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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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모자를 벗지 않는 토라 아저씨!
아저씨의 모자 속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이건 비밀이지만 사실 다케는 아저씨가 왜 모자를 벗지 않는지 알고 있답니다. 그건 바로…… 아저씨의 모자 안에 외계인이 있기 때문이에요. 다케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답니다! 모자에 난 창으로 보이는 외계인의 얼굴을요. 모자인 척하지만 사실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이에요. 그래서 하늘을 날 수도 있고, 하늘보다 더 높이 우주까지 갈 수도 있지요. 어쩌면 외계인이 아저씨를 데리고 자기 별로 돌아가 버릴지도 몰라요. 아니, 어쩌면 아저씨가 외계인의 실험 대상자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서워서 다케는 밤잠을 설칠 것만 같습니다. (물론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침대에 누우면 쿨쿨 자지만요.) 고민 끝에 다케는 외계인을 직접 잡기 위해 작전을 세웁니다. 과연 다케는 아저씨 모자 안에 있는 외계인을 잡았을까요? 모자 속에 있던 건 정말로 외계인일까요?
작가정보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1993년부터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그림책 『나는 뽀글머리』로 일본 학생들이 뽑은 벚꽃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 표지를 그렸으며, 익살맞은 그림과 재미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 문학으로 석사 과정 졸업 후, 일본 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도쿄도 동정탑』, 『낮술』, 『헌책 식당』,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그 많은 빗물은 어디로 갈까요?』, 『흰곰 가족의 실내화 배달 소동』,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만약에’ 모자 속에 외계인이 있다면?
작은 호기심이 귀여운 상상으로,
다케의 모자 속 외계인 잡기 대작전!
토라 아저씨가 절대로 벗지 않는 모자 안에는 무언가가 살고 있죠. 모자 속 ‘무언가’를 발견한 순간, 다케의 상상은 뭉게뭉게 커져 갑니다. 다케의 머릿속에서 모자는 우주선이 되어 하늘보다 더 높이 떠올라 우주까지 날아가기도 하고, 모자 안에 있는 외계인이 자기 별로 돌아가 버릴 수도 있어요.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아저씨가 모자 속에 숨어 있는 외계인의 실험 대상자가 되었을까 봐 가슴을 졸이기도 해요. 궁금함을 참다못한 다케는 결국 모자 속에 있는 외계인을 잡기 위한 작전을 세웁니다. 마지막에는 모자 속에 살고 있던, 상상도 하지 못한 존재를 만나게 되지요.
“모자 안에 무언가가 있다”는 작은 발견을 한 이후 다케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아저씨를 살피고, 외계인을 잡기 위해 계획까지 세웁니다. 아저씨 모자에 대한 작은 호기심이 외계인이 있다는 상상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고, 아저씨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이렇듯 호기심과 상상력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고 구체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도록 돕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갖는 게 중요한 이유죠. 친구들도 책을 재밌게 읽고 난 후에 혹시 내 주변에 외계인이 숨어 있지는 않을지 살펴보는 걸 어떨까요? 아니면 평소 신기하게 생각했던 물건을 보고 왜 그런 신기한 부분이 생겼는지 생각해 보거나, 그 물건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해 보는 것도 좋아요. 그러면 생각하는 힘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어쩌면 다케처럼 상상도 못 한 진실을 만날지도 모른답니다.
일본 국제학교 학생들이 뽑은 벚꽃 메달상 수상 작가
야마니시 겐이치가 선보이는 유쾌하고 익살맞은 그림책
이 그림책을 쓰고 그린 야마니시 겐이치 작가는 이전 작품에서도 그러했듯이 재미있는 그림체와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친구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아저씨의 모자 속에 있는 노란 눈의 이상한 생물, 자상함과는 거리가 영 멀어 보이는 토라 아저씨의 익살맞은 모습들, 모자를 잡고 우주로 날아가는 아저씨와 그런 아저씨 발에 매달려 “으아아아!” 소리 지르는 것만 같은 다케, 실험을 진행하려는 외계인들과 땀을 뻘뻘 흘리는 아저씨의 모습까지. 선도 색채도 단순하지만 인물들의 생동감 있는 얼굴을 살피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을 흘리게 되지요.
