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날것의 생들

이도원 단편소설집
이도원 저자(글)
실천문학사 · 2024년 12월 23일
0.0
10점 중 0점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날것의 생들 대표 이미지
    날것의 생들 대표 이미지
  • 날것의 생들 부가 이미지1
    날것의 생들 부가 이미지1
  • 날것의 생들 부가 이미지2
    날것의 생들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날것의 생들 사이즈 비교 128x189
    단위 : mm
01 / 04
소득공제
10% 14,400 16,000
적립/혜택
800P

기본적립

5% 적립 8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새벽배송 내일(3/28,금 오전 7시 전)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날것의 생들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20년 「세 사람의 침대」로 제12회 현진건 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던 이도원 소설가가 두 번째 작품집 『날것의 생들』을 《실천문학사》에서 출간했다. 여기에 수록된 8편의 단편소설들은 인물과 소재는 각각 다르지만 범주화할 수 있는 공통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것이 바로 제목으로 차용된 ‘날것의 생들’이다. 일종의 비릿한 피 냄새나 정액 냄새 같은 ‘날것’이 풍기는 숨결, 꾸미고 다듬어진 인공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원초적 야생의 ‘날것’ 바로 그대로의 생생한 인물들의 삶이다. 이 단편집 『날것의 생들』에서 작가는 폭력과 피 흘리는 장면 같은 문명화된 인간의 모습보다는 야만적이고 동물에 가까운 인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우리들이 안주해온 모든 가치들에 대해 그것만이 인생의 진정한 가치인지 다그치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도 잘 읽히고 재미있고, 궁극적으로 인간 삶과 그 본질을 꿰뚫고 있어 리얼리즘 단편 소설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도원

대구에서 태어나 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무화과나무 아래 그를 묻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 소설집 『그녀들의 거짓말』이 있고, 2020년 「세 사람의 침대」로 제12회 현진건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2023년 아르코 문학 발표지원과 2024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학작품집 발간지원에 선정됐다.

작가의 말

고 김남주 시인의 시집 『조국은 하나다』 중 「시의 요람 시의 무덤」이라는 시가 있다. 시의 첫머리에 이렇게 씌어있다. ‘과거의 시는 표현이 내용을 능가했다. 그러나 미래의 시는 내용이 표현을 능가할 것이다. - 마르크스’

그리고 시 마지막 연은 이렇다.
‘나는 책상머리에 앉아 시라는 것을 억지로 써본 적이 없다고 내 시의 요람은 안락의자가 아니고 투쟁이라고 그 속이라고 안락의자야말로 내 시의 무덤이라고’

소설을 쓰면서 이 시를 내 소설의 교본으로 생각했다. 삶의 교본이기도 했다. ‘어떻게’보다 ‘무엇’을 지향했다. 익숙한 것들, 슬픔을 모르는 상태, 복종과 굴종, 안락과 안위는 무덤처럼 여겨야 한다고 나 자신을 세뇌시키며 이제껏 소설을 써 왔다. 그 결과 내 소설의 문체와 주인공들은 비린 날것의 냄새를 생생하게 풍기고 있다. 이 단편집 『날것의 생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책이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먼저 실천문학사의 윤한룡 대표와 소설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 준 남금희 시인과 문우 장정옥, 오철환, 이홍사, 노정완, 이근자, 임수진, 황영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설에 대한 내 열망을 따뜻하게 바라봐 준 두 남동생 이창훈, 이성훈과 오랜 친구 백명자와 김재정, 김미경과 금이정, 박경화, 선지식 광인스님, 그리고 내 가슴 속 별이 되신 아버지와 아름다운 어머니 김연이 여사에게도 거친 눈빛의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며 침묵으로 그 수많은 말을 삼키던 속 깊은 아들 최준호에게도 감사드린다.

목차

  • 이름 009
    녹음기 039
    부끄럽지 않은 사람 071
    빈터 105
    강물 131
    폭설 161
    해당화 195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223

    해설 정재훈 252
    작가의 말 271

출판사 서평

서사들이 너무 적나라하다. 아니, 약간 끔찍하기까지 하다. 비릿한 피 냄새와 함께 정액 냄새가 마구 뒤섞여 풍긴다. 꾸미고 다듬어진 인공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원초적 야생의 ‘날것’ 그대로이다. 이도원의 단편 소설집 『날것의 생들』을 읽으면서 든 첫 느낌이다. 그런데 잘 읽힌다. 재미있다. 소설 쓰기가 궁극적으로 인간 삶 혹은 그 본질에 대한 탐구이자 기록이라면 작가는 그 본질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사실 현실은 이 소설보다 더 끔찍하고 섬뜩하지 않은가. 이런 작품들은 철저히 작가 자신의 관찰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삶의 본질에 대한 깨침이리라.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가 ‘나는 천사를 본 적이 없기에 천사를 그리지 않는다.’고 한 일화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의 ‘나는 직접 체험하지 않은 허구는 쓴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한 말이 연상된다. 진짜 리얼리즘 작가가 나타났다. 앞으로 대가가 되리라 기대해 마지 않는다.
-윤한룡(소설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다양한 문학적 실험은 있어 왔다. 그리고 특히 소설에서는 인물이 처한 상황을 다른 어떤 장르보다 구조화하고 현실감 있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위에 있다고 하겠다. 이도원 작가는 이것을 ‘위기’로 조성하고 곧장 그 안으로 인물들을 밀어 넣는다. 문명화된 인간의 모습보다는 야만적이고 동물에 가까운 인간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그동안 안주해 온 모든 가치들을 향해 일갈한다. 관습에 따라 합의된 알맞은 톤 따위가 아니라서, 거기에는 이제 막 흘러내린 핏방울과 찢긴 살점들이 낭자한다. 비릿함을 풍기며 거칠게 숨을 쉬는 인물들의 눈빛은 모든 것들이 의심스러웠을 것이다. 안온한 일상을 뒤흔드는 눈빛일수록 비릿함은 더욱 짙게 감돈다. 이로써 누군가의 서사는 시작된다. -해설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39231610
발행(출시)일자 2024년 12월 23일
쪽수 272쪽
크기
128 * 189 * 20 mm / 407 g
총권수 1권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