왜 5%만 성공할까?”

★나이팅게일-코넌트 그룹 공식 계약 도서
★웨인 다이어의 멘토, 얼 나이팅게일의 인생관이 집약된 단 한 권
★플라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쇼펜하우어, 에이브러햄 매슬로
등 수많은 선인들의 인용문 수록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에 대한 50가지 통찰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타고난 운명을 탓하는 사람’,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
당신은 과연 어느 쪽인가? 나폴레온 힐과 함께 자기계발, 성공학의 대가로 꼽히는 미국 작가, 얼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전자는 95%나 된다. 단 5%만이 타고난 운명에 개의치 않고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나간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 중 대다수는 부모, 처지, 외모, 환경 등등을 원망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말이다. 그는 에머슨의 경구를 예로 들며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열리듯 자연은 마치 마술처럼 그 사람의 성격에 딱 맞는 운명을 만들어낸다’고 일갈한다. 어떤 사람이 만들어놓은 결실을 보면 그가 어떤 운명인지를 유추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잘 믿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이와 반대로 태어나자마자 정해진 운명이 환경을 결정한다고 쉽게 믿어버린다. 그러다 보니 허무감과 패배감에 쉽게 흔들리고 도전하기도 전에 지레짐작으로 포기해버리고 만다. 자신의 운명을 탓하면서 그 안에 갇혀버리기 때문일 것이다.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에는 이와 같은 나이팅게일의 인생 격언 50꼭지가 담겨 있다. 그가 진행했던 인기 라디오 방송 〈다이렉트 라인〉의 내용을 엮은 이 책 안에는 목표 달성, 경제적 안정, 대인관계, 돈 관리 같은 자기계발적인 내용뿐 아니라 삶의 가치, 행복의 조건 같은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내용까지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 플라톤부터 쇼펜하우어, 버트런드 러셀까지 수많은 선인들이 남긴 문장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 된다’에서부터 ‘불평불만이 생기는 건 쉽게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직관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까지 책 속에는 약 50년 전에 쓰여진 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피부에 와 닿는 격언이 가득하다. 미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초기 자기계발의 원류가 된 얼 나이팅게일은 국내 독자들에게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잘 알려진 웨인 다이어를 비롯해서 자기계발의 대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 밥 프록터 등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물론 태어나는 순간 나에게 주어진 성격, 지능, 외모 등등은 평생 나의 삶을 지배하는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상위 10% 안에 드는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하위 10%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다 루저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운명을 거역하고 지식, 동기부여, 사람, 철학의 힘으로 내가 만든 새로운 운명으로 살고 싶다면 얼 나이팅게일을 만나보자. 적어도 어제보다는 훨씬 나은 나 자신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얼 나이팅게일

대공황 시기에 성장기를 보낸 얼 나이팅게일(1921~1989)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왜 똑같은 조건에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할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그는 평생 동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결국 나폴레온 힐과 쌍벽을 이루는 자기계발의 대가가 되었다.
WGN(미국 일리노이 주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해설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면서 이름을 알린 나이팅게일은 훗날 전 세계 12개국의 천여 개 라디오 방송국에서 30년 넘게 방송을 한 끝에 역사상 가장 많은 청취자의 사랑을 받은 방송인 가운데 한 명이 되었다. 라디오 명예의 전당 및 국제 강사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명망 높은 골든 게이블 상을 수상한 그는 웨인 다이어, 브라이언 트레이시, 밥 프록터 등 수많은 자기계발 대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원제: direct line)는 그가 진행했던 인기 방송 〈다이렉트 라인〉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목표 달성, 대인관계, 돈 관리 같은 자기계발적 내용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플라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쇼펜하우어, 매슬로, 버트런드 러셀 등 시공을 초월한 사상가들의 인용문이 대거 수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그의 대표작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비밀』뿐 아니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위대한 성공의 시작』, 『위대한 성공의 도구』 등이 번역ㆍ출간되었다.

번역 황금진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 대신 손품을 팔아 시간을 절약해주는 것이 번역가의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성실한 자세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 『브링 미 백』,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 『킬링 이브』, 『호르몬의 거짓말』, 『아내 가뭄』, 『소녀는 왜 다섯 살 난 동생을 죽였을까?』, 『런어웨이』, 『개와 영혼이 뒤바뀐 여자』, 『카네기 인간관계론』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자신이 그토록 원하는 삶에 이르는 법 006
  
  01 행복 현재의 내 모습과 원하는 내 모습이 일치하는 순간 017
  02 성격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 020
  03 목표 인간에게는 몰두해야 할 대상이 필요하다  025
  04 아이디어 늘 열려 있어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 032
  05 공부 사람들은 세금 내기 싫어하는 것만큼이나 공부를 싫어한다 035
  