아저씨가 벌써 외계인들에게 실험을 받고 있지는 않을지 무서워 잠도 잘 수 없다던 다케가 어느새 꿈나라로 쿨쿨 떠나는 장면에서는 어린아이 특유의 순진무구함이 잘 드러납니다. 어른들은 아이다움에 웃음을 짓고 아이들은 동질감에 웃음을 지을지도 몰라요. 다케가 보여 주는 어린이다운 모습은 물론, 모자가 우주선이고 그 모자 안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유쾌한 상상, 각각의 이야기와 인물의 마음을 익살맞은 그림으로 살린 이 책은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금세 흥미를 붙이고 재밌게 읽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기본정보
ISBN | 9788997279784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1월 01일 |
쪽수 | 32쪽 |
크기 |
211 * 266
* 9
mm
/ 481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11 * 266 * 9 mm / 481 g |
제조자 (수입자) | 북스토리아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5.01.01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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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비밀 파헤치기 작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신간그림책
#아저씨의모자는우주선
@ebookstory
#키워드
우당탕탕, 귀여운, 작전, 반전, 재밌는
✅️책소개
우주선 모양의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니는 토라 아저씨!
한 번이지만
아저씨 모자 속 외계인을
봤다고 확신하는 타케!🤭
아저씨 우주선 모자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우당탕탕 유쾌한 다케의
비밀 찾기 대작전!!
함께 보실래요?😀
#생각더하기
어릴 적 공상을 좋아했어요.
학교에 있는
동상이 밤이면 움직인다는
소리를 듣고
걸스카웃 야외 취침 때
정말로 움직이는지 두근두근거리며
확인했던 어린 시절의 내가
떠올랐어요.
💕아이의 진진한 상상이
유쾌하고 기막힌 반전이
더욱더 유쾌한 그림책이었어요!
한편의 정말 재밌는 시트콤을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밑줄긋기
🫣“아저씨 모자 안에는
외계인이 살고 있죠?
저한테는 진실을 알려 주세요.”
그러자 아저씨가
진진한 표정로 말했어요.
🥸“좋아, 다케에게만큼은
진실을 말해 주지.”
아저씨는 그렇게 말하고
모자를 휙 벗었어요.
#매력찾기
반전 매력이 있는 유쾌한
그림책을 찾고 계시다면
바로바로 이 책!!
유쾌한 반전 덕분에
오래 기억될 책이에요!
🛸도서명:<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
🛸지은이: 야마니시 겐이치 글, 그림
🛸펴낸곳: 북스토리 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저씨의모자는우주선#그림책신간
#야마니시겐이치#북스토리아이
아이들은 때로 기발한 상상력을 가지고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떠올릴 때가 있는데요. 가끔 아이가 자기는 태어나기 전에 우주에서 살았다는 둥, 괴물이 어딘가에 살고 있을거라는 둥 이야기를 하면 어디까지 맞장구를 쳐줘야 할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 우리 아들처럼 호기심 많고 상상력 풍부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책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우주선처럼 생긴 모자를 쓴 아저씨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다케는 다케는 다정하고 재미있는 토라 아저씨를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토라 아저씨가 항상 쓰고 있는 모자가 무척이나 신경쓰여요. 토라 아저씨는 언제 어디서든 모자를 절대로 벗지 않는데요. 아저씨의 모자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다케는 토라 아저씨의 모자 안에 외계인이 들어있는 것을 똑똑히 보았거든요. 아저씨의 모자는 외계인이 타고 있는 우주선입니다. 하늘을 날 수도 있고, 우주로 갈 수도 있어요. 우주선 속 외계인이 아저씨를 납치하거나 붙잡아 실험 대상으로 삼으면 어쩌지요? 상상만 해도 무서운 일입니다. 하지만 아저씨의 모자가 우주선이라는 걸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증명하지요? 고민 끝에 다케는 아저씨의 모자를 벗겨 외계인의 정체를 밝히겠다 다짐을 합니다. 토라 아저씨에게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라며 초대에 성공한 다케. 집에 함께 있다 보면 모자를 벗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토라 아저씨는 목욕을 할 때도, 잠을 잘 때에도 모자를 벗지 않네요. 다케는 과연 토라 아저씨의 모자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어른 입장에서는 굉장히 터무니없는 상상이라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아이들을 정말 긴장하며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아저씨의 모자에 정말로 외계인이 숨어있는 것인지, 아저씨가 왜 모자를 절대 벗지 않는 것인지 궁금해하며 빨리 다음 장으로 넘겨보라고 졸라댔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이라면 읽는 내내 모자 속에 어떤 외계인이 숨어 있을지 그 모습을 상상하며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 거예요. 끝이 조금 허무하기는 했지만 너무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표지에 그려진 우주선 모양의 독특한 모자를 쓴 아저씨와 그를 궁금해하는 아이의 이야기는 상상력과 유머로 가득 차 있다. 주인공 다케는 아저씨의 모자에 대해 온갖 상상을 펼치며, 모자 속에 외계인이 있다고 확신한다. 아저씨가 잠잘 때나 목욕할 때 외계인을 잡으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 이러한 다케의 엉뚱한 상상과 행동은 독자에게 큰 웃음을 준다.
