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떠날 수 있을 때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벤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엄마랑 떠날 수 있을 때》 출간!
윤수훈(슌)의 첫 번째 여행 에세이
아부다비, 두바이, 세비야, 바르셀로나, 런던 등 화려한 5개 도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이들의 진짜 여정은 도시의 풍경 속에서 서로의 세계를 발견하고, 일상 속에 숨겨진 빛나는 순간들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나는 다 좋아! 너가 알아서 해줘!”라며 천진난만하게 말하는 엄마의 숨은 조건들을 하나하나 살피며 여행 일정을 세우고, 엄마의 체력과 감정을 세심히 고려하며 장거리 비행을 견디고,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함께 대처하는 과정에서 슌은 몰랐던 엄마의 모습을 점차 알아간다.
편안한 휴양지 대신 고된 배낭여행을 선택하며 뜻밖의 면모를 보여준 엄마는 여행 내내 뜻밖의 모습으로 슌을 놀라게 한다. 그림과 와인을 사랑하는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엄마, 예상 밖의 유머로 분위기를 밝히는 엄마, 노화를 담담히 받아들이며 삶의 여유를 잃지 않는 엄마의 모습은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 과정에서 슌은 단순히 ‘엄마’라는 역할에만 머물지 않는, 한 인간으로서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엄마를 발견하게 된다.
《엄마랑 떠날 수 있을 때》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고 있는지에 대해. 익숙했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은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다 스무 살에 돌연 뮤지컬을 시작했다. 군대에서 쓴 글을 모아 첫 책 《그냥이 어때서》 를 출간하며 계획에 없던 작가로 데뷔했다. 계획했던 뮤지컬 배우 데뷔는 무기한 연기되었지만, 쓰고 그리는 삶을 유영하다 보니 어느덧 다섯 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처럼 예측불허한 삶이 그저 순풍을 타고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필명을 ‘슌(順, 순할 순)’이라고 지었다.
여행 에세이 《계획대로 될 리 없음!》, 그림 에세이 《취야 진담》, 《무대에 서지 않지만 배우입니다》,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등을 썼다.
목차
- 프롤로그 | 작은 바둑알이 환하게 반짝이길
1장 엄마라는 여행
흔한 버킷리스트
엄마가 선택한 의외의 여행지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엄마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 것
출발 당일 걸려온 섬뜩한 전화
고마운 사람들
2장 수많은 처음들
언제나 설레는 인천공항
아부다비는 나도 처음이라
럭셔리 호텔을 만끽하려던 계획
라면 냄새는 못 참지
엄마적 사고
잘하고 싶어서 그랬어
눈물이 없는 엄마
3장 엄마는 언제부터 엄마였을까
당일치기 두바이 여행
와인 찾아 삼만 리
팔자에 없던 신선놀음을
모험을 약속한 밤
대통령궁에서 찾은 엄마의 전생
아바야를 입은 핑크 요정
엄마가 낯설게 느껴질 때
4장 함께해서 특별한 아주 보통의 날들
세비야에서 만난 우리
다 함께 잔을 기울이며
결혼식과 장례식이 공존하는 거리
엄마를 꼭 껴안을 용기
걷고 먹는 것만으로도 충만해져
작별 인사
우린 모두 물결처럼 흘러가고 있어
비가 내려서 오히려 좋아
바르셀로나에서 즐기는 맛의 향연
이 만화를 그리게 된 이유
5장 빛나는 순간은 바로 여기에
출국 전날 맞은 날벼락
여행 제2막이 오르고
서툴지만 따뜻한 엄마표 흰죽
다시 엄마 품으로
혹독한 런던 신고식
엄마가 소녀로 돌아간 순간
숲처럼 살아갈 거야
찰나의 소중함을 담기 위해
반짝반짝 빛나는 마지막 밤
에필로그 | 찬란했던 3주를 돌아보며
특별 부록 | 《엄마랑 떠날 수 있을 때》 비하인드컷
추천사
-
이 책을 읽으며 엄마와 함께했던 여행이 떠올랐다.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에도 어린아이처럼 에너지 넘치고 해맑던 엄마. 영어 한 마디를 못하면서도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지인과 가격 흥정을 하고 있던 엄마의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지나가버린 엄마의 ‘젊은 날의 가능성들’이 보이는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엄마의 다양한 모습을 만난 찬란했던 순간들은 지금도 선명히 기억에 남아 있다.
《엄마랑 떠날 수 있을 때》는 여행이 만들어내는 이런 특별한 경험을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낸 책이다. 낯선 환경 속에서 익숙했던 사람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생생한 에피소드로 펼쳐진다. 작가가 엄마와 함께 겪은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는 웃음 속에서도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지금’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울림과 특별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서로라는 세계 안에서, 이름 모를 작은 섬까지
구석구석 여행할 거야”
미처 몰랐던 엄마의 무한한 세계
여행은 단순히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경험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고, 놓치고 있던 감정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엄마랑 떠날 수 있을 때》는 저자 슌이 엄마와 함께한 여정을 통해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 얼마나 무한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겨져 있던 한 인간의 모습을 저자가 천천히 마주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도 강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엄마는 여행 내내 낯설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두바이에서 호텔 예약에 착오가 생겨 식사도 거르고 골머리를 앓던 슌 옆에서 엄마는 태연히 컵라면을 끓여 먹는다. 슌은 그런 엄마의 여유 있는 태도를 보며 문제를 당장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과 불안을 내려놓고, 흘러가는 대로 두자는 엄마의 타임라인에 몸을 맡긴다. 마드리드 출입국 심사대에서는 한층 더 깊은 감정의 순간이 찾아온다. 홀로 여권을 들고 서서 직원의 질문에 당황하는 엄마에게서 그동안 ‘엄마’라는 이름 뒤에 가려졌던 작고 연약한 한 사람의 모습이 보여, 생경함과 미안함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 것이다. 세비야에서는 엄마가 처음 만난 슌의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현지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엄마를 단지 ‘나의 엄마’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던 슌은 엄마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즐기고 낯선 환경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임을 알게 된다.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사할 책!
바르셀로나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반전시킨다. 코로나19에 걸려 호텔 방에 누워 있던 슌을 위해, 엄마는 현지 시장에서 재료를 구해 정성스럽게 죽을 끓여 준다. 여행 내내 보호해야 할 존재로만 여겼던 엄마가, 아들을 돌보는 원래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온 순간이다. 이렇게 슌이 여행 중 맞닥뜨린 크고 작은 순간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은 단순히 엄마와 아들의 여행기를 넘어, 관계의 본질을 묻는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우리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독자들에게 말한다.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고. 그리고 그 여정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라고. 익숙했던 관계에 새로운 빛을 비추고, 잊고 있던 사랑을 깨닫게 만드는 여정의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떠올리고,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더 깊이 채우고 싶어질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27813323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1월 02일 |
쪽수 | 360쪽 |
크기 |
138 * 210
* 24
mm
/ 678 g
|
총권수 | 1권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일기로만 남길 수 없는 말들10% 15,300 원
-
밟지 말아야 할 것을 밟고 말았다(큰글자도서)10% 22,500 원
-
남천 일기10% 16,200 원
-
사적인 계절10% 20,700 원
-
세계명언집 5: 영원한 행복10% 16,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