  06 초월 자아도취라는 감옥에서 해방되다 039
  07 건강한 몸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병든다 042
  08 불평불만 불평불만이 생기는 건 쉽게 얻어려고 하기 때문이다 048
  09 지식의 역할 펜은 칼보다 강했던 적이 없다 052
  10 안전인가 성장인가 위험을 무릅쓰는 순간 성장은 시작된다 055
  
  11 뇌의 잠재력 나는 뇌의 잠재력을 몇 %나 발휘하고 있을까? 058
  12 상상력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 061
  13 차분한 태도 위대한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 067
  14  목표는 한 가지씩 움직이지 않으면 망가진다 070
  15  천재 관습에서 벗어나 사물을 보는 능력 074
  
  16 동기부여 인간을 움직이게 만드는 다섯 가지 요소 077
  17 세렌디피티 행운이란 준비된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것 083
  18 언어와 상상력 뻔한 말을 하기 전에 상상력을 발휘하자 086
  19 직관 실패는 직관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기회 089
  20 성공 비결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 093
  
  21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 심호흡부터 시작하기 096
  22 설득의 대화법 FEEL-FELT-FOUND 098
  23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계속 직진하라 100
  24 창의력 새로운 세계에 열려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선물 104
  25 텔레비전 사람들은 TV를 켜는 순간 자기 자신을 끈다 107
  
  26 자기계발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111
  27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얻는 방법 나 자신을 과소평가하지는 않았나? 114
  28 나는 왜 여기 있는가? 인간은 오로지 다른 인간을 위해 여기 있는 것 117
  29 게으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 122
  30 꿈의 중요성 인간은 자는 동안 더 똑똑해진다 125
  
  31 관리자의 자질 내가 조직에 기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28
  32 경제적 안정 증식하는 부와 소모성 부 131
  33 문제 해결 생각하는 것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135
  34 논쟁 피하기 논쟁으로는 친구를 얻을 수 없다 139
  35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 있는 그대로를 보는 능력 142
  
  36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법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봐 145
  37 번영 부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148
  38 탁월한 사람 내가 하는 일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 150
  39 무능한 관리자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153
  40 오래가는 물건의 비밀 당신은 얼마나 오래갈 물건을 만들고 있는가? 158
  
  41 잠재력 자신의 능력을 방치하지 마라 161
  42 문제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 164
  43 운명 사과나무에서는 사과가 열린다 167
  44 환경 오염 끊임없이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들 170
  45 고귀한 삶 나 자신의 삶을 사는 법 174
  
  46 평정심 위기에 강한 사람 176
  47 낮은 목소리 낮은 목소리가 더 설득력 있는 이유 178
  48 신경증 긍정적인 자아상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 180
  49 책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쾌락의 원천 185
  50 사업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189

책 속으로

우리 몸은 태생적으로 타인을 이해하기 힘든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만약 그 구조에서 벗어난다면, 즉 초월할 수 있다면 자기 자신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를 볼 줄 아는 눈이 생기게 된다. 40~41쪽

에머슨은 ‘지성은 운명을 무너뜨리는 무기다’라고 했다. 이 말은 우리가 타고난 두뇌를 활용하면 할수록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운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이 말을 바꿔서 표현하자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운명과 환경, 우연에 기댄 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49쪽

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들이 최대한 손쉽게, 즉 최소한의 에너지만 쓰면서 성공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손쉬운 해결책만 추구하다 보면 결국 인생이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50쪽

정말 뛰어난 임원들은 그 문제가 발생하기 훨씬 전에 문제를 감지하고 미리 예방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95쪽

경영자들 대부분은 자기 자신이 할 일에 대해 고민하는 게 아니라 직원들의 말과 행동, 업무 내용 등등 세세한 것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역할이 매우 중대하다고 생각하며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받지 못할까 봐 걱정에 휩싸인다. 129쪽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이므로 내가 요란하게 한쪽 손바닥을 대주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렇게만 해도 불필요한 논쟁으로 감정과 시간을 소모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141쪽

내 삶의 순간순간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 때는 오로지 목숨이 위태로울 때뿐이다. 꼭 아파봐야만 건강을 감사하게 여기고, 자유를 빼앗겨봐야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감사하게 여길 줄 모른다. 언제나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기 일쑤다. 146~147쪽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쓰고 있는 나에게도 모두 문제가 있고 그건 좋은 일이다. 만약 문제가 없었으면 인류는 아직도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옮겨 다니거나 동굴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166쪽

출판사 서평

“똑같이 흙수저로 태어났는데
왜 5%만 성공할까?”