책을 읽는 내내 나 역시 아저씨의 모자의 정체가 궁금했다. 어른인 나로서는 아저씨가 혹시 대머리일 거라는 다소 고리타분한 추측을 했지만, 이 동화는 그런 뻔한 예상을 뛰어넘는다. 다케가 직접 아저씨에게 모자의 정체를 묻고 나서야 밝혀진 비밀은 정말로 신선했다. 다름 아닌, 모자 속에 살고 있는 반려문어가 그 정체였던 것이다. 외계인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다케의 상상은 빗나갔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주는 재미와 신선함은 독자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문어가 매우 똑똑한 동물이라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문어를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설정은 매우 독특하게 다가온다. 문어가 사람의 머리 위에서 생활한다는 상상 자체가 기발하며, 이러한 발상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다케가 아저씨에게 직접 질문하며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은 어린 독자들에게 질문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한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엉뚱한 상상 속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어른 독자에게도 신선한 시각과 발상의 전환을 선사한다.
책의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저씨의 모자가 우주선이라니! 이 그림책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이 책은 우주선 같은 모자를 쓰고 있는 토라 아저씨와 그런 아저씨를 무척 궁금해하는 다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먼저 이야기는 다케가 우연히 토라 아저씨의 모자 속에 들어있는 '외계인'의 얼굴을 보게 되면서 시작된다. 토라 아저씨의 모자에는 작고 투명한 창문들이 여러개 나있었는데, 그 사이로 우연히 외계인을 보게 된 것이다. 아저씨는 집 밖에서는 물론, 집 안 에서도 늘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다케는 그 외계인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다케는 혹시 아저씨의 모자가 우주선이라서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또 모자가 끝없이 하늘을 날다 보면 언젠가 외계인이 자신의 별로 되돌아가게 되는 건 아닌지 궁금해 한다. 혹은 토라 아저씨가 외계인의 실험 대상자가 되어서 지금 실험을 당하고 있는 중은 아닌지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다음 날 아저씨를 다시 만나된 다케는 오늘만은 기필코 아저씨의 모자를 벗겨 외계인의 정체를 밝히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래서 아저씨의 모자를 벗길 생각으고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라고 했지만 토라 아저씨는 목욕을 할 때도, 심지어 잠을 잘 때에도 모자를 쓰고 주무시는 것이 아닌가.
결국 다음 날 아침 아저씨에게 직접 궁금한 것응ㄹ 물어보기로 마음 먹은 다케는 함께 양치를 하면서 쿵쿵 터질 것 같은 심장을 부여 잡고 아저씨에게 질문한다. 자신은 이미 아저씨의 모자 속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말을 건네자 어저씨는 다케에게만큼은 진실을 알려준다는 말과 함께 모자를 휙 벗어 보인다. 그 안에는 놀랍게도 문어가 살고 있었다.
역시 모자 속에 외계인이 있었다고 놀라워하는 다케에게 토라 아저씨는 이것은 외계인이 아닌 자신의 '반려 문어'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름은 '문돌이'라고 했다. 이야기는 엄마, 아빠, 토라 아저씨와 함께 타코야키를 먹으며 끝이 난다. 물론 이때 타코야키 요리에 넣은 문어는 토라 아저씨의 '문돌이'가 아니라는 말을 덧붙이며 끝이 난다.
