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무삭제 완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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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와일드북에서 출간된 ‘어린 왕자’는 1943년에 출간된 초판본을 역자들이 영어판과 프랑스어판 원서로 비교, 분석하고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살려 완결판을 내게 되었다. 그리하여 프랑스 문학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문체와 영미문학의 정확하고 예리한 문학적 통찰을 통하여 생텍쥐페리의 진솔한 문체에 다가서려고 하였다. 따라서 문장과 문맥, 어휘는 물론 단어 하나하나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서 다루었기에 성인은 물론 세대를 아우르며 이해하고 생각하며 읽을 수 있도록 번역 편집하였고, 저자가 그린 삽화는 국내 유명 화가가 다시 그려 그 색채와 명암을 잘 살리도록 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A4(210×297)판으로, 짝수 페이지는 어린 왕자의 원문을 그대로 게재했고, 홀수 페이지는 짝수 페이지의 원문을 필사하고 그림은 아웃라인만 따서 편집해 놓았기에 독자들은 자신의 색으로 칠을 하여 본인만의 ‘어린 왕자’로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éry)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품에서 자랐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다섯 남매에게 안데르센 동화와 성경 구절을 읽어주던 다정한 분이었다. 기숙학교를 다니던 생텍쥐페리는 수업 시간에 만년필을 분해하는 등 말썽꾸러기였다. 방학이면 리옹의 생모리스 공원에서 형제자매와 뛰놀며 시간을 보냈다. 다섯 남매에게 아낌없이 내어준 때 묻지 않은 자연은 훗날 그의 작품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찍이 비행에 관심이 있던 그는 소년 시절 공원에서 자전거에 천을 달아 비행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인근의 앙베리외 비행장을 기웃거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생텍쥐페리는 에콜 데 보자르에서 건축을 공부하기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학업이 아닌 글쓰기에 매진하며 앙드레 지드를 비롯한 여러 출판 관계자 등과 어울렸다. 그러나 비행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던 그는 결국 민항기 조종 자격증을 취득한 후 모로코 사막 위를 비행하겠다는 일념으로 북아프리카로 떠났지만, 사막에는 그가 동경하던 풍경이 없었고, 그는 그곳에서 깊은 외로움과 향수를 느끼게 된다. 다행히 훗날 항공우편 조종사로 근무하며 사하라를 오가는 동안 결국엔 사막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1926년 첫 저서인 ‘비행사’를 발표했던 그는 이후 ‘남방 우편기’,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 ‘전시 조종사’를 잇달아 써내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그리고 1943년 4월에 직접 그린 삽화를 담은 ‘어린 왕자’를 출간하였다. 1939년에 발발한 2차 세계 대전은 끝나지 않았고, 그는 계속해서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며 집필을 이어갔다. 1944년 7월 31일 오전 8시 25분, 그는 평소처럼 임무를 위해 조종간에 올랐으나 다시는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 왕자가 자신의 별을 찾아 떠났듯, 그도 자신의 별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난 것이다
경영학 박사, 한국평생교육원 대표이사.
강의와 코칭을 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기획 및 출판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와일드 이펙트》, 《카네기 인간관계론》,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평생 명강사》, 《감사일기(The Gratitude Diary)》, 《거절당한 순간 영업은 시작된다》 등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자랐다. 파리 2대학에서 법 공부를 했지만, 문학과 언어에 대
한 꿈을 놓을 수 없어 번역일을 시작했다.
번역서로는 ‘유 캔! - 뭐든지 해도 괜찮아’, ‘작지만 위험한 빨대’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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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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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éry)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품에서 자랐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다섯 남매에게 안데르센 동화와 성경 구절을 읽어주던 다정한 분이었다. 기숙학교를 다니던 생텍쥐페리는 수업 시간에 만년필을 분해하는 등 말썽꾸러기였다. 방학이면 리옹의 생모리스 공원에서 형제자매와 뛰놀며 시간을 보냈다. 다섯 남매에게 아낌없이 내어준 때 묻지 않은 자연은 훗날 그의 작품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찍이 비행에 관심이 있던 그는 소년 시절 공원에서 자전거에 천을 달아 비행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인근의 앙베리외 비행장을 기웃거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생텍쥐페리는 에콜 데 보자르에서 건축을 공부하기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학업이 아닌 글쓰기에 매진하며 앙드레 지드를 비롯한 여러 출판 관계자 등과 어울렸다. 그러나 비행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던 그는 결국 민항기 조종 자격증을 취득한 후 모로코 사막 위를 비행하겠다는 일념으로 북아프리카로 떠났지만, 사막에는 그가 동경하던 풍경이 없었고, 그는 그곳에서 깊은 외로움과 향수를 느끼게 된다. 다행히 훗날 항공우편 조종사로 근무하며 사하라를 오가는 동안 결국엔 사막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1926년 첫 저서인 '비행사'를 발표했던 그는 이후 '남방 우편기',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 '전시 조종사'를 잇달아 써내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그리고 1943년 4월에 직접 그린 삽화를 담은 '어린 왕자'를 출간하였다. 1939년에 발발한 2차 세계 대전은 끝나지 않았고, 그는 계속해서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며 집필을 이어갔다. 1944년 7월 31일 오전 8시 25분, 그는 평소처럼 임무를 위해 조종간에 올랐으나 다시는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 왕자가 자신의 별을 찾아 떠났듯, 그도 자신의 별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난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2412924 |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1월 01일 | ||
쪽수 | 348쪽 | ||
크기 |
209 * 297
* 25
mm
/ 1232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Le Petit Prince (French)/De Saint-Exupery, Anto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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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읽어본 어린왕자는 여전히 명문장이 가득하고 어릴적 읽을때와는 또다른 느낌과 감동을 주었다.
어린 왕자 필사특별판은 단순한 책이 아니고 단순한 고전명작을 새롭게 포장한게 아닌 실제 언어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내 무삭제로 완역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여전히 감동적이고 깨달음을 주는 어른들의 동화,어린왕자. 지치고 힘든 어른들에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두에게 힐링과 휴식,위안을 줄 것이다.
이 서평은 신문섭작가님,장미꽃향기 시인님의 필사이벤트를 통해 와일드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