★나이팅게일-코넌트 그룹 공식 계약 도서
★웨인 다이어의 멘토, 얼 나이팅게일의 인생관이 집약된 단 한 권
★플라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쇼펜하우어, 에이브러햄 매슬로
등 수많은 선인들의 인용문 수록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에 대한 50가지 통찰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타고난 운명을 탓하는 사람’,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
당신은 과연 어느 쪽인가? 나폴레온 힐과 함께 자기계발, 성공학의 대가로 꼽히는 미국 작가, 얼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전자는 95%나 된다. 단 5%만이 타고난 운명에 개의치 않고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나간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 중 대다수는 부모, 처지, 외모, 환경 등등을 원망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말이다. 그는 에머슨의 경구를 예로 들며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열리듯 자연은 마치 마술처럼 그 사람의 성격에 딱 맞는 운명을 만들어낸다’고 일갈한다. 어떤 사람이 만들어놓은 결실을 보면 그가 어떤 운명인지를 유추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잘 믿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이와 반대로 태어나자마자 정해진 운명이 환경을 결정한다고 쉽게 믿어버린다. 그러다 보니 허무감과 패배감에 쉽게 흔들리고 도전하기도 전에 지레짐작으로 포기해버리고 만다. 자신의 운명을 탓하면서 그 안에 갇혀버리기 때문일 것이다.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에는 이와 같은 나이팅게일의 인생 격언 50꼭지가 담겨 있다. 그가 진행했던 인기 라디오 방송 〈다이렉트 라인〉의 내용을 엮은 이 책 안에는 목표 달성, 경제적 안정, 대인관계, 돈 관리 같은 자기계발적인 내용뿐 아니라 삶의 가치, 행복의 조건 같은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내용까지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 플라톤부터 쇼펜하우어, 버트런드 러셀까지 수많은 선인들이 남긴 문장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 된다’에서부터 ‘불평불만이 생기는 건 쉽게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직관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까지 책 속에는 약 50년 전에 쓰여진 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피부에 와 닿는 격언이 가득하다. 미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초기 자기계발의 원류가 된 얼 나이팅게일은 국내 독자들에게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잘 알려진 웨인 다이어를 비롯해서 자기계발의 대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 밥 프록터 등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물론 태어나는 순간 나에게 주어진 성격, 지능, 외모 등등은 평생 나의 삶을 지배하는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상위 10% 안에 드는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하위 10%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다 루저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운명을 거역하고 지식, 동기부여, 사람, 철학의 힘으로 내가 만든 새로운 운명으로 살고 싶다면 얼 나이팅게일을 만나보자. 적어도 어제보다는 훨씬 나은 나 자신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자기계발 도서의 원천, 얼 나이팅게일
그의 인생관이 집약된 단 한 권
약 100년 전에 태어나 미국 역사상 가장 길었던 대공항 시기(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까지)에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50년대부터 활동했던 얼 나이팅게일. 그는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자랐다. 그의 집안은 몹시도 가난해서 겨우 입에 풀칠만 하며 살았는데 설상가상으로 그가 열두 살 때 아버지까지 실종되는 사건을 겪었다. 불우했던 그는 어린 시절에 늘 배고픈 몸을 이끌고 바닷가로 나가 선원들이 배에 짐을 싣고 내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골똘히 생각했다.
‘왜 똑같이 흙수저로 태어났는데 어떤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고, 또 다른 어떤 사람들은 그러지 못할까?’
그는 늘 가슴속 깊은 곳에 이 질문을 품고 공공 도서관으로 가 온갖 종류의 책을 빌려 읽으며 삶의 원리, 세상의 이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WGN(미국 일리노이 주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해설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면서 방송 경력을 쌓아나가던 나이팅게일은 라디오 방송의 광고 판매 수수료로 충분히 많은 돈을 벌었기에 35세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그는 한 보험회사를 인수한 뒤 직원들이 성과를 올리도록 동기부여하는 데 열정을 바치기 시작했고 이는 더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 2차 세계대전 중 미 해병대에 복무한 나이팅게일은 이후 유명한 방송인으로 급성장했고 결국 전 세계 12개국의 천여 개 라디오 방송국에서 30년 넘게 방송을 하면서 라디오 명예의 전당 및 골든 게이블 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듣고 새로운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자기계발의 원형인 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이 책,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는 인생에 대한 그의 철학이 집약된 도서이다. 꽤 오래전에 나온 책이지만 미국에서는 아직도 수많은 독자들 사이에서 인용되며 그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다.