어쩌면 결말이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아이도 나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에는 줄거리에는 채 다 담기지 못한 코믹한 요소들이 여기저기에 다수 숨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아저씨가 모자를 벗으면 그저 머리카락이 없는 민머리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나의 예상과는 달리 문어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내가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이야기를 읽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과 짜릿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치 한 편의 만화 영화를 본 듯이 너무 재미있는 그림책이어서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하다. 만약 귀여우면서도 코믹한 그림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제격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아저씨에겐 한 가지 비밀이 있어요.
내가 봤어요!
모자에 난 창문으로 보이는 외계인의 얼굴을요. 실은 오래전에 딱 한 번이지만.
만.
다음 날, 아저씨가 놀러 왔어요.
지금이 기회예요! 오늘은 꼭 외계인을 잡고 말 거예요!
게 어떻게 된 일이죠?
내 계획이 전부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과연 토라 아저씨의 모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
.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을 읽고...
순수한 아이의 눈에 들어온 우주선 모자 안의 생명체!
아이가 좋아하는 토라 아저씨가 외계인에게 조정을 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걱정되면서 정체를 알고 싶어 하지요. 때마침 놀러 온 토라 아저씨가 우주선 모자를 벗기만을 기다리지만 잠을 잘 때도 벗지 않습니다. 포기하나 싶었지만 마지막 수단! 직접 물어보면서 정체를 알게 됩니다.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그림들이 재미를 더 해지니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반전 있는 그림책 재미있는 그림책 읽고 싶다면 꼭 읽어 보세요.^0^
'만약에 모자 속에 외계인이 있다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마구마구 뿜어내게 만드는 모자는 우주선.
일단 앞표지에서부터 아이들을 끌어들인다. 우리 아이 역시 그림을 보자마자 흥분해서 "엄마, 엄마 아저씨가 이상한 모자를 쓰고 있는데 거기 안에 문어처럼 생긴 외계인 괴물이 있어요."라고 했다.
짐짓 모른 척 "외계인 괴물이 어딨어? 엄마는 안 보이는데....?"
"엄마 아저씨가 쓰고 있는 모자 보세요!"
"모자 밖에 안 보이는데..."
아이는 이미 책표지만으로도 사로잡혀서 얼른 책을 넘겨달라고 했다.
집 안에서도 집 밖에서도
절대로 모자를 벗지 않는 토라 아저씨!
아저씨의 모자 속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다케는 다정하고 재미있는 토라 아저씨를 무척 좋아합니다. 동시에 다케는 토라 아저씨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 그건 아저씨가 항상 쓰고 있는 모자와 관련이 있어요. 언제 어디서든 모자를 절대로 벗지 않는 토라 아저씨! 고양이가 갑자기 하악질을 해서 놀라도, 지나가던 강아지가 갑자기 왈왈 짖어서 뒷걸음질을 쳐도, 다른 사람의 집에 놀러 가 차를 대접받아도, 아저씨는 절대로 모자를 벗지 않아요.
이건 비밀이지만 사실 다케는 아저씨가 왜 모자를 벗지 않는지 알고 있답니다. 그건 바로…… 아저씨의 모자 안에 외계인이 있기 때문이에요. 다케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답니다! 모자에 난 창으로 보이는 외계인의 얼굴을요. 모자인 척하지만 사실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이에요. 그래서 하늘을 날 수도 있고, 하늘보다 더 높이 우주까지 갈 수도 있지요. 어쩌면 외계인이 아저씨를 데리고 자기 별로 돌아가 버릴지도 몰라요. 아니, 어쩌면 아저씨가 외계인의 실험 대상자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서워서 다케는 밤잠을 설칠 것만 같습니다. (물론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침대에 누우면 쿨쿨 자지만요.) 고민 끝에 다케는 외계인을 직접 잡기 위해 작전을 세웁니다. 과연 다케는 아저씨 모자 안에 있는 외계인을 잡았을까요? 모자 속에 있던 건 정말로 외계인일까요?
우리 아이도 엄마에게 말을 했다.
"봐요 다케도 외계인을 봤다고 하잖아요. 왜 엄마만 외계인이 없다고 하는 거예요?"
다케도 외계인이 아저씨를 데려갈까 봐 전전긍긍하며 마음을 졸이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다케처럼 전전긍긍하며 계속 엄마를 쳐다보며 지켜달라고 한다.
