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거리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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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78)
작가정보
저자(글) 군산시인포럼
초대시
민용태
1968년 『창작과 비평』 으로 등단.
시집 『시간의 손』, 『바람개비에는 의자가 없다』, 『파도가 바다에게』 등.
번역서 『돈기호테 1,2』, 『태양의 돌』 등.
1975년 서반아 마드리드 대 스페인 국가 문학박사.
1975-1979년 서반아 메넨데스 빨라요 국제 대학 강사.
1979-1987년 외대 교수, 1987-2008년 고려대 교수.
현재 고려대 명예 교수. 스페인 왕립 한림원 종신 위원,
아시아 서어서문학회 부회장.
손현숙
199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너를 훔친다』, 『손』, 『일부의 사생활』,
사진산문집 『시인박물관』, 『나는 사랑입니다』,
『댕댕아, 꽃길만 걷자』.
연구서 『발화의 힘』, 『마음 치유와 시』.
김유자
2008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시집 『고백하는 몸들』 『너와 나만 모르는 우리의 세계』.
한국시협 젊은시인상 수상.
전재복
시집 『개밥바라기별』 외 5권, 산문집 『쉼표,숨표』 외 2권,
동화 『꿍꿍이가 있어요』.
전북문학상 외 다수 수상.
테마시
나채형
2021년 『미네르바』 추천 등단.
군산문협 회원, 전북문협 회원.
미네르바문학회 회원.
시집 『사막의 보트타기』.
문화빈
2020년 『미네르바』 추천 등단.
한국문협 회원, 전북문협 회원, 군산문협 회원.
미네르바문학회 회원.
시집 『파이(π)3.141592…』.
윤명규
2020년 『미네르바』 추천 등단.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군산문인협회 회원.
미네르바문학회 회원.
시집 『허물의 온기』, 『흙의 메일』, 『바람의 제국 긴급제안.』
(현재) 농부이면서 사무자동화장비 법인 회사 경영.
이서란
2021년 『미네르바』 추천 등단.
시집 『별숲에 들다』.
한국문인협회, 미네르바문학회, 청사초롱문학회 회원.
김차영
2021년 『미네르바』 추천 등단.
군산문협 회원, 전북문협 회원.
미네르바문학회 회원.
시집 『미이라의 술』.
김충래
2022년 『미네르바』 추천 등단.
군산문협 회원, 미네르바문학회 회원.
자유인이면서 간헐적 농부.
문화인
2012년 『한국시』 등단 및 대상 수상.
2024년 『미네르바』 추천 등단.
군산시인포럼 회원.
시집 『언젠가』.
목차
- 초대시
민용태
섬 _ 020
손현숙
바다, 저 건너에서 누가 온다 _ 022
김유자
왼발은 숲으로 오른발은 바다로 _ 026
전재복
비틀거리는 바다 _ 030
테마시
나채형
인고의 바다 _ 034
소금 _ 036
문화빈
해무1 _ 038
해무2 _ 040
윤명규
사월에는 _ 044
기울어진 바다 _ 045
이서란
해무 _ 048
사량도 세탁기 _ 049
김차영
새만금 _ 052
고뇌의 바다 _ 053
김충래
바닷가 라면 _ 056
명태 _ 058
문화인
낚시 _ 062
바다 _ 063
윤정희
바다 _ 066
째보선창 _ 068
신작시
나채형
풀 _ 072
상자 _ 074
길 _ 075
여행 _ 077
문화빈
땀 _ 080
키보드 1 _ 082
술 1 _ 084
술 2 _ 085
윤명규
그해 여름날 _ 088
벌초 _ 089
운해 _ 090
빈곤 _ 092
이서란
뭔들 _ 096
모자 관계 _ 097
광대 _ 098
째보선창을 구독하다 _ 100
김차영
고쟁이 _ 102
본드 _ 103
노을 한 점 _ 104
연기 연습 _ 105
김충래
내 몸에 핀 꽃 _ 108
애국자 코스프레 _ 110
소금 2 _ 112
상처가 허물은 아니다 _ 114
문화인
하루 _ 118
먼지 _ 120
그여름의 비망록 _ 121
낮은음자리 _ 123
윤정희
추억의 잠자리표 가위 _ 126
땅끝마을 _ 128
바람의 기억 _ 130
가방 _ 132
■ 평설 | 바다, 그 영원한 생명의 시에 이르는 길 _ 135
_ 박성현(시인)
책 속으로
[책머리에]
낮과 밤이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 여름이었다.
그래서인지 차창에서 본 해내뜰도 황갈색 몸살로 편치 않아 보인다.
어디 들판뿐일까.
종잡기 힘든 기후로 인해
인간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질병들이 창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디에서 오는가.
물어볼 것 없이 우리들이 더럽혀 놓은 바다이다.
깨끗한 바다는 데워진 지구를 식힐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바다는 숨을 멈추려 한다.
누군가는 죽어가는 그를 살리고 지켜야 되지 않겠는가.
거기는 뭇 생명들의 처음이자 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명의 근원인 이곳을 탐구하고 천착하는데
결코 태만하지 않을 것이다.
군산시인포럼이 바다를 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느새 제5집을 발간한다.
돌아보면 질풍처럼 달려온 3년이었다.
우리 동인들의 땀방울이 스며 있는 이 책을
세상 속에 방류하면서 겨눠질 독자들의 시선이 사뭇 궁금하다.
사랑으로 안아 주시기를 바랄 뿐이다.
기꺼이 동참해 주신 민용태, 손현숙, 김유자, 전재복 시인께 감사 드린다.
끝으로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문효치 스승님께 고개 숙여 깊은 존경의 말씀 올리며
오래도록 스승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바이다.
애써주신 우리 동인들께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2024년 늦은 가을
회장 윤명규
기본정보
ISBN | 9791189298746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2월 30일 | ||
쪽수 | 164쪽 | ||
크기 |
130 * 210
* 14
mm
/ 35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미네르바 시선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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