플라톤부터 쇼펜하우어까지
수많은 선인들의 이야기와 함께하는 인생에 대한 통찰력
나이팅게일은 이 책의 목적이 ‘우리가 왜 어떤 일은 해내고 어떤 일은 해낼 수 없는지, 왜 지금처럼 살고 있는지, 언제부터 지금 믿고 있는 것을 믿게 된 건지, 어쩌다 지금과 같은 사이클로 일하고 쉬게 된 건지를 알아내는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쩌다 이런 사람으로 굳어진 건지’ 그 비밀을 밝히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다. 그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위인들, 철학자들, 심리학자들의 말을 인용한다. 플라톤 같은 위대한 철학자부터 시작해서 랠프 월도 에머슨, 헨리 데이비드 소로 같은 19세기 초월주의자들, 에이브러햄 매슬로와 칼 로저스 같은 심리학자들, 라파엘전파 화가이자 작가인 윌리엄 모리스, 그리고 쇼펜하우어와 버트런드 러셀까지 그가 인용하는 선인들의 스펙트럼의 폭은 경계가 없다. 그만큼 밑줄 그을 문장이 가득하다는 점이 이 책의 가치를 더한다.

아마존 독자 서평

★★★★★이 책 정말 재미있었어요. 인생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좋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삶의 원칙에 대한 놀라운 고전입니다. 저는 매일 그의 조언을 들으며 마음에 새기는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얼 나이팅게일의 육성 테이프를 간신히 구해서 여러 시간 동안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가 예시로 든 여러 문헌들을 보면 얼마나 공부의 깊이가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겁니다.

★★★★★얼 나이팅게일은 확실한 조언을 해줄 뿐만 아니라 항상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그의 글을 읽고 영감을 얻는 것은 기본이고 실제 삶을 새롭게 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얼 나이팅게일은 확실한 조언을 해줄 뿐만 아니라 항상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영감을 주지만 실용적이기도 합니다. 저는 올바른 일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매일 듣고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얼 나이팅게일의 〈다이렉트 라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다이렉트 라인〉을 들어보셨다면, 이 책이 그중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9791198902511
발행(출시)일자	2025년 01월 15일
쪽수	192쪽
크기	151 * 210 * 18 mm / 410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7)

[le********]

성격
또 다른 성격
새로운 방식의 성격

[su*******]

내용이 좋아서 생활에 적용해보려 노력중이에요

[ms****]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선 너무 재밌다. 늦은 밤 반려견 산책 후 따뜻한 침대에 앉아 책을 읽곤 하는데 얼마나 재밌으면 앉으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심지어 가슴에 확 와닿은 단락은 플래그 잇으로 붙여놓고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다시 한 번 소리내어 읽었다. 책의 제목이 고리타분하다 싶었지만 내용은 짧지만 너무 강렬해 가족들에게 모두 다 추천했다. 아직도 의구심이 든다. 왜 책의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 원제를 찾아보니 <Direct line>이다. 그가 진행했던 인기 방송 <다이렉트 라인>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는데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는 제목만 보아서는 이 책의 진가를 놓칠 수 있는 독자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괜스레 걱정됐다.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는 것은 이 책의 극히 일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 뿐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환경을 극복하고 어떻게 성공하고 잘 나이들 수 있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총 망라하고 있다. 심지어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지, 환경을 어떻게 보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까지 이야기 한다. 한 사람의 인생에 필요한 말들이 이 한 권에 들어있다. 이것은 철학서인가, 자기계발서인가, 자녀교육에 관한 방법론인가, 환경학자와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책인가.

p. 123
'아이들에게 빼앗을 수 없는 생득권이 있다. 그것은 아무런 압박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권리다. 그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를 발견해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이 글은 로버트 W. 웰스가 <밀워키 저널>에 쓴 특별 기고문이다. 책에 인용되어 있는 글 역시 깨달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것은 '게으름'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상상력의 날개를 활짝 펼치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게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어찌 되었건 그가 살았던 시기는 수십년 전인데 아이들이 모든 시간을 통제 받고 부모의 감독하에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논술, 수영, 영어, 수학, 피아노까지. 이 살인적인 스케줄은 초등학교 4학년인 조카의 학원 스케줄이다. 당장 언니에게 이 책을 선물로 보내주었다.

평정심
p.177 평정심을 유지하라. 침착한 마음으로 오늘 나에게 주어진 난관과 기회에 주의를 기울여라. 당신이 나아갈 길을 인지 하고 그 길을 고수하면서 과업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해결해나가라.

이 말은 쉽게 흥분하는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라 아침마다 큰 소리 내어 읽고 되뇌이고 있다. 아예 A4용지에 인쇄해 크게 붙여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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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하다. 재밌고 잠자고 있던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오랜만에 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