마지막에 용기를 내서 다케가 아저씨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 역시 잔뜩 긴장한 채 다음 그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과연 모자 속에는?? 외계인이 진짜 있었을까요?
이 책을 보고 난 후부터 우리 아이도 모자 속에 자꾸만 무언가 숨기는 습성이 생겼다. 그러고는 엄마 보고 찾아보라는 녀석. 상상력과 호기심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질문이 엄청 많이 늘어나기도 했다. 주변 환경이나 사물, 장난감, 여러 가지들에 관심이 많이 생기고 관찰하고 살펴보는 습관도 생기게 되었다.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은 단순히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만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발견을 한 모자 속의 외계인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아저씨를 살피고, 외계인을 경계하고 잡기 위한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생각이 확장되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기까지 하는 그림책.
늘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어른인 내가 보아도 재미있고 유쾌하고 생각의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 보면 아이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그림책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매번 책을 통해 생각의 폭이 자라나는 아이를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게 그림책만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온 가족이 책 앞으로 모여들었어요.
무지하게 펼쳐보고 싶지만 강렬한 표지에 한참을 주춤했던 그림책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이네요.
제목도 미스테리, 모자 안의 아저씨 입술과 꼭 닮은 외계인이 시선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내가 봤어요! 모자에 난 창문으로 보이는 외계인의 얼굴을요.”
모자 속 비밀을 간직한 토라아저씨
그 비밀을 파헤치려는 나, 다케! 둘의 밀당이 아슬아슬합니다. 틈틈이 “내 계획도 모르고!”라고 말하는 다케의 계획! 이에 응하듯 목욕을 할 때도 잠을 잘 때도 조금의 틈도 보여주지 않는 토라아저씨!
토라 아저씨의 모자 안에는 진짜 외계인이 사는 걸까요?
이야기 끝에 다다라서야 정체가 밝혀져요. 또 놀랄만한 반전도 숨어 있었어요. 아이들하고 외계인의 다리를 심각하게 세어본 건 안 비밀!
도대체 정체가 무엇이길래~ 어떤 상황이길래 다리를 세어봐야만 했을까요?
저희 둘째는 자신의 모자 안에 앵무새를 꼭 넣고 다니고 싶다네요.
우주선 모자를 두고
마음껏 상상할 수 있고
은근히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유쾌한데 따뜻하고!
여러 이유로 놀란 가슴 부여잡게 되는 매력의 그림책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유쾌한 책을 시작으로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매일 모자를 쓰고 다니는 아저씨는 그 모자에 난 창문으로 보이는 외계인 얼굴을 확인합니다. 그 얼굴을 오래전에 딱 한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아저씨가 모자를 벗은 경우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집 안에서도 쓰고 다니는 아저씨의 모자 속이 궁금합니다.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이라서 하늘을 날 수 있어요. 하늘 위로 끝없이 날다보면 언젠가 외계인은 자신의 별로 돌아가겠지요. 나에게도 아저씨의 모자 속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아저씨를 집에 초대했어요. 오늘 밤, 우리집에서 자고 가신다고 하네요. 아저씨는 내 계획도 모르고 기분이 좋아보이셨답니다. 맛있게 저녁도 먹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웃고 목욕을 하러 갈 시간이 되었네요. 바로 그 때 아저씨 모자 속에 있는 외계인을 잡을 생각입니다. 이럴 수가, 모자를 쓰고 목욕을 하다니...... 괜찮아요. 아저씨 잠을 잘 때 모자를 벗겠지요. 이럴수가. 모든 계획이 엉망이 되어 가고 있답니다. 아저씨는 모자를 쓰고 자는거예요.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 왔어요.
다음 날 아침, 아저씨는 여전히 모자를 쓰고 있었고 이제 마지막으로 아저씩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저씨, 저는 알고 있어요. 모자 안에 외계인 있죠? 저한테만 진실을 알려주세요. 그러자 아저씨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해줍니다. 진실을 위해 모자를 확 벗어던지 아저씨는 모자 안에서 물이 주루룩 흘렀어요. 외계인이 나왔네요. 이것봐, 역시 외계인이였어 하며 자세히 들여다보자 문어였어요. 아저씨가 키우는 문어라니, 깜짝 놀랐답니다. 아이 눈에는 문어가 외계인으로 보였을 수 있겠어요.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인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이였습니다. 아이와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